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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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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JS글로벌, ESG 전문가 양성한다

'ESG 심사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위한 협약식 가져 공급망 ESG 관리서 심사·평가까지 이론·실무구성 중소·중견·대기업, 공공기관 ESG 담당자 등 대상 과정 수료 후 기업·컨설턴트, 평가사 등 분야 진출 서울 서대문구 추계예술대학교 창조관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ESG 심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한 협약식'에서 (왼쪽 7번째부터)임상혁 추계예술대 총장, 이종석 JS글로벌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가 ESG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3일 추계예술대와 JS글로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대학 창조관에서 JS글로벌 이종석 대표, 한국수자원공사 정기영 ESG경영위원,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한송이 교수, 한국준법진흥원 용석광 이사, 더와이파트너스 양대권 대표, 고려아연 ESG경영팀 이주병 과장 그리고 추계예술대 임상혁 총장, 안성아 기획처장, 나인수 사무처장, 정희석 법인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심사 전문가 양성과정'(ESG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추계예술대가 주최하고 JS글로벌이 주관하는 'ESG 전문가 양성과정'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개념과 트렌드에서부터 공급망 ESG 관리, ESG 보고서 및 공시, ESG 평가 분야까지 이론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 ESG 개념 중심의 교육이 아닌 ESG 영역별 인허가 관련 법률, ISO 등 국제 인증, DJSI, MSCI, KCGS 등 국내·외 ESG 외부평가 방법론과 대응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교육 후 현장에 바로 투입해 실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전·현직 ESG 현장 실무자와 ESG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기업 및 기관에서 ESG를 도입할 때 겪는 어려움, 한계점과 적용 및 개선방향 등 생생한 기업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 우수자에게는 교육 수료 후 실제 중소·중견기업에 방문해 ESG 심사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무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중소·중견기업 및 대기업·공공기관 ESG 현업 담당자, ESG 관련 인증 심사원, ESG 직무를 희망하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과정을 수료하면 ESG 도입 기업 및 기관 ESG 실무자, ESG 컨설턴트, ESG 인증 심사원, NGO 기관 실무자, ESG 평가사 평가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쉽다. 'ESG 심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임상혁 추계예술대 총장, 이종석 JS글로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상혁 추계예술대 총장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춘 ESG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이종석 JS글로벌 대표는 "ESG 이슈는 기업·공공기관 등 현장에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면서 "추계예술대와 함께 만든 ESG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특화한 전문가를 육성해 우리나라 기업·기관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최적화한 ESG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2-02-03 11:1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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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라이브커머스 '샘라이브' 편성 2배 늘린다

판매자·구매자 실시간 소통…전국 20곳 디자인파크등서 진행 한샘이 올해 한샘몰 라이브커머스 채널 '샘라이브'의 편성을 2배 늘리며 비대면 인테리어 쇼핑 강화에 나선다. 3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온라인 한샘몰에선 자체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샘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샘라이브는 한정된 스튜디오를 벗어나 전국 20개 디자인파크와 실제 시공현장 등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샘은 채널 오픈 이후 1년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총 50회 진행했다. 리모델링 패키지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한샘의 다양한 홈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였다. 누적 시청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샘은 올해엔 전년 대비 라이스커머스 방송을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살면서 시공 가능한 부분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투어 특집 등 콘텐츠를 강화한다. 론칭 1주년 기념 특별 방송도 이날 진행했다. 선보인 자녀방 리모델링 패키지는 바닥재, 벽장재, 조명 등 건자재와 책상, 의자, 책장, 옷장, 침대 등 가구를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으로 최소 이틀 시공이 가능하다. 한샘 김종필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지원실장은 "코로나19 이후 홈인테리어 업계에서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택트 라이브커머스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온라인 한샘몰에서 라이브커머스 편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10:1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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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유통 소상공인들 "계란이력제 전자입력 즉각 폐기하라"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協등 기자회견 열고 제도 부당성 호소 "농장·유통업체 상당수 고령화…PC사용 어려워 제도 무리" 계란 유통 소상공인들이 계란이력제의 전자입력제를 즉각 폐기하라며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는 (사)대한양계협회, (사)식용란선별포장협회와 공동으로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란이력제의 전자신고 입력제 부당성을 호소했다. 아울러 정부가 관련 정책을 폐기할 때까지 무기한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계란이력제'는 2017년 당시 살충제 계란 사태 이후에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식용 계란의 유통경로 추적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이력제 시행 당시에도 식용란수집판매업자 대다수가 영세하고 소규모판매업자들로 이력제 시행에 어려움이 있어 사전준비와 함께 정부의 법령 개정 정비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021년 한 해 동안 단속이 유예됐다. 그러다 지난달 25일부터 계란이력제가 본격 시행됐다. 정부는 그러면서 영업자(신고자)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명분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계란의 신속한 추적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온라인 전산신고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인터넷 기반의 전자신고인 계란이력제는 계란 농장과 유통업체 상당수가 고령화된 상황에서 PC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이들에겐 현실에 맞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며 "계란이력제는 이들 고령화된 소형 수집판매업체들에게 나이와 학력에 따른 차별이며, 이 자체로 헌법 제11조 상의 평등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범법자를 양산하는 무리한 제도"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난각(껍데기)코드, 입고검사서, 식용란거래폐기내역서, 이력제는 모두 대동소이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다만 담당 부처만 차이가 있을 뿐으로 이력제가 담고자 하는 핵심 정보인 '거래일자·거래처 별 난각코드의 이동내역'은 거래폐기 내역서 상에 이미 나와 있으며 최근 시행 중인 선별포장확인서 또한 제품의 농장, 산란일자에 대해 선별포장 여부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터넷 입력을 강제하며 동일한 정보를 활용한 또 다른 규제를 강화하기 보다는 전자신고가 아닌 수기로 이력 관련 내역을 작성·보관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기존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계란이력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이중규제를 해 계란유통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생산농장부터 유통단계에서 이뤄지는 계란 이력 관련 서류들을 살펴보면 ▲계란껍데기(산란일자·농장고유번호·사육환경번호) ▲입고검사서(농장·산란일자·수량·거래일자등) ▲식용란거래 폐기내역서(산란일자·거래일자·입출고수량등) ▲식용란선별포장확인서(농장·이력번호·산란일자·수량등)등 계란의 이력 정보들이 담겨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 선별, 포장, 유통 단계에서 계란에 문제가 발생 한다면 얼마든지 '추적관리(Traceability)'가 가능하다는게 업계의 주장이다.

2022-02-03 10:09: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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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위해 '정책 브리프' 창간

중견기업 관련 법·제도 신속 대응 지원…매달 초 발행, 회원사에 발송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간한 '중견기업 정책 브리프' 화면.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빠르게 변하는 법·제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사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견련은 정부 주요 정책 및 입법 동향, 중견련 법·제도 개선 활동 및 성과 등 콘텐츠로 구성한 온라인 정책 뉴스레터 '중견기업 정책 브리프'(사진)를 창간했다고 3일 밝혔다. 중견기업 정책 브리프는 정부 부처, 국회 등 인터넷 공간에 흩어져있는 중견기업 관련 정책과 입법·행정 예고 및 국회 입법 경과 등 주요 법·제도 동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책 브리프는 매달 근무 시작 첫 날에 4600여 명의 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발송한다. 이번에 내놓은 1호에선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 활동 지침 개정에 대한 경제계 공동 성명, 2021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등 중견련 법·제도 개선 건의 활동,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부처별 중견기업 관련 정책 및 지원 사업,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등 1월 법·제도 동향 등을 갈무리했다. 중견련 박양균 정책본부장은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법·제도 환경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지와 이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중요한 정책 및 입법 동향을 선별·전달함으로써 중견기업의 대응 태세 구축을 지원하고 경영 애로 해소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3 09:46: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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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韓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이벤트 펼쳐

모바일 응원 메시지 작성 고객에 3000원 쿠폰 지급 등 공영홈쇼핑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 공영홈쇼핑은 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는 '힘내세요, 함께해요, 응원하GO 쿠폰받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출전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힘이 되기위해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3000원의 모바일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1만원 이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을 모바일로 주문할 경우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같은 기간 브랜드K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하면 구입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브랜드K 상품을 대상으로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와 테마샵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적립금을 제공한다. 적립금은 지급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며 자동주문 할인과 중복적용이 가능하다. 또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는 웰컴백 쿠폰도 증정한다. 최근 3개월간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을 준다. 다만 모든 이벤트에서 주류, 순금, 여행·무형 등 일부 상품은 제외한다.

2022-02-03 09:18: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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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힐링·치유 담은 새 브랜드 캠페인 '눈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총 8편 디지털 아트 선봬 시몬스가 올해 새로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의 한 장면. 시몬스가 '힐링'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새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며 고객들을 잡기위해 나섰다. 3일 시몬스에 따르면 2022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를 최근 런칭했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유튜브서 선보인 '멍 때리기(Hitting Mung)'를 주제로 한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는 공개 1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800만회를 훌쩍 넘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볼수록 무의식적인 편안함을 느끼는 '이상하게 만족스러운' 디지털 아트(Digital Art)다. 총 8편의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최면에 걸린 듯 천천히, 그리고 우아하고 편안하게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묘한 만족감을 준다. 여기에 영상 속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등 잔잔한 화이트 노이즈(백색소음)는 정서적 안정과 함께 복잡한 생각을 멈추게 한다. 시몬스 침대는 유튜브와 각종 SNS 채널 뿐만 아니라 이달 1일부터 TV와 함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동, 청담동 일대 도산대로 1.6㎞ 반경에 설치한 11개의 옥외 디지털 빌보드로 플랫폼을 확장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아트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광고로 런칭한 사례는 리빙 업계는 물론 여타 브랜드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그동안 '침대 없는 침대 광고'와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 등 업계에서 전례없던 혁신적인 브랜딩을 선보여왔다. 그 중심에는 한국 시몬스의 크리에이티브 그룹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SIMMONS DESIGN STUDIO)'가 있다. 이번에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 역시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아트 디렉터 듀오 '싱싱 스튜디오(Sing-Sing studio)'와 협업했다. 이 둘은 지난 2019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침대 없는 광고'를 함께 선보이며 '제17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몬스 침대의 2022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시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2022-02-03 09:02: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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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누리집, '지능형 창업포털'로 새단장

중기부, 개인·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신청부터 접수까지 '창업 생애주기 서비스'도 K-스타트업 홈페이지 화면.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정책을 모아놓은 'K-스타트업(Startup)' 홈페이지(누리집)가 지능형 창업포털로 새롭게 탄생한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K-스타트업 포털을 통해 개인 또는 기업별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을 추천하고, 중기부의 창업사업 신청부터 접수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창업 생애주기 서비스 ▲내비게이션 서비스 ▲인프라 지도 ▲접속환경 개선(클라우드 전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은 고도화 단계에서 창업자, 지원기관 등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메인화면에서 본인이 설정한 창업단계, 관심분야에 따라 창업사업 공고, 공간정보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창업사업 정보를 추천하고 '개인화 서비스' 설정에선 사업 공고 스크랩, 사업 신청내역 조회 등 개인 맞춤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공간을 지도형태로 배치해 사용자 위치 기반의 기관정보, 입주기업 모집공고 등 지원조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창업지원 정보 데이터들을 클라우드 서버로 이용해 그동안 사용자 수가 많을 때 접속이 느리거나 끊기는 단점을 보완하고 서버 유연성도 확보했다. 중기부 박승록 창업촉진과장은 "개편한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창업인들이 창업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창업관련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해 준비된 기술창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누리집 새단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22일까지 신규 가입 및 만족도 조사 참여 및 마이페이지 내 창업단계, 관심분야를 설정 완료한 2022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2022-02-02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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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발생…' 삼표, 중대재해처벌법 1호 될까 '노심초사'

레미콘 계열 삼표산업 사업장서 '사망사고' 27일 발효 '중대재해법' 첫 적용 여부 관심 고용부, 수사 착수…현장사무소등 압수수색 김부겸 총리 '총력대응', 민주노총 '엄정수사' 삼표, "깊이 사죄" 입장문…비상대책委도 꾸려 설 연휴에 레미콘 계열사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난 삼표그룹이 '중대재해처벌법 1호 기업'의 불명예를 안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직후 삼표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놓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연휴엔 현장사무소와 협력업체도 압수수색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은 사고 이튿날 현장을 찾아 가족들에게 사과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정도원 회장은 삼표그룹 전신인 강원산업그룹 정인욱 전 회장의 2남으로 슬하 1남, 2녀의 자녀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그룹들과 혼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2일 삼표그룹과 고용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경기 양주 은현면에 있는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장에서 천공작업을 하던 중 토사가 무너져내리면서 근로자 3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구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사고 당일 2명이 숨진채 발견됐고, 실종자 1명은 설 연휴내내 진행한 수색작업에도 이날 오전까지 찾지 못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사고 당일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지난해 2건의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체에서 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하다"면서 "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발방지대책 수립 의무 등에 대하여 철저하게 책임 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삼표산업은 지난해에도 골재를 채취하던 경기 포천사업소와 레미콘 사업소인 서울 성수공장에서 근로자가 1명씩 사고로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 발효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장'이 적용 대상이다. 근로자가 약 930명인 삼표산업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 법에선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를 '중대산업재해'로 판단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지키지 않아 근로자 등에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1년 이상 징역형이나 10억원 이하 벌금형을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서 회사나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 관련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 이후 설 연휴 동안 진행한 고용부의 현장 사무실과 협력업체 압수수색, 그리고 예고된 삼표 본사에 대한 수사는 여기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삼표의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이틀만에 발생한 중대재해 첫 사례여서 사회적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어 관계 당국이 법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번 사고에 대해 '총력 대응'을 지시하기도 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역시 사고 이튿날 낸 성명서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여부와 안전 보건에 관한 현장 노동자의 의견 수렴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을 했는지를 수사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 가감 없이 공개하라"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삼표 김옥진·문종구 사장 등 계열사 최고 경영진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그러면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직접 사고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현장 구조본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삼표산업은 또 사고 당일엔 이종신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양주석산에서 발생한 토사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사고자 분과 가족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삼표산업은 삼표그룹 지주사인 ㈜삼표가 98.25%의 지분을 갖고 있다. 또 정대현 사장이 최대주주(71.95%)인 에스피네이처가 1.74%, 정 사장이 0.01%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지주사인 ㈜삼표는 65.99%를 보유한 정도원 회장이 대주주이고 에스피네이처(19.43%)와 정대현 사장(11.34%)이 각각 지분을 갖고 있다.

2022-02-02 11:03: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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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경기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2018년 추석부터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위해 '선행' (왼쪽부터)시몬스 김영훈 부사장, 이천시 엄태준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몬스 시몬스가 설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2일 시몬스에 따르면 설 명절 직전 이천시청에서 김영훈 시몬스 침대 부사장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이번을 포함해 총 8번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는 이천시에 3억원이 넘는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 센터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있다. 시몬스 김영훈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지친 상황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만큼 온정과 나눔의 실천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엄태준 시장도 "매년 이어지는 시몬스의 한결같은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몬스 덕분에 따뜻한 설 명정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몬스는 본사가 있는 이천을 중심으로 약 20년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2-02-02 08:38: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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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에 가상 물류공간 구축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한진과 모티브 아이디어스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한진 노삼석 대표, 모티브 아이디어스 여영준 대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의 아바타가 협약을 맺고 있다. /한진 ㈜한진이 물류 업계 최초로 미래지향적 가상 물류 공간을 구현한 메타버스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구축한다. 2일 한진에 따르면 물류와 문화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메타버스 구축은 MZ 세대를 주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자사의 브랜드 월드맵을 구축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메타버스를 단순히 홍보관의 개념을 넘어 택배·물류 서비스를 최종적으로 접하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체험을 유도하는 소통 채널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가 가능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통합 마케팅 기업인 모티브 아이디어스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는 3 월 한진 제페토 월드맵인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는 한진이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물류(Logistics)의 세계(Universe)로 항공(우주)운송부터 미래형 풀필먼트 센터, 해상운송·컨테이너 터미널, 택배 터미널까지 물류 사업을 모티브로 한 4개의 테마관을 운영한다. 각 테마관은 공항, 로봇, 운송수단, 물류시설 등을 쉽고 재미있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꾸미고 테마관별로 특색있는 미니게임과 포토존을 체험할 수 있는 로지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축한다. 한진은 또 로지버스 아일랜드 내에 구현한 비즈니스룸을 아바타 음성 회의, 업무협약 체결 등 가상 회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미래지향적인 물류를 구현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축하여 가상세계에 익숙한 MZ 세대를 비롯해 택배·물류 서비스를 최종적으로 접하는 모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통한 폭넓은 마케팅 활동으로 물류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2022-02-02 08:3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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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제11대 손용욱 상근부회장 취임

기술고시 27회…특허청 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 출신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 한국발명진흥회 제11대 상근부회장에 손용욱 전 특허청 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사진)이 취임했다. 2일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손용욱 신임 상근부회장은 제27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특허청 기계심사국 심사관, 대법원 특허조사관, 특허청 심사품질담당관실 품질과장, 정보고객정책과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아시아 최초의 특허심판 심급구조 개편, 심판업무 전산화 도입 등 성공적인 특허심판원 개원에 이바지해 1998년 특허심판원 개원 유공 표창을 받는 등 특허청 재직 시절 현격한 공을 세웠다. 특허경쟁력 확보와 전략 수립에 있어 실천적 책임 관리자로서의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손 상근부회장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혁신 지향적인 새로운 조직문화 구현과 함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준법·윤리 경영에 힘쓰겠다"며 "2023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발명진흥회의 미래세대가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기관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2-02 08:3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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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석재 채취장 사망사고 "깊이 사죄한다"

29일 양주서 토사 붕괴사고…2명 사망, 1명 밤샘 구조작업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중대재해법 처벌 1호社' 불가피 고용부, 관련법 위반 혐의 수사…장관 "철저한 책임 규명" 삼표산업이 지난 29일 경기 양주시 석재 채취장에서 발생한 토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당한 사고자와 가족에게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 30일 삼표산업에 따르면 전날 전날 이종신 대표이사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매몰자 구조와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위치한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현재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매몰돼 있는 작업자 1명에 대한 구조를 위해 전날 밤샘 수색을 이어갔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긴급구조지휘대와 양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지속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4시 25분께 굴착기 작업을 하던 임차계약 노동자 A(55)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보다 앞서 오후 1시 44분께 천공기 작업 중이던 일용직 노동자 B(28)씨도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붕괴된 토사량이 30만㎥로 엄청 난데다 탐색범위도 넓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표산업은 이번 사고로 중대재해법이 처벌 1호 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용노동부는 삼표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지난해 2건의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체에서 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하다"며 "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철저하게 책임 규명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본격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이 골자다.

2022-01-30 07:5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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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설 명절' 지갑 더욱 얇아졌다

유진그룹, 유진기업등 계열사 임직원 1175명 조사해 올해 설 평균 경비 77.1만원…1년전보다 12.4% 늘어 설 명절 직장인들의 지갑이 더욱 얇아질 전망이다. 크게 오른 물가 때문이다. 29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로지스틱스, 유진한일합섬 등 계열사 임직원 1175명을 대상으로 설 계획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내놓은 결과, 설 예상 경비는 평균 77만1000원으로 지난해의 68만6000원보다 12.4% 늘었다. 연령별로 20대가 평균 47만3000원, 30대는 71만6000원, 40대는 84만4000원, 50대 이상은 86만3000원을 각각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작년 30대(62만1000원)와 40대(77만9000원)의 지출 예상액은 올해 들어 각각 15.3%, 8.3% 늘며 전체 평균액 상승을 이끌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가파른 설 물가 상승과 더불어 3040 세대의 귀향 계획에 따른 증가세로 풀이된다. 명절 경비 가운데 부담되는 항목으로는 '부모님 용돈'(41.0%)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뱃돈 등 자녀, 조카 용돈'(17.1%)과 '명절 선물 비용'(14.4%)이 뒤를 이으며 작년 설과 비슷한 모습이다. 올해 귀향 일정에 대해선 가장 많은 응답자(20.4%)가 '1월 29일 토요일'에 출발하겠다고 답했다. '1월 31일 월요일'(16.6%), 설 당일인 '2월 1일 화요일'(16.0%)이 뒤를 따랐다. 귀경 일정은 '2월 1일 화요일 오후'가 32.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2월 2일 수요일 오전'(13.6%), '2월 1일 화요일 오전'(9.1%), '2월 2일 수요일 오후'(8.9%) 순으로 집계됐다. 이동수단과 관련한 설문에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접촉을 최소화 하기위해 87.1%는 이동 시 개인 차량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대중교통(버스, 열차)는 10.2%, 항공 및 여객선은 1.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방법으로는 '바빠서 못한 취미활동'(32.8%), '아무것도 안 하고 휴식'(32.0%), '거주지 인근 산책'(15.2%), '자기개발'(12.5%), '도심 지역 호캉스'(5.5%)', '기타'(2.0%) 순이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명절나기 방법을 알기 위해 매년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전후로 연차 사용하기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1-29 07:27: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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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경기 하남에 '시몬스 갤러리' 열어

하남 망월동에 위치…뷰티레스트 블랙 존 등 구성 시몬스가 경기 하남시 망월동에 '시몬스 갤러리 하남미사점'(사진)을 열었다. 29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갤러리 하남미사점은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인 망월동의 수변 상권에 자리 잡아 강동구 강일동, 남양주시 덕소리, 구리시, 성남시 일대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전망이다. 또한 하남의 랜드마크인 스타필드 하남뿐만 아니라 하남 지식산업센터, 강동 첨단업무단지 등의 업무지구도 밀집돼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특히 인근에 삼성디지털프라자 하남미사 본점과 LG베스트샵 미사본점 등 대형 가전 매장이 들어서 이사 및 혼수 준비 고객들에게 침대부터 가전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쇼핑환경을 선사한다. 시몬스 갤러리 하남미사점은 차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뷰티레스트 블랙 존'과 밝고 세련된 분위기의 '뷰티레스트 존'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매력을 만끽하며 프리미엄 수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뷰티레스트 블랙 존'은 고급스러운 우드 톤의 벽면에 차콜 컬러 카펫, 블랙 천장의 조합의 특급 호텔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인기 모델 '켈리(Kelly)', '로렌(Loren)'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뷰티레스트 존'은 밝은 화이트 컬러의 벽면과 딥 네이비 카펫에 탁 트인 시원한 통창을 설치해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해당 공간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을 슈퍼싱글(SS)부터 킹오브킹(KK)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비해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몬스 갤러리 하남미사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펼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별로 다르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2022-01-29 06:26:5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