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대동, 작년 최대 실적 이끈 '우수 대리점' 포상

사기 진작 위해 전국 수상 14곳, 광역본부 수상 8곳 선정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둔 대동이 우수 대리점 포상 등을 진행했다. 대동은 대리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높이기위해 전국 수상(14개)과 광역본부 수상(8개)으로 나눠 총 22개의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 국내에서만 매출 32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국 수상은 전체 160여개 대동 대리점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영업 판매 부문, 부품서비스 부문, 부품 부문, 트랙터 오름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14개 대리점이 상을 받았다. 전국 대상을 받은 전남 해남대리점 서재우 사장은 "5년전 대리점을 오픈할 때 서비스 기사 2명으로 시작해 현재 5명으로 증원하고 한번 찾아온 고객은 평생 고객으로 만들자는 생각으로 고객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며 "지역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최우수 대리점으로 각오를 새로이 하고 더욱 앞으로 나아가야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광역본부 수상은 중부권(경기 강원), 충청권(충남북), 영남권(경남북), 호남권(전남북) 4개 광역 본부 소속 대리점을 대상으로 전국 수상과 동일한 평가 방식을 적용해 영업 판매 부문과 부품 서비스 부문의 광역 최우수 대리점을 선정했다. 대동 이풍우 커스터머비즈(Customer BIZ) 부문장은 "지난해 어려운 국내 농업 시장 상황에서도 대동은 제품, 서비스,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리점 사장님들이 각고의 노력을 다하셨기에 대동과 대리점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대동 대리점 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처럼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상시 소통하고 요구 사항을 적극 검토해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4 04:43: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중소기업에 '퍼펙트 스톰' 강력 경고

정책ⓔ知 뉴스레터 통해…원부자재 급등·유동성 위기등 '빨간불' 각 위기별 대처방안도 조언…김학도 "中企 직면 악재 돕겠다"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들에게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대기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에 약한 중소기업은 이를 막을 수 있는 '튼튼한 방파제'를 신속하게 구축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경제분야에서 '퍼펙트 스톰'이란 각종 악재가 한꺼번에 발생하는 초대형 경제위기를 의미한다. 이같은 내용은 중진공이 3일 펴낸 'KOSME정책ⓔ知(이지) 뉴스레터'에서 나왔다. 중진공은 현재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당면한 퍼펙트 스톰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 ▲물류대란 및 원자재 수급 차질로 인한 경영 악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유동성 경색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영 안정성 약화를 꼽았다.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대비 10월 말 현재 주요 원자재값은 원유 48.9%, 천연가스 61.5%, 알루미늄 47.5% 등 크게 올랐다. 특히 원자재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에너지 부문을 비롯해 내구재, 건설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공급 병목이 발생하고 있어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파른 모습이다. 원자재 가격 폭등→생산자물가 상승→중소기업 수익성 악화가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생산자물가가 1%포인트(p) 오를 경우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은 0.27%p, 순이익은 0.25%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같은 원자재값 상승에 항공·해상 운임비 급등, 항만 정체, 선복 부족 등 물류대란까지 겹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악재다. JP모건은 주요 국가가 오는 4월까지 양적완화를 멈추고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올해 말 글로벌 평균 기준금리가 2%대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관련 보고서에서 각 위기별 대처방안도 내놨다. 과도한 제조원가→종합원가관리체계 정립을 통한 수익 경쟁력 확보 등, 환율 변동 손실→대내외 환위험 관리를 통한 위험 제거 등, 과도한 단기차입금→장·단기차입금 균형 조절 및 정책자금 활용 등, 재고 누적과 악성화→등급별 재고관리 및 악성 재고 현금화 등, 전문 인력 유출→인센티브제도 등 합당한 보상제도 마련 등이 대표적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국제분쟁, 무역마찰 등 다양한 경영 위기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중진공은 시의성있는 정보전달과 정책을 지원해 중소기업이 직면한 악재를 견뎌내고 퍼펙트 스톰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2022-03-03 16:13: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러·우크라이나 전쟁…韓 기업 피해 최소화위한 대책은

中企연구원, 보고서 통해 "악영향 적지 않을 것" 예상 반도체·자동차 등 직격탄…화장품, 車 부품등도 영향 진출기업 무역대금 결제 지연·루블화 환차손등 대비 연구원 "실질적 애로요인 파악, '패스트 트랙' 지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악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산업 중에선 반도체, 자동차 등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 진출 기업의 무역대금 결제 지연, 루블화 가치 폭락에 따른 환차손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3일 펴낸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한국 기업은 우크라이나에 8개, 러시아에 159개가 각각 진출해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수출은 2021년에 5억8200만 달러, 수입은 3억9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의 현지 수출은 3억2700만 달러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8.7%를 차지했다. 중고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가 26.2%로 비중이 가장 크고 철강판(20.1%), 화장품(13.3%), 자동차부품(8%), 전자응용기기(5.2%), 의약품(4.5%), 의료용기기(3.5%) 등의 순으로 많았다. 우리 기업들의 러시아에 대한 수출은 지난해 99억8300만 달러였다. 수입은 수출을 크게 앞지르는 173억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는 수출액 기준으론 12위, 수입액으론 9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은 27억5800만 달러로 전체의 20.1% 수준이다. 나머지 56.2%가 중견기업과 대기업 수출이다. 중소기업들의 러시아 수출 품목은 중고차 등 자동차가 24.4%로 가장 많은 가운데 화장품(9.9%), 철강판(5.1%), 자동차부품(4.7%), 플라스틱 제품(3.8%) 등이 주를 이뤘다. 중기연구원 홍운선 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은 무역대금 결제가 늦춰지고, 환변동성 확대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또 두 나라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공정 등 일부 품목의 부품 수급도 차질을 빚고 원자재 수입부담 확대와 국내기업 부품조달 애로 등도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2014년에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위기 개입, 크림반도 병합을 명목으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에 나섰을 당시에도 이듬해 승용차(-62.1%), 컬러TV(-55%), 타이어(-55.7%) 등 주력 품목이 악영향을 받으면서 러시아로의 수출이 크게 줄었다. 홍운선 연구위원은 "통상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경제적 영향은 단기적·제한적 경향을 보이지만 이번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글로벌 경제 여건과 맞물려 파급효과가 예전에 비해 클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금은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특히, 이런 시기를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과감함'보다는 돌다리도 두들겨보는 '안전함'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중기연구원은 반도체 원자재 수급 차질과 러시아 자동차 생산공장 가동·판매 차질 등으로 반도체, 자동차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업적 측면에서 해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들에겐 정책적 지원이 더욱 필요한데 ▲(거래망)결제 대금 우회결제에 따른 비용 보조 ▲(수출보험)선적전 수출보험 지급강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선적전 수출신용장 보증대출 상환유예, 무역보험공사 운영자금 확충 ▲(환변동보험) 무역보험 가입지도 및 가입비용 보조,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품 보관비용 보조 등을 꼽았다. 홍 연구위원은 "이번 사태가 국내 중소기업에 미치는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대중소기업 간 산업연관분석' 등을 활용해 산업별 중소기업의 피해규모를 추정하는 노력이 병행돼야한다"면서 "피해기업 지원과 관련해 정책 집행과정에서의 실질적 애로요인을 파악하고 '패스트 트랙'을 통한 신속한 집행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3-03 12:02: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모태펀드, 1차 3700억 출자통해 1.3조 벤처펀드 조성

총 81개 펀드 신청…심의절차 거쳐 28개 펀드 선정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3700억원 규모의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통해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최종 선정했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이번 1차 정시 출자사업에는 총 81개 펀드가 신청해 심의절차를 거쳐 28개 펀드가 추려졌다. 이들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금에 민간 출자금 9481억1000만원을 더해 총 1조3181억1000만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분야별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판 뉴딜 전용펀드인 '스마트대한민국펀드'가 약 8000억원(17개) 가량 선정됐다. 이는 당초 조성목표보다 2000억원 가량 많은 수준이다. 각 분야별로 그린뉴딜 1700억원(2개), 백신·바이오 1170억원(2개), 비대면 3000억원(3개)이 조성되며 대기업·유니콘기업 등 멘토기업이 후배기업의 후원자로서 펀드출자에 참여하는 멘토기업 매칭출자 분야는 2072억8000만원(10개)이 조성된다. 혁신 창업·벤처기업들의 성장단계 투자확대를 위한 '스케일업펀드'는 당초 조성목표보다 1000억원 많은 총 3000억원(2개)이 선정됐다. 기업당 평균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자금을 집중 투입하는 스케일업펀드를 통해 새로운 유니콘기업의 탄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미래 창업·벤처 생태계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펀드'는 총 1100억원(4개)이 선정됐다. 최근 청년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속에서 유니콘기업들이 탄생한 것처럼 제2벤처붐의 원동력이 된 청년창업의 열기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분야 우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소재부품장비펀드'는 총 1138억3000만원(5개)을 통해 우수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과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중기부 양승욱 벤처투자과장은 "지난해는 사상 처음 벤처투자 7조원 시대가 열린 해이자 유니콘기업이 역대 가장 많은 해였다. 이처럼 제2벤처붐을 확실히 보여준 배경에는 모태펀드의 마중물에 힘입은 민간 벤처투자 생태계의 활성화가 있었다"며 "올해도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조성된 벤처펀드들이 혁신 창업·벤처기업들의 탄생과 성장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원활히 공급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3-03 12:00: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리아센터, 작년 3394.5억 매출…창사 이후 최대 실적

영업이익 174.1억 기록…순이익은 111.7억으로 소폭 감소 코리아센터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394억5000만원, 영업이익 174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이는 직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1.4% 각각 늘어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0.8%가 감소한 11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메이크샵 플랫폼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95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쇼핑몰 검색엔진 '다찾다'와 상품 등록, 재고관리, 상품수정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쿠팡 전용 웹솔루션 지원 등으로 쇼핑몰 거래액 및 마켓연동 거래액도 총 8조8355억원을 기록했다. 메이크샵 플랫폼 광고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14%가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오디오(팟캐스트) 방송 '팟빵'은 오디오 매거진을 중심으로 한 유료 방송들이 인기를 끌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71.1%나 상승했다.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몰테일 플랫폼의 매출은 전년 대비 9.1%가 성장한 1983억원을 기록했다. 8개국 11곳 물류센터를 중심으로한 풀필먼트 및 해외 직구건수는 동기대비 6.7% 성장한 254만여건을 달성했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확대되고 있는 과정에서 코리아센터는 업계 유일하게 이커머스와 관련된 솔루션을 원스톱 제공하여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셀러들의 판매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3 09:21: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발명진흥회, '말레이 발명전시회' 참가 中企 출품단 모집

4월8일까지 모집…5월 말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 한국발명진흥회가 '2022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할 중소기업 출품단을 모집한다. 3일 발명진흥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발명·디자인 협회(MINDS)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 교육부 및 세계발명가총연맹(IFIA)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4월8일까지 모집하는 중소기업 출품단의 출품 대상은 기업 등이 개발한 발명·신기술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 또는 출원 중인 발명품이다. 발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출품보조금 지급을 통해 참가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또 전시장내 현장 심사평가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에 대한 상격을 결정한다. 전시회 수상자에게는 올해 11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특별기획관에 무료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 및 유통벤더 등에 상품입점 추천 등을 통해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4대 교역국이자 동남아 신흥경제국으로 시장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 신흥시장 및 중동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해 볼만하다"고 밝혔다. 전시회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된다.

2022-03-03 08:54:2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청호나이스, 내구성등 뛰어난 매트리스 '퍼스크 클래스' 출시

탄력성 좋고, 위생관리 편리…렌탈시 4개월마다 케어 서비스 청호나이스가 내구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LFK스프링의 탑퍼분리형 매트리스 '퍼스트 클래스'(사진)를 출시했다. 3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LFK스프링은 오픈형 구조로 스프링 특성상 움직임에 유연하게 반응해 흔들림과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는 3가지 강도의 스프링을 통해 매트리스를 7구역(7zone)으로 나눠 머리부터 발 끝까지 신체부위에 맞는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이 매트리스는 오랫동안 튼튼하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포트폼케이스'를 적용했다. 이는 스프링 외각 부분을 감싸주는 기술로 가장자리의 처짐을 방지하고 내장재의 수명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탑퍼는 위생관리가 쉬운 지퍼 분리형이며 필요 시 탑퍼를 바닥에 놓고 사용하면 2개의 매트리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 매트리스의 월 렌탈료(6년 의무약정기준)는 크기에 따라 2만6900원(슈퍼싱글), 2만9900원(퀸), 3만2900원(킹)이며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각 155만원, 165만원, 175만원이다. 렌탈 구매시엔 케어마스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7단계에 걸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퍼스트 클래스' 매트리스 출시를 기념해 3월 한달 간 1개월 무료체험 및 렌탈료를 최대 월 5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022-03-03 08:41: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택배노조, 파업 끝…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聯과 합의

공동합의문 채택…현장 복귀하기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뉴시스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파업과 농성을 이어왔던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가 파업을 끝냈다. 파업에 나선지 64일만이다. 택배노조 유성욱 CJ대한통운본부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앞에서 "일주일에 걸친 장기간 협상 끝에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의 공동합의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회는 합의문을 통해 즉시 파업을 끝내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대리점과 택배기사 사이 계약관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택배노조 조합원은 표준계약서를 작성해 복귀하고 서비스 업무에 적극 참여하며 합법적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문구도 포함했다. 아울러 합의문에는 이번 파업 사태를 계기로 제기된 민·형사상 고소·고발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고, 상생 및 택배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회는 추후 부속합의서를 논의해 오는 6월30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택배노조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 요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사측과 대리점이 챙기고 있다며 지난해 12월28일 파업에 돌입하며 이날까지 파업을 이어왔다. 지난달 10일에는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기습적으로 점거했다가 같은 달 28일 점거 농성을 해제했다.

2022-03-02 15:47: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작년 4·4분기 손실보상금 3일부터…소상공인 90만곳에 2.2조원

작년 10월1~12월31일 방역 조치 이행하고 매출 감소한 곳 신속보상만 81만 곳, 2조원 추산…신청 5일간 홀짝제 운영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지난해 4·4분기 당시 코로나19 방역으로 매출 하락 등 피해입은 소기업·소상공인 총 90만 곳에 2조2000억원 규모의 손실보상금을 3일부터 지급한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 중 매출이 감소한 곳들이다. 우선 신속보상은 국세청·지자체 등의 행정자료로 보상금을 사전 산정,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과 동시에 빠르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4분기 신속보상 규모는 81만개사, 2조원으로 추계된다. 이는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전체 대상의 90%, 전체 보상금액의 91%에 해당한다. 지난 3분기 신속보상 대상이 전체의 77%였던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증가한 수치이다. 다만 신속보상 대상 중 약 36만개사는 지난 1월 선지급한 500만원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만 받는다. 신속보상 대상 업체 수는 식당·카페가 50만개사(61.5%, 1조2000억원)로 가장 많다. 이·미용업 11만1000개사(13.7%), 학원 5만2000개사(6.4%) 순이다. 신속보상 대상인 81만개사는 신청 첫날부터 전용 누리집 '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첫 닷새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운영한다. 요일별로 신청 대상 소상공인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3일부터 18일까지는 보상금을 매일 4회 지급한다.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은 10일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장 소재지 내 가까운 시·군·구청에 있는 손실보상 전용 창구에 방문하면 된다. 10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운영한다. 10일부터는 확인요청과 확인보상 신청도 가능하다. 신속보상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거나(확인요청),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은(확인보상) 소상공인 등은 10일부터 온라인으로, 15일부터 오프라인으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조금이라도 빨리 지원해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2차 방역지원금과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에 더해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도 신속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15:28: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파이터치硏, "실업률 낮추는 '핵심'은 민간기업 자율성"

OECD 27개국과 비교 '공공일자리 정책 핵심 성공조건' 보고서 펴내 공공일자리 늘려도 기업 자율성 낮으면 실업률 ↑…자율성 ↑ 실업률 ↓ 자율성막는 획일적 주52시간제 폐지, 최저임금은 지불능력 감안해야 *자료 : 파이터치연구원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려도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으면 실업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획일적인 주52시간 근무제 폐지 ▲최저임금 인상률, 명목 경제성장률과 연동하고 기업 지불능력 감안 ▲특수형태근로자 고용보험 의무 백지화 등의 정책을 펴야한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내용은 파이터치연구원이 2일 펴낸 '공공일자리 정책의 핵심 성공조건' 분석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7개 국가들의 2007년~2019년 데이터를 활용해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낮은 경우와 높은 경우를 각각 나눠 공공일자리와 실업률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높고, 낮음에 따라 공공일자리와 실업률 관계가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공공일자리를 늘려도 민간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해 기업의 자율성 수준이 낮다면 실업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거나 오히려 실업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높은 상황에서 공공일자리를 늘리면 실업률이 눈에 띄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OECD 27개국 가운데 한국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최하위 수준일 때 공공일자리가 1% 늘면 실업률이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0.48%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민간기업 자율성이 27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일 때는 공공일자리가 1% 늘면 실업률이 2.22%나 감소했다. 파이터치연구원 마지현 선임연구원은 "민간기업 자율성이 OECD 최하위 수준일 때 공공일자리 증가에도 실업률이 올라가는 것은 민간기업 자율성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효과보다 공공일자리가 확대돼 민간일자리가 공공일자리로 대체되는 구축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자율성이 최고 수준일 때는 높아진 민간기업 자율성으로 인해 창출되는 일자리가 공공일자리의 구축효과보다 상대적으로 커 실업률이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민간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자율성 제고→실업률 감소가 연쇄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 OECD 27개 국가의 가공하지 않은 데이터를 활용해 상관관계를 살펴봐도 OECD 국가의 50% 이하로 한국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낮다면 공공일자리와 실업률은 비례 관계가, OECD 국가의 50%를 초과해 기업들 자율성이 높다면 공공일자리와 실업률은 반비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기준 한국 민간기업의 자율성 수준은 2.6점으로 OECD 평균인 3.53점보다 낮고 비교대상 27개 국가 중 16위에 그쳤다. 이는 1~4위를 차지한 핀란드(4.9점), 룩셈부르크(4.53점), 미국(4.51점), 독일(4.4점) 등에는 한참 못미치고, 슬로베니아(2.6점), 슬로바키아(2.4점), 이탈리아(2.1점) 등에 비해선 높은 수준이다. 마지현 선임연구원은 "민간기업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주52시간 근무제를 폐지하고, 기업의 지급여력을 고려해 최저임금 인상률은 명목 경제성장률과 연동해야한다"며 "아울러 기업의 부담을 가중화시키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고용보험 의무를 백지화하고, 과잉규제를 방지하기 위해 영국처럼 의원입법 규제영향평가를 의무화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경우 산업별 특성이나 사업장 상황 등에 대한 고려없이 정부가 일괄적으로 근무시간을 규제하기 때문에 이게 곧 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최저임금은 기업의 지급여력을 충분히 고려해 자율성을 더욱 높여야된다는 게 연구원의 조언이다.

2022-03-02 15:02: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지역 경제 이끌 '혁신선도기업' 54개社 선정

하반기 46개사 더해 올해 총 100곳 선정 계획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54개사를 선정했다. 부산 동양메탈공업(유체윤활유 베어링), 대구 대영채비(전기차충전기), 광주 링크옵틱스(광융합 의료기기), 대전 켐옵틱스(다채널 가변광 감쇠기), 울산 아이케미칼(이차전지) 등이다. 2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와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번 54개사 선발에 이어 하반기에 46개사를 추가해 올해말까지 총 100개사를 뽑을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한 54개사는 평균 매출액 173억원, 매출액 대비 기술개발(R&D) 투자 비율 5.6%, 고용증가율 6.2%로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 검토를 종합할 때 성장가능성과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소재 29%(16개사), 바이오·의료 24%(13개사), 정보통신 17%(9개사) 등이며 바이오헬스, 첨단항공, 미래에너지, 그린모빌리티 등 48개 지역주력산업 중 34개의 주력산업(70.8%)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에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래디안 이성은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강원도의 주력인 천연물바이오소재산업 고도화를 주도하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향후 6년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해 지역경제를 이끄는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3+3년)간 총 20억원과 함께 판로·인력·자금·투자 등 메뉴판식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별 협업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한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주도적으로 선정한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기업과 혁신기관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지역 혁신과 성장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중기부는 선도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지역주력산업의 생태계 조성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02 12:00: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영홈쇼핑, 울릉도 여행상품 선봬

도동·사동부터 시작해 울릉도 전체 여행…독도 관광 옵션도 공영홈쇼핑이 울릉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은 울릉도 2박3일 여행상품을 3일 오후 6시40분에 공영홈쇼핑 TV생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울릉도 여행은 도동, 사동부터 시작해 나리분지, 삼선암까지 이어지는 정기버스관광 코스와 해안로 트레킹, 도동약수공원 등 자유여행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울릉도 여행상품의 백미인 대한민국의 땅 독도 여행도 옵션으로 추가 할 수 있다. 울릉도와 독도는 거리 상 가깝지만 배편과 기상여건이 허락되지 않으면 여행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 관광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죽도 관광과 유람선 일주도 선택할 수 있다. 일정 동안 따개비 칼국수, 전복죽, 오징어 내장탕 등 특산물로 만든 식사도 제공해(석식2회 제외)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특별히 생방송을 통해 예약한 선착순 10명에게 선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에 한해 일반석을 우등석으로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은 왕복 모두 적용된다. 울릉도 2박3일 여행은 오는 9일부터 6월10일까지 출발하는 일정으로 26만9000원부터 35만9000원까지다. 공영홈쇼핑 레포츠문화팀 양혜지 상품기획자(MD)는 "울릉도와 독도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우리 땅이지만 직접 방문하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 시기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공영홈쇼핑의 봄맞이 울릉도 여행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3-02 10:20: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깨끗한나라, 베트남에 지사…동남아 추가 공략

호치민에 지사 만들고 백판지, 생활·위생용품등 판매 확대 깨끗한나라 이지용 베트남 지사장. 깨끗한나라가 베트남 호치민에 지사를 만들고 동남아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2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그동안 회사의 베트남에 대한 백판지 수출이 2018년 대비 2021년에 28% 증가하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베트남은 동남아 수출 물량의 38%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수출국으로 자리잡았다. 베트남에서 깨끗한나라 제품은 주로 전자제품, 화장품 등 제품 포장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품질 제품이라는 점에서 현지 고객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지사 설립을 계기로 베트남의 기존 거래 지역 활성화 및 신규 지역 발굴 등 영업력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더 높이고 향후 베트남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지사는 또 깨끗한나라 페이퍼솔루션(Paper Solution) 사업부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중심지 역할 뿐만 아니라 홈앤라이프 사업부가 맡고 있는 생활·위생용품의 베트남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 사업부는 2014년부터 베트남에 순수한면 슈퍼가드, 순수한면 제로, 건강한 순수한면 생리대 제품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대형 체인점인 BIG C Mart, Vin Mart, K Mart 등과 온라인 채널인 Lazada, Shopee 등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판매되고 있다. 깨끗한나라 이지용 베트남 지사장은 "이번 베트남 지사 설립을 통해 현지 고객만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베트남 지사를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출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3-02 10:11: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19년 연속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능률협회 주관 조사…2022년 '올스타 5위'에 올라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몽골에 조성한 '유한킴벌리 숲' 전경. 유한킴벌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9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9년 연속 'Top 6'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조사에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해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 속의 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건강과 문화 발전에 큰 변화를 이끌어 왔다. 또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등 경영혁신 모델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의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등 국내 생활용품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조사에서 세부 항목에서도 사회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3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부문 1위에 뽑혔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으며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와 탄소중립의 숲 조성, 접경지역 숲복원 프로젝트 등의 공익사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여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여의도 11배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에 조성한 '몽골 유한킴벌리 숲'은 성공적인 해외 협력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2-03-02 09:47: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