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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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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위상 강화 나선다

3~7일 제주서 개최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 전동 골프카트, 무인잔디깎이, 스마트 로봇체어 등 선봬 대동의 스마트로봇체어 '모모'. 대동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위상 강화에 적극 나섰다. 2일 대동은 계열사인 대동기어, 대동모빌리티 등과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 회사로 골프카트, 제로턴모어, 다목적 운반차 등의 제품을 국내외에 양산 보급하고 있다. 대동기어는 창립 49년된 농기계 파워트레인 및 자동차의 기어·악셀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동 모빌리티 부품으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대동기어의 자동차 감속기 등 부품을 비롯해 대동모빌리티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 골프카트, 대동그룹 차원에서 개발 중인 무인잔디깎이 '로봇모어' 와 스마트 로봇체어 '모모'(사진)를 전시한다. 로봇모어는 자율주행 기반으로 제초작업을 수행하는 시설관리 전동 모빌리티다. 스마트 로봇체어는4륜 전동휠 구동 방식에 충돌 방지 기능과 블랙 박스를 탑재해 승차감과 안전성과 극대화했으며, 버튼이나 레버류의 그립감이나 터치감이 극대화해 조작 편의성을 증대한 제품이다. 전동 골프카트는 화이트 차체에 C.I 컬러인 주홍색을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다. 10여년전부터 골프카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동은 국내 판매량 기준으로 현재 시장 2위를 노리고 있다. 대동 커스터머비즈 이풍우 부문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그룹으로 혁신하고 도약하기 위해 그룹 전체가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대동과 계열사들이 모빌리티 관련 전시회에 공동 참가는 처음으로, 국내 농기계 1위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을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과 더불어 그룹의 새로운 핵심전략으로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2 08:4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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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아이텍, 탄력주차 플랫폼 구축…서비스 본격 나서

초정밀 위성기반 위치보정시스템 활용…친환경 기술 빈주차장 '주차 가능 여부' 확인후 실시간 후불 결제도 탄력주차 적용 가능한 곳을 표시한 지도. 플랫폼 개발사 동성아이텍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등을 특정 시간대에 일반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탄력주차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2일 동성아이텍에 따르면 회사가 구축한 플랫폼은 초정밀 위성기반 위치보정시스템(SBAS)을 활용해 대상 주차장의 위·경도 측정을 통한 주차면 디지털화 기술을 적용했다. 주차 바닥면에 사물인터넷(IoT)센서나 카메라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 기술로도 꼽힌다. 초정밀 위성기반 위치보정시스템은 위성궤도에서 보내는 위치 오차를 기존 17~35에서 1m 이내로 보정해 주는 상용 서비스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20년 개발했다. 동성아이텍의 탄력주차 플랫폼은 낮 동안에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 노상 공영주차장, 종교시설 주차장, 중소형 빌딩 지상 주차장의 주차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실시간 후불 요금결제도 할 수 있다. 다만 탄력주차장의 위치 및 운영 시간대는 지방자치단체 결정사항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선 종로구와 도봉구가 동성아이텍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르면 오는 6월 탄력주차 시범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시범서비스에선 거주자 우선 주차지역과 일반 도로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한다.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경우 등록 차량이 주차하지 않는 시간대에 탄력주차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위치기반 시스템을 활용하는 친환경플랫폼 서비스여서 탄력주차 구역의 입·출차 및 불법주차 여부를 확인하는 별도의 관리 인력도 필요없다.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것도 지자체 등 주차장 운영주체에게 장점이 될 수 있다. 동성아이텍 이용석 대표는 "티맵과 협약을 통해 내비게이션에서도 탄력주차 공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며 "국내 노상주차장의 디지털화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02 08:24: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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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학용품 제조 中企 "KC인증 부담되고 불합리하다"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 10곳 중 8곳 '혹평' 年 평균 18개 품목, 평균 비용 1498만원 애로 1위 '비용 부담'…개선 1위 '비용 감면'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종류별로 인증을 받다보니 인형 하나도 레이스, 면 등 재질별로 구분해 인증을 받고 색깔별, 무늬별로도 각각 검사를 받기 때문에 인증 비용만 약 150만원이 들어 중소기업 입장에선 부담이 너무 크다." 완구나 학용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정부의 KC인증제도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동시에 '불합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매년 평균 18개 품목에 대해 KC인증을 거치고, 이를 위해 들어가는 총비용은 평균 1498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인증취득 비용부담'이었고, 가장 바라는 제도 개선사항도 인증 취득에 따른 비용 감면이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완구·학용품 제조 중소기업 205곳을 대상으로 'KC인증제도 실태조사'를 실시해 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들은 KC인증 전반에 대한 부담·불합리한 정도에 대해 100점 만점에 76.59점을 줬다. 특히 2021년 기준 매출액 5억원 이상, 100인 이상 중소기업에선 85점 이상을 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곳이 부담과 불합리를 더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그만큼 제도 개선 요구 목소리가 큰 실정이다. 2021년 기준으로 기업당 KC인증 품목수는 평균 18개였다. 검사수수료는 평균 109만원, 검사에 들어가는 총 비용은 평균 1498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이 5억~10억원 미만 기업은 KC인증을 위한 총 비용이 3905만원이나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KC인증을 위한 총비용이 기업들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 미만이 36.2%로 가장 많았다. 5% 이상 된다는 답변도 22.1%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응답기업의 절반은 안전기준 강화로 인해 KC인증을 추가로 받아야한다고 답했다. 추가 비용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모습이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금속 검사나 프롤레이트계 가소제 검사가 대표적이다. 중금속 검사의 경우 추가 비용은 평균 약 35만원, 중금속 검사를 더 받아야 하는 품목은 평균 29개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들은 중금속 검사를 위해 평균 685만원의 비용을 더 들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검사항목 추가에 따른 소요기간도 평균 2.2개월이 더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 완구·학용품 제조 중소기업들이 꼽고 있는 KC인증제도 애로사항(중복응답)은 ▲KC인증 취득비용 부담(80.0%) ▲동일모델 내 종류별·재질별 인증부담(56.6%) ▲5년이라는 짧은 유효기간(52.7%)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검사항목 추가 부담(44.4%)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제도개선 방안(중복응답)으로는 ▲인증취득비용 감면(78%)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단순 재인증시 기존 인증번호 부여(58.5%) ▲5년의 인증 유효기간 연장 또는 폐지(57.1%) ▲추가검사항목 비용 한시적 지원(28.8%) 등을 우선 고려해야한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완구와 학용품 관련업계는 대부분 영세한 기업들이 많은데 제품군이 다양하며 제품마다 재질별, 종류별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인증절차나 비용이 복잡하고 부담이 크다"며 "한층 강화된 KC인증 기준을 충족해야하는 완구·학용품 업계를 위해 인증비용을 감면하고 유효기간을 연장해주는 등 업계의 부담을 확실하게 낮춰주는 제도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5-01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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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가치 창업가간 협업과제' 모집한다

6개 권역서 협업과제 12개 선정해 최대 1억씩 지원 세종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기반 혁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가로 나섰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가치 창업가간 협업과제'를 2일부터 모집한다. 중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가치 창업가가 역량을 키워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권역별 지역가치 창업가,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사이의 협업과제를 지원한다. 우선 지역가치 창업가 간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강원·수도권·충청·호남·영남·제주 6개 권역에서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기획한 협업과제를 총 12개 과제 내외로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권역별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일부터 중기부 누리집과 'K-스타트업' 누리집, 그리고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가치 창업가 팀은 이날부터 5월31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과제'는 6개 권역별로 선도기업의 협업과제에 참여할 지역가치 창업가를 6월에 선정한다. 이는 플랫폼·지역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과제로 지역가치 창업가의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판로를 지원한다.

2022-05-01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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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프랑스 진출 희망 韓 스타트업 모집

2~13일까지…7년 미만 창업 기업등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혁신형 스타트업에게 프랑스 파리 스테이션 F(Station F)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2일부터 오는13일까지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 프랑스 파리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투자유치 실적이 있거나 프랑스 현지 및 인접 국가에 3년 이내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e-커머스, 문화콘텐츠 분야 영위기업은 우대하고 총 10개사 정도를 선정한다. 중진공은 프랑스 파리 KSC 입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스테이션 F 내에 지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사무공간은 연말까지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약 6개월 간 ▲현지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 진단 ▲투자자, 현지 유력 기업가 대상 IR 등 테마 이벤트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및 현지 법인설립 ▲해외인증 및 특허 취득 등을 지원해 글로벌화를 돕는다. 중진공은 현지 유력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HEC Paris와 협업해 사무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HEC Paris는 200년 역사를 갖고 있으며 유럽 1위 경영대학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테이션 F와 협력해 다양한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공고 및 신청 방법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하면 된다. 현재 중진공은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미국, 인도, 싱가포르, 스웨덴, 핀란드, 이스라엘, 프랑스 7개국에서 KSC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싱가포르, 스웨덴에서는 해외 스타트업 집적지에 물리적 거점을 운영 중으로, 독립 사무 공간 및 공유오피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중진공은 창업진흥원과 프로그램형 참여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8주간의 엑셀러레이팅과 더불어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01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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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사회공헌에 지역 이해관계자 참여시킨다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발대식 가져…공동선언문도 발표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발대식을 가졌다. (왼쪽부터)아세아·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 삼표 이종석 대표, 쌍용C&E 이현준 대표 겸 시멘트협회장, 이철규 의원, 권성동 의원, 유상범 의원, 산업부 박진규 1차관,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 한일·한일현대시멘트 전근식 대표, 성신양회 김상규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가 그동안 지속 추진해온 지역 사회 직접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지역 이해관계자를 적극 동참시킨다. 1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권성동·이철규 의원(국민의힘), 7개 시멘트회사 대표, 지역 사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멘트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 삼척, 강릉, 영월, 제천, 단양 등 지자체와 해당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생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발대식을 가졌다. 시멘트업계는 지난해 2월 시멘트 생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주요 7개 시멘트회사 대표들이 자발적 사회공헌기금 조성 등 지역사회 직접 지원을 확대하는 상호협력(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에선 그동안 시멘트업계가 국회의원실, 지역기금관리위원회와 긴밀한 협의 끝에 마련한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주요계획과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지역국회의원, 시멘트업체 대표, 각 지역기금관리위원장들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확대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도 함께 발표했다 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은 "향토기업으로서 지자체에서 해결하기 힘든 지역현안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발대식을 계기로 시멘트업계는 ESG경영체제 확립을 더욱 공고히하고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진정한 향토기업,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시멘트업계가 매년 자발적으로 조성하는 상생기금은 지역국회의원, 시멘트업체 CEO로 구성된 중앙기금관리위원회와 지역사회공헌 사업계획 수립 및 기금 운영을 담당할 지역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2022-05-01 08:34: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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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

7일 걸리던 성적서 수령, 3일 이내로…정수기 사용 고객 누구나 코웨이가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를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사진)를 도입했다. 1일 코웨이에 따르면 고객들이 안심하고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수기 수질검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수질검사 성적서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수질검사 알림톡 서비스는 접수부터 성적서 수령까지 일주일 가량 걸리던 기간을 3일 이내로 줄였다. 특히 분석 완료 즉시 시험 결과서를 발급해 검사 당일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모바일에서 수질검사 결과를 언제든지 간편하게 확인하고 요청 시 우편을 통해 시험성적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코웨이는 정수기 방문관리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년 1회, 무상 수질검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방문관리 코디가 사용 중인 정수기의 물을 채취해 국가 공인 분석기관인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먹는 물 수질기준을 판단하는 필수 항목인 중금속 10개 항목에 대해 분석을 거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 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 코웨이 정수기 수질검사 서비스는 코웨이 정수기 사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의뢰 가능하며, 코웨이 홈페이지 코웨이닷컴 및 고객센터, 방문관리 코디·코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2-05-01 08:21: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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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롯데푸드와 함께 '건강 패밀리' 구독상품 선봬

파스퇴르 유제품, 가정간편식 상품 구성…1년 정기구독 웰스(Wells)가 롯데푸드와 손잡고 구독 서비스 영역을 넓혀 '건강 패밀리' 구독 상품을 선보인다. 1일 웰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독 상품은 지난 12월 교원그룹과 롯데푸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양사가 추진하는 공동사업 중 하나다. 기존 웰스팜 단일 서비스를 다른 영역의 구독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며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웰스는 이번 구독 상품의 콘셉트를 '건강한 생활, 건강 패밀리'로 내세웠다. 웰스팜 신규 렌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푸드의 파스퇴르 유제품과 '쉐푸드(Chefood)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함께 1년 정기 구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스퇴르의 단백질 음료 이지프로틴으로 구성된 헬스팩 패키지, 파스퇴르 바른목장 우유와 생유산균이 포함되어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키즈팩 패키지, 간편하게 요리를 즐기는 Chefood 랜덤박스 패키지 등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구독 상품 이용 시 매월 최대 3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웰스 관계자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웰스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롯데푸드와 함께 이번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웰스팜 외 다른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타 업종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1 08:21: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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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첨단 부직포 설비에 1430억 투자

내년까지 2년간…2024년 초 가동 목표, 연간 1.2만t 생산 초극세사·고강도 제품 구현…2025년까지 2조 매출 '공고' 첨단 부직포 설비가 들어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전경. 유한킴벌리가 내년까지 2년간 첨단 부직포 설비 등에 약 143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 2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생활용품 및 B2B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과 혁신 제품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이어온 가운데 최근 약 430억원 규모의 부직포 신규 설비 투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미 실행하고 있는 김천공장 티슈 10호기, 대전공장 탐폰 생산 설비 등의 대형 설비들도 2023년 제품 생산을 목표로 투자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씬테크 코어 기저귀, 생분해성 생리대, 종이 물티슈, 요실금 언더웨어 등의 신기술 및 설비에 약 6000억원의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2024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는 신규 부직포 설비는 세계 최고 품질의 부직포를 연간 1만2000톤까지 생산할 수 있다. 신규 설비는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1 수준인 1데니아의 초극세사를 구현해 부드러움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고강도를 실현한다. 이 설비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부직포는 내수시장에 약 85%,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수출에 약 15% 비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부직포는 매년 20% 안팎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기저귀와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 요실금 언더웨어 등 주요 제품 소재로도 활용해 생활용품 전반의 품질혁신과 환경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단 부직포 설비가 들어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은 세계적 제조·혁신 역량을 보유한 사업장으로 스마트매뉴팩처링을 통해 제품 품질과 공정을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기 기저귀와 아기 물티슈, 영유아 스킨케어 등의 완제품과 부직포 소재 등을 생산·공급해 국내 생활용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김천, 대전, 충주에 각각 전문화된 생활용품 생산기지를 구축한 상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대규모 신규 투자는 저출산으로 인한 시장 감소 이면의 액티브 시니어 인구 확대, 지속가능한 제품 요구 증가, 위생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 확대 등에 따른 새로운 기회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회사는 선제적인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미리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생활용품 시장 선도력을 강화해 2025년까지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엔 1조4671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2022-05-01 08:20: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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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DL이앤씨와 공동주택 수처리시스템 연구 나서

생활용수 수질 개선 POE 정수 필터 시스템 개발 코웨이가 DL이앤씨와 세대 수처리시스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식을 갖고 POE필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왼쪽부터)최영락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담당 임원과 박준현 코웨이 법인사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코웨이 코웨이가 DL이앤씨와 공동주택 생활용수 수질 개선을 위한 세대 수처리시스템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7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각 세대로 유입되는 생활용수 수질 개선을 위한 POE (Point of Entry) 정수 필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세대 수처리 기술을 선점하고 공동주택 내 최상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웨이는 DL이앤씨와 세대 수처리 전용 시스템 설계, 소재 개발 및 성능 검증 등을 통해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필터 시스템을 개발한다. 세대 수처리시스템은 상수 공급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미세 부유물, 녹물, 유충 등 미세 입자성 오염물질 제거에 특화된 필터 시스템이다. 양사는 향후 공동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신규 입주 세대에 해당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정수 필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사용 환경에 적합한 POE 필터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필터 수명을 극대화해 4인 가구 기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POE 필터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번 DL이앤씨와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POE 필터 시장 진출,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코웨이 박준현 법인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은 고객들에게 보다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양사의 공동 목표로 마련됐다"며 "코웨이의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POE 필터 사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나아가 공동주택 수처리시스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14:52: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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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서울대와 스마트팜 연구개발한다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 협약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지난 26일 진행한 협약식에서 (왼쪽 세번째부터)오세정 서울대 총장, 원유현 대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 대동이 서울대와 손잡고 스마트 팜 부문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대동그룹 모회사인 대동은 서울대학교와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 아래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등의 3대 미래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스마트 농기계 부문은 ICT, AI, 커넥티드 등을 바탕으로 한 농기계의 원격 관리 및 무인 작업화를,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은 5대 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농업·비농업 분야의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화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동은 서울대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의 군집 및 무인 작업을 위한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이를 탑재한 통합 단말기를 개발해 스마트 농기계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대 내에 스마트팜 테스트 베드를 공동 구축하고, 대동의 옥상형 스마트팜을 공동 운영해 고기능성 농작물의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고기능성 농작물을 활용한 맞춤 영양 서비스 사업화도 진행한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대동그룹은 올해 미래농업 플랫폼 회사인 대동애그테크를 설립하고 생육 레시피를 위한 테스트 베드 성격의 복합 광원형 스마트 팜을 구축하는 등 미래농업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며 "농기계 자율주행과 농업 솔루션 등 스마트 농업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대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대동의 스마트 팜 로드맵을 더욱 빠르게 현실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7 14:48: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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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社 선정

신규 지정 기업 평균 매출 235억…55%는 비수도권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제도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액 및 수출액 실적을 보유한 수출 유망 기업들이 신청했다. 지역별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5억원이다. 평균 수출액은 1063만달러로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로 구성됐다. 신규 지정기업 중 55%(110개사)는 비수도권 기업이다.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높은 기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200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중기부의 수출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을 우대 지원한다. 또 17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컨설팅, 생산공정 및 품질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민간 금융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 또한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새롭게 지정된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13:5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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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수출 중소기업 지원군 나선다

중기부와 '자상한기업 2.0' 협약 체결 물류비 할인, 수출통관 지원, 교육도 자상한기업 총 37곳…사실상 마지막 (왼쪽부터)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27일 경기도 화성 CJ대한통운 TES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린 자상한기업 2.0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기부 CJ대한통운이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물류비 할인, 수출통관 지원, 물류거점을 활용한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CJ대한통운은 27일 경기 화성에 있는 CJ대한통운 'TES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상한기업 2.0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엔 권칠승 중기부 장관,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로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포함해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 강점을 비협력사와 소상공인까지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중기부가 2019년 처음 시작했다. 이날 '자상한기업'이 된 CJ대한통운은 새 정부가 들어서고, 새 장관이 임명돼 관련 정책을 유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사실상 마지막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송 서비스 비용을 기본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 아울러 '목록통관 간이수출신고 지원 자동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복잡한 수출신고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수출신고시 수출실적으로 인정돼 부가세 환급, 무역보험 가입,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에 해외 물류지원과 관련된 채널도 구축한다. 중소기업들은 CJ대한통운 채널을 통해 포워딩, 국제 특송 등 해외 물류서비스와 관련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해외 물류거점을 활용해 중소기업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전세계 153곳에 물류센터 및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해 보관료·현지 물류비 할인 및 통관·수입신고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돕는다. 중소기업들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한다. 중소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해상·항공 수출입 물류 실무 및 최신 트렌드 교육 뿐만 아니라 수출입 관세, 서류 작성방법과 같은 기본과정은 물론 CJ대한통운이 갖고 있는 국가별 물류 노하우와 경험까지 공유한다. 1930년에 설립된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최초의 물류기업으로, 설립 이후 물류산업의 최전방에 위치하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 40개국에서 글로벌 물류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상생협력에 적극 나서고 친환경 물류운송 시스템 구축을 통한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는 "전세계 40개국, 280여개 네트워크와 혁신기술 기반의 첨단물류 솔루션은 해외 진출을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들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장관은 "수출 중소기업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작년 역대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 활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상한기업으로 나서준 CJ대한통운에 감사드리며, 중기부도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박영선 장관 시절부터 추진해온 '자상한기업'은 2019년 5월13일 네이버를 1호로 시작해 포스코, 우리은행,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SKC, KT, 이마트, LH, 한화시스템, LG화학, 한국전력공사, 대상에 이어 이날 CJ대한통운까지 총 37곳의 대기업, 공공기관, 외국계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2022-04-27 11:0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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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미래 조명 '내일路, 미래路' 국제 컨퍼런스 연다

28일 앰배서더 서울서…'소상공인 생태계 조성' 기조연설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8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소상공인의 미래-내일路, 미래路' 국제컨퍼런스를 연다. 27일 소진공에 따르면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세희 회장(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석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강조한다. 코로나 19로 촉발된 스마트 기술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영업방식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조 이사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가 되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변화의 흐름을 인지하고, 소상공인이 자연스럽게 변화에 편승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또 해외사례를 발표하는 세션 1, 국내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 2도 진행한다. 세션 1에선 '디지털전환 해외선도 기업의 성공사례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인사이더의 사례를 소개한다. 패널로는 ▲민원기 대사(좌장, 외교부 과학기술대사) ▲김지영 교수(성균관대) ▲이현석 대표(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김지현 전문가(IT 전문가)가 참여한다. 세션 2에선 '디지털플랫폼과 스마트기술 도입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용익 본부장(SKT 클라우드) ▲홍재상 상무(KT) ▲권용규 상무(우아한형제들)가 국내 사례를 발표한다. 세션 2 패널로는 ▲김용진 교수(좌장, 서강대학교) ▲최규완 교수(경희대학교) ▲차원상 본부장(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자리해 우리나라 디지털 전환의 현시점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4-27 08:47:0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