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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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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예비창업자 대상 '여성청년 창업챌린지' 개최

9월26일까지 모집…정보통신, 제조, 유통플랫폼등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의 기술기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여성 벤처 성장 챌린지' 통합 공모전을 연다. 여벤협은 '여성청년 창업챌린지'에 참여할 청년층 예비창업자를 오는 9월2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정보통신, 제조, 유통플랫폼 등 전 분야로, 기술창업이 가능한 여성청년이라면 누구나 개인·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평가는 10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차별성과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중점 평가한다. 이를 통해 총 8개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에 열리는 '2022 여성벤처 주간행사'에서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등 8개팀에 총 24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김분희 여벤협회장은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선배 여성CEO의 1대1 멘토링을 지원해 스타트업 실전 경험 및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예비창업패키지 등 정부 창업사업 준비 및 기타 창업프로그램 연계 지원과 함께 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해 유망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협회는 계속해서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 개최를 통해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지닌 여성들을 적극 발굴하고 유망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청년 창업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그립컴퍼니, 신흥정보통신, 필라웨어, 부석종합건설, 아하식품, 에프아이엔베네핏, 한울에스앤디 등이 공식 후원한다.

2022-08-21 05:0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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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서울 사당점 전면 재단장 오픈

1층 신혼 가구, 2층 침실 가구, 3층 홈 오피스 가구 에몬스가 서울 사당점 매장(사진)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19일 에몬스에 따르면 사당점은 446㎡(135평) 면적에 1∼3층 총 3개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신혼 가구, 2층은 침실 가구, 3층은 홈 오피스 가구를 전시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층별로 편하게 가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4호선 총신대역과 7호선 이수역에 위치해 사당, 방배, 서초 등 강남 지역 고객 유입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서울 지하철 4호선, 7호선 이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최근 에몬스는 종합 가구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로서의 공간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TV CF를 공개하며 감각적인 공간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는 에몬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김승곤 에몬스 사장은 "에몬스는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43년간 지켜온 최상의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며 "CI 교체를 시작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접근성이 좋은 사당에 리모델링 매장을 다시 열었다"고 말했다.

2022-08-19 05:32: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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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AI학습 브랜드 '아이캔두'로 통합

레드펜 ○○○○→아이캔두 ○○○○로 교원 빨간펜이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Ai학습 브랜드를 아이캔두(AiCANDO)로 통합한다. 19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아이캔두는 학습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고 몰입력 향상을 도와 학습자별 최적의 학습 코스를 제공하는 유·초등 Ai학습이다. 실시간 Ai분석을 통해 제공하는 맞춤형 콘텐츠가 학습 효율 증가에 도움을 주는 점이 주목받아 현재 회원 수 8만 명을 넘기며 교원 빨간펜의 대표적인 에듀테크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교원 빨간펜은 에듀테크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위해 Ai학습 전반을 대표하는 패밀리 브랜드로 아이캔두를 내세우고, 브랜드 가치 강화에 나선다. 기존 선보인 레드펜 유아한글, 레드펜 유아수학, 레드펜 코딩, 레드펜 AI수학이 ▲아이캔두 유아한글 ▲아이캔두 유아수학 ▲아이캔두 코딩 ▲아이캔두 수학으로 변경된다. 학습 내용 및 커리큘럼은 기존과 같으며 새 명칭과 BI(Brand Identity)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아이캔두는 유아부터 초등까지 '알파세대를 위한 전과목 Ai학습'이라는 모토를 내세우며 배움의 즐거움과 학습 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키기위해 학생 수준에 알맞은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Ai학습 전반을 포괄하는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독보적인 Ai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9 05:3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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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오래된 까사미아 사진·사연보내면 '가구교환권'

까사미아 헤리티지 캠페인…8명 선정 1년간 VVIP 멤버십 혜택등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보상 판매 이벤트와 연계해 고객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까사미아 가구를 찾는 '까사미아 헤리티지(HERITAGE)' 캠페인을 펼친다. 1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랜 시간 여러 세대에 거쳐 사랑 받아온 까사미아의 브랜드 역사를 알리는 것과 더불어 고객과의 특별한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 기존 고객과는 추억과 감동을 공유하며 교류를 확대하고, 대중에게는 까사미아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까사미아의 오래된 가구 사진과 해당 가구에 담긴 추억을 사연으로 모집해 1등부터 3등까지 총 8명의 고객을 선정해 1년간 VVIP 멤버십 혜택과 최대 500만원 상당의 가구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특별상 10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선정된 고객의 가구는 실물을 수거해 아티스트 또는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품으로 리폼하여 특별 전시도 열 계획이다. 참여는 9월12일까지 '굳닷컴' 이벤트 페이지나 까사미아 회원가입 고객에게 발송하는 MMS,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의 '까사미아 헤리티지' 응모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까사미아 매장과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굳포인트 5000점도 제공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40년간 까사미아와 함께해 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9 05:3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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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등 소상공인 대책 이달중 나온다

중기중앙회, 이영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人 간담회 李 장관 "강하다고 멀리가는 것 아냐…반드시 가겠다" 9월엔 소상공인·벤처기업 대책도…'7일간 동행세일'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달 말 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 e커머스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 행복한 로컬 골목상권 육성 등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내놓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18일 "이달 중 소상공인 지원대책, 9월엔 중소기업·벤처기업 지원대책을 각각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기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대화' 자리에서 "(장관으로서)한가지 약속할 것은 작은 한 발(걸음)이든, 반 발이든 끝까지 걸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토요일(20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데 100일 전에 믿어주신다는 말씀을 들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웃기도 했다. 이에 앞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간담회 모두에서 "(이영 장관께서)벤처기업을 하셨던 분이라 전통제조업을 잘 모르실 것이라고 우려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열렸던 가구전시회 축사에서 (제조분야)일반 현안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 변화까지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을 갖고 생소한 분야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고 중소기업계에서도 장관을 믿고 일할 수 있겠다는 신뢰가 생겼다"며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또 이 장관이 취임후 야심차게 추진해 오면서 오는 9월 시범사업 실시를 앞두고 있는 납품단가 연동제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납품단가 연동제는 2008년 당시 주물과 레미콘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부터 시작됐다. 이후 협동조합 납품단가 조정협의제 도입(2009년) 등 진행이 있었지만 대기업의 보복을 우려해 제도에 한계가 있는 등 결실이 없었다"면서 "여야 정치권도 납품단가 연동제를 민생법안으로 꼽고 있는 만큼 이 장관께서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14년 숙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대기업 없는 중소기업이 없고, 중소기업이 없는 대기업도 없다"면서 "강하게 간다고 멀리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반드시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납품단가 연동제는 9월1일부터 시범사업에 착수하고 법제화도 잘 준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기부 장관과의 대화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승인 ▲명문장수기업 확인 대상 업종 유흥·사행성 업종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 ▲기술개발지원사업 등 중기부 지원사업에 뿌리기업 가점 신설 ▲뿌리산업 전용정책자금 신설 및 금리우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낙찰하한율 보장 ▲중소유통물류센터 승인 권한 지자체에서 중기부로 이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인정범위 확대 ▲자동차정비업 전문직 외국인 기술인력 고용확대 등을 건의했다.

2022-08-18 13:45: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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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비 캠페인 '7일간의 동행축제' 내달 1일 본격 시작

230개 유통채널, 6000여개 소상공인·中企 제품 참여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상생소비 캠페인 '7일간의 동행축제'가 내달 1일 활짝 열린다. 역대 최대규모인 온라인몰 등 230개 유통채널에 약 6000개사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이 참여해 최대 8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전통시장, 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다. 지난해 진행한 총 18일보다 기간은 짧지만 추석이 이어지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국내·해외까지 연계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1180억원(일평균 66억원)을 웃도는 규모로 잡았다. 중기부에 따르면 대기업, 벤처기업 등 민간 중심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호텔·리조트와 지역특산품을 묶은 패키지 상품 출시, 중소기업 의류 패션쇼, 동행축제 PB(자체 브랜드) 상품 출시 등은 민간 주도로 진행한다. 지역특산물, 지역명소, 지역축제 등과 특별판매전 연계, 지역별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가 개최된다. 상생소비복권(총 12억원·3500명), 백년가게 등 지역명소 방문 인증과 같은 전국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온누리상품권과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온누리상품권 한도 확대(70만→100만원),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제로페이 경품 추첨 등 전통시장 특별 행사가 열린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월 100만원 한도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10% 할인을 받는다. 백화점(8개사), 대형마트(12개사), 면세점(10개사), 주요 공공판매망(KTX 서울역, 부산역, 소담상회 등)도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올해 동행축제는 가격할인 판매전 중심이었던 동행세일의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전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상생소비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행축제에 대한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이날부터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2-08-18 12:1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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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中企 옴부즈만, 산업기능요원 산업재해 규정 개선나서

경기 수원서 'S.O.S. Talk,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기업 "관련 규정, 중소기업에 지나치게 가혹" 토로 朴 "기업에 이중 규제 작용 고려…병무청과 협의"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사진)이 산업기능요원 산업재해 규정 개선에 나선다. 발목이 삐끗하는 등 가벼운 부상 1건만 발생해도 같은 업종 산업재해율보다 높으면 중소기업이 병역지정업체 선정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8일 오후 경기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S.O.S. Talk,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옴부즈만, 경기지방중기청 김한식 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성희 부이사장,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 8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재해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업종별 산업재해율과 비교하는 산업기능요원 산업재해 관련 규정이 중소기업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A기업 대표는 "현행 병역지정업체 선정을 위한 산업재해율 산정 기준이 재해의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 단순 염좌 등 경미한 산업재해가 1건만 발생하더라도 병역지정업체 선정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경우가 발생한다"며 "관련 규정에서 사망사고나 중대재해로 인한 산업재해를 별도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산업재해율까지 반영하는 것은 과도한 이중 규제로, 이를 개선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실제로 산업기능요원의 관리규정은 최근 1년간 산업재해율이 같은 업종의 규모별 평균 산업재해율보다 높은 업체를 병역지정업체 선정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30~49인 중소기업은 재해율이 0.53%, 50~99인 기업은 재해율이 0.48%라는 점이다. 업종에 따라 직원 1~2명이 가벼운 타박상만 입어도 병역지정업체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는 셈이다. 박 옴부즈만은 "산업기능요원의 안전한 복무 여건 마련을 위한 규정의 본래 취지를 감안하더라도 상해의 종류나 휴업 일수 등 산업재해의 경중을 반영하지 않은 산업재해율 산정이 기업에게 이중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련 부처인 병무청과 협의해 규제개선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외에도 ▲해외 전시회 및 무역사절단 재개 등 수출 확대 지원 ▲외국인근로자 비자 발급기준 및 쿼터제 완화 ▲자동차 연결장치 강도시험 기준 수립 ▲신의료기술 평가 절차 간소화 ▲매출 성장세에 따른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한도 상향 ▲안전·환경 분야 전문가 매칭 및 컨설팅 지원 ▲정책자금 비대면 약정 확대 등 다양한 규제와 현장 애로를 건의했다.

2022-08-18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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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새 모델에 배우 김혜수 발탁

기존 모델 배우 유지태와 호흡…브랜드 알리기 나서 경동나비엔이 배우 김혜수(사진)를 광고 모델로 새로 발탁했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의 기존 모델인 유지태와 함께 브랜드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1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김혜수는 올해 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소년심판'에서 주연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아울러 타짜, 도둑들, 굿바이 싱글 등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김혜수는 기존에 진중하고 신뢰감있는 이미지로 기업의 방향성을 대변해왔던 모델 유지태와 호흡을 맞춰 올해 새로 진행하는 경동나비엔의 변화를 알릴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경동나비엔의 전속 모델로 선정된 유지태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의 중심에서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과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소개하며 경동나비엔의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왔다. 그동안 영화에서도 만났던 적이 없었던 두 명품 배우가 나오는 경동나비엔의 TV CF는 이달 중순 선보인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기반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온 김혜수는 우리 사회에 누구보다 앞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스타들의 스타로 불릴 정도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라며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시대를 열고 글로벌로 무대를 넓히는 등 보일러의 혁신을 주도해온 경동나비엔이 준비한 새로운 변화를 알리기 위해 김혜수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2022-08-18 08:2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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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베트남 공무원 대상 중소기업 정책 노하우 전수

기업평가, 기업진단, 연수사업 등 소개…기업 현장 방문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베트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정책 노하우를 전한다. 중진공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경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5월과 8월 진행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 및 중앙당 상임서기 간 면담에 대한 후속조치로, 베트남 중소기업 정책담당자의 정책수립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수에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과학기술부, 상공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 총 10명이 참여했다. 중진공에서는 ESG진단기술처 등 사업 담당자들이 ▲기업평가모형 ▲기업진단 ▲연수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현지에 적용하기 위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기간 중 에너지 사용량 원격검침시스템 전문기업인 옴니시스템을 찾아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 인천에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들도 방문해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절차 간소화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 티 뚜 꿴(VU THI TU QUYEN)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진공의 기업평가 및 창업지원 등 고도화된 정책시스템이 베트남에 속히 전수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온라인수출플랫폼 전수 ODA사업 등 양국 중소벤처기업 협력 사업에 더욱 더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중진공 윤인규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연수가 베트남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양국 정책담당자들 간 교류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글로벌협력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8 08:2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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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라스트 마일' 공략나서

100억 규모 투자 유치, 모빌리티 사업 제휴 맺어 대동그룹 계열 대동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라스트 마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동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제 3자 배정 신주 인수의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및 모빌리티 사업 제휴 계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 전용 등 5개의 기본 구동 플랫폼 확장을 통한 농업용·비농업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카이스트(KAIST)와 자동화·전동화·지능화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는 올해 초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 이륜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로 영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공동 기술 개발·제품 양산 과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공동의 이익도 증진키로 합의했다. 또 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정보 공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주기적 논의를 통해 사업제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각 사 주요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품화위원회(가칭)'도 꾸리기로 했다. 대동모빌리티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배달 특화 BSS형 전기이륜차, 화물 배송용 0.5톤 전기트럭, 여객 운송 목적의 LSV (Low Speed Vehicle) 등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에 맞는 원격관제, 자율주행,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탑재하기위해 상품화위원회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긴밀히 협의한다. 또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신공장을 중심으로 이 제품들을 카카오모빌리티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시장에 보급한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라스트 마일을 겨냥한 새로운 모빌리티 제품의 청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의 선도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동모빌리티의 모빌리티 기술 및 제조역량에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을 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18 08:08: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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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가을·겨울 가구 트렌드 '5가지 컨셉 공간' 선봬

커스텀, 빅 허그, 뉴 팔레트, 젠틀 핏, 플렌테리어 '공간' 에몬스가 올해 가을·겨울을 이끌 가구 트렌드로 5가지 컨셉 공간을 선보였다. 에몬스는 최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에서 '2022 F/W 시즌 가구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열린 것으로 90여 명의 대리점주 및 판매책임자가 참석했다. 에몬스는 이번 트렌트 발표회에서 ▲커스텀(Kustom) : 공간에 취향을 더하다, 자유롭게 구성하는 커스텀 공간 ▲빅 허그(Big hug) : 공간에 안정을 더하다,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공간 ▲뉴 팔레트(New palette) : 공간에 작품을 더하다, 다채로운 컬러로 채우는 공간 ▲젠틀 핏(Gentle fit) : 소재에 집중하다. 소프트 인더스트리얼 공간 ▲플렌테리어(Planterior) : 공간에 자연을 더하다. 자연소재를 활용한 공간을 각각 제안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리브랜딩을 시작한 에몬스는 지난 43년간 쌓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고객의 감성을 섬세하게 읽어내며 공간 속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트렌디함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 만큼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신제품 30여종도 새로 선보였다. 에몬스는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시장성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진행한 이번 발표회에서 대리점주들로부터 호평받은 제품들을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022-08-18 07:57: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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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홈텍, 한국형온돌 '호야온돌' 日 첫 수출

호야온돌 200세트, 찜질베드 등 선적 완료 러시아, 미국 이어 일본까지 수출길 넓혀 호야홈텍의 호야온돌이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러시아,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첫 포문을 열면서 수출길을 더욱 넓히게 됐다. 호야홈텍은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호야온돌 2000세트와 찜질베드 및 샘플을 일본에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야온돌은 일본 주택에 설치하는 바닥난방용 패널이다. 또 찜질베드는 보일러를 포함한 세트 상품으로 누구나 집에서 쉽게 조립·해체할 수 있다. 호야홈텍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해 연 일본 도쿄 한국상품전시회에 호야온돌을 출품한 바 있다. 전시회에서 일본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의 온돌문화와 호야온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지역 대리점을 희망하는 몇몇 업체와 유통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호야그룹은 일본시장에 제품을 직접 판매하기위해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사는 오사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마쿠아케,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과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 호야홈텍 이정택 본부장은 "몇 년 전부터 일본에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바닥난방이 관심을 끌고 있으며 바닥난방을 설치한 주택은 임대료가 높아도 세입자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호야온돌은 꿀렁거리지 않고 강도가 시멘트 바닥 이상으로 높으면서 열전도율, 축열성, 경량성, 두께 등 장점이 많아 기존 습식난방방식의 대체 자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겨울을 앞두고 현지시장을 추가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호야홈텍은 전북 군산에 1·2공장을 두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친환경복합신소재 난방제품이자 건식방식의 '호야온돌'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LH공사 표준시험동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시험' 결과에서 '중량 1등급', '경량 3등급' 기준을 받아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에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2022-08-17 15:04: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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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만난 中企업계, '외국인력·산업단지 규제 완화'등 목소리 높여

중기중앙회, 한덕수 총리 초청 '규제개혁 대토론회' 열어 총리 "혁신통해 생산성 높이는 플레이어, 중소기업이 돼야" 중기부장관, 국무조정실장·中企옴부즈만등 장·차관 참석 업계, 11개 분야·229건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집' 전달 중소기업계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외국인력 도입쿼터 확대를 통한 인력 문제 해소, 산업단지 기업 입주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한덕수 총리에게 11개 분야, 229건에 달하는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집'도 전달했다. 한 총리는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플레이어는 중소기업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덕수 총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 관계자, 김기문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계 대표를 포함해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열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코로나 시국에도 대한민국 기업들은 국제적으로 납기를 가장 잘 지키는 것으로 인식돼 왔는데, 요즘 일할 사람이 없어 납기를 맞출 수가 없다. 정부가 외국인력을 매달 1만명씩 입국시키기로 해 일단 숨통은 트였지만 중소기업의 부족인력은 60만명에 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외국인력 전체 도입쿼터와 기업별 고용한도를 현실에 맞게 과감히 풀어 중소기업의 인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시길 건의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최근 산업부가 산업단지에 네거티브 방식을 활성화해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해 중요한 부분들은 많이 해소됐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들이 많다"면서 부산 미음산업단지를 예로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풍력부품 업체들이 입주한 미음산단의 경우 기업들이 생산하는 풍력타워 플랜지의 지름이 7~8m에 달해 특수포장을 해야한다. 그런데 미음산단엔 창고업이 입주할 수 없도록 막고 있다. 이때문에 기업들은 8㎞ 떨어진 녹산산단까지 가서 포장을 한 뒤 다시 수출항으로 운송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총리는 "경제가 매우 어렵지만 정부는 이번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면서 "더 큰 문제는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가 얼마나 생산성 높은 경제체제로 나아가느냐인데 이를 위해선 생산성이 높지 않은 분야에서 엄청난 혁신을 통해 생산성이 올라가야하고 그 생산성을 높이는 플레이어는 바로 중소기업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내용을 언급하며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다. 그 자유엔 책임이 따른다. 시장경제에선 기업이 혁신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성돼야하고 규제는 대폭 혁신해야한다. 기업은 이 자유와 규제 혁신 속에서 책임있게 경쟁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선 ▲과도한 LED조명 재활용 의무율(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완화(환경규제) ▲전체 행정구역보다 규제지역으로 묶여있는 면적이 1.6배나 넓은 경기북부 지역 중첩규제 개선(입지규제) ▲임의인증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사실상 의무인증처럼 활용되고 있는 환경표지인증(인증규제) ▲안경, 붕대, 체온계 등 위해성이 낮은 의료기기까지 보고해야하는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제도(신고표시규제) 등 8개 분야, 12건의 규제에 대한 현장건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토론회에 앞서 중소기업계가 한 총리에게 전달한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집'은 중기중앙회 전 임직원이 지난 2개월간 전국을 돌며 찾은 229건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과제집은 환경, 입지·건축, 인증·검사, 신고·표시, 판로, 신산업, 창업·벤처, 통상·승계, 인력, 금융·세제, 정책일반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규제 대응역랑이 낮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통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29건의 중소기업 현장규제 개혁과제를 전달했는데 앞으로도 현장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 부대행사로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기부 등 규제 관련 부처가 참여한 현장부스를 설치·운영해 사전 신청한 20건의 규제에 대한 현장상담도 이뤄졌다.

2022-08-17 11:3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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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2분기 당기순이익 57억 '흑자 전환' 성공

매출 및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급증 UTG 1호 라인 양산체제 구축 성과 IT 종합 솔루션 기업 소프트센이 올해 2·4분기 당기순이익이 57억원으로 1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7일 소프트센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99.2% 급증했다. 매출도 전 분기 대비 69.2% 증가한 15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로 보면 매출은 16.1%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9%, 98.6%씩 대폭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에 공급한 초박막 강화유리(UTG)의 1호 라인 양산체제 구축에 따른 성과"라며 "코로나19로 중국 현지가 봉쇄되는 등 공장 가동이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면서 향후 추가 수주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센은 IT종합 솔루션 업체로 IT서비스 뿐 아니라 UTG 가공 제작 설비 및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UTG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폴더블 IT 제품 화면부(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의 핵심소재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올해 1400만대, 2024년 3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현재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포 등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도 양산에 뛰어들면서 향후 1~2년 안에 폴더블폰은 대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소프트센은 지난해부터 사업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며 올해부터는 엑스레이 검사장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엑스레이 영업에 매진하면서 3분기에는 엑스레이 검사장비의 본격적인 수주 및 매출이 예상된다.

2022-08-17 09:23: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