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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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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부산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새단장해 문열어

기존 매장보다 2배 크기…전시 침대도 늘려 선택폭 확대 시몬스 침대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8층에 '시몬스 신세계 센텀시티점'(사진)을 확장해 문을 열었다. 21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기존보다 2배 넘게 넓어졌고, 비치한 침대 수도 늘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다. 고객 절반 이상이 타지역의 원정 쇼핑객일 만큼 국내 최고의 쇼핑·관광명소로도 꼽힌다. 시몬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매장 내부에 클래식한 우드톤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 확장을 통해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 존'을 별도로 마련해 시몬스의 최고가 매트리스인 '켈리'를 비롯해 '데보라', '루씰', '로렌' 등 4종의 뷰티레스트 블랙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맞은편에는 '뷰티레스트 존'을 구성해 '젤몬', '윌리엄', '헨리' 등 인기 제품을 비롯해 '벨로 에디션', '모나' 등 감각적인 침대 프레임을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나 가족 단위의 고객, 1인 가구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 슈퍼싱글(SS)부터 킹오브킹(KK)까지 여러 매트리스 사이즈를 구비했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베딩 등을 더해 시몬스 제품으로만 침실을 스타일링한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새 단장을 기념해 가격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 사은품은 금액별로 다르고 소진 시엔 조기에 끝날 수 있다.

2022-10-21 04:45: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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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중소 여행사 지원위해 여행 상품 잇따라 선봬

오사카, 필리핀 보라카이, 대만, 터키 등 순차적으로 방송 공영홈쇼핑이 중소 여행사 회복을 돕고 여행 산업 전반의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은 21일 오후 9시45분 일본 오사카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기간에 따라 54만9000원에서 69만9000원까지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했다. 전 일정 '노 옵션' 투어로 선택 관광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 온천 호텔 숙박으로 온천과 시내 관광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오사카 여행 상품은 지난 11일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는 것에 맞춰 기획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비자 없이 일본에 가는 것은 코로나 이후 약 2년7개월 만이다. 그동안 비자를 받고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출발 72시간 내 받은 코로나19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던 것과 달리 코로나 방역 절차도 대폭 줄었다. 백신을 세 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가 있는 경우 탑승 전 검사가 면제된다. 아울러 공영홈쇼핑은 23일 방송 예정인 필리핀 보라카이와 보홀 여행, 30일 대만·터키 등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양혜지 레포츠문화팀 MD는 "일본 여행이 2년7개월 만에 재개된 만큼 최대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기획을 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중소 여행사들이 속히 경영 정상화가 되길 바라고 여행·관광 산업의 재도약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2-10-21 04:45: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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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SDX재단과 회원사 ESG 경영 지원나서

업무협약 체결…탄소감축위한 교육·컨설팅도 벤처기업협회가 SDX재단과 손잡고 회원사들의 ESG 경영 및 탄소감축 대책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20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SDX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회 회원사 및 벤처기업의 ▲탄소감축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실질적인 탄소감축 관련 평가 및 인증체계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SDX재단은 탄소감축지수 개발과 함께 탄소감축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민간주도로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 6월14일엔 SDX탄소감축위원회를 출범해 산하에 그린클래스멤버십사업단(GCM)을 구성, 실질적인 탄소감축 관련 평가 등본격적인 활동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전 세계는 지금 그린 뉴딜 정책을 위해 탄소중립을 지향하고 저탄소, 친환경으로 전환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면서 "협회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의 자발적 탄소감축 경영을 전반에 확산시키고 그린산업 벤처생태계 조성과 정책육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후기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2-10-20 10:3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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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윤석열 정부 '新동반성장' 1호 협약기업 됐다

부품 中企 공급망 안정위해 1000억 출연…'납품대금 연동제' 지속 확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중기부와 250억씩 공동투자형 R&D 기금도 조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윤석열 정부의 '신(新)동반성장' 첫 협약 사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들의 공급망 안정을 돕기위해 기금 1000억원을 출연하고, 납품대금 연동제를 확산해 공급망 위험 해소 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신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는 중기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두루 참여했다. 현대차는 임금인상에 따른 2~3차 협력사의 수익성 악화 보전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납품대금 연동제를 지속 운영하고 1차 협력사 등 부품 업계의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또 향후 3년간 총 170억원을 출연해 중소 부품사의 스마트공장을 구축·지원하는 동시에 고도화도 돕는다. 이와 함께 중기부와 현대차는 향후 5년간 250억원씩을 출연해 공동투자형 연구개발(R&D) 기금도 함께 조성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산업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부품업계 수요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중소 부품사의 신기술·신사업 개발 요구를 파악해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 부품사와 협업도 돕는다. 이와 함께 3년간 120억원을 출연해 부품 중소기업,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사업다각화에 대한 컨설팅 및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생산자재, 부품을 공급하는 수많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존 부품 공급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투자와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10-19 16:3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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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국제조정센터와 중견기업 무역 분쟁 돕는다

중견기업 국제 상사 분쟁 조정 합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들의 무역 분쟁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 중견련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국제조정센터(KIMC)와 '중견기업 국제 상사 분쟁 조정 합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기업 간 국제 분쟁의 효과적인 해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 또 중견기업의 국제 분쟁 대응과 해결 역량을 제고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한다. 조정은 당사자들 간의 자율적 합의에 따른 분쟁 해결 방식이다. 법원 판사가 이끄는 3심제 소송, 중재인이 개입하는 최종 판결로서 중재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싱가포르조정협약으로 약칭되는 '조정에 의한 국제화해합의에 관한 유엔(UN)협약'은 기업 당사자 간 합의에 바탕한 국제 무역 분쟁 해결 규범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5개국이 서명하고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 국가가 국회 비준을 완료하면서 발효됐다. 국제조정센터 박노형 이사장은 "중재만큼의 집행력을 확보한 조정은 제3자 주도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중재에 비해 당사자들 간 협상을 통해 자율적으로 합의를 도출하는 호혜적이고 효율적인 방편"이라고 전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기존의 우호적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것은 단순한 분쟁 해결보다 훨씬 중요한 목적"이라면서 "분쟁 해결과 상호 신뢰 보존을 동시에 달성할 효과적인 전술인 조정이 중견기업 무역 분쟁 해소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조정센터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9 13:56: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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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발전·육성 힘쓴 유공자 찾는다

11월25일까지 접수…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등 4개 부문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힘쓴 유공자를 찾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3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20일부터 11월25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포상분야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4개 부문이다. 포상규모는 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등 총 380여 점이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28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포상(93점)으로 매년 5월 셋째주 중소기업주간에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수여한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1990년 '제2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의 개막행사로 처음 열린 후 매년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발전 공로자 포상을 해왔다. 이번 포상은 중소기업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포상으로써 대표성 강화를 위해 포상접수 창구를 중기중앙회에서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확대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주요 중소기업단체로부터 추천도 받을 계획이다. 또한 혁신성 강화를 위해 '모범중소기업인' 평가지표 중 기술개발·시설투자 부문 비중을 확대해 혁신적인 유공자를 적극 발굴한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조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중기부(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기중앙회, 주요 중소기업단체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2-10-19 12:0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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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中企 면면 한눈에…'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열려

19~20일 코엑스…혁신기업 신기술·신제품 발표, 유공자 포상등 기술혁신 중소기업들의 면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이날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4층)에서 열린다. '기술혁신,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올해 기술혁신대전은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당면과제를 아젠다로 제시한다. 먼저 국내 최초로 개발했거나 혁신성이 우수한 K-혁신기업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인 'K-혁신기업 쇼케이스'에선 245개의 중소기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사가 본선에 올랐다. 카네비모빌리티, 에버켐텍, 인텔리빅스, 지준시스템, 시큐웍스, 네스앤텍, 제이피에스, 이스온, 쉬엔비, 피엔에스테크놀러지가 최종 명단에 포함된 기술혁신기업들이다. 첫 날 진행한 '혁신기술 세미나'에선 정부의 정책방향과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정책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핵심주제인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기술인재양성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 등이 20일 진행하는 '기술혁신 유공자 시상식'에선 이영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기술혁신 유공자들을 포상할 계획이다. 올해 기술혁신 유공자는 훈장(2점), 포장(3점), 대통령표창(16점), 총리표창(25점), 장관표창(132점) 등 총 178점이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성과확산 설명회 ▲규제·애로 개선 포럼 ▲해외기술교류 세미나·상담회 등도 열린다. 이번 기술혁신대전은 온·오프라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는 행사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2022-10-19 09:24: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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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 소상공인 신고센터 운영

전국 77개 지역센터서 설문…온라인으로도 피해 접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조사를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대다수 소상공인이 카카오 서비스를 기반으로 예약·상담 등 영업 활동을 영위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 장애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국 77곳 지역센터에서 현장 상담 조사를 통해 피해 유형과 사례 등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소진공 홈페이지 '카카오 서비스 장애 관련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피해 신고 조사는 소상공인 기본정보, 이용하고 있는 카카오 서비스 항목, 매출 변동, 소비자 불만 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소상공인 피해사례 등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기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했다"며 "소상공인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진공은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상공인의 불만·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2-10-19 08:52: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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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SK지오센트릭과 친환경 사업 협력 강화

경량 복합 소재 활용 상용車 적재함 확대 등 ㈜한진이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녹색성장과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한진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지오센트릭과 양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진은 SK지오센트릭에서 개발한 경량 복합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상용차 탑박스(적재함)의 도입과 활용범위 확대, 국내 공급을 위한 물류 부문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경량 복합 소재 탑박스를 한진에서 운영하는 냉동탑차 2대에 장착해 기존 금속 탑박스 차량 대비 탄소저감 및 연비 개선 효과 측정, 내구성 평가 등의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증테스트 결과 기존 금속 탑박스 대비 부식의 우려가 없고 열전도율이 낮으며, 가벼운 무게로 경량화와 단열성능이 우수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는 실증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량 복합 소재 탑박스 차량을 확대해 나가고 경량 복합 소재의 물류산업 내 적용을 위해 단계별로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지속발굴하고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환경오염 방지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친환경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19 08:3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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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재도전 성공 선배 조언 듣는 '라이스 투 밋유' 행사 열어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 메타빌 김주안 대표 첫 멘토로 참여 재도전에 성공한 선배 기업인이 재도전을 꿈꾸는 후배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한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라이스 투 밋유(Rice to meet you)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스 투 밋유'는 창진원이 올해 처음 기획한 재창업 관련 행사로 실패의 경험을 딛고 성공 가도를 달리는 선배 재창업가가 후배 재창업가에게 점심식사를 통해 조언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첫 행사에는 연쇄 창업가인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 재창업가인 메타빌 김주안 대표가 참여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설립 2년 만에 120억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공궤도를 달리고 있는 재가요양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후배들에게 ▲팀원들과의 사고 공유 ▲치열한 실패 분석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BM) 구축 등을 조언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성공한 창업가가 또 다른 창업가를 도와 성공으로 이끌고 연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한 '라이스 투 밋유'는 재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기적인 자리를 계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9 08:31: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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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키자니아와 '친환경 캠페인' 펼친다

'고래를 구해주세요' 주제로 키자니아 서울서 10월 한 달간 한솔제지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19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고래를 구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10월 한 달간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한다. 특히, 최근 방영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영향으로 고래와 해양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해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법원 체험과 캠페이너 활동 등으로 직업 체험 활동을 구성했다. 키자니아 법원 직업 체험에선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으로 병들어가는 고래 사건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변호사와 판사가 돼 모의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에 대한 변론과 판결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중앙광장 이벤트 부스에선 캠페이너 체험도 할 수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 스스로 환경지킴이가 돼 명함을 제작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키조와 미세플라스틱 걱정없는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증정하고, 인스타그램에 사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기프트박스도 제공한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고래를 구한다'는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 쉽게 접하고 체험해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서 미래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9 08:31: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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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설립서 상장까지 평균 10.7년…코스닥 74%가 '벤처'

벤처협회, 2021년 말 기준 '코스닥 상장 벤처기업 특성' 보고서 발간 일반 기업 대비 약 2년 상장 빨라…코스닥 시총 73% 차지 '벤처 주도' 벤처기업은 설립부터 증권시장 상장까지 평균 10.7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기업에 비해 약 2년 빠른 기간이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코스닥시장에서 기업수로는 73.6%, 시가총액으론 73.2%를 차지하며 벤처기업이 코스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내용은 벤처기업협회가 최근 5년간의 코스닥 상장기업 현황을 분석해 19일 내놓은 '벤처기업 이슈브리프-코스닥 상장 벤처기업의 특성' 보고서에서 나왔다. 2021년 말을 기준으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기업 가운데 벤처기업 인증을 한번이라도 받은 '벤처이력기업'은 전체 1504개사의 73.6%인 1107개사로 집계됐다. 벤처이력기업 숫자는 2017년 849개에서 918개(2018년)→981개(2019년)→1039개(2020년)로 점점 증가했다. 이 기간 코스닥 상장사 숫자가 1145→1228→1319→1405개로 각각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벤처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유효벤처기업'도 최근 5년간 325→383→421→441→502개로 증가추세다. 유효벤처기업 비율을 살펴보면 2017년 당시 28.4%에서 2021년엔 33.4%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벤처이력기업의 시가총액은 323조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441조원의 73.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평균 업력은 일반기업 26.2년, 유효벤처기업 17.5년, 벤처이력기업 22.2년으로 '벤처'가 일반기업보다 짧았다. 벤처이력기업과 유효벤처기업을 포함한 벤처기업이 설립부터 상장까지 평균 걸리는 기간은 10.7년, 일반기업은 12.8년으로 각각 집계됐다. 벤처이력기업이나 유효벤처기업 모두 10곳 중 3곳 가량은 설립 후 7년안에 상장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남성 집중 현상은 매우 심했다. 벤처이력기업의 97.1%, 유효벤처기업이 95.8%가 남성 CEO였다. 또 전체 벤처기업 2만3794개사 중 수도권 비중이 62.1%인 가운데, 유효벤처기업의 77%, 벤처이력기업의 75%가 모두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유효벤처기업'과 '벤처이력기업'의 2021년 기준 상시 종업원 숫자(평균)는 각각 140.6명과 202.3명으로, 일반기업의 276.7명에 비해 다소 적게 나타났다"면서 "아울러 '벤처이력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은 평균 57건으로 '일반기업'의 39.6건에 비해 17.4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2022-10-19 08:29: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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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고삐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더불어민주당 찾아 '법안 연내 조속 통과' 당부해 金 회장 "법제화 정쟁 대상 안돼…근로자 임금, 안전한 일터와 직결된 문제" 이재명 대표 "약자 중소기업이 사실상 (물가상승)모두 부담" 법제화 약속 중소기업계가 14년간 숙원해 온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위해 잔뜩 고삐를 죄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찾아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하게 당부하면서다. 1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회장과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 한국창호커튼월협회 유병조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을 만나 납품단가 연동제 법안을 올해안에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김기문 회장은 "납품단가는 중소기업 제값받기 뿐만 아니라 근로자 임금, 안전한 일터와 직결되는 문제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9월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범실시하고 있지만 약정체결 지원 등 자율확산에 한계가 있다"면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는 중소기업 10곳 중 7곳, 국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하고 여·야도 합의한 만큼 정쟁의 대상이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이 폭등해 생산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한 상태다. 하지만 납품단가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6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1년 현재 원재료 가격은 평균 47.6%가 상승했지만 납품단가 인상률은 10.2%에 그쳤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7%(2020년)에서 4.7%(2021년)로 감소했다. 김 회장은 "중소제조업체의 36%가 수탁기업이고 근로자의 41.5%가 이들 기업에 종사하는 현실에서 제값을 받아야 임금인상도, 일터혁신도 가능하다"면서 "최근 민주당이 연동제 조속입법 의지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표께서도 직접 입법의지를 밝히신 만큼 조속한 법제화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되지 않는 구조 탓에 하도급 업체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부담이 크다. 현재 운영되는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는 한계가 명확하다. 갑을관계가 있다 보니 거래단절 같은 보복조치가 우려되어 신청을 꺼리는 기업들이 많고, 원도급업체들에 '협의에 임할 의무'만 있을 뿐 납품대금을 올려줄 의무는 없기에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납품단가 연동제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여당에게는 입법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4일부터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범사업에는 일감을 주는 수탁기업 41개사와 일감을 받는 수탁기업 294개사가 참여했다. 현재 정치권에선 납품단가 연동제와 관련한 법률 개정안 12건을 발의한 상태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김기문 회장 일행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도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은 모두가 함께 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상식인데 우리나라의 묘한 산업구조 때문에 약자인 중소기업이 사실상 모두 부담하는 상황인 것 같다"며 "물가상승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 이런 경제 위기에 따른 고통이 힘없는 중소기업에, 사회의 약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며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여야가 납품단가연동제를 심사하기로 한 국회 민생경제특위의 활동 시한이 이달 말"이라며 "수차례 조속한 입법화를 촉구하며 여당을 설득했지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부 여당이 납품단가연동제 입법에 조속한 입법에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국회 민생경제특위에서 결론 내지 않고 계속 시간끌기나 물타기로 나온다면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 안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관철해내겠다"고 덧붙였다.

2022-10-18 14:47: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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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세계로…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 내달 열린다

서울 동대문 DDP서 9~11일 열려…15개국 이상 스타트업·투자자등 참가 혁신 스타트업 뽑는 '컴업 스타즈', 70곳 선정에 880곳 몰려 12.6대1 기록 이영 장관 "한국 혁신 스타트업 전세계와 교류 기회…해외 진출 계기 기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컴업(COMEUP) 2022'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올해 4회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2'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이다. 2019년 시작해 매년 약 5만명이 찾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부터 컴업은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탈바꿈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기업인 중심 민간자문단(52명)이 프로그램 구성에 기여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컴업에선 '파이어사이드 챗'(노변정담을 나누 듯 1명의 연사와 1명의 사회자가 토크쇼 형태로 진행하는 것)과 패널토론을 통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과제와 그에 따른 성장전략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과 쏘카의 박재욱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 10x 이노베이션 랩 클라우스 뷔헤이지 대표 등 약 80명의 국내외 패널(연사)이 참여한다. 컴업 2022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컴업 스타즈'는 70개사 선정에 880개사가 신청해 12.6대1의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국내·외 70개사에 대해서는 지난달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비즈매칭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본행사에서 IR피칭, 사후 비즈매칭까지 약 3개월간 단계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컴업 스타즈에서는 유니콘 리그를 신설했다. 유니콘 및 예비 유니콘기업과 루키, 로켓리그 기업과의 현장 멘토링도 병행해 운영한다. 또 글로벌 기업이 스타트업과 협력하고자 하는 과제를 제시하는 '리버스 피치'를 도입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 C-Lab, 현대자동차, IBM, 구글, MS 등 20개 내외의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국내·외 창업지원 기관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과 대국민 참여이벤트도 개최한다. 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ITA(이탈리아 무역공사) 등 해외 협력 기관에서 운영하는 해외 진출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해외 스타트업들이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부산시와 연계한 컴업스타즈 사전 워크숍과 부산 네트워크 행사를 추진해 지역 창업붐 확산에도 기여한다. 우아한형제들, 쏘카 등 컴업 참여 기업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해 일반국민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중기부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중점 추진하기위해 지난 9월 한·미 스타트업 서밋을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열었고, 그 분위기를 컴업 2022로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컴업 2022를 통해 우리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스타트업 관계자와 교류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8 13:51: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