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한진, SK지오센트릭과 친환경 사업 협력 강화

경량 복합 소재 활용 상용車 적재함 확대 등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한진 노삼석 대표,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녹색성장과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한진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지오센트릭과 양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진은 SK지오센트릭에서 개발한 경량 복합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상용차 탑박스(적재함)의 도입과 활용범위 확대, 국내 공급을 위한 물류 부문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경량 복합 소재 탑박스를 한진에서 운영하는 냉동탑차 2대에 장착해 기존 금속 탑박스 차량 대비 탄소저감 및 연비 개선 효과 측정, 내구성 평가 등의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

 

실증테스트 결과 기존 금속 탑박스 대비 부식의 우려가 없고 열전도율이 낮으며, 가벼운 무게로 경량화와 단열성능이 우수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는 실증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량 복합 소재 탑박스 차량을 확대해 나가고 경량 복합 소재의 물류산업 내 적용을 위해 단계별로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수단을 지속발굴하고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환경오염 방지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친환경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