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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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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입주기업, 생존 한계…피해 완전 보상 특별법 '강력 촉구'

공단 폐쇄 6년 8개월…125개社 중 30% 정도 폐업, 절반은 '현상유지'만 지원액, 정부 공식 확인 7861억보다 2449억 적어…尹 정부도 '묵묵부답' 지난 8월 통일부 장관 면담 이후 피드백 없고, 기업들 생존도 점점 한계 여·야 정치권, 정부에 특별법 입법 요청…일부 공장, 북측이 무단 가동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정부, 정치권을 향해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기업 피해 완전 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더욱 강력하게 요청하고 나섰다. 윤석열 정부 들어 지난 8월 말 입주기업 대표들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면담하고 기업들의 생존을 위해 영업손실을 보상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지만 아직까지 이럴다할 답변이 없기 때문이다. 개성공단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2월에 우리 정부가 전면 중단 조치를 내리면서 폐쇄된 상태다. 남한과 북한, 미국이 수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던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개성공단과 관련해 의미있는 조치는 없었다. 개성공단이 강제 폐쇄된지 6년 8개월의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피해 기업들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판단에 '특별법'에 목을 매고 있는 것이다. 30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125개 입주기업들의 투자·유동자산에 대해 2016년(4687억원), 2017년(660억원)에 이어 올해 2월(65억원)까지 총 5412억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이는 개성공단 폐쇄 장본인이었던 박근혜 정부가 당시 외부 회계법인에 의뢰해 공식적으로 확인한 피해액 7861억원보다 2449억원 모자란 금액이다. 정부가 공식 확인한 피해액은 투자자산 5118억원, 유동자산 1968억원, 위약금 633억원, 개성현지 미수금 141억원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위약금, 미수금 등을 제외한 투자자산(3654억원)과 유동자산(1758억원)에 대해서만 지원했다. 앞서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기업들의 실질 피해액을 3000억원의 영업손실(추정치) 등을 감안해 총 1조324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자체 산정한 바 있다. 또 2019년 통일백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신고한 피해액은 투자자산 5731억원, 유동자산 2442억원, 위약금 1100억원, 개성현지 미수금 376억원 등 총 964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공식 피해 확인액(7861억원)은 개성공단기업협회의 자체 산정 피해액(1조3247억원)이나 신고한 피해액(9647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박근혜·문재인 정부가 지원해준 금액(5412억원)은 정부의 공식 확인액보다도 2449억원 적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는 개성공단 재개를 기약할 수 없다면 정부는 피해기업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이행해야한다"면서 "'영업손실 등 기업 피해를 완전히 보상하기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이재철 회장은 "공단 폐쇄가 7년 가까이 되면서 입주기업의 30% 정도는 폐업 상태다. 또 절반 정도는 현상유지만 하고 있는 실정이고 약 20%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정부나 국회는 조속히 특별법을 제정해 당초 정부가 확인한 금액만큼이라도 정당하게 보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도 현재 여당 소속 국회의원과 접촉하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현 21대 국회에선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등 10명이 발의한 '개성공업지구 사업 중단으로 인한 투자기업 등의 손실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이 계류중이다. 여기엔 ▲(개성공단)투자기업 등에 대한 손실 보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개성공업지구 손실보상 심의위원회 설치 ▲보상금의 지급 신청은 이 법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하도록 하고, 보상금의 지급 신청을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지급 여부와 금액을 결정하도록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측은 빠른 시일내에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을 찾아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력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앞서 통일부 장관에게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도 정부가 빠르게 답변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건의 내용에는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시설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북측을 적극적으로 설득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입주기업들에게 지급한 지원금의 경우 원금은 유예했지만 이자는 유예없이 계속 납부하고 있어 이자 부담을 낮춰주거나, 아예 이를 남북협력기금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도 높다. 입주기업 대표 중 한명인 대화연료펌프 유동옥 회장은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거나 피해를 보상해 입주기업들이 살아나는 것은 단순히 기업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개성공단은 한반도 경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앞서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가운데 제씨콤, 만선, 쿠쿠전자, 명진전자, 태림종합건설 등 6~7곳이 공단 폐쇄후에도 북측이 무단으로 공장을 가동한 정황이 민간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2022-10-30 11:13: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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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은은하고 차분한 침실 연출 'BMA-1167' 출시

원목의 자연스러운 감성, 간결한 디자인 적용 에이스침대가 은은하고 차분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BMA-1167'(사진)을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 BMA-1167은 자연스러운 원목 무늬결을 살린 헤드보드에 섬세한 세로 라인을 적용해 세련된 입체감을 더했다. 원목의 자연스러운 감성과 헤드보드의 간결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침실 분위기와도 어울린다. BMA-1167은 인테리어와 실용성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를 고려해 수납공간도 갖췄다. 두께감 있는 헤드보드 상단 덕에 액자, 안경, 리모컨 등 간단한 소품을 두기 편리하고, USB 포트가 설치돼 있어 침대에서도 편리하게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헤드보드 상단엔 은은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터치형 LED 조명을 배치했다. 밝기 조절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밝기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 BMA-1167은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로 연출 가능한 '버지니아 월넛', 밝고 화사한 느낌의 '화이트 오크'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또 프레임 내부는 에이스침대만의 '투 매트리스(Two Mattress)'로 설계했다. 투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전용 스프링과 파운데이션 전용 스프링이 이중으로 받쳐주는 스프링 기술로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압력을 20% 분산시켜 수명을 1.5배 높여준다. 일반 매트리스와는 차원이 다른 견고함과 편안함으로 '좋은 잠'을 경험할 수 있다.

2022-10-30 10:01: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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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인의 날' 맞아 응원 캠페인 시작

이호준 상근부회장 첫 테이프…장영진 산자부 1차관, 권종호 중견기업학회장 지목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을 앞두고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기념해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30일 중견련에 따르면 올해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11월 7일까지 '민간 주도 성장, 중견기업이 앞장섭니다!' 응원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펼친다. 캠페인은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응원 피켓을 활용한 인증 사진과 중견기업 응원 문구를 SNS에 올리고 두 명의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이 캠페인의 문을 처음 연 가운데 후속 주자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권종호 한국중견기업학회장을 지목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전통 제조업은 물론 ICT, 제약, 바이오, 식품, 패션 등 모든 산업의 주역인 중견기업의 성과와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의 견인차로서 중견기업인의 긍지와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따스한 응원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응원 피켓은 중견련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앞서 산자부는 중견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견기업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9년에 11월 셋째 주를 법정 중견기업 기념 주간으로 지정한 바 있다. 중견련은 올해 중견기업 주간엔 기념식과 함께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점프 업(Jump Up)'을 주관한다.

2022-10-30 10:01: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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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천글로벌물류센터 열고 항만물류 경쟁력 높여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연면적 2만6563㎡ 규모 IGDC 개장 고객사 대상 수출입 컨테이너 보관…HJIT 연계 서비스도 ㈜한진이 항만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나섰다. 30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신항에 위치한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를 개장했다. IGDC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신항 컨테이너 물동량 수요를 확대하고, 인천신항 내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글로벌 물류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지난 2020년 9월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입주기업 입찰에 한진이 동영해운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된 후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한진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엔 동영해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IGDC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장한 IGDC는 7만5100㎡부지에 연면적 2만6563㎡, 각 지상 3층, 지상 2층의 창고동 2개동 규모로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거점 글로벌물류센터이다. IGDC는 앞으로 인천신항을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보관 뿐만 아니라 HJIT(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 관계자는 "IGDC 개장으로 항만물류 경쟁력을 높여 국내 기업에게 안정적인 항만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입 물류 지원에 앞장서는 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아울러 HJIT 등 회사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글로벌 물류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수출입 물류 시장을 추가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은 2020년 인천항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 기준 100만TEU를 돌파한 인천신항 HJIT를 비롯해 부산신항 HJNC, 평택항 PCTC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로 자리잡고 있다.

2022-10-30 10:0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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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부품 온라인몰' 무료 배송 이벤트 펼쳐

오픈 1주년 기념…12월31일까지 모든 품목 대상 대동이 부품 공식 온라인몰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전 품목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대동에 따르면 '서비스 컴퍼니'를 지향하며 다양한 서비스 정책을 도입해 서비스의 선제성, 신속성, 정확성,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최초로 지난해 1월에 트랙터 엔진 및 미션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내놓은데 이어 10월에는 고객의 자가 점검과 정비 활성화를 위해 부품 공식 온라인몰 '대동 스토어'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스토어에선 대동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완성형 농기계의 부품류를 비롯해 트랙터 미니어처 및 장난감까지 약 1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인 12월31일까지 구입 금액, 구입 횟수 등에 상관 없이 단 1개 제품을 구매해도 배송비가 무료다. 대동은 스토어 활성화를 위해 내년 초까지 트랙터 전문 부품 50여가지와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 농기계 원격관제 및 정비점검을 제공하는 '대동 커넥트(Connect)' 서비스 앱에 부품 스토어 연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본인의 농기계를 모바일로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부품을 바로 서비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정비점검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2-10-30 10: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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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소방대응 최고 3단계…전국서 구급차 142대 투입

서울소방본부 52대, 경기소방본부 50대등 동원 소방 당국이 서울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압사로 추정되는 대규모 인명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대응 최고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6개 시·도소방본부 119구급차 142대 투입을 지시했다. 30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헤밀턴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신고 접수 28분 후인 오후 10시43분께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1시13분께 '2단계', 오후 11시50분께 최고 '3단계'로 격상하고 전국 6개 시·도 소방본부의 구급차 투입을 지시했다. 서울소방본부에는 구급차 52대와 함께 전 구급대원 출동을 요청했다. 타 지역에서 동원된 구급차는 90대로 경기소방본부 50대, 인천·충남·충북·강원소방본부 각 10대씩이다. 소방 대응시스템은 화재나 재난·사고 규모에 따라 1∼3단계로 운용된다. 1단계는 사고 관할 소방서를, 2단계는 시·도 소방본부 경계를 넘는 범위, 3단계는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해야 수습 가능할 때 발령된다. 이때 사고 유형에 적합한 소방차량·장비와 구조·구급대원을 우선 동원하게 된다. 당국은 또 경찰청에 긴급사항을 전파하고 현장 통제를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인명 구조를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이태원 사고 현장에 마련된 응급의료소를 방문해 응급환자 지원 상황을 확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한 현장 의료를 지원 중이다. 서울대학교병원팀 등 9개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해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수도권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전 재난의료지원팀 출동을 요청한 상태다.

2022-10-30 07:0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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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돌아가신 분들 신속 신원확인 작업 진행" 지시

정부서울청사서 긴급 상황점검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이태원 핼로윈 압사 사고와 관련해 "이 시각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아 애태우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신속한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 30분께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이 가동되고 있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안전상황실에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 수습본부를 즉각 가동시키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사망자 파악과 사고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 등 수습에 착수할 것을 명했다.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병원에 이송된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29일 밤 10시22분께 이태원서 심정지 신고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보고 받고 1, 2차 긴급 지시를 내린데 이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최우선 사안은 환자 호송 및 구호"라며 신속한 구급 및 치교를 지시했다. 또 이태원 사고 현장 일대에 구급차 및 의료진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보고를 듣고 앰뷸런스 이동로 확보와 응급의료팀(DMAT) 파견, 인근 병원의 응급병상 확보 등을 지시했다. 또 환자 이송 및 치료 목적 외의 일체 차량과 인원을 철저하게 통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2022-10-30 06:54: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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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한진택배대리점協과 상생 약속…택배상생기금 조성

상생협약 체결…택배기사 처우 개선 지원등에 기금 사용 ㈜한진이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한대협)와 상생을 약속했다. 택배기사 처우개선 등을 위한 택배상생기금도 조정한다. 28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진 이윤조 택배사업본부장, 한대협 오문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한진은 지난 8월 한대협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이 택배기사 수입증대 방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한대협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측은 우선 택배사업 발전을 위한 택배상생기금을 조성해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 한시적 마련, 집배송 애로지역 안정화 지원, 경조비, 하·동절기 용품 지급 등 택배기사 처우 개선 지원, 우수 집배점 포상 등에 쓸 계획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양측이 함께 워크샵을 실시하고 택배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오픈 전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물량증대를 위한 상생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가 일상생활에서 없어선 안될 산업으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종사자와의 상생도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한대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고객 분들께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택배 종사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2-10-28 09:4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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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에누리닷컴, 쇼핑매니저 통해 다양한 혜택

개별 쇼핑몰 구매내역, 배송정보등 정보 한 눈에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최저가 가격비교 '에누리닷컴'이 쇼핑몰 자동 로그인 서비스 '쇼핑매니저'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쇼핑매니저는 평소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을 연결해두면 추가 로그인 없이 제품 구입부터 최저가 검색, 포인트 적립까지 모든 것이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다. 개별 쇼핑몰의 구매내역과 배송정보, 쇼핑몰 및 카드사 할인 소식, 월간 구매 성향 및 적립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에누리는 오는 11월30일까지 쇼핑매니저에 쇼핑몰 연결 이력이 없는 회원 중 이벤트 기간 내 네이버페이에 처음 연결한 회원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또한 쇼핑매니저에 G마켓, 11번가, 옥션, 쿠팡, 이마트 등 27개의 쇼핑몰을 등록하면 누구나 이(e)머니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러 개의 쇼핑몰에 연결한 회원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봇 ▲미로 대용량 가습기 ▲황금올리브치킨 순살 및 콜라 세트 등 추첨을 통해 총 5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에누리 관계자는 "쇼핑매니저는 매번 번거롭게 로그인할 필요없이 한 곳에서 스마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에누리만의 특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보다 편리하고 똑똑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8 08:4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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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3기 모집

대학생, 취업준비생, 비전공자등 대상…11월6일까지 웅진씽크빅이 '스타터스(STARTERS) 취업 부트캠프' 3기를 모집한다. 28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는 웅진씽크빅과 글로벌 온라인 강의 플랫폼 유데미(Udemy)가 만든 무료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으로11월 백엔드 과정 개설을 앞두고 오는 11월 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비전공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합격자 선발 과정은 서류, 과제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한다. 내부 교육 수료 기준을 충족한 70%의 교육생에게 웅진그룹 계열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을 끝낸 인원 중 70%를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량 강화 교육 3개월과 프로젝트 코스 1개월 과정으로 새싹(SeSAC) 용산 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연다. 교육생은 본 과정에서 전문화된 기술을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 전송, 관리하는 개발에 참여해 실무 포트폴리오를 쌓고, 1만7000여 개의 유데미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11월14일부터 12월12일까지 유데미 강사가 멘토로 나서 취업을 준비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을 돕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선 희망하는 회사를 분석해 나만의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면 멘토 임동준, 장현석 강사가 리뷰하고 피드백을 줄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박민규 유데미사업단장은 "단순 강연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실무 경험, 취업 준비 등 실질적인 서포트 장치들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예비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교육 후기 및 자세한 내용은 웅진씽크빅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28 08:36: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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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에서 30일까지 이천 지역 농산물등 판매 시몬스가 '청담 핫플'로 유명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28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파머스 마켓은 기존 경기도 이천에서 열던 행사를 서울 청담동으로 옮겨와 이천 지역 농특산물과 청담의 로컬 플레이어 간 만남을 꾀하고 부산과 대전 지역 플레이어까지 더해 각 지역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7회째인 파머스 마켓은 2018년부터 시작해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이천의 대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열린 파머스 마켓에는 사흘간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지난 2월 오픈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시몬스만의 의외성을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와 함께 선보이는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파머스 마켓에는 청담의 대표 로컬 플레이어이자 국내에 도넛 열풍을 몰고 온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참여를 확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측의 협업은 '두터운 MZ세대 팬덤', '오픈런 단골', '굿즈 대란' 등 수많은 공통점을 가졌다. 이밖에도 지난 5월 파머스 마켓에 참여한 청담동 플라워 부티크 '몽소플레르'가 다시 한번 인연을 맺어 프렌치 스타일의 꽃들을 선보이며 MZ세대 방문객들을 집중 공략한다. 이천에선 직접 재배한 ▲사과 맛이 으뜸인 신성골사과농원 ▲달콤한 고구마로 유명한 이천길농산 ▲제철과일 배를 준비한 창원농장 ▲고당도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삼색멜론 등 총 4곳의 농가가 참여해 이천에서 갓 올라온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번 파머스 마켓 기간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의 2층에 자리한 부산 해리단길의 대표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샵'에선 버거샵 고유의 진한 패티 맛과 함께 부산의 서브컬처를 경험할 수 있다"면서 "특히 버거샵은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부터 '해운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까지 시몬스 소셜라이징의 여정을 함께 해온 오랜 파트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시몬스 테라스에 오픈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기반 유명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마켓'도 파머스 마켓에 참여한다. 이번 파머스 마켓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2022-10-28 08:21: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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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현장에 답 있다…정책 집행, 고객 중심 재정립하겠다"

취임 100일 기념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정책추진 방향·과제 밝혀 朴 "소진공 모든 업무 총점검…효율화·능률화 작업 우선 추진 중" 정책제안 역량 강화, 일할 맛 나는 조직 완성등 '4대 혁신과제' 마련 "근무환경 열악해 본부 이전 준비중…처우 개선, 인력 추가확보 절실" "업무 자세는 새롭게 하고, 고객은 이롭게 하고, 우리는 열심히하자. 소진공과 같은 정책집행기관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정책을 개발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공단 업무를 공급자 중심이 아닌 자영업자, 전통시장, 소공인, 청년 등 고객 중심으로 재정립해나갈 것이다." 지난 7월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성효 이사장(사진)이 100일을 즈음해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밝힌 각오다. 박성효 이사장은 행시 23회 출신으로 대전광역시에서 기획관리실장, 정무부시장을 거쳐 9대 대전시장을 역임한 행정가다. 19대 국회에선 대전 대덕구에서 출마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박 이사장은 "소진공에 와서보니 복잡한 정책이 너무 많더라. 전국에 7개 지역본부와 7개 지원센터가 있다. 전통시장, 상점가 등이 모두 종합행정을 하는 지방자치단체와도 연관돼 있다. 정부나 정치권, 공공기관 모두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육성해야한다는 목표는 같다. 이왕이면 같은 시간과 같은 돈을 쓰더라도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집행하는 것이 낫다. 그래서 지금까지 소진공이 했던 모든 업무를 총점검해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 후 ▲혁신을 통한 정책제안 역량강화 ▲조직정비를 통한 일할 맛 나는 조직 완성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강화 ▲새정부 소상공인 정책의 선도적 추진을 중심으로 한 '4대 기관혁신과제'를 마련한 바 있다. 박 이사장은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고객을 상대하면서 (고객이)편리한 방법을 찾는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말로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혁신과 절차 개선 등을 위해 공단 전부서가 참여하는 혁신성과대회나 발표회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기술·디지털 활용 혁신 소상공인 육성 ▲장인정신을 갖춘 우수 소공인 지원 확대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활기찬 전통시장 도약 ▲지역균형발전과 발맞춘 특화된 시장상권 육성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로 온전한 회복 지원을 '5대 중점 사업추진과제'로 정했다. 그는 "전통시장은 매력 있고, 가고 싶고, 저렴해야 소비자들이 찾는다.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있어야한다는 말이다.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선 교육이 필요한데 생업을 하고 계신 분들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매니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대환대출 대상을 현재 6등급 이하에서 4등급 이하로 낮추는 것을 부처와 협의하고 있고, 고용보험 지원신청도 간소화하기위해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특히 현재 54% 수준인 소진공의 직접 대출 비중도 점점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렇게하면 은행을 통한 소진공의 대리대출 비중은 더 줄게된다. 소진공은 현재 대전 중구에 있는 공단 본부를 대전 유성구로 이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소진공은 30년이 된 건물에서 만 9년간 임대료를 내면서 생활했다. 노후한 건물의 임대료는 계속 오르고 있다. 남녀 화장실 통로도 같아 불편하다.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직원들의 82%는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당장 건물을 짓거나 살 수 있는 형편은 아니고 좀더 근무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전하고자 한다"고 귀뜸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의 주장과 원도심 상권 침체에 대한 일부의 우려가 있긴 하지만 소진공 임직원 대부분이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게다가 임직원들은 코로나 시대에 (지원금 지급 등을 위해)정말 고생 많이 했다. 사기진작과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 (이런 것을 해주고 싶은 것이)솔직한 심정이다. 전세계에서 선례가 없는 일을 한만큼 수고했다는 격려도 필요하다. 현장에서 민원을 담당하고 있는 센터 직원들에겐 더욱 그렇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속내도 전했다. 코로나 지원금 사후 관리, 직접대출 확대 등을 위해 현재 923명인 직원수를 더욱 늘려야하는 것은 물론이다.

2022-10-27 15:16: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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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메인비즈協과 손잡고 혁신기업 추가 지원

혁신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와 손잡고 혁신기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27일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메인비즈협회와 '혁신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경제산업 구조 대전환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에 따른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이 처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위해선 혁신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중진공과 메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K-기업가 정신 등 CEO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ESG 경영 확산 및 실천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 업(Scale-up) ▲일자리 지원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중소기업 경영혁신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메인비즈협회와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중진공이 힘을 합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기업들이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ESG 경영과 혁신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진공 연수원과 K-기업가정신센터를 '도전과 혁신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0-27 13:20: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