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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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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타트업 발굴 '팁스 운영사' 35곳 안팎 모집

19일부터 2023년 1월18일까지…딥테크 트랙 신설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팁스 운영사 35곳 안팎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벤처캐피탈(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팁스(TIPS)'는 중기부가 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기부가 별도 선정해 평가한 후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난 11월 중기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후속 조치 일환으로 3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초격차 10대 분야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트랙'을 신설하고 1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초격차분야'에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기존 2년간 최대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일반 트랙도 올해보다 100개사 늘어난 60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팁스 운영사 모집에선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에 투자·보육 역량을 보유한 경우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스케일업 팁스나 시드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는 투자사가 신청하는 경우에도 가점을 줘 민간투자 연계형 지원프로그램 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 실적은 부족하지만 잠재력있는 투자사를 '예비 운영사'로 8개 내외를 뽑는다. 선정한 예비 운영사는 약 2년간 일반형 운영사에 돌아가는 추천권의 50% 수준만 부여받고 나머지는 동일하게 팁스 투자·보육·추천 업무를 수행한다. 이후 성과에 따라 일반형 운영사로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이영 장관은 "이번 운영사 모집을 계기로 딥테크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운영사가 확대돼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2-18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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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상인정신이 이끄는 생활의 즐거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윤병섭 교수 물리적 생산요소에서 인공지능(AI), 빅 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가상의 역량으로 경쟁력이 이동하고 있다. '가상+현실', '현실+가상', '동기화' 등 가상과 현실의 상호작용 및 융합으로 경계가 소멸하는 메타버스(metaverse)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4차 산업혁명의 역동성은 로봇과 인간이 공존해 인간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주고 있다. 우리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를 살고 있다. 디지털 사회에선 단순히 컴퓨터 사용 그 이상의 능력을 필요로 한다. 사이버공간의 정보를 바르게 판단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 문제 해결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검색할 줄 아는 능력, 정보를 재창조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지식, 정보 및 기술 환경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컴퓨터, 미디어, ICT, 정보,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등이 복합적으로 내포된 디지털시대 사회환경의 자극에 상인이 반응하려면 초연결의 친환경, 글로벌화에 익숙한 Z세대를 설득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가져야한다. 최근 변화와 욕망의 Z세대는 소셜네트워크(SNS), 미디어, 온라인 비디오, 스마트폰, 모바일에 많은 시간을 쓰면서 앱(app)으로 제품을 구매한다. 생활용품은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구매하기를 원해 슬리퍼를 신고 구매할 수 있는 주거권 '슬세권'을 선호한다. 상인은 기술을 이용해 고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요리사다. 고객이 개성을 창출하는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체성(identity)을 제공한다. 상인은 혁신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다. 혁신경제의 첨병이자 혁신제품의 선도자, 변화와 욕망의 경주자다. 상인은 지식정보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크고 넓게 바라보아 미래를 시각화하며 높은 목표와 의지를 갖고 변화가 어떻게 오는지 남보다 먼저 이해하고 이를 사업화한다.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은 비전을 창출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준비된 상인이 실행하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떨어진다. 상인에게 적시성이 중요하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곤란하다. 제대로 된 시장이 열리기 전에 너무 빨리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으면 경쟁사에 반격당한다. 아이디어는 상인의 도구다. 좋은 기술만 있으면 저절로 사업에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도구인 아이디어를 사용해 기술적 타당성을 갖추고 이를 시장수용성에 곁들여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기술과 시장이 기회의 원천이다. 기술과 시장으로 기회를 만들 때 몇 가지 살펴볼 것이 있다. 하나는 현재의 기술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가, 만들 수 없는가를 판단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시장성을 봐야한다. 소비자의 구매력을 보고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제품인지, 팔린다면 어느 정도 팔리는지 챙겨봐야 한다. 채산성도 측정해야 한다.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 이익을 남길 수 있는지 봐야한다. 상인은 고객에게 생활의 즐거움을 주는 전도사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사회적 수요를 충족하는 촉진자다. 개인 경쟁보다 상호연결과 협업, 네트워크 중시의 사회적 자본을 확충해 제품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행동과학자가 상인이다. 상인은 '업(業)'에 대한 열정, 기본에 충실한 정신, 명확한 목표설정 능력, 고객 눈으로 보는 상품 품목의 차별화, 적극적 네트워킹, 틈새시장을 뚫는 마케팅전략을 지니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혁신의 흐름에서 상품을 이용해 예술을 창조하고 창조적 디자인으로 고객을 늘린다. 지식정보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해 남다른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을 감동시키고, 감탄있는 혁신을 자아낸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에 주목하고 하나의 생각이 아닌 여러 사람의 생각을 합치는 유연성, 정보와 정보의 관계를 잘 엮고 물질과 물질을 자유롭게 연결해 조합하며, 미래변화를 읽는 안목과 열려 있는 기회의 신속한 포착은 준비된 상인이 가지는 덕목이다. 상인정신이 이끄는 감탄있는 혁신은 고되고 지속적인 노동의 산물이지만 고객의 생활에 즐거움을 준다.

2022-12-18 11:51: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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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차세대 프라이빗 뱅킹 플랫폼 '여피' 내놓은 한상직 대표

카이스트 스팍스 출신 동료들과 창업…'여러분이 PB' 출시 한 대표 "韓, 부동산 관심 커…어려운 세금, 무료로 서비스" 여피앱 통해 취득·종부·양도세등 시나리오별로 세금 안내 세무사위한 월구독용 유료앱 계획…금융상품 중개 판매도 카이스트(KAIST) 공대생 3명이 일을 냈다. 공대와는 다소 거리가 멀게 보이는 부동산, 더 나아가 토털 금융 서비스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하면서다. 차세대 프라이빗 뱅킹 플랫폼(Private Bank Platform) '여피'와 한상직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여피는 '여러분의 PB'를 줄인 말이다. 한상직 대표는 수학과, 창업 동료인 나머지 두명은 전산과다. 이들 모두 창업사관학교로 유명한 카이스트 스팍스(SPARCS) 출신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에 너무 관심이 많다.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제일 크다. 그만큼 부동산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부동산 관련 정책은 너무 자주 바뀐다. 부동산 세금도 혼란스러워 일반인들이 제대로 알기 어렵다. 우리가 그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마음 먹었다." 여피를 창업한 동기에 대해 한 대표가 설명했다. 한 대표는 증권사에서 고유자산운용 업무를 주로 했다. 어깨너머로 부동산도 많이 배웠다. 주변에서 집을 마련하거나 부동산 투자를 했다 쓴 맛을 본 사람도 적지 않게 봤다. 자신만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하지 말자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부동산 공부도 열심히했다. 물론 그때까지만해도 자신이 '여피'를 창업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질 못했다. 부동산 투자는 어땠냐는 질문에 그는 미소를 지으며 잠시 머뭇거렸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야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수 많은 부동산 정책이 쏟아지고 시장이 부침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투자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는 이름만대면 알만한 서울 강남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 현재 살고 있다. 한 대표는 "내 자신이 집을 마련하겠다고 마음먹고 처음 모았던 금액과 지금 거주하는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보면 그 사이 10배 정도는 늘어난 것 같다"며 멋적게 웃었다. 그는 '알파고'라는 인공지능(AI)이 출현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잘 다니던 증권사를 나와 AI 관련 회사로 자리를 옮겨 연구원으로 AI를 연구개발했다. 그후 동료와 함께 지금의 HSJ&컴퍼니를 창업하고 여피를 출시했다. 회사 창업은 지난해 12월, 여피는 지난달 선보였다. "우리는 여피를 통해 세무사가 하는 세금 신고 대행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금융'을 하기 위해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여피를 내놓았다. 그 첫 발걸음이 부동산 분야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첫 선을 보인 여피는 무료다. 앞으로도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만드는 1년 남짓 기간 성과도 적지 않았다. 올해 4월 부산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7월에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부산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seed) 투자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8월에는 벤처기업 인증도 받았다. "고객들은 여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자신이 구입하길 원하거나 살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장바구니에 담아놓듯 등록만 해 놓으면 된다. 1주택자든 다주택자든 상관없다. 그러면 여피가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을 안내해준다. 너무 자주 바뀌는 세금제도도 수시로 업데이트해 알려준다." 한 대표가 인터뷰 도중 자신의 태블릿PC를 이용해 여피의 기능을 소개했다. 여피엔 전국의 아파트, 다세대, 다가구 등 공동주택 정보를 모두 담았다. 언제 투자를 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을지, 또 언제 팔고 이사를 가야 절세가 가능한지 등도 여피가 시나리오별로 안내해준다. 여피를 만들기 위해 한 대표는 세무사들이나 보는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1년간 이잡듯이 뒤졌다. 여피는 이달 초 특허 1건을 출원했다. 내년 1월엔 기업부설연구소도 설립하고 특허 5건도 추가로 출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버전1을 선보인데 이어 내년 1분기엔 전세를 주는 것이 좋은지, 월세로 바꾸는 것이 좋은지 등을 안내하는 버전2도 계획하고 있다. 내년 3분기엔 세무사들에게 세금 안내에 대한 근거법령을 제공하는 월구독용 유료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여피는 계속 무료다. "우리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돕는 금융서비스를 지향한다. 향후엔 시장에 있는 각종 금융상품을 중개하는 사업도 추가할 계획이다. 여피의 목표 고객은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이다. 많은 분들이 우리가 만든 여피를 사용해보시길 적극 권장한다.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앱과 비교해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사용자환경(UI)은 여피가 최고라고 자부한다."

2022-12-18 11:51: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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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위험 증가'…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늘었다

소진공 2주간 화재예방 캠페인…일 평균 가입건수 17% 증가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하기위한 화재공제 가입 건수가 다소 늘었다.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주간 전국 1401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화재공제 가입 건수가 전월 일 평균 대비 17% 증가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진공 최초로 전국 7개 지역본부 및 77개 센터가 직접 현장 지도에 나섰다. 특히, 시장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상인 스스로 화재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보급하며 안전관리 중요성을 전파했다. 아울러 자치단체·전국상인연합회·소방서 등 유관기관 동참 뿐만 아니라 지역 민간기업의 소화기 기부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소진공은 성과조사에서 수렴된 개선 의견들을 추후 예방활동 및 사업계획 등에 반영해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캠페인 기간 내 실시한 현장 진단 결과에 대해선 상인회·지자체에 결과를 통보하고 개선조치를 요청해 겨울철 전통시장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시범적으로 도입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내년부터는 정례화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18 05:42: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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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로얄 에이스' 신규 라인업 6종 선봬

매트리스에 하이브리드 Z 스프링, 바이오 폼 등 적용 에이스침대가 고객 취향에 따라 완벽한 숙면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매트리스 '로얄 에이스(Royal Ace)'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 1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로얄 에이스는 에이스침대의 인기 매트리스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테크(Hybrid Tech) 상위 모델이다. 이번 신규 라인업을 통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같은 등급에서도 소프트 타입과 하드 타입을 직접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총 6종의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로얄 에이스에는 지난 60년간 에이스침대가 축적한 기술력이 담겨 있다.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제공하는 천연 소재와 인체 곡선에 따라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첨단 신소재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최상의 수면 환경을 완성한다. 매트리스 상단에 적용한 '로얄 필로우' 공법은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편안함을 극대화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의 원단은 깊이 있는 잠을 선사한다. 로얄 에이스는 '하이브리드 Z 스프링'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로 만든 '바이오 폼', 높은 통기성과 복원력, 탄성을 모두 갖춘 첨단 신소재 '에어 컴포트 폼', '에어 클라우드 폼'이 적용돼 편안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2022-12-18 05:4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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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한국유통대상'서 국무총리 표창

공공기관 유일 TV홈쇼핑社, 유통산업발전 기여 공로 인정 공영홈쇼핑이 '제27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1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공영홈쇼핑은 올 한해 상생경영에 주력하는 유일한 공공기관 TV홈쇼핑사로서 유통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015년 개국 이후 현재까지 100% 국내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만 판매하며 중소·농어민의 판로 확보와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TV홈쇼핑 업계 최저 평균수수료율(공정거래위원회 발표)로 중소·농어민의 판매 부담 완화 및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납품업체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정액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고 100% 정률수수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재고부담 경감을 위해 입점 시 방송 기회를 최소 3회 보장 하는 등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유통업계 공정거래를 선도하고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성장을 도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상생경영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2022년 4월부터 급등하는 기초생활물가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위해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알찬 구성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유통업계 최초로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해 1차 납품업체의 결제대금 안정성을 보장하고 대금정산도 기존 10일에서 2일까지 크게 단축해 빠른 현금확보로 원활한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조성호 대표는 "올해 6월 기준으로 그동안의 자본잠식을 완전히 해소하는 성과를 이뤄 매우 보람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개발과 추진을 통해 유통업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8 05:41: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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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카톡 선물하기'서 숙면 아이템 최대 33% 할인

19일부터 31일까지…매트리스, 토퍼, 베개등 시몬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숙면 아이템을 최대 33% 할인한다. 18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시몬스 침대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부터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N32'의 폼 매트리스와 레귤러 토퍼, 그리고 '뷰티레스트 비스코 포켓스프링 베개'까지 50여 가지 숙면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접속 후 상단 검색창에 '시몬스'를 입력하거나, 홈 상단 '브랜드' 탭의 '리빙·주방·꽃배달' 테마에서 '가구·DIY'를 선택해 찾을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N32 레귤러 토퍼'다. 크리스마스나 연말 선물로 유용하게 2개 묶음 구매 시 최대 33% 할인한다. 슈퍼싱글(SS) 2개, 퀸과 슈퍼싱글 사이즈를 혼합 구매해도 할인폭은 같다. 폼 매트리스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N32 폼 매트리스'는 최대 32% 할인한다. 퀸 사이즈 기준 27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N32 폼 매트리스는 기존 폼 매트리스의 단점으로 꼽혀온 열감과 쏠림 현상 등을 완벽히 해소하며 ▲통기성 ▲탄성 ▲안전성 세 가지 차별점을 갖춘 제품이다. 이외에 '뷰티레스트 비스코 포켓스프링 베개'는 32% 할인 판매한다.

2022-12-18 05:4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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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정수기 시리즈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아이콘 얼음정수기, '베스트 100' 코웨이 노블 정수기 시리즈(사진)가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심사에서 노블 정수기 시리즈,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코웨이의 4개 제품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공간미를 높인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으며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노블 정수기는 독일 iF, 미국 IDEA 및 국내 굿디자인(GD)상에 이어 4관왕을 차지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본상인 '베스트 100'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복잡한 시각적 요소를 단순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송현주 디자인센터장은 "제품의 심미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적 측면까지 섬세하게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 생활 속에 녹아들며 삶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혁신 디자인을 통해 코웨이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8 05:4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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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윈·윈터 페스티벌' 동참…매일 20개 상품 특집전

중기부 주최 '한겨울의 동행축제' 16~25일 진행 공영홈쇼핑이 연말을 맞아 '윈·윈터 페스티벌' 연말 베스트 컬렉션 특집전을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여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 동참하기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특집전을 진행하고 올 한해 가장 많은 판매량과 재구매를 기록한 상품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씩 총 20개 브랜드 상품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특집전 상품에는 외식물가의 고공 행진 속에 '에드워드권 수제 소갈비살', '궁중도가니탕', '한우먹는날 한우스테이크', '도미솔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이름을 올렸다. 재구매 베스트 상품으로는 '모나리자 화장지'등 생활 필수품을 비롯해 리오프닝를 통해 가성비 좋은 합리적인 패션 상품을 선보인 '아야나' 신발, '마담 4060' 의류 등을 선정했다. 이밖에도 '신화당제과 전병', '김규흔 하루한끼 영양바', '창억떡', '맷돌두유' 등의 실속 먹거리도 재구매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 연말 베스트 컬렉션으로 선정한 20개 상품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구매 시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펼친다. 상품별로 가격인하, 구성 강화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공영홈쇼핑 조중환 마케팅전략팀장은 "중기부가 추진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은 소비진작 및 내수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드리는 행사"라며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올 한해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공영홈쇼핑의 대표 상품들을 엄선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2-12-16 08:26: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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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서비스 본격 시작

구축 끝내고 기념식 개최…플랫폼 기본매칭 4종 서비스등 시작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구축을 끝내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보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스마트 테크브릿지 서비스 시작을 알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 오종훈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인프라분과위원장과 정부 부처 산하기관·대학·공공연구소·민간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플랫폼 구축을 축하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보는 주요 서비스인 ▲AI를 활용한 기업-기술 매칭 ▲온라인 전자계약 시스템을 참석자들 앞에서 직접 시연하고, ▲연구기관-중소벤처기업 간 양방향 매칭 ▲기술신탁 등 다양한 사용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메뉴들을 공개했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기보가 중기부로부터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후 추진하고 있는 핵심 기반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 ▲대학·공공연구소 ▲민간기술거래기관 ▲사업화전문회사 등 다수의 수요자 및 공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거래 플랫폼으로 설계했다. 기보는 지난 5월 중기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의 공동 예산 27억원을 투입해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약 8개월간의 작업을 통해 4종의 플랫폼 기본매칭 서비스와 5종의 민간 비즈니스 창출 혁신서비스가 포함된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을 오픈했다. 특히, 기보가 발굴한 기술수요를 기반으로 한 기보·민간 공동 기술중개,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한 민간 비즈니스 창출 등 공공과 민간 협업분야 메뉴를 신설함으로써 타 플랫폼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범부처 정보가 연계된 디지털 플랫폼이자 민간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민관 협업 플랫폼으로 기술거래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혁신성장 파트너로서 기술금융 제공과 함께 기술거래 플랫폼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과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2-12-16 08:02: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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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방방곳곡:지역이-음' 사업 우수콘텐츠 시상

심사통해 15개팀 선정, 45편 콘텐츠 탄생…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선정 홈앤쇼핑이 2022 지역살리기 프로젝트 '방방곳곡:지역이-음' 시상식을 열었다. 홈앤쇼핑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지난 15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방방곳곡:지역이-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지역살리기프로젝트 '방방곳곡:지역이-음'은 지역의 삶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의 이야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이다. '방방곳곡:지역이-음'은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하고 제작지원을 통해 45편의 1인 미디어 콘텐츠가 탄생했다. 이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을 선정해 우수콘텐츠 시상금 총 18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채널명 'BASIC BREATH'는 부산 지역 내 인물을 통해 인물이 바라보는 로컬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채널명 '빵떡면'은 군산 지역 내 수많은 맛집, 볼거리, 즐길 거리 등 군산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확산시키는 콘텐츠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채널명 '사근스럽게'가 서울 성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성동구 명소를 담은 달력을 제작하는 콘텐츠로 수상했다. 이외에도 1인 미디어 콘텐츠 45편은 유튜브 채널 '방송콘텐츠진흥재단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이야기가 방방곡곡 확산돼 추운 날씨에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김동민 이사장은 "우리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지역의 매력과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그 이야기들을 콘텐츠로 제작해 확산시킨다면 지역과 콘텐츠 모두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살리기프로젝트 지원에 힘쓰며 지역 사회 활성화 도모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2022-12-16 07:54: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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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 스타트업 대상 기업공개 설명회 개최

지역 스타트업 27곳 참여…NH투자증권, IPO 절차 설명회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가 지역 스타트업 27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기업공개 과정 소개, 상장 성공사례 공유등 설명회를 가졌다. 중진공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밸류업룸에서 '청년CEO 기업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동남권 스타트업 27개사를 대상으로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와 상장추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참여기업들은 중진공 지원기업 중 성장 모니터링을 통해 투자 유치, 매출 증대, 고용 창출 등 성과가 확인된 유망 스타트업들이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현재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중진공 지원 선배기업 시큐센이 함께했다. NH투자증권은 IPO 절차, 사전 준비사항 등 IPO 과정 전반을 소개했다. 씨큐센 이정주 대표는 생생한 상장 경험과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참여기업과 질의응답 및 상담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고금리 영향으로 최근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건 사실이지만 실적을 내는 스타트업들은 여전히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상장을 목표로 투자유치를 동력 삼아 성장을 이어나가고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진공 이병철 기업지원본부장은 "테헤란로를 비롯한 서울동남권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밸리로 IT융합 서비스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혁신성장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6 07:47:3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