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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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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서초구와 자립준비청년 돕기 나서

'Dream홈씨씨' 사업 첫 시작…1년간 2개 프로그램 운영 '홈씨씨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서울 서초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Dream홈씨씨' 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 22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초구청에서 서초구, 방배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Dream홈씨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Dream홈씨씨 사업은 서초구에 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서적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교류의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길러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협약일로부터 1년간 진행하며 자기이해, 주거, 진로 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케어(Care) 프로젝트'와 온라인쇼핑몰 운영 등 창업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Creative) 프로젝트'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KCC글라스 임직원들도 각 프로그램에 멘토로 함께해 참여 청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껏 도울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Dream홈씨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KCC글라스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22 15:18: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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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파' 겪은 가구社, 올해 보릿고개 어떻게 넘나

업계 1위 한샘, 2002년 이후 첫 적자 기록…현대리바트도 영업이익 적자 퍼시드등 사무용 가구社들만 선방…주택시장 침체, 수요 위축등 '적신호' 증권시장에 상장한 가구회사 대부분이 지난해 극심한 한파를 결국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방산업 침체와 수요 위축 등으로 보릿고개가 불가피한 올해도 어떻게 넘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집콕'이 대세였던 코로나 팬데믹 기간 가구·리모델링의 폭발적 증가로 반짝 특수를 노린 이후 한정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숙제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한샘은 핵심사업분야인 리하우스, 홈퍼니싱에서 고전하며 2조원의 매출과 -217억원의 영업이익 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713억원으로 적자였다. 사업부문별로는 홈리모델링 사업을 하는 리하우스가 5326억원의 매출과 -71억원의 영업손실, 홈퍼니싱은 5466억원의 매출과 -224억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홈퍼니싱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가구를 꾸민다'는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와 다양한 소품으로 집을 꾸민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샘의 영업손실은 2002년 증권시장 상장 후 처음이다. 업계에선 1위 기업의 '적자 성적표'를 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샘은 현재 사모펀드(PEF)인 IMMPE가 대주주다. 업계에 따르면 리모델링 시장은 2021년 18조원에서 2026년엔 25조원, 홈퍼니싱 시장은 2020년 18조원에서 2026년엔 29조원으로 각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29일 주총을 앞두고 있는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4957억원으로 전년(1조4066억원)에 비해 선방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직전년도엔 202억원 흑자였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50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리바트는 다가올 주총에서 유재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 신규사업을 위해 '세탁서비스 및 세탁물공급업'을 정관에 추가한다. 현대리바트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인 현대그린푸드가 대주주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매출이 3462억원으로 전년 수준(3464억원)을 유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53억원으로 직전년도의 768억원에 비해 15% 가량 줄었다. 에이스침대는 23일 충북 음성공장에서 주총을 열고 상무를 맡고 있는 안승만 사내이사와 김성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퍼시스는 지난해 38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도(3265억원) 보다 크게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327억원으로 역시 전년도의 287억원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퍼시스가 영위하는 사무용 가구의 경우 '엔데믹'이 다가오면서 재택근무가 끝나고 창업붐이 꾸준히 이어지는 등 가정용 가구와 달리 호황을 누리면서다. 퍼시스는 코아스, 현대리바트 사무가구 부문과 경쟁 관계다. 3개사만 놓고보면 관련 시장 점유율은 퍼시스가 60% 가량으로 절반 이상이고, 현대리바트와 코아스가 약 20%씩이다. 퍼시스는 오는 24일 주총을 앞두고 있다. 사무용 가구 전문인 코아스는 지난해 매출이 979억원으로 전년도의 1108억원에 비해 주춤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2021년의 적자폭(-47억원)보다 줄었다. 코아스는 2020년에도 -21억원의 영업이익 손실을 기록했다. 1966년 창업한 한국가구는 지난해 19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4.6% 성장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직전년도의 19억원보다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과 엔데믹을 겪으면서 가구회사들이 업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지만 올해엔 계속되는 주택시장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22 12:5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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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창업교육 운영 주관기관 모집

지역기업, 민간 교육기관등 대상…4월12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청년 예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반의 현장형 창업교육을 운영할 콘텐츠 기반의 장인학교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기간은 23일부터 4월12일까지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는 청년 예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한 지역기업이나 민간기관이 전통적 소상공인 영역에 새로운 콘텐츠 영역을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보다는 현장형 실습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제품 제작, 팝업스토어 운영 등 실전창업과 장인도제, 사내벤처 등의 인턴십 과정 등이다. 또한 이론·실습 교육 후 해커톤 방식으로 사업 아이템을 강화하고 창업자와 선배기업 간 자유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규모는 6개 기관으로 로컬크리에이터, 로컬브랜드 등과 같은 지역기업이거나 민간 교육기관이면서 교육시설, 전담인력 등 기본요건을 갖춘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역 특색과 특화된 장인기술을 접목해 신청하는 기업·기관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필요한 교육비, 운영비 등의 제반비용을 최대 3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소상공인혁신허브에 입교 신청할 경우 평가·선정시에 가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기관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 내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3-03-22 12:38: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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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패키지솔루션, ESG 우수기업 인증 받았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최근 종합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가 주관하는 평가에 참여해 높은 점수로 ESG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평가데이터의 ESG 평가 등급은 ESG 1등급부터 ESG 7등급까지 나뉘어 있다. 통상 ESG 1~2등급은 대기업이, ESG 4~5등급은 중견기업 비중이 높은데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이번에 ESG 4등급 인증에 통과했다. 그린패키지솔루션 안성훈 대표는 "중소기업 분류 최우수 등급을 확보하며 잠재적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체계적인 ESG 경영 방침을 고수해 향후 대기업 수준의 등급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설립된 산림경영 인증시스템 FSC의 100%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100%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해 패키징 '6OUT(식스아웃)'을 개발했고 친환경 휴대폰 패키지,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친환경 식품용기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국책 연구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100% 친환경 기반의 코팅소재 등을 개발 중이다. 다음 달에는 100% 식물성 식품용기 'YUMU' 브랜드를 개발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가격, 품질과 같은 재무적 지표를 넘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지표로 기업 활동을 영위해 투명한 경영을 이룰 때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3-03-22 12:32: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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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대상그룹과 손잡고 스타트업 추가 육성나서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동 운영 협약 맺어 교원그룹이 대상그룹과 손잡고 스타트업 추가 육성에 나선다. 22일 교원에 따르면 대상과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2019년부터 교원그룹이 운영해 온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에듀테크, 라이프스타일, ICT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상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활동에 나선다. 특히 ▲푸드테크 및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 ▲직·간접 투자 연계 등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 ▲스타트업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대상그룹과 스타트업 육성 파트너로서 상호 능동적이고 긴밀한 협력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해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가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가교 역할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2 09:1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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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방송 신기술 상용화 지원에 2억 '쾌척'

한국방송학회에 전달…4개사 지원에 활용 홈앤쇼핑이 새로운 방송기술 개발 독려 및 지원을 위해 한국방송학회에 2억원을 전달했다. 홈앤쇼핑이 전달한 2억원은 '방송 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에 쓰였다. 2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 강명현 한국방송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 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사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 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은 메터버스, 4D, 게임엔진, 가상화,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방송 개발 사업으로 독립적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총 7개 지원사에 대해 심사를 통해 메타캠프, 아울네스트, 오모션, 인터포에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들 기업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시스템 개발, 메타버스 가상 페르소나 서비스, 3D 메타휴먼 제작 기술 개발, 홈쇼핑 웹서비스 연계 가능한 메타버스 기반 가상 전시 등의 아이디어를 내놔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방송사업자로써 책임감을 갖고 방송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 발전을 위해 진지한 고민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3-22 09:02: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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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로봇청소기 '클리엔T24' 카톡딜 특가 판매 이벤트

24일까지 79시간 동안 79대 한정…약 40% 할인 판매 앳홈이 신형 로봇청소기 '클리엔T24'의 카카오톡 쇼핑하기 론칭 기념 카카오톡딜 특가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앳홈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4일까지 79시간 동안 진행하며 선착순 79대 한정으로 온라인 최저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카카오톡딜에선 할인과 더불어 카카오플러스 친구 클리엔 채널 고객 대상으로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또, 구매 시 천연 탈취제 피톤치드 스프레이 '피토니엘' 4개와 '코코도르 벚꽃디퓨저'를 함께 발송하고,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약 10만원 상당의 6개월 소모품 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클리엔T24는 전해살균수 시스템 탑재, 분당 480회 진동물걸레로 바닥 세균을 99.9% 완벽하게 살균한다. 이런 이유로 바닥 생활에 익숙한 우리 문화와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높아진 살균에 대한 요구를 정확히 충족하면서 출시와 동시에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흡입력도 강력하다. 360도 회전하는 Autonomy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를 포함한 총 43개의 센서가 순간 흡입력 4000파스칼(Pa)로 먼지 한 톨까지 놓치지 않고 흡입한다. 무상 A/S도 2년 동안 보장한다. 앳홈 양정호 대표는 "클리엔T24가 '99.9% 살균 물걸레 로봇청소기'로 출시 두 달도 채 안돼 입소문을 타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문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살균 등 위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특히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클리엔T24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3-03-21 13:1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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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하반기부터 전기·가스요금 나눠낸다

중기부,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서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 발표 'E-커머스 소상공인' 年 10만…25년까지 스마트상점등 5만 보급 27년까지 백년가게 1750곳·백년소공인 1150곳 추가 발굴·지원 소상공인도 기초생활수급자 등과 같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기요금, 가스요금을 나눠서 낼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온라인에 특화한 'E-커머스 소상공인'을 연간 10만명씩 양성한다. 준비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매년 500명씩 육성한다. 2025년까지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장을 5만개 보급한다. 2027년까지 백년가게 1750곳, 백년소공인 1150곳을 추가로 발굴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오전 용산에서 열린 제12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2023~2025년)'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소상공인기본법' 제7조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3년간의 소상공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했다. 여기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단계별 육성전략 ▲지역상권·전통시장 발전계획 본격 추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산 및 고도화 ▲회복-폐업-재기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이 담겼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최근의 전기·가스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오른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기위해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만 적용하던 요금 분할납부를 소상공인에게도 확대해 적용한다. 분할납부 시행시기는 전기요금은 7월, 가스요금은 12월부터다. 중기부는 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소공인 작업장에 보급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높은 스마트기술을 발굴·검증해 개별 소상공인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5만개의 스마트상점과 공방을 보급하고, 온라인으로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E-커머스 소상공인'을 매년 10만명씩 양성한다. E-커머스 소상공인에겐 온라인판매 교육, 상품 개선, 홈쇼핑 O2O플랫폼 진출,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선도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용도 분담하는 '상생형 스마트상점'과 업종별로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스마트상점 모델샵' 등 고도화된 형태의 스마트상점도 추가로 구축한다. 상생형 스마트상점은 정부가 50%를 지원하는 것 외에 선도기업이 30%, 그리고 소상공인은 20% 자부담하는 구조다.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외에도 올해부터 매년 '강한 소상공인' 150팀, '유망 프랜차이즈' 25곳도 육성한다. 이와 함께 창업→성장→도약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만들어 유망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글로벌로 진출하는 기업가, 지역을 선도하는 로컬기업으로 육성한다. 창업 단계의 경우 전국에 있는 17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현장형 교육훈련을 확충하고 '소상공인 혁신허브'를 새롭게 구축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한다.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IT 대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담인력과 배송시설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를 보급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해 내는 선도모델인 '등대 전통시장'을 2곳 만들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은 매년 4조원씩 발행한다. 이영 장관은 "그동안 소상공인은 생계유지를 목적으로 창업하고, 정부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보편적이었다. 이제는 소상공인이 벤처·유니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의 씨앗으로 여겨지도록 하겠다"며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인 소상공인이 혁신기업가로 거듭나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당당한 경제 주체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1 12:1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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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지자체 경제진흥원과 '지역 특화제품 판로지원'나서

총 30개 제품 선정해 상품 개발부터 무료 방송까지 공영홈쇼핑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15개 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별 상품 육성을 위한 '전국 지역 특화제품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2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전국 지역 특화제품 판로지원'은 지역별 대표 육성산업, 산업단지 사업화 제품, 지역 고유 특산품 등을 집중 육성해 전국적인 경쟁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30개 제품을 선정해 1대1 상품 코칭 등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TV 홈쇼핑 무료 판매 방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제품별 최대 350만원씩 TV 홈쇼핑 영상 제작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무료 판매방송과 함께 TV 홈쇼핑 입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28개의 상품이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공영홈쇼핑 공익사업은 전국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판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총 15억원의 판로지원액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벤처·스타트업 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우수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2023-03-21 09:3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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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평가 자문에 민간 전문가 확대한다

기술자문 통합관리 시스템 열어…적극 참여 유도 기술보증기금이 다양한 분야의 민간 기술자문위원이 온라인을 통해 쉽게 기술평가 자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자문 통합관리 시스템'을 열었다. 21일 기보에 따르면 지난해 약 1000명의 외부 기술자문위원을 등록해 2000건 이상의 전문 기술평가에 기술자문으로 참여토록 한 바 있다. 기보는 이에 더해 외부 기술자문위원 참여시스템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해 자격을 갖춘 누구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자문위원이 직접 외부자문 등록, 이력 관리, 계약 체결, 의견서 제출 등을 수행할 수 있어 자문위원 중심으로 운용된다. 기보는 자문위원 선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신속 추천·선정시스템 도입 ▲자문계약 전자체결 ▲자문의견서 전산화 등 모든 제도를 온라인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자문인력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행실적 평가로 우수자문위원 선정 ▲기보 베스트 파트너 등록 등을 통해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기보의 자문위원 자격은 ▲대학교수(전임교원 이상) ▲국·공립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원 ▲변리사 ▲회계사 ▲기술분야 박사 등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술자문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보의 기술자문 인력풀이 확대되고 활성화됨으로써 기술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기술평가 선도기관으로서 국정과제인 민간주도의 역동적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1 09:22: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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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지원사업' 성공 사례집 발간

창업편, 성장편, 재기편, 소공인편으로 구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지원사업 성공 사례를 담은 '소상공인본부 통합 우수사례집'(사진)을 발간했다. 21일 소진공에 따르면 통합 우수사례집은 ▲창업편 ▲성장편 ▲재기편 ▲소공인편 등 소상공인 지원 분야별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창업지원의 강한 소상공인 사업으로 한국 전통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는 선미한과 ▲성장지원의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으로 대한민국 제 1호 백년기름특화거기로 지정되는데 크게 기여한 모란전통기름협동조합 ▲재기지원의 희망리턴패키지로 폐업 위기를 극복하고 K-재난 의료기기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골든아워 ▲소공인 클린제조환경조성 지원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직원 근로여건도 개선한 태양정밀 등 총 49개 사의 성공스토리가 자세하게 담겨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이나 예비 창업자 분들이 지원사업과 관련한 상세 내용과 벤치마킹 아이디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사업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통합 우수사례집은 소진공 공식 누리집 홍보마당의 간행물 코너 및 소상공인 마당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3-03-21 09:05: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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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디지털 이지오더'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주문, 결제, 배송까지 원스톱…홍보, 마케팅등도 수월 ㈜한진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지원 플랫폼 앱(App)인 '디지털 이지오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있다. 21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출시한 디지털 이지오더는 상품 등록부터 주문, 결제, 배송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디지털 앱 플랫폼으로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가입비, 주문 수수료, 광고비를 없애 판매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관리 외에도 홍보, 마케팅 등 더 수월하게 매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판매자가 단골 고객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디지털 명함을 보낼 수 있고 봄철 나물 등 제철 상품 및 신상품이 입고되면 카카오톡, 문자, 앱 알림톡으로 상시 홍보를 할 수도 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가게 전용 QR코드를 스캔해 매장과 상품 정보를 확인 후 상품을 구매해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디지털 이지오더는 한진의 택배 서비스 중 하나인 원클릭 택배 서비스와도 자동으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한진은 현재 디지털 이지오더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회원 가입, PG 서비스 신청, QR코드 생성, 배송·환불·상품 관리 등의 기능을 소상공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셀러 교육 영상도 제작했다. 향후 디지털 이지오더에 등록한 셀러를 지역별로 DB화해 전국의 맛집 위치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고객에게 다양한 지역의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디지털 이지오더'가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골목상권에서 전국구를 대상으로 활발히 진출 할 수 있도록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1 08:38: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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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가맹점위해 '방문택배'등 서비스

소상공인위한 구인·구직, 매출장부 서비스도 출시 165만 제로페이 가맹점들은 앞으로 더욱 간편하고 저렴하게 방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관리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한결원의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는 방문 택배, 구인·구직, 매출장부 등 3가지다. 한결원이 제로페이 가맹점들을 대신해 제휴사와 대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 택배는 매장을 비우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다. 한결원과 한진택배는 업무제휴를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 앱'에서 한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방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맹점이 개별적으로 신청할 때보다 비용이 최소 10%에서 최대 38%까지 저렴하다. 구인·구직은 아르바이트와 단기근로자 채용을 위한 서비스로, 매월 2만원 상당의 무료 이용 쿠폰이 제공된다. 매출장부 서비스의 경우 카드 매출, 온라인(배달) 매출 등을 통합해 무료로 제공된다. 신규 제로페이 경영관리 서비스는 제로페이 가맹점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연내 세무, 법률, 노무, 마케팅, 디자인, 공동구매 등 6개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결원 최통주 이사장은 "적극적인 서비스 발굴과 제휴사 모집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매장 운영은 돕는 가성비 높은 양질의 경영 관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1 08:29: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