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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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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경기 이천에 풀필먼트센터 2곳 새로 가동

패션의류, 잡화등 상온 제품 대상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이 도착 시간 보장 서비스 확대를 위해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FC) 2곳을 새로 가동한다. 2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천 마장면에 위치한 이천2FC는 연면적 3만9867㎡(1만2060평)에 4개층, 장호원읍에 구축한 이천3FC는 2만9104㎡(8804평)에 3개층을 각각 운영한다. 두 센터는 패션의류, 잡화 등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필먼트란 여러 판매자들의 상품을 공동 보관하며 재고관리,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일괄 처리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 확장을 통해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 '도착보장' 서비스를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착 보장'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약속한 배송 날짜에 맞춰 CJ대한통운이 확실하게 배송해준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운영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종류, 물량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 안재호 이커머스본부장은 "인프라 확대 및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운영 규모와 역량을 높여 판매자, 소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물류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10:3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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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미래 위한 투자" 당부…중견기업계 "투자 촉진 지원"(종합)

중견기업聯, 추경호 경제부총리 초청 간담회 개최 '투자 활성화 촉진'등 4개 분야, 25건 과제 건의도 추 "투자의사결정, 검토한다면 올해가 좋은 기회" 최 회장 "중견기업 정책, 전향적 노력 필요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견기업들에게 미래를 위해 추가 투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중견기업들은 투자 촉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정부가 많이 펴줄 것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추 부총리에게 ▲투자 활성화 촉진 ▲노동 정책 선진화 및 일자리 창출 기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4개 분야, 25건의 정책 과제가 담긴 '투자 촉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견기업 정책 건의'도 전달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추경호 부총리를 초청해 중견기업인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정부 입장에서 전반적인 경제활력을 위해선 투자와 수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 경제가 어렵지만 (기업들이)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법인세를 대기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모두 1%포인트(p) 낮췄고, 신성장미래동력을 위해 대대적으로 세제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올해 투자할 경우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부활시켰기 때문에 투자의사결정을 올해나 내년 중으로 검토하고 있다면 올해가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반도체 경기가 아직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언제 가시화될지 불투명하다"며 "수출과 관련해 일부 긍정신호가 나오지만 세계 상황, 경기측면에서도 불확실성이 많지만 일부 긍정 신호를 발판삼아 투자, 수출을 함께 노력한다면 현재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조금 더 빨리 터널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재부에선 추 부총리 외에 이형일 차관보, 고광효 세제실장, 김범석 정책조정국장이 참석했다. 중견기업계는 추 부총리에게 ▲전략 산업에 대한 과감한 세제 지원 ▲핵심 기술 유출 처벌 강화 ▲법인세 과표 구간 단순화 및 세율 인하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개선 ▲지방투자촉진특별법 입법화 ▲상속세율 인하 ▲비상장주식 담보 상속세 연부연납 허용 등의 제도 개선과 입법·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작금의 경제 현실은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의 토대로서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국부 창출의 핵심인 기업과 제반 경영 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정립하는 정부가 공고한 원팀을 구성해 함께 뛰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견기업계는 '중견기업 특별법'이 지난 3월 상시법으로 전환된 데 이어 구체적이고 전향적인 정책 노력이 뒤따라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이 법적단체가 돼 있지만 법적 미비가 굉장히 많다"며 "현재 중견기업성장을 위한 법령을 만들기 위한 마스터 플랜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견기업 특별법은 중견기업의 가치와 위상에 대한 형식적인 재조명이 아닌, 위기 극복은 물론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경제 시스템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축할 실질적인 처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견기업계에선 최 회장 외에도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4월 중견련이 발표한 '2023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중견기업의 89.5%가 올해 투자 규모가 '지난해 수준'이거나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견기업들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로 ▲금융 지원 확대(22.4%) ▲물가 안정 및 내수 시장 활성화(22.0%) ▲투자·R&D 등 세제 지원 강화(16.4%) ▲기업 규제 완화(12.7%) 등을 꼽았다.

2023-06-26 10:3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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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미래 위한 투자" 당부…중견기업계, "투자 촉진 지원"

중견련, '추경호 부총리 중견기업인과의 대화' 개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올해에 기업들이 경제가 어렵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줬으면 한다"며 올해 투자를 강조하고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간담회를 열고 "정부 입장에서는 전반적인 경제활력을 위해서는 투자와 수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두고 중견기업의 입장을 듣기위해 마련했다. 추 부총리는 "작년 법인세를 대기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1%포인트(p) 낮췄고, 신성장미래동력 대대적 세제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시행되는 임시투자세액공제와 관련해 "올해 투자할 경우 예년에 비해서 훨씬 많은 투자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기간"이라며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부활시켰기 때문에 기왕의 투자의사결정을 올해나 내년 중으로 검토하고 있다면 올해 당겨한다면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반도체 경기가 아직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언제 가시화될지 불투명하다"며 "이런 부문을 중심으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이 난국을 타계해나가야할지 말씀 듣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수출과 관련해 일부 긍정신호 나오지만 세계상황, 경기측면에서도 불확실성이 많다"며 "일부 긍정신호를 발판삼아, 투자, 수출 함께 노력한다면 현재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조금 더 빨리 터널 나올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어느 사회든 중간이 튼튼해야, 중산층이 두터워야 미래 발전 도모할 수 있고 중소기업, 대기업도 중요하지만 허리가 튼튼해야 한다"며 "중견기업 중요한 만큼 대표님들 말씀 경청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견기업 특별법'이 지난 3월 상시법으로 전환된 데 이어 구체적이고 전향적인 정책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이날 추 부총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중견기업 특별법'은 중견기업의 가치와 위상에 대한 형식적인 재조명이 아닌, 위기 극복은 물론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경제 시스템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축할 실질적인 처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견련은 이날 추 부총리에게 투자 활성화 촉진, 노동 정책 선진화 및 일자리 창출 기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4개 분야 25건의 정책 과제로 구성된 '투자 촉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견기업 정책 건의'를 전달했다. 자리에 참석한 중견기업들은 전략 산업에 대한 과감한 세제 지원, 핵심 기술 유출 처벌 강화, 법인세 과표 구간 단순화 및 세율 인하,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개선, 지방투자촉진특별법 입법화, 상속세율 인하, 비상장주식 담보 상속세 연부연납 허용 등의 제도 개선 및 입법·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2023-06-26 09:2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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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공공기관 최초 'ISO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27001' 획득…가장 권위있는 국제표준 인증 한국벤처투자가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2022) 인증을 받았다. 26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ISO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기관의 정보보호 정책 ▲접근 통제 ▲침해사고 대응 관리 등 정보보호 관리와 관련한 4개 영역, 총 93개 점검항목들에 대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여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해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ISO27001:2022' 신규 기준에 맞춰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보안지침 등을 만들고,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정보자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했다. 이후 정보보호 관리체계 4개 영역(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최근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벤처투자 유웅환 대표는 "지난 18년간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를 운용하며 보유한 벤처투자생태계 투자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활동은 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하며 "ISO27001와 같이 국제표준 수준으로 투자 정보를 관리해 국내외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보보호 정책을 매년 고도화하고 취약점 진단 및 조치, 해킹메일 모의훈련 등 정보보호 역량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6-26 08:33: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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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위기극복' 지원위해 경영진단 참여 中企 모집

매출 50억 이상 기업 중 50개사 안팎 선정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정부 정책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챌린지(경영혁신)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6일 중진공에 따르면 챌린지진단은 기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10일간 현장을 방문해 진단을 수행하며 진단 종료 후 성과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에 취약한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50개사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1차 공모를 통해 92개사가 챌린지진단을 신청했고 심의를 통해 50개사를 선정했다. 뽑힌 기업을 대상으로 4~6월까지 10주에 걸쳐 진단을 실시해 기업 애로해결을 도왔다. 챌린지진단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7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ESG진단기술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문제 해결형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과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연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6 08:25: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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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인기 상품 9개 '상반기 우수상품전' 펼쳐

92억 판매 도미솔 김치 전체 1위…'자연한알'등도 포함 공영홈쇼핑이 26일부터 닷새간 '상반기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 25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한 인기 상품 가운데 9개 상품을 우수상품으로 선정했다. 공영홈쇼핑이 올해 1월1일부터 6월11일까지 판매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외식물가 고공행진 속에 다양한 먹거리들이 우수한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솔 김치'는 92억원 가량을 판매했다. 공영홈쇼핑 판매 식품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6일부터 5일간 매일 오전 9시25분과 오후 9시45분에 방송하는 이번 상반기 우수상품전은 할인, 구성 추가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자연한알'과 '바네사리찌 풍기 블라우스'는 자동주문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에드워드권 수제 소갈비살'과 '한우특내장탕'은 특집을 맞아 가격을 1만원 낮췄다. '도미솔김치'는 구성을 1㎏ 늘려 12㎏의 상품을 선보인다. '김규흔 하루한끼영양바'도 기존 80봉에서 5봉 늘린 85봉 구성을 준비했다. 공영홈쇼핑 조중환 마케팅실장은 "상반기 동안 큰 사랑을 보내주신 소비자 분들께 보답하기위해 인기상품을 한데 모아 특집전을 준비했다"며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무엇보다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6-25 05:2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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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 中企·스타트업 베트남등 진출 지원 총력

이영 장관,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양자 면담…스타트업·인재 교류등 협의 김기문 회장도 별도 자리 갖고 기업 경영환경·노동 허가등 투자환경 개선 요청 중진공, 롯데벤처스와 하노이에 KSC 9월 오픈…스타트업 입주 및 진출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의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진출을 돕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장관은 지난 23일 저녁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찌 중(Nguyen Chi Du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두 장관은 양국의 우수 스타트업·인재들의 상호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베트남의 혁신 인재를 한국에 유치해 우리나라를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또 중소기업 분야에서 양국 정부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베트남은 우리 중소기업의 주요 무역 대상국이며 한국에 진출해 창업하고자 하는 열기도 뜨거운 국가"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스타트업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두 장관의 면담은 자칫 상호 일정이 맞지 않아 취소될 뻔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국가 전반의 개발·투자 계획을 관장하는 부처로 창업 및 스타트업 정책 등 기업 지원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응웬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은 2016년부터 장관직을 맡고 있다. 윤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도 지난 22일 응웬 찌 중 장관을 별도로 만나 현지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기업 경영환경 개선 위한 정책 ▲외국인 노동허가, 비자 발급 등 투자환경 개선 ▲경기 불황 시 세무조사 유예 등 유연한 세무행정 ▲베트남 수입화물에 대한 입항 전 수입신고 제도 도입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요청했다. 김 회장은 "한국의 중소기업에게 베트남은 생산기지이자 주요 수출 시장이지만 코로나19로 베트남에서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이라며 "한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베트남 정부 및 기업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수출국이다. 또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10곳 중 9곳 가량이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수출 비중도 전체의 18.4%로 상당하다. 92년 수교를 시작한 양국은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으면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된바 있다. 중기부는 오는 9월께 하노이에 'K-스타트업센터(KSC)'도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KSC 해외 첫 사례로 여기에는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외에 롯데벤처스가 협력한다. 양측은 이번에 KSC 개소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하노이 KSC는 스타트업 10개사의 입주를 지원한다. 입주 첫 년도에는 현지 안착위주의 단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년차에는 시장진출전략, 비즈니스매치, 투자자 상담 등 정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또 현지 대학과 협업해 엑셀러레이팅 정규 과정 등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인력교류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도 체결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SW) 인력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들에게 공급하기위해 베트남 등 해외 우수 SW 인력을 국내 및 현지 진출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장관은 지난 22일 윤 대통령이 동행경제인을 위해 마련한 만찬 자리 풍경을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전하며 "205명의 경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면서 "에이버츄얼의 김태준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선'을 외치도록 한 뒤 (이 회장은)'선배 기업과 후배 기업의 열정으로'라고 했고, 중기부 장관인 저에 '후'를 외치게 하여 (저는)'후퇴 없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하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만찬에 함께한 김기문 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들과도 기념촬영을 함께 하며 대·중소기업간 우정을 더욱 다지기도 했다.

2023-06-25 05:19: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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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미래 인재 육성나서…민사고 학생들에 장학금

강원도 횡성서 장학증서 수여식 및 기숙사 시설개선 행사 가져 KCC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추가로 팔을 걷어붙였다. KCC는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및 기숙사 시설개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만위 민사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대표, KC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총 10명의 학생에게 3년 전액 장학금인 '영혜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영혜(永慧)장학금'은 고 정상영 명예회장의 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의 유지에 따라 유산 100억원으로 조성했다. 민사고의 우수 역량·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분야별 영재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 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KCC 정몽진 회장이 별도의 사재로 출연해 마련한 30억원의 '선혜(善慧)장학금은 대를 잇는 특별한 기부로 민사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선혜장학금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3년간 매년 10억씩 총 30억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첫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KCC는 또 지난해 KCC건설과 함께 민사고 정문 진입도로 개통에 이어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교실, 강당, 체육관등의 노후시설을 개·보수했다. 또한 장학금, 학교 인프라 구축 지원 외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턴쉽 프로그램을 민사고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KCC 중앙연구소와 연계한 친환경 도료연구 등의 총 5가지 전문분야에 대한 체험학습, 석·박사 연구원들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온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지대로 민사고의 글로벌 인재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25 04:2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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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나비엔 콘덴싱 ON AI' 녹색제품 인증

버려지는 물 절감…높은 에너지 효율등 '장점' 경동나비엔이 온수예열 시스템을 적용한 '나비엔 콘덴싱 ON AI'(사진)로 녹색제품 인증을 받았다. 2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빠른 온수 공급을 통해 버려지는 물의 양을 절감하는 동시에 높은 에너지 효율로 대기오염 물질 발생까지 억제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온수예열 시스템'을 적용한 이 제품은 환탕밸브(온수레디밸브)로 급탕 배관 속 물을 빠르게 예열하기 때문에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시간인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온수 사용 1회 기준, 온수가 원하는 온도로 공급될 때까지 기다리며 버려지던 약 13.7ℓ가량의 물을 아낄 수 있다. 안정적인 연소를 통해 온수 온도를 구현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도 줄였다. 이 제품은 유량센서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온수 사용을 감지하고 터보펌프로 필요한 만큼의 물을 공급해 안정적으로 온수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소요되는 가스량을 줄일 수 있어 난방비 절감은 물론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콘덴싱보일러는 92%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진 1등급 제품으로 일반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가스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앞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비엔 콘덴싱 ON AI'도 그러한 노력이 반영된 제품으로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더 나은 온수 라이프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푸른 내일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25 04:2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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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넉넉한 정수 용량 갖춘 '냉온정수기 토타' 출시

총용량 11.2ℓ…가격 부담 낮춘 실속형 제품 청호나이스가 작은 크기에 넉넉한 정수 용량과 가격 부담을 낮춘 실속형 '냉온정수기 토타'(사진)를 출시했다. 2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냉온정수기 토타'는 총용량 11.2ℓ로 냉수 3ℓ, 온수 2.7ℓ, 정수 5.5ℓ의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 10℃ 이하 냉수를 최대 45잔(5.4ℓ)까지 출수할 수 있어 사용량이 많은 다중시설에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냉온정수기 토타'는 가로 29.5㎝의 슬림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전면에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오트밀 베이지 컬러를 적용해 실내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특히, 취수구 높이를 23㎝로 여유롭게 설계해 텀블러, 물병 등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자가 빠른 취수를 원하면 레버를 상·하로 간편하게 조작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냉온정수기 토타'는 RO모델과 SMF모델 2종으로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RO모델의 경우 RO멤브레인 필터가 중금속 및 44개의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SMF모델은 대장균 등 32종의 물질을 제거하는 전략형 SMF필터를 적용해 상대적으로 수압이 약한 지역이나 제거수 라인 설치가 어려운 장소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냉온정수기 토타'는 RO모델의 경우 2만5900원, SMF모델은 2만4900원(5년 약정, 6개월 점검 기준)으로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넉넉한 용량을 제공해 오피스와 소규모 사업장 등 물 사용량이 많은 곳에 어울린다"고 말했다.

2023-06-25 04:2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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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한다

성별·나이 관계없이 시각장애인 대상…7월5일까지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신규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한 '물빛소리 합창단'을 창단했다. 코웨이는 이번 신규 단원 모집을 통해 합창단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며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물빛소리 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성악이나 합창에 관심 있는 시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오는 7월5일 자정까지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를 통해 유선이나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신규 단원 모집은 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은 장애인고용공단의 직업 맞춤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에 채용돼 정식 단원으로 활동한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이번 신규 단원 모집을 맞아 로고도 선보였다. 신규 로고는 음악을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에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음악으로 하나돼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단을 표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합창단 규모를 확대해 운영한다"며 "시각장애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25 04:19: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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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 개정안 40일간 입법예고

연동제 안착위해 누리집도 운영…로드쇼도 추가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6월23~8월2일)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은 중기부가 밝힌 입법 예고 주요 내용이다. '연동 사항 기재의무의 예외가 되는 단기계약 및 소액계약의 기준'의 경우 연동제 적용의 예외가 되는 단기계약은 수탁·위탁거래의 기간이 90일 이내인 계약, 소액계약은 납품대금이 1억원 이하인 계약으로 각각 규정하되,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장치로서 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달리 고시하는 경우 이에 따르도록 하는 규정이 마련된다. '탈법행위에 대한 벌점 및 과태료 부과기준'에선 위탁기업이 연동 약정 체결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탈법행위를 하는 경우 과태료, 벌점 등의 제재 부과가 가능하다. 탈법행위 시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3000만원, 2차 4000만원, 3차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미연동 합의를 강요·유도하는 유형의 탈법행위는 5.1점, 그 외 탈법행위는 3.1점의 벌점을 부과한다. 3년간 누산 벌점이 5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공공조달 입찰참가자격 제한이 가능하다. '소속기관의 장(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대한 권한 위임'은 납품대금 연동제와 관련된 분쟁조정 사건(신고사건)에 대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게 조사권과 시정권고·명령, 벌점 부과 등 처분권을 위임한다. 과태료 부과 및 직권조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본부에서 수행한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연동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누리집을 운영하고 로드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동제 누리집은 주소창에 '납품대금연동제.kr'을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의 52개에 대한 답변이 제공된다. 먼저 상생협력법은 위탁기업이 정당한 사유 없이 경영상의 정보를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연동제 협의 또는 이행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원가 정보 등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위탁기업은 원가정보 등을 요구할 때 필요 최소한으로 요구할 필요가 있다. 또 상생협력법은 수탁기업이 책임질 사유가 없는데도 납품대금을 깎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연동 약정에 따른 감액은 사전에 약정한 내용에 따라 원재료 가격 하락 시 납품대금의 감액이 이루어지므로 '수탁기업이 책임질 사유가 없는데도 납품대금을 깎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중소 수탁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만약 원재료 가격 변동분을 수탁기업이 100% 부담하는 내용으로 약정을 체결한다면, 원재료 가격 변동분이 납품대금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 경우 연동제의 제도 취지에 반하여 연동 약정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로드쇼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질의답변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상담 신청, 관련 법령·사례·가이드북 확인, 약정서 작성 체험 등도 가능하다.

2023-06-23 06: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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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삼척 덕산해수욕장 '반려해변' 입양…정화 활동 나서

해양쓰레기 해결 앞장…2025년 6월1일까지 환경보호 활동 삼표시멘트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공간 조성을 위해 삼척시 근덕면 소재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정화 활동에 동참한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인 및 기업,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활동이다. 삼표시멘트는 최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반려해변 입양 승인에 따라 보다 더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5년 6월1일까지 2년간이다. 또한, 삼척시 향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해양환경 보호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환경운동에 동참해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에 삼표시멘트는 다음달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삼척시와 함께 덕산해수욕장을 거닐며 생활 폐기물을 비롯 폐플라스틱, 유리조각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는 "반려해변 입양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삼척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6-23 03:12: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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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톡투유 데모데이' 열고 스타트업간 네트워킹

플랫폼, AI, 반려동물, 헬스케어등 10개사 발표도 벤처기업협회가 스타트업간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벤처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마루 180에서 '제12회 톡투유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톡투유 데모데이'는 벤처협회에서 발굴·육성한 창업자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공개하는 자리로 톡톡튀는 투자 유치 이야기를 풀어가는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에선 플랫폼, AI·IT,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다양한 키워드의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는 어스닉, 복덕빵, 슬렙, 스튜디어 얌얌, TOP BDS, 윌리스빌, 유스콘, 호크마랩스, 에이지하모니, 피플인 등 10개 기업이 발표를 진행했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기업들은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PSWC(Pre-Startup Winning Camp)의 VC코칭반에서 엑셀러레이팅 교육을 받은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창업자들로 꾸려졌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어스닉 박준하 대표는 "PSWC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이 뛰어난 스타트업 대표들과 사업을 함께 고민하며 IR 피칭을 발전시킬 수 있었고, 멘토들의 밀착 케어가 특히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반드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모데이에는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창업 유관기관 및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벤처협회 홍석재 팀장은 "창업기업들은 쉼 없이 도전하고 있다. 당장의 결과가 아니더라도 지금의 노력이 좋은 기회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협회에서도 우수한 창업자와 좋은 투자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23 03:11: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