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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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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가을 동행축제' 참여 우수 中企 300곳 선정

1202개사 신청해 4대1 경쟁률…국내외 판로 확대기회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9월 열리는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6월28일부터 7월25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국내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1202개사가 신청해 최종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에는 패션, 생활, 주방, 뷰티,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대한민국 명인이 만든 전통찹쌀약과세트', '3대째 이어온 쫄면' 등 이야기와 전통이 있으면서 추석을 맞이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 중심으로 선정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기업에는 동행축제 기간인 8월30일부터 9월27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참여와 인플루언서·언론매체를 활용한 각종 홍보를 지원한다. 특히 9월 진행하는 '대한민국 소싱위크'와도 연계해 역량있는 동행축제 우수 제품의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확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지난 5월보다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의 가치있는 소비가 늘어나고, 중소·소상공인분들의 판로도 함께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8-06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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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 공모전' 연다

노란우산 가입자 누구나…10월31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가 '제3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10월31일까지 모집하는 공모전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일과 삶의 현장 '지금 이 순간'을 주제로 디지털 사진 작품을 공모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라면 누구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0명 등 총 50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28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 작품은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에 2주간 특별 전시하고 노란우산공제 홍보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운영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치열한 순간을 살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모습을 알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이후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재적가입자 17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공제금 압류금지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경영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8-06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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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대한의학회와 '이민화 의료창업상' 신청

올해 8회째…의사면허 소지자 창업자 대상 이달 18일까지 접수 벤처기업협회가 대한의학회와 함께 대한민국 의사 면허 소지자로서 의학 및 의료산업 발전에 공헌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18일까지 제8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신청을 받는다. 6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이민화 의료창업상'은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의사 출신 창업자를 발굴 포상하는 상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에임메드 신재원 대표(1회), WELT 강성지 대표(2회),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3회),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4회), 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5회), 엠디헬스케어 김윤근 대표(6회), 아이엠지티 이학종 대표(7회)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창업부문(창업 7년미만)과 성장부문(창업 7년 이상) 두 분야로 구분해 각 부문별 1인씩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고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위해 벤처협회가 후원한다. 수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응모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벤처협회는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타계 4주기를 맞아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협회 내 이민화 라이브러리에서 유가족, 협회 명예회장단, 메디슨OB, 카이스트 총동문회 등 관계자와 함께 추도식을 열었다.

2023-08-06 09:53: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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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항만사업장 종사자와 '안전의식 강화' 나서

'HAN Team' 캠페인…안전위한 순회 간담회 진행 ㈜한진이 항운노조 등 항만사업장 종사자와 함께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6일 한진에 따르면 노삼석 대표가 지난 7월부터 전국 주요 항만사업장 현장에 직접 방문해 항운노조, 협력업체 등 항만 종사자들과 '안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우리는 한진, 모두가 HAN Team'을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HAN Team' 캠페인 일환이다. 한진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캠페인 소개 영상을 유튜브 등에 공개하며 온라인 선포식을 진행한데 이어 택배 종사자 및 협력사와 함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경영' 공동 선언 선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1차 안전 간담회는 지난달 6일 충남 보령에 있는 충남서부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이영우 충남서부항운노조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진행했다. 또 이달 4일에는 인천 중구 인천항운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2차 안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1·2차 안전 간담회에선 여름철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대한 안전보건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을 필수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한진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 환경은 현장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물류서비스 제공까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이번 한팀 캠페인을 통해서 안전관리에 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항만물류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은 9월까지 경남항운노동조합, 경북항운노동조합, 광양항운노동조합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5차례의 안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3-08-06 09:3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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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제7기 시청자위원 공개 모집

이달 임기 끝나는 6명 선발…임기 1년 홈앤쇼핑이 제7기 시청자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시청자의 권익 향상과 보호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시청자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현재 제6기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청자위원 추가 모집은 이달에 임기가 끝나는 총 6명의 위원들을 새롭게 선발하기위해 시청자위원 추천 가능 단체를 중심으로 모집한다. 홈앤쇼핑 시청자 위원은 앞으로 방송편성에 관한 의견 제시 또는 시정요구, 방송사업자의 자체 심의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기타 시청자의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시청자위원 추천 가능 단체는 소비자보호, 여성, 청소년 관련, 언론, 경제, 문화단체 등으로, 방송법에 의거 자격제한의 결격 사유가 없어야 공개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 임기는 1년이며 1회에 한하 연임이 가능하다. 시청자위원 추천 가능 단체 및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에 관해선 세부 공고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 및 최종심사 절차를 거쳐 개별 통지와 홈앤쇼핑 회사소개 홈페이지 개시를 통해 이달 28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시청자의 권익 향상과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시청자위원회 공모를 통해 기본적으로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역량을 갖추고 시청자를 향해 늘 따뜻한 시선을 갖고 계신 분을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06 08:5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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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3 코리아빌드'서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서비스

한샘리하우스 41개 대리점 참여…가전콜라보존, 전시존등 마련 한샘이 오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코리아빌드'에 참여한다. 4일 한샘에 따르면 코리아빌드는 지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7년째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인테리어와 가전을 함께 상담하는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한샘리하우스 41개 대리점이 참여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스는 ▲가전콜라보존 ▲전시존 ▲샘플전시존 등으로 마련된다. '가전콜라보존'에는 유로500첼시 등 한샘 부엌 신제품과 롯데하이마트 가전이 함께 전시된 부엌 공간이 설치되며, 전시존에는 부엌 벽면에 부착하는 가상의 타일을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친 컬러링존'과 홈 IoT를 접목한 '욕실존'이 설치된다. 한샘은 코리아빌드 박람회만의 다양한 오픈 혜택도 준비했다. 코리아빌드 한샘 부스 방문 후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 '마이쿡 홈밥세트 8P'를 증정하며, 부스에서 당일 계약을 체결할 경우 제품을 6% 할인 판매한다. 한샘 인테리어 상품과 롯데하이마트 가전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80만원 상당의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2023-08-04 11:24: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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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 '2022 한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지속가능경영 내용·성과 담아 한일홀딩스가 2022년도 ESG 성과와 중장기 방향성을 담은 '2022 한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4일 한일홀딩스에 따르면 보고서는 지주회사 한일홀딩스와 시멘트 핵심 계열사인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의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했다. 한일은 보고서를 통해 5개 중점 이슈(Our Focus Area)를 중심으로 영역의 성과와 활동을 기술하고 향후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가치 창출 ▲ 자원순환형 클린 사업장 구축과 환경경영 ▲안전보건 경영 ▲품질경영 ▲상생 경영 등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가 가져올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도출하고 대응 전략과 투자 계획을 구체화했다.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써 순환자원의 효용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생산 과정부터 소비 과정, 생산 완료 후까지의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훈 한일홀딩스 대표는 "한일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추진 과정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그룹 관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사업회사를 중심으로 그룹 ESG 핵심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 미래 기술 기반의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4 11:24: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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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금 연동제 참여 동행기업 2천곳 '훌쩍'…올 목표 6천社 '청신호'

중기부, 2일 기준 2034개社 참여 확정…이달만 320개사 개별社서 그룹계열사 집단신청 늘고, 공기업도 대거 참여 납품대금 연동제에 참여하는 동행기업이 2000곳을 훌쩍 넘었다. 연말까지 목표한 6000개사 모집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2034개사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를 확정했다.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은 중기부의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 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활용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말한다. 중기부는 제도 현장 안착을 위해 연말까지 6000개사 이상을 동행기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동행기업에는 지난 6월 434개사, 7월 653개사가 각각 신청한데 이어 이달에만 이틀 만에 320개사가 신청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개별 기업 단독 신청에서 그룹계열사 차원의 집단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 등에서 5개 주요 계열사가 동행기업에 동시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미 동행기업에 동참하고 있던 대기업들은 더 많은 협력사와 연동제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대기업의 1차 협력사들이 위탁기업으로서 2차 협력사를 수탁기업으로 해 동행기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대기업의 수탁기업으로 시범운영에 참여한 D사는 올해 5월 위탁기업으로 7개 협력사와 동행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공기업도 동행기업에 참여하며 연동제의 적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을 위한 '상생협력법', '하도급법'의 하위법령 마련 및 지원 체계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5월 말 장관 주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거쳐 결정한 연동 약정의 예외 사유, 탈법행위에 대한 과태료 및 벌점 부과 기준 등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8월2일에 끝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하도급법 개정안 통과 이후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 24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다. 또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 지정해 ▲원재료 가격 및 주요 물가지수 정보 제공 ▲납품대금 연동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 중기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은 "로드쇼 개최, 동행기업 6000개사 모집을 통해 납품대금 연동제의 1차적 현장 안착 목표를 달성, 중소기업계의 14년 숙원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기업 간 상생의 거래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3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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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日 ONE과 글로벌 해상운송 역량 강화한다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경쟁력 있는 운임, 선복 제공 협력 CJ대한통운이 글로벌 7위 컨테이너 선사인 일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ONE)'와 손잡고 글로벌 해상운송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 구리모토 유 ONE 영업총괄 사장, 애들린 탕 ONE 아태항로 총괄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들이 첨석한 가운데 ON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대만 에버그린에 이은 또다른 글로벌 선사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글로벌 해상운송 분야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전세계로 이동하는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병구 대표는 "해운, 물류 각 분야 최고의 역량을 가진 양사가 우호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는 2017년 일본 3대 해운기업인 일본우선(NYK), 상선미쓰이(MOL), 카와사키키센(K LINE) 3사가 각사 컨테이너 사업부문을 통합, 공동투자해 발족한 선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3대 글로벌 해운동맹(Alliance) 중 두 곳의 소속 선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해운동맹이란 소속 선사 간 공동으로 화물을 운송하기로 약속한 협약체다. 일본 ONE는 글로벌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우리나라 HMM, 독일 하파그로이드, 대만 양밍해운도 멤버다. CJ대한통운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만 에버그린은 또다른 해운동맹인 '오션 얼라이언스' 소속이다. 해운동맹 소속 선사들은 전 세계 바다를 항해하는 글로벌 선사들로 경쟁력 있는 항만이나 운송경로가 각각 다르다. CJ대한통운은 전세계 컨테이너 해상운송 분야에서 더 넓은 선택지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앞서 대만 에버그린, SM상선, 동영해운, 남성해운 등 국내외 선사 5곳과 전략적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2023-08-03 10:06: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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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 발간

글로벌 가이드라인 GRI 기준 변경 이후 첫 보고서 유한킴벌리가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지난 1일 발간했다. 3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첫 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를 발간한 이후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 창출한 가치, 이 과정에서 사회에 미치는 부하, 다양한 이해관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 글로벌 가이드라인 GRI 기준 변경 이후 첫 발간한 올해 보고서는 ▲각 이슈별 사회·환경(Impact Materiality)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영향(Financial Materiality)의 두 가지 척도를 평가한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및 경영진 평가를 통한 10대 중대 이슈 선정 ▲ESG 평가기관 비교 평가 시, 비교하기 쉽도록 공개 데이터 항목 확대 등을 통해 상세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 초 진행한 2023 유한킴벌리 이해관계자 조사에는 생물다양성과 산림 보호, 에너지 관리 효율화 등의 이슈를 추가해 최근 글로벌 공시 혹은 평가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항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진재승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구환경과 공공성을 목표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ESG 경영 노력을 실천해 왔다"면서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영역에서 혁신의 기회를 찾고 이를 활용해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3 09:1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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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中企 ESG 표준 가이드라인' 4번째 개정작업 끝내

유럽연합 ESRS 최종판·국내 ESG 법률 개정사항등 반영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 개정작업을 끝냈다. 3일 동반위에 따르면 4번째 개정한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EU의 ESRS 최종판(2022년 11월) ▲국내 ESG 관련 법률(66개) 개정사항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급망 K-ESG 가이드라인(2022년 12월)을 두루 반영했다. 동반위는 지난 2019년에 협력사 CSR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5년째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실사 대비를 위한 ESG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당시 '협력사 ESG 지원사업'으로 사업 명칭을 바꾼 후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대기업이 지정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자가진단·컨설팅(현장실사)를 지원했다. 올해 7월까지 2084개사가 교육을 받았고, 1168개사가 역량진단을 거쳤다. 714개사는 현장실사를 통한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국내 대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에 유럽연합(EU)의 ESRS 기준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다가오는 EU의 ESG 공급망 실사에 적극적인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또한, EU 공급망 실사지침(CSDD)의 3자 협의에 따른 최종안 시행(올해 말)과 ISSB의 지난 6월 지속가능성공시기준 발표에 따른 EU의 ESRS 수정안 발표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해 공급망 ESG 정보공시 지원을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반위 관계자는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연계를 통한 환경 특화 ESG 컨설팅(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등) 지원, 중소기업 ESG 정보공시 가이드라인(가칭) 발간, 중소기업 환경정보공시 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03 09:0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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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직방과 손잡고 메타버스 사업 추진

교육 특화 가상오피스 구축…온라인 사무공간도 마련 교원그룹이 직방과 메타버스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양사간 업무협약(MOU)은 교원 신영욱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원격 방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직방이 개발한 글로벌 가상오피스 '소마(soma)'에서 진행했다. 소마는 오프라인 근무와 원격 근무의 장점만을 결합한 가상오피스다. 아바타끼리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상대방의 얼굴과 음성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오프라인과 비슷한 의사소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에 특화한 가상오피스 구축에 나선다. 관련 기술과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하며 메타버스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교육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아울러 교원그룹 관련 파트너사, 스타트업 등을 위한 사무 공간도 마련한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는 실제 학원 및 공부방과 같은 메타버스 학습센터를 구축한다. 학원 사업자, 강사 등 교육 업계 종사자들이 오프라인을 넘어 지리적 접근성 한계가 없는 메타버스로 학습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그룹의 가상오피스 '교원타워'도 오픈한다. 가상공간에 아바타를 출근시켜 오프라인과 유사한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근무 중에도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쌓아온 교육사업 역량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장,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 없이 교원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가상 학습센터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 구축으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3 08:31: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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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영어 말하기 대회' 예선 참가자 모집

교원 빨간펜이 이달 25일까지 '2023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말하기 대회'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교원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요새잉글리시 말하기 대회'는 도요새잉글리시 회원의 영어실력을 확인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기위해 마련했다. 도요새잉글리시 회원 대상…예선 거쳐 10월28일 본선 대회는 도요새잉글리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요새잉글리시의 총 552권의 영어 도서 콘텐츠 중 1권을 암기해 영상을 촬영한 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구연동화(유아 및 초등 1~2학년) ▲구연동화 및 자기 생각 발표하기(초등 3~6학년)다. 예선 심사를 거쳐 10월 1주차에 본선 진출자 24명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0월 28일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최종 발표를 실시한다. 본선 심사위원은 서울교육대학교 영어학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심사위원단이 유창성과 전달력,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선정하고, 총 6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참가 인증서와 영어 말하기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심사평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원 빨간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참가 부문을 폭넓게 구성해 원하는 주제로 영어 말하기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영어 말하기 수준에 대한 상세한 심사평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외국어 말하기에 특화한 도요새만의 커리큘럼과 함께 공부하며 외국어를 즐겁게 습득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본인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2 16:41: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