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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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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지자체 모집

3월4일까지 접수…대경권, 강원권 대상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의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새로 구축하고 이를 함께 운영할 지방자치단체를 20일부터 3월4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단위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2021년 충청권(대전TIPS타운)과 호남권(광주AI스타트업캠프)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동남권(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 문을 여는 등 비수도권 3개 광역권에 구축·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은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없는 대경권(대구·경북), 강원권(강원)이 대상이다. 2012년 당시 수도권 64%(373억원), 비수도권 36%(210억원)였던 엔젤투자 지역 비중은 지난 2022년엔 수도권이 76%(8606억원), 비수도권이 24%(2692억원)를 각각 기록하며 투자금 수도권 편중 현상이 더욱 심화됐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지역 투자자, 전문가 등)과 공공(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가진 인프라, 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젤투자허브가 구축된 광역권은 스타트업 IR, 엔젤투자 설명회, 엔젤투자 포럼 등 지역 엔젤투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신규 허브 평가는 엔젤투자 성장 가능성, 엔젤투자 촉진을 위한 운영 방안, 지자체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최적의 입주공간 제시 등을 중심으로 하되 이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택한다. 접수 기한 내 신청공문(전자문서) 송부와 신청서류(PDF본)를 전자우편 혹은 원본을 우편(인편)으로 별도 제출해야한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서류 등은 중기부 누리집(알림소식-새소식-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19 12: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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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다움, 문경·화천등 국내 여행상품 선봬

공주 벚꽃길, 구례 봄꽃, 안성 유채꽃도 소개 교원투어 여행다움이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 19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다움은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당일 내륙 테마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문경 벚꽃 가득 여행 ▲화천 봄들꽃 향기 여행 ▲공주 벚꽃길 여행 ▲구례 봄꽃 여행 ▲안성 유채꽃 여행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문경 벚꽃 가득 여행'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테마 상품이다. 이 상품은 경북 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에서 아름답게 피어 있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으며, 광활하게 펼쳐진 문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고모산성을 찾는다. 여기에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과 현재 방영 중인 대하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다양한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옛길박물관 방문 일정도 포함됐다. '화천 봄들꽃 향기 여행'은 고객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비수구미 마을 트레킹을 시작으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 있는 동구래마을과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아를테마수목공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공주 벚꽃길 여행'은 봄이 되면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벚꽃 명소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길게 뻗은 동학사 벚꽃길을 걸으면서 봄을 만끽할 수 있으며, 백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무령왕릉과 공산성도 찾는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여행다움의 당일 테마 상품은 만족도가 높아 재이용 고객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봄을 맞아 상춘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위해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만큼, 봄기운이 가득한 여행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다움은 '여행을 여행답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큐레이션 여행 ▲최고의 스토리텔러 ▲문화가 있는 여행이라는 차별화 요소를 반영한 테마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2024-02-19 10:4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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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반드시 필요하다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 언제부터인지 우리 사회는 나와 내편이 아닌 삶들은 모두 적이 됐다. 나와 내편은 절대선, 반대쪽은 절대악으로 규정해 버리는 이분법적 사고가 팽배해졌다. 철천지 원수가 된 양쪽은 대화가 단절되고, 자연히 갈등은 해결할 방법조차 없이 깊어져만 간다. 사회적 갈등을 해결해야 할 정치는 오히려 이를 부추기고 있고 그들의 활동무대인 국회에선 이런 갈등을 입법으로 조장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이나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이미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주를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은 이런 배경에서 탄생했다. 재해를 당한 근로자는 절대선이요,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사업주는 무책임한 절대악이 돼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응보적 정의는 더 강한 처벌이 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믿음에서 비롯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 목적은 재해 예방에 있다. 결코 사업주를 처벌하려는 목적이 아닐 것이라고 믿고 싶다. 하지만 처벌만능주의는 일단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예방효과에 대해선 논리적 근거가 미약하다. 중대재해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입법이 되기 위해선 중대재해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분석과 예방책을 제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특히 중소기업에게는 과도한 경영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엄격한 처벌이 적용되면 기업은 자연스럽게 안전과 관련된 비용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기업이 안전에 투자하는 데 주력하는 대신 처벌을 피하기 위해 노력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실제 통계로 확인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재해 발생은 감소하지 않았으며, 재해자수와 사망자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해 재해자수는 2021년 12만2713명에서 2022년엔 13만348명으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오히려 7600여명 늘었다. 산업재해 사망자수 역시 2021년 2080명에서 2022년 2223명으로 140여명 증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사업주가 처벌 책임을 피할 형식적인 요건만 맞추기 위해 매달리다 보니 실질적 사고 예방을 위한 세부적인 부분을 신경쓰지 못하고, 책임 회피를 위한 매뉴얼대로만 요건을 확보하면 다른 안전에 대해 손을 놓는 일종의 방심이 화를 키웠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를 필두로 중소기업계는 법 시행을 2년 더 유예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정치권 일각이나 근로자 측에선 이미 충분한 유예기간을 뒀는데 지금까지 손 놓고 있다가 2년 더 유예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의문을 제기한다. 사실 몇 년을 더 유예한다고 해서 중소기업의 처지가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견 타당할 수 있다. 50인 미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도 지금 시행하나 2년 뒤에 하나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을 갖추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법 적용 유예는 반드시 필요하다. 유예된 시간동안 중소기업도 근로자 안전을 형식적인 요건만 갖추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필사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근로자가 없으면 사업주도 없고, 사업주가 없으면 근로자도 없다. 둘은 결코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다.

2024-02-19 10:05: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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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베이비 공식 서포터즈 모집

3월부터 5월까지 활동…25일까지 신청 SGC솔루션이 토탈 이유식 솔루션 브랜드 '글라스락 베이비'의 공식 서포터즈 9기를 모집한다. 19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2021년부터 글라스락 베이비 공식 서포터즈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 글라스락 베이비 공식 서포터즈 9기는 '글라스락 베이비 미션 기프트 세트'를 체험한 뒤 3월부터 5월까지 총 3개월간 4회에 걸쳐 미션에 맞는 콘텐츠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게 된다.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달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 후 브랜드에서는 영아 및 유아 시기의 자녀를 둔 총 10명의 서포터즈를 선정한다. 서포터즈들에게 제공하는 '글라스락 베이비 미션 기프트 세트'는 이유식 초기부터 후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영아, 유아를 위한 제품이다. 글라스락 베이비의 대표 제품인 '눈금 이유식 용기'를 비롯한 스푼, 큐브, 식판 등 이유식 전용 제품과 냄비, 도마, 칼 등 이유식 조리를 위한 조리용품으로 구성됐다. 미션을 모두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종료 후 10만 원 상당의 글라스락 홈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미션 진행 시 사용 중인 제품에 대한 즉각적인 설문을 통해 서포터즈의 의견을 추후 제품 개발시 반영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본사와의 화상 회의를 통해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부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이유식 시기를 보내기 위한 브랜드 슬로건처럼 소비자들 의견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서포터즈 운영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국민 이유식 용기와 다양한 조리용품 등 건강한 이유식을 위해 특화된 글라스락 베이비의 여러 제품들을 폭넓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19 09:4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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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한다

내달 8일까지 접수…컨설팅, 설비도입등 일괄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9일 중진공에 따르면 내달 8일까지 모집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은 자발적으로 저탄소 공정전환을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시설계 컨설팅,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일괄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 탄소감축을 뒷받침한다. 실시설계 컨설팅은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공정을 분석해 단계별 탄소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탄소저감 설비도입은 해당 설비 구입비의 70%, 최대 3억원 이내로 정부보조금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국내 산업부문 탄소배출량의 31%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중요성을 인식해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2배 확대해 총 128억원 규모로 100여개 기업에 탄소저감 설비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신청·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전환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선제적인 저탄소 공정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09:38: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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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24' 플랫폼 확대·운영…사업 27개로 늘어

교육·컨설팅 분야 채널 추가…내년엔 37개로 늘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채널 일원화로 구축한 '소상공인24' 플랫폼을 확대 운영한다. 19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6개 지원사업으로 시작했던 소상공인24 플랫폼은 올해 27개 사업, 내년에는 37개 사업으로 각각 늘어난다. 특히 올해 서비스 확대로 교육·컨설팅 분야 채널이 추가됨에 따라 소상공인 정책지원에 필요한 교육 청강과 컨설팅 신청을 소상공인 24에서 한 번에 끝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부터 소상공인24에서 신청·접수 받는 지원사업은 사업계획서 표절검사, 전자약정 등과 같은 업무지원도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소상공인 24는 지난 2021년에 발표한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중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소상공인 비대면 기반 정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로, 소상공인·전통시장과 관련한 각종 정책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작년 서비스를 시작한 비대면 정책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 및 제출서류 간소화 등 소상공인 편의가 대폭 향상됐다"면서 "수요자 중심, 고객 체감을 최우선 가치로 소상공인24와 더불어 고객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2-19 09: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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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민생물가안정 캠페인' 새단장…공적 역할 박차

작년 1154억 어치 판매…통계청 데이터등 활용, 상품 선정도 공영홈쇼핑이 올해에도 '민생물가안정 캠페인'을 새단장해 공적 기능 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총 1154억원 어치의 상품을 판매했다. 공영홈쇼핑은 19일부터 '민생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고물가 대응에 나선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새롭게 단장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민생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한 공적 역할에 주력하기위해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년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위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민생물가안정' 캠페인에선 통계청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품 선정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격 하락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기초 생활식품, 생활 필수품 중 판매가가 최근 3개월 내 5% 이상 상승한 품목을 중심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지원본부 김영주 본부장은 "이번 '민생물가안정 캠페인'은 공영홈쇼핑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생안정 정책으로서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더는 성과를 내며 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업의 판로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밖에도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한 농수산물 쿠폰 행사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민생 안정을 위한 공적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24-02-19 08:4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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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간 경쟁제품 지정 설명회 개최

중기부와 함께 19일 서울 여의도서 중소기업중앙회가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한 신청 설명회'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개최한다. 1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중기간 경쟁제품)은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공 조달시장에서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만 참여하는 제한경쟁 또는 지명경쟁 입찰을 통해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정한 것을 말한다. 현재 213개 제품 631개 세부품목이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돼있으며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약 26조4000억원을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등 제조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한 경영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해선 관련 중소기업단체 또는 1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연명해 지정을 신청해야한다. 해당 제품의 판로지원 필요성 검토 및 이해관계자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신청을 통해 최종 지정되는 중기간 경쟁제품은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향후 3년간(2025년~2027년) 효력이 유지된다. 설명회에선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과 관련한 법적 요건 안내와 함께 지정 신청서류 작성 등을 주요 사례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가 작성하거나 검토한 제품별 조사보고서 제출 의무화', '신산업 제품에 대한 추천요건 완화' 등 변경 제도 위주로 안내해 신청서류 작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은 대기업 및 수입제품 등으로부터 국내 제조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대표적 제도"라며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3월4일부터 약 두달간 중기간 경쟁제품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2024-02-18 12:0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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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온라인 수출시장 점검나서

'K-뷰티' 수출기업 구다이글로벌서 현장의견 청취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온라인 수출 시장 점검에 나섰다. 중진공은 강 이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J 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수출기업인 구다이글로벌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자리는 온라인 수출 성장세 지속과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수출 성공기업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기위해 마련됐다. 구다이글로벌은 기능성 한방화장품 자체 브랜드인 '조선미녀'를 출시해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60개국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 그 결과,지난해 연매출 140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3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우·러전쟁 장기화, 홍해 리스크, 고물가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7.5% 감소했다"면서 "중소기업 수출도 전년대비 2.3% 줄었지만 온라인 수출은 11.3% 성장하는 등 매년 성장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감소폭을 완화시키는 방파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구다이글로벌 천주혁 대표는 "중기부와 중진공의 온라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CJ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 매출을 크게 성장 시킬 수 있었다"며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온라인 수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지만 온라인 수출의 용어부터 수출관련 규정이나 규제, 인·허가 및 제품등록 절차, 현지 시장정보 등 시작부터 막막하게 느껴지는 것은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이사장은 "중진공은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에게 온라인 수출 관련 규정이나 현지시장 정보, 국가별 인허가 절차 등의 주요 정보를 제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는 중기부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플랫폼으로 해외바이어 거래알선, 해외 시장별 수출정보 및 교육 제공, 지원사업 신청, 애로해소센터 등을 함께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진공은 2018년부터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사업을 통해 올리브영, 쇼피, 큐텐 등 플랫폼 입점부터 판매, 자사몰진출지원, 미디어콘텐츠 및 한류연계 마케팅, 물류까지 온라인 수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4-02-18 12:0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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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참여 예비창업자 모집

19일 공모…최대 4000만원 사업화자금 패키지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19일 공모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의성, 성장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교육, 상담 및 코칭, 보육공간과 함께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해 생활기반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돕는다. 신청유형은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 셀러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기초→심화→실전' 3단계로 성장단계에 따라 지원을 달리한다. 우선 기초단계에서는 사업모델 개발, 법률교육, 지식재산권 등 창업필수교육을 진행, 필요에 따라 입주공간을 배정받는다. 심화과정에선 사업화자금과 유형별 심화교육과 상담·코칭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를 진행하해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를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한다. 실전과정에선 교육 없이 창업아카데미, 코칭 및 후속연계사업 상담 등을 통해 사업화에 더욱 집중해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게 된다.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프로그램 및 콘텐츠기반 장인학교 수료자, 청년혁신 아이디어 도전캠프(자립준비청년) 및 도전트랙에서 수상한 교육생 등은 서류평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은 정책자금(최대 1억원) 연계지원 및 로컬크리에이터,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특허청 IP(지식재산권)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오영주 장관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의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중요한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 라이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19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18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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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열에너지 재활용 간주 '폐기물관리법' 결국 폐기되나

지난해 이주환 의원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재활용' 인정 에너지 회수효율 75→50%, 지원 근거 마련 李 "매립 최소화, 폐기물 순환 이용·회수 장려 필요" 강조 발의후 추가 진척 없어 21대 국회 끝나면 결국 없던 일로 소각장 등 자원순환에너지 업계의 숙원 중 하나인 '에너지 회수요율 50% 이상을 재활용으로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 법률안이 결국 사장될 위기를 맞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국민의힘)이 자신을 포함한 16명의 의원을 대표해 지난해 3월 발의한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에서 추가 논의 없이 막바지에 돌입,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연간 원유 5억7000리터(ℓ)를 대체하고, 온실가스 179만t 감축 효과와 맞먹는 소각열에너지 생산활동이 법적 근거와 인센티브 등 지원 기반을 마련하지 못하고 떠도는 모습이다. 18일 관련업계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주환 의원이 발의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는 ▲폐기물관리법상 '재활용'의 한 유형인 '에너지회수활동'의 구체적 유형을 환경부령인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서 '폐기물관리법'으로 상향 ▲폐기물 소각을 통해 에너지를 50퍼센트 이상 회수한 경우 이를 '재활용'으로 인정하는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개정안 제안 이유에서 "일부 폐자원에너지 회수 활동은 현행 법령상 다양한 인센티브의 근거가 되는 재활용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면서 "순환경제사회로의 이행이 중요 과제로 거듭나고 있는 시점에 매립을 최소화하고 폐기물을 순환이용할 수 있는 폐자원에너지 회수 활동을 장려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현행 관련법 시행 규칙에선 ▲가연성 고형폐기물로부터 에너지를 회수하는 활동(에너지 회수효율 75% 이상의 소각열에너지 회수 포함) ▲폐기물을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활동 ▲폐기물을 시멘트소성로 등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활동을 '재활용'으로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시행규칙을 법률로 상향하고, '폐기물의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하는 활동(에너지 회수효율 50% 이상)'도 내용에 포함하자는 것이다. 또 소각열에너지 회수효율 제고사업에 대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기술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도 추가했다. 환노위는 관련 검토보고서에서 "소각열에너지 회수가 재활용으로 인정되는 범위를 확대하고 소각열에너지 회수에 대한 재정적·기술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소각시설에서의 적극적인 소각열에너지 회수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5년 이후 생활폐기물(종량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 시행 예정에도 불구하고 소각시설의 조속한 확충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소각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소각시설의 설치 확대를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개정안을 놓고 소각장과 매립장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모인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과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는 적극 찬성을, 재활용시설 설치·운영기업들이 모인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은 반대 의사를 각각 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 있는 65개 가량의 민간 소각·매립장의 경우 현재 적용되는'에너지 회수효율 75%'에 부합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대부분이 40~60%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활용으로 간주하는 에너지 회수효율을 75%에서 50%로 낮추면 전국에 있는 소각·매립시설의 절반 가량은 조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또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회수율을 추가로 올려 기준을 넘어서기위해 노력하는 기업도 늘어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소각·매립은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가장 끝에 위치해 있다. 특히 산업폐기물에 비해 생활폐기물은 불완전 연소가 많아 스팀 회수 등에 상당한 애로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적 기반이나 유인책이 매우 취약하다. 궁극적으론 업계내 관련 기업들이 법적으로 '최종재활용업'의 지위를 얻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폐기물을 소각해 생산하는 열에너지는 2011년 당시 325만5000Gcal에서 394만Gcal(2014년), 506만9000Gcal(2017년), 583만Gcal(2020년)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4-02-18 11:42: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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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출간

tvN 역사 교양 프로그램, 어린이 눈높이서 구성 웅진씽크빅이 세계사 만화 시리즈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이미지)를 출간했다. 16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책은 역사 교양 프로그램 tvN의 '벌거벗은 세계사'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학습만화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속 인물과 사건 등을 주제별로 엮어 타임 워프 스토리로 풀어냈다. 특히, 역사적 개념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부록 코너를 마련해 역사 심화 학습을 돕는다. '역사 X-파일', '역사 배틀' 등에서는 만화에서 깊이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보충함과 동시에 생각할 거리를 제시해 넓은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는 총 8권으로 이뤄진 시리즈물로 모든 내용은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의 감수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1권에선 '영웅의 빛과 그림자' 제목 아래 나폴레옹, 링컨, 잔 다르크, 에디슨의 업적과 함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고, 연내 출시되는 이어지는 시리즈에서는 전쟁, 문화, 경제 등의 주제를 순차적으로 다룬다. 이번 신작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4-02-16 05:27: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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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자녀위해 슈퍼싱글 매트리스 프로모션 펼쳐

구매시 5% 할인 혜택…웨딩 프로모션도 중복 적용 가능 시몬스가 신학기를 맞아 오는 3월10일까지 자녀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 사이즈 매트리스를 대상으로 '신학기 프로모션'을 펼친다. 16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새출발을 앞둔 자녀들의 숙면은 물론 이들의 안전까지 살피는 학부모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몬스는 국내 침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중심으로 한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라돈의 경우 국내 공식 라돈안전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국내 침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시판되는 전 제품에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또 라돈과 유사한 또 다른 발암물질로 알려진 토론에 대해서도 KSA 안전제품 인증을 받고 있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녀 방에 안성맞춤인 슈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웨딩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웨딩 프로모션은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퍼니처, 베딩류 10% 할인 ▲특정 퍼니처 20%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별 ▲매트리스 커버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베개 ▲사계절 구스 이불솜 ▲블랙포레스트 구스 듀얼 서포트 토퍼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학기 프로모션 및 웨딩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16 04:27: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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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사내 안전지킴이 '골든타임 키퍼' 발족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수료 15명 임명…안전관리 체계 강화 LX판토스가 사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골든타임 키퍼'를 발족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 심정지 사고 발생 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인 4분을 놓치지 않겠다는 취지다. LX판토스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와 골든타임 키퍼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골든타임 키퍼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임명한 15명의 '골든타임 키퍼'들은 사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에게 이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게 된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가 비상벨 작동(사내 21개 비상벨 설치) ▲경광등 점멸 및 음성 안내(예:"A층B구역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골든타임 키퍼 및 안전보건팀에 응급문자 발송(환자 위치정보 포함) ▲골든타임 키퍼가 환자에게 이동 및 심폐소생술 실시(사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 AED 적용)의 순서로 응급상황에 대응한다. LX판토스는 혹시 모를 심정지 사고로부터 임직원과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인 2022년말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임직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762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 중 심화교육 과정까지 수료한 15명을 올해의 '골든타임 키퍼'로 선정했다. 회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LX판토스 임직원들이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 안에 구호 조치를 수행할 능력을 갖춤으로써 동료는 물론 서비스 접점에 있는 고객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판토스 김인철 안전보건팀장은 "심폐소생술은 우리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가장 필수적인 응급처치"라며 "임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6 04:25: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