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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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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상생금융지수' 국민등 4대 금융지주부터 시작…이후 전 금융기관까지"

중기중앙회·중소벤처학회, 관련 토론회…'금융委 실적평가+동반委 종합평가' 합산 산출 발표자들 "은행 사회공헌활동과 구분해 포용·성장·혁신성장 반영…'관계금융' 정착해야" 가점·감점 요인 적용 '최우수'부터 '미흡'까지 5단계 평가…기존 '동반성장지수' 금융권에 도입 과정서 금융권 반발 불가피…금융위 관계자 "당사자 은행은 없어…본질적 논의 필요" 중소기업계에서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지수를 국민·하나·신한·우리를 중심으로 한 '4대 금융지주'부터 시작해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상생금융지수는 금융위원회의 '상생금융 실적평가'(60%)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상생금융 종합평가'(40%)를 합해 공표하는 방식이 아이디어로 나왔다. 금융위가 은행별 관련 실적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고, 동반위는 은행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정성평가)와 은행별 실적평가(정량평가)를 병행하는 구조다. 상생금융지수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미흡)의 5단계로 평가해 최우수(또는 우수) 등급을 받은 금융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으로, 대기업·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존의 동반성장지수와 사실상 유사한 방식으로 금융기관을 평가하는 식이다. 다만 중소기업계의 의지와 달리 상생금융지수를 실제 도입·적용하는 과정에서 4대 금융지주를 포함한 금융권의 조직적 반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서 나왔다. 토론회는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했다.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강대 임채운 교수는 "상생금융의 본질은 은행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은행의 영업방식 변화를 유도해 은행 독점이익이 초래하는 사회적 비효율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은행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위해 시중은행의 사회공헌활동과 구분되는 중소기업 대상의 상생금융 방안을 지수화해 도입·운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상생금융'을 은행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상생금융 범위를 포용금융, 성장금융, 혁신금융으로 구분해 이를 지수에 반영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관계금융(Relationship Banking)'이 정착해 있다. 관계금융이란 은행이 돈을 빌리는 차주와 장기 거래관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수집한 정성적 정보를 대출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금융기법을 말한다. 임 교수는 "국가마다 금융시스템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중소기업 금융이 관계금융으로 진화해 왔다. 상생금융은 관계금융으로 발전해가는 지름길"이라며 "우리나라도 현재의 단기적 거래금융이 장기적 관계금융으로 발전해야 진정한 상생금융이 정착되고 중소기업의 고질적 자금난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발표자로 나선 서울여대 노용환 교수는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은행경영실태 평가(CAMEL-IR 지수평가)'가 은행 건전성 훼손에 대한 지나친 우려 때문에 은행과 중소기업의 상생금융을 통한 동반성장기여 가능성을 제약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노 교수는 "금융감독을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위주로 평가하는 현행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공공성 기준으론 미흡하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금융 실적을 'CAMEL-IR 지수평가'에 반영해 은행의 경영건전성과 공공성의 역할 균형을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해야한다"고 전했다. 노 교수 역시 은행의 사회공헌을 상생금융과 별도로 평가하되 상생금융은 금융부담 경감(포용금융), 3년 이상의 시설자금 대출(성장금융), 기술가치 담보 대출(혁신금융) 등을 모두 아우러야한다고 덧붙였다. 포용금융엔 ▲이자감면 ▲금리환급액 ▲수수료 감면 ▲보증부기업대출금 등이, 성장금융엔 ▲신용대출 비중 ▲장기대출 비중 ▲이익공유형 대출 등이, 그리고 혁신금융엔 ▲기술신용대출 비중 ▲지적재산권(IP), 동산·채권담보, 일괄담보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이 가운데 반영비율은 성장금융이 50%로 가장 많고, 포용금융 30%, 혁신금융 20%씩이다. 노 교수는 "상생금융지수 평가시 사회공헌, 성장금융 노력, 혁신금융 노력·실적, 중소기업 전용 금융상품 구비, 중소기업 여신심사 전용 체계 구축 등은 '가점'을,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 미준수, 불건전 영업행위, 동반성장에 반하는 위반 행위 등은 '감점'을 각각 부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주제 발표 후 한양대 한정화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선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금융위 강영수 은행과장은 "왜 (오늘)토론회에 관계자인 은행이 없을까 궁금하다. 당사자인 은행들의 생각이 중요하다. 또 (상생금융지수)도입 아이디어에서 나온 인센티브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중요하다. 지수를 만들어 놓으면 잘 작동하든, 그렇지 않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자칫 부작용이 초래될 수도 있다. 특히 은행은 건전성이 매우 중요하다. 지수가 은행의 건전성에 순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또 지수가 정부의 (금융 관련)정책을 평가하는지, 상충되는지도 알 수 없다. 본질적 문제를 감안해 보다 종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상생금융지수 도입 취지는 대체로 공감하며 현 경제상황에서 꼭 필요한 제도"라면서 "중소기업들의 자금확보 관행이 간접금융에서 직접금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이럴 경우 보다 다양한 상생금융 아이디어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 중소기업도, 은행도 동반성장이 가능하고 정부도 개입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지속가능하고 자발적인 상생금융은 은행, 중소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될 때 실현가능하다"면서 "은행은 중소기업 맞춤형 상생금융 제도를 개발해 효율적인 자원분배를 도모해야한다. 정부는 상생금융 평가 우수 은행에 대해 감사, 은행평가, 공공기관 입찰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해야한다. 중소기업은 정량평가에 중점을 둔 은행이 관계형 금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은행이 평가할 수 있는 정량·정성지표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상생금융지수가 향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시범평가한 이후 특수은행, 지방은행, 저축은행으로 확산하기 위해선 경쟁평가보다 자발적 참여유인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개별 은행에 대한 평가결과는 대외적으로 공표하지 않더라도 은행경영평가나 한국은행 자금지원, 연기금 투자시 참고·평가자료로 활용하면 될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등 정치권에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건의해 놓은 상태다.

2024-03-18 16:1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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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팁스 운영사 25개 안팎 선정한다

올해 '글로벌 팁스'도 신설…20개사 지원 운영사, 4월16일까지 접수…일부 가점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모집한다. 올해엔 25개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벤처캐피털(VC)로부터 일정규모 이상 투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를 신설했다. 중기부는 글로벌 팁스를 통해 해외 VC로부터 20만 달러 이상 투자받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6억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엔 2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19일부터 4월16일까지 진행하는 팁스 운영사 선정은 딥테크 분야의 창업 지원 강화 및 비수도권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10대 초격차 분야에 투자 역량을 보유한 투자사 및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한 투자사에게 가점을 준다. 또 팁스의 전·후방 연계 강화를 위해 프리팁스(시드트랙) 운영사 및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가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실적은 부족하지만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획자 및 지역 투자사의 팁스 운영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선정규모의 20%(약 5개사) 내외를 예비 운영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 운영사는 2년간 일반형 운영사에게 주어지는 추천권의 50% 수준을 부여받고, 이후 전환평가를 통해 일반형 운영사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팁스 운영사는 현재 총 104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추진해 온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한다. 지금까지 팁스를 통해 지원받은 2700여개 가량의 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팁스가 대·내외적으로 성공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핵심적인 요인은 역량 있는 우수 운영사의 적극적인 참여였다"며 "딥테크 분야 등 우수한 투자사가 팁스 운영사로 유입돼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더 많은 성장 기회 제공을 통해 벤처·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팁스·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3-18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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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안전 근로환경 강화…전사적 교육

대한산업안전協과 진행…안전보건 지침·방향 별도 안내도 유진그룹 모기업 유진기업이 안전한 근로환경을 강화하기위해 전사적 교육에 나섰다. 유진기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진기업의 공정 및 품질관리 부문 담당 임직원들은 이틀에 걸쳐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의 역할 수행 지식 및 실무능력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현장지도 및 위험성평가 능력 향상에 중점을 맞춰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리더십 ▲위험성평가 이론 및 실무 등의 학습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추후 유진기업의 안전보건 지침 및 방향에 대한 별도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에 대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뇌심혈관계 질환예방 대책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의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사례와 판단기준 등을 비롯한 8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지식 및 점검사항 교육이 이뤄질 방침이다. 유진기업은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분기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이 전 사업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 관리 체계에 대한 항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메신저 채널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진기업 김진용 안전개선팀 부장은 "안전보건 모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의 기본과 기초를 단단하게 다져, 모두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드는 데에 지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8 10:24: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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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한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생 모집…대학별 100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18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13일 2024년 디지털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5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특성화대학은 ▲수도권 5곳(단국대, 서정대, 유한대, 을지대, 청운대) ▲충청권 3곳(건양사이버대, 남서울대, 서원대 ▲영남권 4곳(경남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동명대) ▲호남권 3곳(광주대, 국립목포대, 전주대)을 선정했다. 교육에선 온라인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 방법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진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정과 실습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온라인 진출에 따른 매출 확대를 위한 특강, 멘토링 운영, 판매실습비 등을 지원한다. 수료생은 소진공에서 지원하는 'O2O플랫폼 진출지원 사업' 및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지원하는 온라인판로지원 사업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사업은 제외된다. 올해는 디지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일대일 맞춤형 교육도 운영한다. 전문가가 소상공인 점포에 방문해 현장 눈높이와 소상공인에게 어울리는 기초단계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하며, 1개 점포당 총 4회의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특성화 대학별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접수 기한은 4월 말까지다. 기타 관련한 교육내용, 모집기간, 신청방법, 일대일 교육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별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대학별 문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올해 공단은 디지털 특성화대학을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을 갖춰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0:15: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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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O-NE)' 韓 슈퍼레이스와 스폰서십 계약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엠블럼도 교체 CJ대한통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와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와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대회명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바꾸고 8년만에 대회 엠블럼(사진)도 교체한다. 배송박스를 형상화한 오네 로고가 포함된 새로운 대회 엠블럼은 오네 브랜드의 리더십과 혁신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레이싱 트랙을 형상화한 그라데이션 라인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DNA를 표현했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위해 지난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작년 3월 론칭한 오네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CJ그룹의 경영철학인 '온리원(ONLY ONE)'과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며, '내가 주문한 상품이 오네!'라는 설렘도 담았다. '택배'라는 표현 대신 고유의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도착보장 등 서비스 수준도 한층 끌어올리며 배송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관람형 대중 스포츠이자 기업이 찾아오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면서 "CJ대한통운의 오네 역시 슈퍼레이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8 10:02: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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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자동 특허평가시스템 고도화…IP 우수기업 적극 지원

6000억 규모 IP 평가보증 올해 새로 공급 기술보증기금이 자동 특허평가시스템 'KPASⅡ' 고도화를 통해 지적재산(IP)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약 6000억원 규모의 IP 평가보증을 새로 공급할 예정이다. 18일 기보에 따르면 기보의 특허평가시스템(KPAS)은 전문평가자의 평가데이터, 평가패턴 등을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특허의 평가등급과 가치금액을 자동산출하는 스마트 특허평가시스템이다. KPASⅠ(특허등급평가)과 KPASⅡ(특허가치평가)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KPAS는 실시간으로 신속한 평가가 가능해 연간 2만건 이상의 특허 평가 보고서가 생성되고 있다. 이는 대학 산학협력단과 공공연구기관 등 28개 협약기관에서 활용도가 높다. 기보는 개별 전문가의 관점과 자동 평가결과와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외부 사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속적으로 KPAS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박사급 인력 300여 명의 평가사례와 노하우를 AI 학습데이터로 활용해 매출 추정을 정교화하는 등 KPASⅡ의 가치산출 알고리즘을 고도화했으며, 평가자가 개별기업의 재무특성을 선택 반영할 수 있도록 해 AI 기반 자동산출시스템의 획일성을 보완했다. 기보는 평가절차가 간결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한 KPASⅡ를 통해 IP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의 KPAS는 2017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특허기반 기술평가시스템으로, 수십년간 쌓아온 기보의 전문 기술평가 데이터와 AI 기술이 접목된 우수한 플랫폼"이라며 "플랫폼을 대외에 개방하고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함으로써 국정과제인 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3-18 09:58: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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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韓 스타트업 10개사 육성한다

중기부, 미국서 오픈AI와 협업 프로 참여 스타트업 선정…3곳 '잠재력상' 샘 알트만 CEO도 참여…멘토링등 지원, 중기부는 최대 2억 사업화 자금 OpenAI(오픈AI)가 한국의 스타트업 10개사를 육성한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오픈AI 본사에서 열린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in US' 행사에서 에이슬립, 클라이원트, 디케이메디인포, 마리나체인, 넥스트페이먼츠, 나인와트, 런코리안인코리안, 튜링, 와들, 위레이저 10개사가 올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으로 뽑혔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중기부로부터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오픈AI로부터는 오픈AI 서비스 이용을 위한 크레딧과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해 6월 오픈AI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을 초청해 연 공개 간담회에서 오픈AI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AI 분야 한국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에서 'K-Startup & Open AI Matching Day'행사를 열고, 오픈AI와의 협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스타트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예선 발표 평가를 진행해 스타트업 14개사를 1차로 선발했다. 이들 14곳이 이번에 미국 오픈AI 본사 임원들 앞에서 다시 선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당초 예정에 없었던 샘 알트만 오픈AI CEO가 행사장 방문, 스타트업 대표들을 격려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GPT-5 출시계획, AI 기술의 미래, AI 칩 생산 등 다양한 질문을 했고 샘 알트만은 질문 하나하나에 성실히 답변했다. 행사에선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임정택 총영사의 격려사, 스타트업들의 열띤 발표 그리고 오픈AI 임원진들의 다양한 질문과 발표자들의 답변이 오갔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오픈AI 임원진의 현장 평가를 바탕으로 10개사 가운데 마리나체인, 와들, 클라이원트 3개사가 '잠재력상(Most AGI Potential Award)'을 수상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며 "중기부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기술 개발 역량 향상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오픈AI와 같이 각 업계를 선도해나가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7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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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해외 진출 희망 여성기업 지원…30개社 모집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도입…홍보, 컨설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여성창업자를 모집한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으로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여성창업자 가운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에게 글로벌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여성창업 지원이 내수중심 기업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여성창업자가 특화 업종에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실무교육 1000팀, 컨설팅 70팀이다. 이 가운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발을 거쳐 홍보 지원 20팀, 해외시장개척 10팀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기업환경정책과 신재경 과장은 "지난 2021년에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던 로보아르테는 최근 수출과 투자유치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창업자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2018년 설립된 로보아르테는 튀김 로봇 솔루션을 표준화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난 2022과 지난해 사이 네이버 등으로부터 110억원 가량을 투자유치 받고 지난해부터는 미국과 영국 등에 10억원 규모의 수출도 시작했다. 관련 접수는 18일부터 4월8일까지 주관기관인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을 통해 하면 된다.

2024-03-17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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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0주년 한솔제지, '친환경'으로 100년 기업 준비한다

프로테고, 테라바스, 듀라클등 잇따라 선봬…'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도 한철규 대표 "재생용 종이자원 사용량 높여 자원순환 측면서 업계 모범" 산업·인쇄용지, 감열지등도 친환경 수요 적극 대응…작년 실적은 '주춤' 내년에 60주년을 맞는 한솔제지가 100년을 준비하고 기업의 영속성을 위해 '친환경'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사진)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재활용 종이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자원 순환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산업용지는 재생용 종이 자원 사용률을 90% 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인쇄용지 및 감열지까지 재생용 종이자원 사용량을 높여 자원순환 측면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7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친환경을 지향하며 선보인 대표적인 제품이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연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와 폴리에틸렌(PE) 코팅 대신 수용성 코팅액을 적용한 친환경 PE-Free 종이용기 '테라바스(Terravas)'다. 앞서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종이를 친환경 패키징 소재로 활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종이원료인 펄프에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펄프를 가공, 미세화해 만든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오스 미세섬유 '듀라클'이 대표적이다. 프로테고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젤리, 과자, 샌드위치, 파우치 음료 등 식품 포장재를 비롯해 마스크팩, 여드름 패치 같은 의약품, 화장용품 포장재 등 약 40여가지 품목에 적용되고 있다. 프로테고는 내용물의 보존성을 높이고 종이류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솔제지만의 코팅물질 배합기술로 종이 표면에 산소·수분·냄새를 차단하는 코팅막을 형성, 기존 종이 소재에선 구현하기 어려웠던 고차단성을 갖췄다. 프로테고는 전과정평가(LCA)를 통해 동일한 기능을 가진 플라스틱 필름 대비 30% 이상 탄소를 덜 배출한다는 사실을 입증하면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친환경 종이용기 테라바스는 '자연을 담는 용기'라는 뜻으로, 한솔제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수용성 코팅액을 적용했다. 이에따라 종이류 분리배출이 가능해 재활용이 쉽고 내수성과 내열성이 우수해 용기, 컵, 빨대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수 있어 대형 프랜차이즈나 식품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솔제지는 또 플라스틱이 갖는 장점과 종이소재의 재활용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절충점을 찾은 제품인 '종이실링트레이'도 선보였다. 기존 플라스틱 트레이의 구조체는 종이로 대체하고, 식품이 닿는 부분은 식품용 전용 필름을 사용해 차단성과 접합성을 높였다. 필름으로 밀폐하기 때문에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육류 등 신선제품에 제격이다. 이 제품은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로부터 인증받은 친환경 종이로 제작, 플라스틱 사용량을 85%까지 줄일 수 있다.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는 나무에서 유래한 천연펄프와 식물성 레이온을 혼합해 만들었다. 대부분 플라스틱 원단으로 만드는 기존 물티슈와 달리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고, 물이나 미생물에 의한 자연분해가 가능해 우수한 생분해성과 물풀림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인 듀라클은 광학적으로는 투명하며,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를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목재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생분해성을 지닌 탄소중립 소재로 지속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면서 "이를 위해 지난 2018년엔 국내 최초로 셀룰로오스 미세섬유 생산 설비를 도입해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고 화장품, 페인트, 코팅, 우레탄, 고무, 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적용 기술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듀라클은 1979년 국내 최초의 제지연구소로 설립된 한솔제지 중앙연구소가 적용처를 넓히고 응용기술 등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 한솔제지가 약 44.8%(2023년 11월 기준)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산업용지 부문에선 재활용 종이자원을 90% 이상 함유한 'Hi-Q IV', 100% 천연 펄트를 사용한 무형광 제품인 'Hi-Q AB 플러스' 그리고 인쇄용지에 쓰이는 교과서 전용 친환경 재생용지 '그린교과서지', 종이영수증 등 감열지에 쓰이는 'Green RC', 'PF RC' 등도 모두 친환경 수요에 대응하기위해 개발한 제품들이다. 한편 한솔제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1941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으로 전년도 매출(2조4580억원), 영업이익(1302억원)에 비해 다소 주춤했다.

2024-03-17 11:32: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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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부엌·욕실등 '봄맞이 인테리어 공사' 이벤트

인테리어 공사 패키지 계약 고객 최대 600만원 '할인' 한샘이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한샘 리하우스 매장에서 부엌·욕실·수납 인테리어 공사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인테리어 공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한샘에 따르면 오는 4월 30일까지 리하우스 매장에서 부엌과 수납을 포함한 인테리어 공사 패키지를 계약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0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부엌과 욕실, 붙박이를 각각 개별 상품으로 구매해도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샘 부엌 신제품 ▲유로300 오리진(Origin) 시리즈 ▲유로300 매트매그놀리아(Matt Magnolia)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한샘 인덕션 3구 또는 삼성 스마트오븐을, 한샘 인기 욕실 ▲밀란7 프레임 우드 ▲밀란5 뉴트럴 브라운 ▲밀란3 오슬로를 계약하면 30만원 상당의 '레인샤워 수전'과 '한샘 비데' 중 원하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계약 후 공사를 4월까지 완료할 경우 혜택이 적용된다. 한샘 붙박이 ▲S5 유로클래식 ▲S5 첼시 ▲S2 터치 시리즈를 180만원 이상 구매하고 3월 내 시공을 끝내면 '행잉형 현관장'을 50% 할인한다. 한샘 신제품 붙박이장 '시그니처'를 150만원 이상 구매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설치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인테리어와 가전을 함께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한샘과 하이마트 제휴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샘리하우스 매장에서 500만원 이상 상품을 구입하고, 동시에 롯데하이마트에서 300만원 이상 가전 구매 시 최대 총 180만원 상당의 한샘 리하우스 상품 할인과 엘포인트(L.Point)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샘 매장에선 인테리어 전문가 RD(Rehaus Desinger)가 3D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한샘 시공 전문가가 부엌·욕실·붙박이를 최소 단 하루 만에 설치하며 빠르고 간편한 인테리어 공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03-17 09:39: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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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 'MODEX 2024' 참가…물류 운영역량 알려

콜드체인 서비스 '관심'…창고관리시스템 발표도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산업전시회인 'MODEX 2024'에 참가해 첨단화·자동화된 물류 운영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LA)가 지난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전시회 'MODEX 2024' 참가해 다양한 서비스를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MODEX는 4만5000명 이상의 유통 및 물류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물류산업전시회로 최신 물류 로봇기술, IT시스템,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활용해 CJLA의 물류사업 현황과 함께 기업들이 고민하는 수송, 창고보관, 국제운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냉장·냉동 제품에 특화한 콜드체인(Cold Chain)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통해 생산, 물류, 유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온도관리를 필요로 하는 식품 제조기업, 유통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교육세션에 참가해 창고관리시스템(WMS)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은 앞서 미국에 진출해 제조, 유통, 이커머스 등 산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물류 수요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8년 인수한 미국 현지물류 기업 'DSC Logistics'와 기존 미국법인 'CJ Logistics USA'를 합병해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를 2020년 출범시켰다. 통합법인을 주축으로 CJ대한통운은 미국 주요 지역에서 식품, 패션, 헬스케어, 전자 등 다양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보관물류, 수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이송로봇 등 다양한 첨단 물류기술들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손잡고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케빈 콜먼(Kevin Coleman) CJLA 최고경영자(CEO)는 "고도화한 첨단 물류기술을 기반으로 운영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 성장하는 미국 시장에서 물류 사업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7 09:3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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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안전문화 로드맵' 수립…노사 공동 무재해 실현 '목표'

안전관리 실행력 높이고 산업재해 발생 원천 차단나서 쌍용C&E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 공동의 무재해 실현 안전문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안전문화 구축에 나선다. 안전관리 실행력을 높이고 산업재해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위해서다. 17일 쌍용C&E에 따르면 이번에 확립한 '노사 공동의 무재해 실현 안전문화 로드맵'은 생산공장의 안전관리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3개년에 걸쳐 연도별 안전관리 활동의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작업자간 상호 보호를 통한 무재해 실현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쌍용C&E는 올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체계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전 사업장의 '재해 발생건수 0'를 목표로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노사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율화 단계를 구축하고, 2026년에는 현장의 작업자가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를 보호하는 상호보완의 안전문화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현장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의 운영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명예산업안전관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사업장의 안전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영진 안전관찰 활동(VFL)도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쌍용C&E는 임직원들 스스로가 전문가 수준의 안전 관련 지식과 경험을 습득해 작업자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도 독려하고 있다. 쌍용C&E 이현준 사장은 "노사 공동의 안전문화 로드맵 수립을 계기로 노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불안전 요인을 줄여나간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개개인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강화 노력이 상호보완하는 안전문화의 조기 정착에도 크게 기여해 최종적으론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7 09:14: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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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한국산업 구매안심지수' 정수기·비데 1위

아이콘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룰루 비데 '우수 평가' 코웨이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조사에서 정수기 및 비데 부문 1위에 올랐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정수기 부문은 초소형 크기와 뛰어난 위생성으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콘 시리즈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는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주방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100℃의 온수까지 추출 가능해 요리, 차, 커피 등 다양한 상황에서 물을 따로 끓일 필요 없이 편리하게 초고온수를 이용할 수 있다. 비데 부문에선 위생 관리가 편안한 룰루 비데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룰루 비데는 프리마이크로필터를 탑재해 언제나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노즐부는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성을 높였다. 특히 '더블케어 비데'는 전기분해 살균수와 버블 세척으로 위생 관리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코웨이 관계자는 "물 연구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기술 경쟁력 및 고객 가치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며 신뢰도 1위 브랜드 위상을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7 08:57: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