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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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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동해안 관광발전 연구회 2025 지방의정대상 우수상 수상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가 최근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우수조례 제정 및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과 연구단체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연규식 의원(국민의힘·포항)이 대표를 맡은 연구회는 포항·영덕·울진 등 동해안 관광벨트 지역의 발전 과제 해결과 동해선 개통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왔다.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그 성과로 지난 7월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 정책 성과를 이끌어냈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대한민국의 공직 및 법조 전문 언론사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연계 관광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연규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김희수, 서석영, 이동업, 황재철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리버티케이와 협력해 동해안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해왔다.

2025-09-18 10:09: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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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국제농업학술세미나 개최…농업 경쟁력 강화 모색

청도군은 지난 12일 기후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3회 국제농업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도반시연합회와 청도군감연구회 회원, 관내 감 재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청도군의 대표 작목인 감을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방안을 모색했다.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 고품질 생산 전략, 우수 농가의 재배 사례 발표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강연은 일본 전문가 오하타 카즈야의 감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강의를 시작으로, 송인규 전 상주감연구소장의 감 볼록총채벌레 방제 방법, 류현석 우수 농가의 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5인과 지역 농가들이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을 통해 연구와 현장 의견을 융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2023년 딸기, 2024년 복숭아에 이어 올해는 감을 주제로 국제농업학술세미나를 열어 지역 농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세미나가 농가의 당면 과제 해결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술 지원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09: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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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유럽방산TOP10 ETF’ 선봬…EU 방위비 증액 수혜 노린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3일 ACE 유럽방산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ACE 유럽방산TOP10 ETF는 유럽에 상장된 종목 중 방위산업 매출 비중이 높은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종목 편입비는 매출액 성장률 예상치 등을 종합해 결정하며, 종목당 최대 20% 수준까지 편입할 예정이다. 기초지수는 'NYSE FactSet Europe Defense Top10 Index (Price Return)'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럽 방산기업에 주목한 이유는 '성장성'이다. 글로벌 안보 지형이 변화하며 유럽 국가 상당수가 방위비를 증액하는 기조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3550억 달러 수준이었던 유럽의 방위비는 오는 2029년까지 8712억 달러로 약 145%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14%)이나 중국(40%) 등 국가와 비교할 때 압도적인 증가세를 기록하는 셈이다. ACE 유럽방산TOP10 ETF 포트폴리오에는 ▲라인메탈((Rheinmetall AG, 독일) ▲BAE 시스템즈 (BAE Systems, 영국) ▲탈레스 (Thales, 프랑스) ▲레오나르도(Leonardo, 이탈리아) 등이 편입될 예정이다. 이들 모두 유럽 방위비 증액의 핵심인 '유럽산 무기 구매 정책(Buy European)' 수혜가 기대된다. '유럽산 무기 구매 정책'은 EU 역내에서 제작된 무기와 방산 장비 구매를 우선시하는 정책으로, 유럽 방산기업의 구조적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유럽산 무기 구매 정책에 따른 구조적 성장과 높은 수주 잔고에 기반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드론과 위성 등 민간 기술로의 사업 영역 확대 등을 고려해 유럽 방산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정학적 위기가 야기한 안보 패러다임 변화로 유럽 방산 산업은 현재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ACE 유럽방산TOP10 ETF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8 10:09: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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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PA, '지역투명성위원회' 공식 출범…“회계투명성으로 지역사회 신뢰 제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역사회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지역투명성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전국 단위의 회계투명성 강화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함께 만드는 투명한 지역, 함께 누리는 신뢰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공인회계사의 전문성을 지역사회 공익 활동에 접목시키는 데 방점을 뒀다. 출범식은 위원장 출범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외빈 축사, 위촉식,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소영철·허훈·정지웅 서울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국 각 지역 회계사 위원들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최운열 회장은 "위원회의 출범은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닌 회계투명성을 공익으로 환원하는 공인회계사들의 결의가 담긴 역사적 첫걸음"이라며 "더 투명한 사회와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위원회의 사회적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서울시도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위원회는 전국 50개 지역 858명의 공인회계사가 참여해 소상공인·비영리단체 회계·세무 무료 상담, 청소년 회계 교육, 지방의회·지자체 협력 강화, 투명회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건강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8 10:06: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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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계 경제 새 성장동력”…글로벌 경제학자 64% ‘3년 내 성장률 상승’ 전망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제학자들은 미중 무역 분쟁과 미국의 경제정책 등 단기적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에 부담을 주겠지만, 향후 3년간 AI 도입과 활용이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삼일PwC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ESWC)에 참석한 경제학자 1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응답자는 아시아(59%), 유럽(14%), 북미(14%), 아프리카(6%) 등 전 세계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세계경제학자대회는 세계계량경제학회가 5년에 한 번 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가 향후 1년 내 경제 성장률 하락을 예상했다. 주요 리스크로는 무역 분쟁(27%), 미국 경제정책(26%), 지정학 갈등(17%), 인플레이션(11%) 순으로 꼽혔다. 반면 사이버 위험은 단기적 경제 리스크로는 크게 인식되지 않았다. 중장기 전망은 달랐다. 응답자의 64%가 AI 활용으로 향후 3년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AI의 파급력이 클 산업으로는 통신·미디어, 제조, 유통·물류,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가 지목됐다. 에너지와 소비재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인식은 PwC 연구와도 궤를 같이한다. PwC는 보고서에서 AI가 전기 발명과 같은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경우 2035년 세계 경제 규모가 최대 15%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19세기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변화를 뜻한다. 다만 AI 확산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개인정보 유출·프라이버시 침해(23%), 가짜뉴스 확산(23%), 경제적 격차 심화(23%)가 대표적이다. 인간 통제력 상실(10%)이나 AI 설계 오작동(9%)은 상대적으로 우려가 적었다. 최재영 삼일PwC 경영연구원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AI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한국 경제 역시 AI를 적극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8 10:03: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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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4회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은 '2025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에서 대기업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 인증 획득으로, 국내 대형 회계법인 중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된 회계법인은 한영회계법인이 유일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도로,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관리, 재직자 대상 교육훈련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EY한영 측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및 비대면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역량 인증제도 등 글로벌 수준의 인재 육성 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Y글로벌 제도에 발맞춰 EY한영은 디지털 역량 인증제도인 'EY 뱃지(EY Badge)'와 'EY 테크(Tech) MBA'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 및 분석 교육을 포함한 폭넓은 디지털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AI 역량 강화와 활용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EY한영은 전문가 집단으로서 임직원의 성장을 위한 투자가 곧 고객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혁신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고방식과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력 민첩성(Career Agility)'과 '성장의 시간(Thrive Time)'을 핵심 이니셔티브로 선정해, 임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업무, 사업부문, 섹터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과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로의 성장과 웰빙을 위한 시간 활용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지속하고 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EY한영은 임직원들이 확신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며 전문성과 개인적 성장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개개인이 잠재력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커리어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8 10:00: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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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포럼, 10월 정기포럼…회계개혁과 산업별 현안 짚는다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산업별 이슈를 짚는 자리가 마련된다. 감사위원회포럼은 오는 10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새로운 경영환경과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2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회계개혁과 핵심감사제(CAM) 도입에 따른 감사위원회의 책무를 조명하고, 금융·반도체·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감사위원회포럼은 2018년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회계 투명성 제고와 감사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정기포럼과 온라인 강좌 등을 통해 감사위원회 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회계개혁의 취지와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감사위원회가 감시·감독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어 권수영 고려대 명예교수(현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는 '핵심감사사항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CAM 연구와 국내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처음으로 산업별 세션도 마련됐다. NICE신용평가는 금융업권 현안을,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의 6대 이슈를, 삼일PwC 경영연구원은 석유화학산업의 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포럼 관계자는 "회계개혁과 핵심감사제 하에서 감사위원회의 역할, 그리고 산업별 현안 공유가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하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8 09:58: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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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다인치과, 정밀 진단 장비 '큐레이펜' 도입..최소 침습 치료 혁신

강북다인치과의원이 환자의 구강 상태를 정확하고 정밀하고 진단해주는 '큐레이펜(Qraypen)'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레이펜은 푸른색 가시광선과 특수 필터를 활용해, 치아 표면의 바이오 필름, 치태, 균열, 초기 우식(충치) 등을 형광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장비로, 일반적인 엑스레이(X-ray)로는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 병소까지도 환자와 함께 고해상도 컬러 사진이나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치료의 신뢰도는 물론 치료 전후 결과에 대한 만족도도 한층 높일 수 있다. 또한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임산부, 소아 등 방사선 노출에 민감한 환자들도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시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고 신속하게 진단이 이루어져 환자의 부담도 줄여준다. 강북다인치과는 이번 큐레이펜 도입을 통해 기존의 3D 스캐너, CAD·CAM 시스템,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들과 함께 디지털 기반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연치 보존'과 '최소 침습 치의학 3.0' 치료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현봉 강북다인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최소 침습 치료의 핵심은 정밀한 진단에 있다"며, "기존의 감(感)과 경험 중심의 진단에서 벗어나, 디지털과 형광 진단 기술을 접목해 보다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9-18 09:45: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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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국 하나로마트서 샤인머스캣 판촉행사 실시

영천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 샤인머스캣 전국 동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부한 일조량과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된 우수 품질의 영천 샤인머스캣 1.5kg 상자 2만 개, 총 30톤을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한다. 특히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는 시식 행사와 함께 포도의무자조금과 공동으로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판촉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김강훈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이상혁 고경농협조합장과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농협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를 방문해 영천 포도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샤인머스캣 출하 시기를 맞아 한발 앞서 홍보 판촉전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을 선점하고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재배농가의 가격 하락 부담을 완화하며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샤인머스캣 공급량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선제적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와 협력해 엄선된 영천 포도를 공급하고,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42:4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