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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4월 3일 개최…HD현대·BYD 등 첫 참가

2025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모빌리티 에브리웨어(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모빌리티의 혁신이 일상의 모든 순간과 공간에서 구현되는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자동차, 해상(친환경선박)과 항공(UAM) 등 누구에게나 편리한 이동 생활을 제공할 대중교통 서비스,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건설기계 모빌리티를 비롯해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에 도입될 다양한 관련 디바이스와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건설기계를 대표하는 HD현대 계열사들이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 건설기계 기업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는 계열사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을 중심으로 'HD현대관'을 구성하고, 차세대 건설기계 신모델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 초 국내 시장에 진출한 중국 전기차 기업 BYD도 처음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중에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동향과 혁신 기술을 조망하는 '서울모빌리티포럼'도 개최된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기존의 모터쇼가 신차를 공개하고 실물을 관람하는 B2C 중심의 전시회였다면, 앞으로의 모빌리티쇼는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미래 이동 기술을 고객이 가장 먼저 경험하고, B2B 비즈니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산업·기술 융합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서울모빌리티쇼 관람 입장권은 2월 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5-02-11 14:35: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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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캐즘 여파로 지난해 '적자전환'..."상반기 신규 수주 기대"

에코프로가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기) 여파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회사는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소진과 신규 OEM 수주를 통해 올해 흑자전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감소한 3조11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314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전지재료사업 부문 외부 판매가 증가하고 환경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6313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영업손실은 1213억원이다. 상장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비상장 자회사들의 연말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826억원을 인식한 영향으로 4분기 영업손실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상반기부터 전방산업의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1분기부터는 판매량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올해 주요 OEM의 전기차 재고 소진 및 신차 출시효과 등으로 판매물량 확대가 예상된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고정비 감소 및 원가 절감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헝가리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유럽 내 신규 고객 확보에 가시적인 성과도 전망하고 있다. 또 기저효과에 따른 판매량 회복과 함께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환입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실적 성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4분기 총 6159억원 규모의 자본성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영구채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한 데 이어 유상증자 청약에서도 흥행을 거두면서 대규모 자본을 확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주사 에코프로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영구 교환사채를 발행해 총 1050억원 규모 자본을 확충했다. 이 중 12월에 발행한 교환사채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bnw인베스트먼트가 펀드를 조성해 전액 인수했다. 에코프로가 발행한 영구 교환사채의 만기는 30년이다. 투자자가 자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지난해 교환사채로 조달한 자금은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는다. 양극재 제조사인 에코프로비엠도 336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자본을 늘렸다. 환경사업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해 말 유상증자를 통해 1749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 같은 자본 확충과 차입금 감소 영향으로 에코프로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132.2%에서 지난해 말 112.4%로 크게 줄어든 상태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최근 경영회의에서 "딥시크 신드롬은 가격 파괴를 해야만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교훈을 던진 것"이라며 "니켈 등 광물 자원 확보와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설립을 통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시장을 지배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1 14:35: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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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1만원 넘는 '고기능성 치약' 韓 넘어 세계로…제우메디컬 김충국 대표

1만5900원짜리 파인프라치약 내놓자 주변서 "미쳤다" 日 유학길서 급성치주염 겪고 49세에 벤처기업가 변신 천연계면활성제·천연연료 활용…특허 받아 제품 출시 "코로나에 고전한 美, 日, EU 등 해외시장 다시 공략" "韓서 치약 1등하면 비누, 샴푸등 나머지도 1등 자신감" '바이오 헬스케어 벤처기업' 제우메디컬이 2012년 당시 파인프라(FINEFRA)치약을 처음 내놓자 주변 사람들은 모두 "미쳤다"고 말했다. 1000원~2000원대 가격이 널려 있는 국내 치약시장에 10배 가량 비싼 개당(100그램 기준) 1만5900원 짜리를 선보였으니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었다. 그런데 미쳤다고 평가했던 그 치약이 사방으로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파인프라 자사몰 후기에는 '11년째…', '2016년부터 사용중', '8년째 챙겨두고 쓰는 파인프라치약!' 등 오래쓰고 있는 충성 고객들의 스토리가 즐비하다. 11년째 파인프라 치약을 쓰고 있다는 한 고객은 "40년간 소금으로 양치를 하시던 아버님도 지금은 파인프라치약을 사용하고 있다"며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파인프라치약은 '딴지마켓'에서도 실시간 베스트, 주간 베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참 감사하게도 소비자들께서 회사 홈페이지에 6000개가 넘는 후기를 작성해주셨다. 자사몰 기준으로 고객들의 재구매율은 84~86%에 이른다. 제품을 처음 출시하기 전에 마비스, 엘맥스, 덴티스테, 아조나, 투스프로 등 일본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치약들의 가격,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그렇게해서 1만5900원이라는 판매가격을 책정했다. 효과는 우리 제품이 외산 치약보다 더 좋다고 자부한다.(미소)" 서울 성동구에 있는 제우메디컬 본사에서 만난 김충국 대표(사진)의 설명이다. 김 대표가 창업한 제우메디컬은 주변의 싸늘(?)했던 시선을 무색하게 하며 제품 출시 첫 해부터 흑자를 기록,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비싼 치약'이 한국시장에서 먹혀들어간 것이다. 제우메디컬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약소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위다. 그런데 구강질환은 OECD 국가 중 가장 많다. 김 대표는 '치약은 세제가 아니라 약이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파인프라치약을 개발했다. 그는 "우리 입안에는 700여 종에 달하는 균 2억 마리 정도가 살고 있다. 일반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풍치'라고도 불리는 치주염은 입안의 균때문에 생긴다. 나쁜 균을 번식하지 못하도록 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치약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일본 유학시절 급성치주염을 심하게 앓았다. 입에 양파도 물어보고, 견디다 못해 스스로 잇몸을 찢어 피가 나게도 해봤다. 그만큼 잇몸 질환이 고통스러웠다. '고미술'을 공부하러 현해탄을 건넜던 그는 곧바로 치약을 만드는 벤처기업가로 변신했다. 당시 그의 나이 49세였다. 파인프라치약은 천연계면활성제와 천연에서 유래하는 원료를 사용한다. 8가지 유해성분은 아예 쓰지 않는다. 치약 조성물에 관해서 2건의 특허도 받았다. 파인프라치약으로 양치시 구강 전체에 형성되는 치면막은 세균 발생과 번식을 막는다. 입냄새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에 의뢰해 2020년 나온 검사 결과에 따르면 파인프라치약은 입안의 대장균, 진지발리스균, 뮤탄스균, 황색 포도상구균 등을 99.9%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염과 충치를 유발하는 대부분의 균은 자사의 치약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경쟁상대가 없는 고기능성 치약 '파인프라'는 그렇게 탄생했다. 일반적으로 충치는 20대 이전에, 치주염은 30~40대 이후에 많이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과는 24시간 지속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리 제품으로)이론적으론 하루에 한번만 양치하면 된다(웃음). 그래도 건강을 위해 치약을 콩알 크기로 짜서 하루 세번 양치할 것을 권장한다. 잇몸이 상한 후에도 효과가 있지만 건강할 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플란트 수술을 하기 전·후 쓰셔도 좋다." 제우메디컬은 2017년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같은 해 10월에는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해외시장 공략도 시작했다. 이후 유럽연합(EU), 중국, 미국에는 총판 계약을 체결해 시장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막 시작하려는 수출길을 막아섰다. 김 대표는 "법인까지 세웠던 일본은 매몰비용이 무척 컸다. 미국, 중국 등도 다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 고전했다. 이제 해외시장을 다시 공략할 것이다. 미국, 일본, 유럽 시장이 우선 대상"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국 농무부 인증마크,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등도 획득했다. 국내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도 받았다. 김 대표는 치약에 이어 키즈 치약, 샴푸, 트리트먼트, 비누, 칫솔 등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장했다. 이들 제품 모두 치약과 같이 대부분 천연물질을 원료로 썼다. 그 사이 관련 특허는 6건으로 늘었다. "고기능성 치약으로 대한민국에서 1등을 한다면 나머지 품목도 1등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닫혔던 해외시장 문도 다시 열어 볼 계획이다. 일본서 고전한 매몰비용 등을 청산한 뒤에는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할 것이다. 국내 바이오시장에서 특허와 기술을 갖고 꾸준히 흑자내는 기업이 많지 않다. 치약 등을 통해 우리가 그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

2025-02-11 14:24: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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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원 자녀에 '입학 선물'…노트북·스탠바이미 등 제공

LG전자가 내달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노트북, 학용품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구성원들은 자녀 1명당 1회 자녀의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018년생(초등학교), 2012년생(중학교), 2009년생(고등학교) 자녀 3000여명이 선물을 받는다. LG전자는 어린이들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올해부터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지에 추가했다.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한 구성원들에게는 전용 스피커와 무선 이어폰을 함께 제공한다. LG전자는 노트북, 스탠바이미 외에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 1500여명에게 학용품 세트, 운동복 등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추가로 전달한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사장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밝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하기를 응원한다" 등의 메시지를 담은 입학 축하 편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수능 응원 선물 등과 함께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제도를 첫 시행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 선물한 노트북은 2만2000대에 이른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11 13:59: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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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거제시·진주시·금산군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경상남도 거제시와 진주시,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거제시 고현시장 신용협동조합 회의실, 진주시 중앙지하상가 중앙광장, 금산군 금빛시장 청년연구소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참여해,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신속히 처리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달리는 이동신문고'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11 13:45: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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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美 'AHR 엑스포' 참가…북미 추가 공략

콘덴싱보일러, 온수기, 히트펌프, 수처리 시스템등 선봬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5'에 참가해 시장을 추가로 공략한다. 11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선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을 공략할 히트펌프와 콘덴싱 에어컨, 수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의 면모를 드러냈다. 'AHR EXPO'는 매년 2000여 개의 냉난방공조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6년째 참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을 선도할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북미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제품을 전시했다. 경동나비엔은 2008년 저탕식 온수기가 주를 이루던 북미에 '콘덴싱 순간식 온수기'를 출시해 시장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바꿨다. 2012년에는 'NPE'를 출시해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리딩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연내 히트펌프 출시 후, 난방 제품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연계해 통합적인 냉난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한 온수기 'HPWH(Heat Pump Water Heater)'도 선보였다. 이외에 수처리 시스템(Water Treatment System)'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쾌적한 생활환경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지역 물에는 온수기와 파이프 등에 스케일을 유발하는 광물질이 포함돼 이를 제거하기 위한 연수기를 사용하는데, 기존 제품들은 '소금'을 보충하는 번거로움과 고염도의 폐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반면, 경동나비엔의 수처리 시스템은 전기를 이용하는 독자 기술로 이를 해결하고, 미국 국립위생재단(NSF)로부터 NSF42·61·372 등의 인증을 획득해 탁월한 정수 성능과 안정성을 증명했다. 경동나비엔 김택현 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며 "콘덴싱온수기와 보일러 외에도 히트펌프, 콘덴싱 에어컨 등의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3:2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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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엘지, 美 실리콘밸리에 사무소…원스톱 법률 지원

국내 스타트업등 현지 진출위한 맞춤형 법률 서비스 제공 법무법인 디엘지가 실리콘밸리에 미국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법률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11일 디엘지에 따르면 미국 사무소는 실리콘밸리의 핵심 지역인 산호세에 위치하며, UC 버클리 출신의 이연수 미국 변호사(캘리포니아 주)가 현지 사무소를 이끈다. 이연수 미국 변호사(사진)는 실리콘밸리 소재 하이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법인 설립, 투자 유치, 기업 구조 개편(플립), 인사·노무, 이민 업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연수 미국 변호사는 회사법, 노동법, 투자법, 계약법, 지적재산권법, 상표권 등록 등 기업 법무는 물론 주요 비자 취득과 영주권 신청, 기업 이민 프로그램 관리까지 미국 진출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엘지는 이번 미국 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서울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로 초기 법인 설립, 투자 유치, 인사 관리, 이민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디엘지는 기존 캐나다 밴쿠버 사무소와의 협업을 강화해 북미 대륙에서의 법률 서비스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전세계 스타트업의 심장부와 같은 실리콘밸리에 미국 사무소를 설립하는 것은 오랜 숙원이었다"며 "특히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에 경험이 풍부한 이연수 미국 변호사를 통해 한국 기업이 보다 쉽게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미국 사업에서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에 최적화한 미국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3:08: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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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과제 스타트업이 해결…창업기업 50곳 모집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접수 1곳당 사업화 자금 1.2억 등 지원…3가지 유형 구성 대기업이 내는 과제를 스타트업이 푸는 협업의 장이 올해도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약 50곳을 12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지원하는 것으로 ▲문제해결형(Top-Down)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현대코퍼레이션과 협업한 창업기업인 시리에너지는 현대코퍼레이션측에서 제공한 태양광 유리를 활용해 차세대 이차전지용 실리콘 소재 리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출원을 성공했다. 또 주식회사 두왓은 호반그룹과 협업을 통해 기존 솔루션과 연계해 체크인·아웃 및 결제 기능을 보유한 호텔형 키오스크 개발에 성공하는 등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협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2000만원 이내) 등을 지원하고 창업성장기술개발자금(최대 1억2000만원 이내) 등을 후속 연계지원 할 계획이다.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 수요기업이 협업과제를 제출하고, 스타트업이 수요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형이다. 앞서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활용해 총 4대 분야에서 과제를 공모·발굴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SK에코플랜트,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총 26개 수요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등 30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총 2단계의 평가(서류, 발표) 및 고도화 상담(멘토링)을 거쳐 총 3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민간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공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연계형 트랙을 신설했으며, 삼화페인트 등 총 20개 수요기업의 20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이 과제별로 수행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하고, 자체 평가를 통해 선정된 20여개의 협업 스타트업을 추천하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

2025-02-11 12:59: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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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15.6㎍/㎥ 기록...관측 이래 최저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15.6㎍/㎥을 기록하며,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531개 도시대기측정망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로, 2015년(25.2㎍/㎥) 대비 38.1%, 전년(18.2㎍/㎥) 대비 14.3% 감소한 수치다. 초미세먼지 농도를 등급별로 분석한 결과, '좋음'(일평균 15㎍/㎥ 이하)인 날은 212일로 관측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반면 '나쁨'(일평균 36㎍/㎥ 이상)인 날은 10일로 역대 최소였으며, '매우 나쁨'(일평균 76㎍/㎥ 이상)인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전국 17개 시·도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2.3~18.9㎍/㎥ 범위로 나타났다. 제주와 전남이 12.3㎍/㎥로 가장 낮았으며, 강원(12.9㎍/㎥), 경남(13.0㎍/㎥)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15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많이 개선된 지역은 전북으로, 54.8%(35.4→16.0㎍/㎥) 감소했다. 이어 전남 50.4%(24.8→12.3㎍/㎥), 강원 50.0%(25.8→12.9㎍/㎥) 순으로 개선 폭이 컸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은 국내 정책효과, 국외 유입 감소, 양호한 기상 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산업 부문은 대기관리권역 내 사업장에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제를 적용해 배출량을 제한했다. 총량관리 대상 사업장은 2020년 400곳에서 지난해 1013곳으로 확대됐다. 또한, 영세 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2024년까지 684곳에 보급했다. 수송 부문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대수를 2020년 100만2000대에서 지난해 20만9000대로 79.1% 줄였다. 또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시행해 2023년 97만6000대에서 지난해 82만2000대로 15.8% 감소했다. 생활 부문의 경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지난해 1만7696대 보급했으며, 2017년 이후 누적 148만대를 보급했다. 농촌 지역의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을 2020년 8035곳에서 지난해 1만553곳으로 확충했다. 중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기준 중국 동북부(베이징·텐진·허베이) 초미세먼지 농도는 42.2㎍/㎥로 2015년(77㎍/㎥) 대비 45.2% 줄었다. 상하이를 포함한 장강 삼각주 권역도 37.7%(53→33㎍/㎥) 감소하며, 2015년 이후 세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산업, 수송, 생활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한 저감 정책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고,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11 12:00:28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