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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우수 아이디어·혁신 기업제품 공모전' 개최

총 10개 기업 제품 선발…대상 1500만원등 개발 지원금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5 우수 아이디어·혁신 기업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전국 청년, 지역 중심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개 기업 제품을 선발해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이상 1개팀), 우수상 500만원(8개팀)의 상품개발 지원금을 지급한다. 공영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의 일대일 상품화 코칭과 홈쇼핑 영상제작비 지원, TV홈쇼핑 판매방송 진행 등 원스톱 판로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에 한하며, 자체 아이디어와 기술이 들어간 창작 제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8일까지 판판대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김영진 정책지원팀장은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제품이 지속적으로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는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쓰고 있다"며 "홈쇼핑 판로를 열 수 있는 좋은 기회니 만큼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7 10:0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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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고려인무역협회와 벤처기업 CIS 진출 지원

업무협약 맺고 글로벌 진출 지원 정보 제공·공유등 협력 벤처기업협회가 고려인무역협회와 손잡고 국내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진출을 적극 돕는다. 벤처협회는 고려인무역협회(KTI)와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벤처·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정보 제공 및 홍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정보 공유 및 수요기업 공동 발굴 ▲공동 협력 사업 기획 및 추진 등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016년 고려인 비즈니스 클럽 연합단체로 설립된 KTI(Koryoin Trade Institute)는 CIS 국가에 12개 지부를 운영하며 한민족 경제공동체 형성과 무역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티포럼 개최, 고려인 지원 프로그램, 해외 수출입 사업, 청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벤처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CIS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09:2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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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결식 아이들위해 '행복한 한끼' 전달

사회공헌 프로그램 통해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전달 한진이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ove Connect' 4차 캠페인을 통해 결식 아이들의 행복한 한 끼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 한진은 '훗타운이 전하는 행복한 한 끼' 캠페인을 통해 지난 3개월 간 조성한 후원금을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식사 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은 글로벌 C2C 해외직구 플랫폼인 '훗타운(HOOT-TOWN)'의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했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 가정의 결식 아이들에게 주 5일 저녁 식사로 도시락을 제공하는 후원사업이다. 또한, 한진은 같은 날 후원금 전달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반찬 만들기 및 도시락 포장 등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한편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활동과 연계해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매분기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사단법인 '비글구조네트워크'와 협력해 유기견 관련 활동 기부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아동 및 청소년 후원을 위해 '원클릭택배서비스' 수익금 일부 기부 등이 대표적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ESG 경영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7 08:44: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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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롯데百 본점서 '에이스 헤리츠' 팝업스토어

이달 27일까지 운영…방문객에게 특별 구매 혜택 제공 에이스침대가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 팝업스토어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이달 27일까지 운영한다. 1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헤리츠는 최상급 소재와 60년 역사의 첨단 침대과학 기술력을 집약해 완성한 하이엔드 매트리스 브랜드다. 에이스침대의 침대 전문 마스터들이 수작업으로 제품을 생산하며, 소재와 내장재를 세분화해 블랙, 다이아몬드 플러스,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플러스, 플래티넘 등 총 5가지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위치한 팝업 전문매장 더웨이브에서 진행하며 약 20.5평(67.7㎡)의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행사장을 꾸며 갤러리를 방문한 것 같은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스침대는 최고 등급 제품인 '에이스 헤리츠 블랙'과 주력 제품인 '에이스 헤리츠 플래티넘 플러스'를 이번 팝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완성하는 헤리츠 전용 프레임 'H-201', 'BELLA'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신혼부부 대상으로 높은 인기를 지닌 베스트셀러 모델인 '아르노-Ⅱ(ARNO-Ⅱ)',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 80s(Royal Ace 80s)'도 진열해 방문 만족도를 높였다. 방문 고객에게는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지원금과 프로모션 혜택은 물론, 구매 금액대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 및 'LG전자 베스트샵 프로모션' 등 타 프로모션과 연계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의 진정한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2-17 08:35: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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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등 경제계 20여명 방미, 관세폭탄 적극 대응…정부측도 대미교섭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우리나라 산업계와 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물들을 만나 아웃리치(외교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정상들간의 회담이 불가능한 상황인 만큼 기업과 정부 인사들의 외교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안보회의(MSC)를 계기로 짐 리쉬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 진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 브라이언 매스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을 각각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조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등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는 초당적이고 강력하다며, 협력 성과가 신 행정부에서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면담이 미국측 요청으로 이뤄지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동맹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면담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측과 별도로 약 20여 곳 대기업 경영진들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경제협력 촉진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통상 압박이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어 사전적으로 아웃리치를 강화해 적극 소통하려는 움직임이다. 사절단에는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철강, 조선, 에너지, 플랫폼 등 핵심 산업체 대표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구동휘 LS엠앤엠 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2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오는 19,20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및 의회 주요 의원들을 만나 관세를 비롯한 통상 정책을 논의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의제와 대미 투자 협력을 위한 액션플랜(행동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 의회 부속 도서관 토마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 홀에서 '한미 비즈니스 나이트 갈라 디너'를 가지며 오는 20일에는 미국 백악관과 경제부처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한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서 벗어나기 위한 각국의 외교전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환경을 보다 유리하게 조성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6 15:3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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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관세 예고 국내 완성차 업계 수출 비상…철강·車 이어 반도체 확산 조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에 이어 수입차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관세를 면제받아온 국내 자동차 업계의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가능성이 제시된 상황이어서 대미 수출 1위인 자동차 업계에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신설하는 행정명령 등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언제 부과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마 4월 2일 전후에"라고 답했다. 4월 2일이 자동차 관세 적용 시점인지 혹은 구체적인 자동차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날짜인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수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한국 자동차 업계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미국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난해 한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707억8900만달러이며 이 가운데 대미 수출액 비중이 절반(347억4400만달러)에 달한다. 수출 대수도 143만여대로 전체 자동차 수출(278만대)의 절반 이상을 치자한다. 자동차 업계의 대미 수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면서 부품 업체도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크게 높일 경우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판매량 감소로 이어진다.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관련 부품사와 협력사 등도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을 최대 시장으로 두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경우 미국 생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고 하더라도 손실이 불가피하다. KB증권은 한국산 자동차에 EU와 비슷한 수준으로 10%의 관세를 매긴다고 가정했을 때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00억원, 2조4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은 지난해 11월 보고서에서 관세 20% 부과 시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이 최대 19%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자동차 관세 인상 시 미국 자동차 업체의 피해가 잇따를 수 있어 실제 관세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관세 부과 시 외국 업체들보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더 큰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취임 후 적극적인 관세 정책을 펴고 있다. 이달 초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 25%씩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각국 실정에 맞는 상호관세 부과를 선언했다. 또 자동차 외에도 반도체, 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 정부의 공격적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오는 19,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통상 아웃리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제사절단에는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철강, 조선, 에너지, 플랫폼 등 한미 경제협력의 핵심 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한상의는 "한국은 트럼프 1기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약속을 적극 실천한 대미 투자의 모범국가이자 우등기업임을 적극 강조할 예정"이라며 "트럼프 2기에도 한국기업은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확인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2-16 15:1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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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전환' 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 여부가 승부수

최근 실적을 발표한 한화솔루션이 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실적 반등세를 보였으나 업계에서는 올해 흑자 전환의 관건이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 여부에 달렸다고 보고 있다. 미국 내 중국산 모듈 수입 감소와 현지 생산 확대가 맞물리면서 공급 과잉이 해소될 경우 실적 회복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2조 3940억원, 영업손실 30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케미칼 부문의 실적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4분기만 놓고 보면 실적 반등세를 보였다. 4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모듈 판매 증가 및 태양광 발전소 개발 자산 매각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인 4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현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신재생에너지 부문과 전사 실적 모두 1분기에는 다시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이익이 제거되고 석유화학의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태양광 사업도 비수기에 따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태양광 모듈 판매량 감소와 이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축소, 발전자산·EPC 관련 매출·이익 감소가 겹치면서 1분기 실적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사에서도 한화솔루션의 1분기 실적이 소폭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특히 신재생 부문의 영업손실은 425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화솔루션의 실적 반등 여부는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 여부에 달렸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회사가 자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가운데, 미국의 동남아 모듈 수입량 급감과 더불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중국 모듈 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고 소진과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경우 한화솔루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모듈 출하량을 지난 2024년 8GW(기가와트)에서 9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카터스빌에 위치한 잉곳-웨이퍼-셀-모듈 생산 공장 완공과 가동률 상승을 바탕으로 AMPC 규모도 지난해 5551억원에서 올해 9000억원~1조원 수준으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모듈 수입량 급감이 확인되면서 공급과잉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폴리실리콘 등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이 한 달 새 50%에서 60%로 뛰었다. 중국 태양광업계는 저가 및 대량생산을 앞세워 미국 시장 70%, 글로벌 시장 80%의 점유율을 보유하며 여타 기업들의 진입을 막아왔다. 이에 따라 미국은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에 투자를 적극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 모듈 재고는 공식적인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지만 미국에서의 유입량을 유의미하게 보고 있다"며 "미국으로의 유입량은 5월, 분기로는 2분기에 정점을 찍고 이후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유입량 감소 효과가 결국에는 재고 수준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주력 시장에서의 가격 반등이 발생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6 15:19: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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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도 끄떡없는 전선업계...美 시장 공략 가속

LS전선, 대한전선 등 국내 주요 전선업체들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이 강화되고 있지만 글로벌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미국 내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도 이어져 전선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지난해 매출 6조 7660억원, 영업이익 27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8%, 18.2% 증가한 수치다. 대한전선 또한 지난해 매출 3조 2820억원, 영업이익 1146억원을 달성하며 13년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전선업체들이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둔 배경에는 북미 시장의 성장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내 데이터센터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했고 초고압 케이블 설치와 노후 케이블 교체 등 전력망 확충이 본격화된 점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미국 내 전력 수요 성장률이 지난 2023년 2.6%에서 2028년 4.7%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와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따라 미국 내에서만 전력 수요가 지난해 8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652TWh로 8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선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모습이다. LS전선은 올해 미국 버지니아주에 1조원을 투입해 미국 최대 규모 해저 케이블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8년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공장은 200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 타워를 갖추게 된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미국 시장 내 총 수주액 7200억원을 넘겨 북미 시장 진출 이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현지 법인 T.E.USA를 통해 미국내 다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구리 가격이 상승한 점도 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판가 연동 계약에 따라 원자재 구리 값이 오르면 전선 수출 금액도 함께 상승하기 때문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구리 가격(현물 기준)은 톤당 9812달러로 전날 대비 4.8% 상승했다. 이는 관세 조치에 대비해 물량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대하면서 산업용 금속 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전선업계의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오는 203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이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도 전력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하려면 대량의 전력 설비와 전력 인프라가 필요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의 보호무역 강화에도 전선업계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6 15:16: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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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기업 임금, 日보다 52.9% 높아…"지속 가능성엔 의문"

한국 대기업의 임금 수준이 일본과 유럽연합(EU) 주요국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생산성을 초과한 임금 인상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6일 발표한 '한·일·EU 기업 규모별 임금 수준 국제 비교' 보고서를 통해 한국 대기업의 연간 임금 총액(초과급여 제외)이 구매력평가환율 기준 8만7130달러로, 조사 대상 22개국 중 5위라고 밝혔다. 이는 EU 20개국 대기업 평균(8만536달러)보다 8.2% 높았으며, 일본 대기업(5만6987달러)보다는 52.9% 높은 수준이다. 경제 수준을 반영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대기업 임금 수준에서도 한국은 156.9%로 EU 평균(134.7%)과 일본(120.8%)을 크게 웃돌았다. 22개국 중에서는 그리스(166.7%), 프랑스(16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특히 대기업 임금 인상률에서도 한국은 일본과 EU를 크게 앞질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2002~2022년) 동안 한국 대기업의 임금은 157.6% 인상돼 2002년 2741만 원에서 2022년 7061만 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EU 대기업 임금은 84.7% 올랐고, 일본 대기업 임금은 오히려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도 확대됐다. 대기업 임금을 100으로 환산했을 때 중소기업 임금 수준은 한국이 57.7%, EU 평균은 65.1%, 일본은 73.7%로 나타났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한국 대기업의 임금이 일본보다 월등히 높고, EU 국가들과 비교해도 최상위 수준"이라며 "연공형 임금체계와 강력한 노조로 인해 생산성을 초과한 일률적인 임금 인상이 지속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업의 성장 동력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생산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임금 인상은 지속 가능할 수 없다"며 "직무·성과 기반의 임금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대기업의 높은 임금 인상이 중소기업과의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법정 정년 연장 등 추가적인 임금 부담 요인에 대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16 14:07:21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