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동국제강, 변함 없는 '인재 경영'…상반기 공채 통해 '고용 창출'까지

동국제강 CI 동국제강이 취업준비생을 위한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국내 기업들이 공채를 없애거나 줄기오 있는 가운데 동국제강은 코로나19에도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해 고용 창출에 나선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사원 채용 방식도 정기 공개채용을 줄이고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채용하는 수시 채용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동국제강은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변함없는 인재 경영에 힘쓰고 있다. 1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회사는 2022년도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 다음 달 13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대졸 신입사원은 회계·세무·법무·연구·판매생산계획·영업·구매·설비·품질관리·관리·생산·안전환경 12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경력직은 윤리경영·경영전략·법무·정보기획·설비 5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포항, 부산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 인공지능(AI) 면접, 원데이(1-Day)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동국제강이 출연한 재단법인 송원문화재단이 선발한 '송원장학생'의 경우 전형별로 우대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약 2주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심층 면접, 에세이 작성 등을 '원데이'로 진행한다. 보다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AI 면접도 도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 응답하고자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왔다"라며 "지난해 신규 입사자 수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도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인재 채용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매년 강조해온 인재 경영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해 신년사를 통해 "인재 육성과 일자리가 기업의 최우선 사회공헌"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올해도 장 부회장은 "지난해가 'ESG경영', '컬러비전 2030', '스틸샵' 등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신년 경영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인재경영 등을 강조했다.

2022-02-01 19:40:1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내 철강업계,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실적 '승승장구'…올해도 전망 밝아

국내 철강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전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와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의 조강(쇳물) 생산량 감소로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6조33233억원, 영업이익은 9조23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2.1%, 284.4% 증가했다. 포스코가 연간 70조원대 매출액과 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회사 설립이후 처음이다. 철강사업 실적을 보여주는 별도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39조90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50.6%, 485.8% 증가한 규모다. 당기 순이익은 5조181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제철도 글로벌 철강 업황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 22조8499억원, 영업이익 2조4475억원을 기록하며 역시 최고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철강시황 호조에 따른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과 더불어 박판열연·컬러강판 등 저수익사업 조정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1344억원, 8388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치 영업이익을 모두 합친 금액(6043억원)보다 큰 규모다. 철강업계가 호실적을 거둔 것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며 자동차, 조선 등 전방 사업의 수요 증가가 주요했다. 지난해 한때 철광석, 원료탄 가격이 각각 톤당 226.46달러, 218.8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자동차 강판, 조선용 후판 등 제품 가격에 원료 가격 인상분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이익이 확대됐다. 철강업계는 올해 실적 증가율이 지난해 수준엔 못미치더라도 양호한 흐름은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상승했던 철강 가격이 올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2분기부터는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업계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환경 규제 완화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주요 제품가격 인상 및 저수익사업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손익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국의 탄소 배출 감축 노력으로 철강 공급 구조 변화로 내년에도 철강 수급은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철강업계의 수익성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2-01 10:08: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에너지솔루션, 독일 벌칸 에너지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 체결…5년간 4만5천톤 공급 예정

LG에너지솔루션, 벌칸 에너지 로고. LG에너지솔루션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했다. 31일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벌칸 에너지'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리튬 생산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수산화리튬 4만5000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11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원료로 사용된다. 배터리의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전기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하이니켈 배터리'를 선택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 수급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원재료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벌칸 에너지는 '지열 발전'과 '수산화리튬 생산' 사업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에너지·광물 회사다. 지열 발전과 연계된 염호(Geothermal brine, 리튬을 포함한 뜨거운 지하수)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공법을 사용하고, 폐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기존 리튬 생산 업체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적으로 리튬을 생산하는 벌칸 에너지와 계약을 통해 원재료 공급선 다변화뿐 아니라 ESG 경쟁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예측불가능한 공급 불안요소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이 가능하도록 꾸준히 공급망 체계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핵심 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벌칸 에너지와 장기 공급 체결 외에도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인 칠레 SQM과 2029년까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시그마 리튬, 라이온타운 등 리튬 정광(수산화리튬 원료)을 생산하는 해외 광산업체들과 중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브라질 업체 시그마 리튬은 니켈, 코발트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광물 찌꺼기를 '건조 및 축적(Dry Stacking)'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 방식은 상대적으로 건설 및 유지 비용이 높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호주 업체 라이온타운은 사용 전력의 재생에너지 전환 비중을 2025년까지 60%, 2034년까지 100%로 계획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일부 국가에 편중된 원재료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예측불가능한 공급망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경영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재활용 메탈 사용을 통해 높아지는 시장의 ESG 눈높이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라이-사이클(Li-Cycle)에 투자해 지분 2.6%를 확보했고, 2023년부터 10년 동안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 니켈 2만톤을 공급받기로 했다.

2022-01-31 10:18: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내 LCC 업계, 해외 골프 투어·무착륙 비행 등 실시

제주항공 항공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업계가 실적 개선을 위해 해외 골프 상품이 포함된 노선과 무착륙 관광비행 등을 시행한다. LCC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하늘길이 막히며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실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오는 3월 2일까지 운항되는 인천~사이판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 사이판에 오후 2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사이판에선 오후 3시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7시25분 도착한다. 이번 인천~사이판 노선은 지난해 6월 트래블 버블의 일환으로 마련된 단체여행 프로그램 전용 전세기 상품이다. 트래블 버블 프로그램의 경우, 여행기간 방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만 허용한다. 여행객들은 우리나라 귀국 시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사이판 여행객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해당 상품은 켄싱턴 호텔패키지로 구성된 '모두투어' 상품, 코랄 오션리조트에 72홀 골프 라운딩이 포함된 '리더스투어' 상품으로 구성됐다. 에어프레미아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오는 2월 26일 오후 3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5시 30분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스케줄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해당 승객들에게 2+1 항공권 구매, 면세품 구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의 '플렉스 운임'을 예매하는 승객에겐 에어프레미아 모형기가 증정된다. 또한 ▲비발디파크·쏠비치 등 전국 13개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권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 ▲에코백 ▲머그컵 ▲국립항공박물관 제작 봉제인형 등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에어는 국내선 신규 운항에 나선다. 진에어는 최근 사천공항에서 김포~사천 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진에어는 사천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 매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연간 약 28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운항 스케줄은 매일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 5분, 오후 6시 40분 출발해 사천공항에 오전 10시 40분과 오후 8시 15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다.

2022-01-31 10:18: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니로 국내외 시장서 주목…사전계약 돌풍·美 소비자 지지받아

기아 신형 니로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 전기차(EV)가 미국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 니로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니로 EV는 이번 조사에서 종합점수 744점(1000점 만점)을 받아 일반 브랜드 전기차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2위는 741점을 받은 포드 머스탱 마하-E가 차지했다. 대중 브랜드 부문의 종합점수 평균은 709점이었다. JD파워는 올해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에서 ▲주행가능거리 정합성 ▲충전소 사용성 ▲주행가능거리 ▲유지비용 ▲주행경험 ▲자가 충전 편의성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서비스 경험 ▲품질·내구성 등 10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점수를 측정해 순위를 매졌다. 니로 EV는 64㎾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 385㎞를 달성했다. 최고출력 150㎾(204마력), 최대토크 395㎚(40.3㎏f·m)로 동급 내연기관 차량을 웃도는 우수한 동력성능을 확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니로 EV는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8717대가 판매돼 전년(2848대) 대비 3배 이상 판매 증가세를 보이는 등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부문에서는 777점을 받은 테슬라 모델3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 Y가 77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의 종합점수 평균은 770점이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점수가 900점을 초과하는 전기차 고객의 96%가 향후 다른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절반 이상(62%)은 같은 제조사에서 재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기아 신형 니로 브렌트 그루버 JD파워 글로벌 자동차 담당 임원은 "많은 소비자가 구매 고려 과정에서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및 충전과 같은 요소들로 전기차 구입을 우려하고 있지만, 일단 구입 후에는 대부분 전기차의 매력에 빠진다"고 밝혔다. 그는 "첫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이 다시 전기차를 찾게 하는 요소는 안전·편의사양을 포함해 낮은 유지관리 비용과 색다르고 즐거운 운전 즐거움에 대한 매력적인 경험이고,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은 고객이 첫 전기차를 선택함에 있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니로는 주요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상인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영국 올해의 차' 베스트 크로스오버 상을 받기도 했다. 포루투갈의 '국제 모비 어워드'에서 베스트 전기차에도 선정됐다. 오토카는 2019년 니로 EV에 '게임 체인저' 상을 수여하며 니로 EV가 시장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한편 기아의 '디 올 뉴 기아 니로'는 1월 25일 출시 후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신형 니로는 사저계약 첫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 4영업일 동안 사전계약 누적 대수 1만76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p 증가했다. 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2022-01-30 10:24: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車 구매 온라인 시대 가속화…캐롤 차량 정보부터 구매까지

캐롤. 자동차 구매에도 '온라인' 바람이 불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서 시작된 온라인 판매가 중고차를 넘어 국산차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캐스퍼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는 등 자동차 구매 방식도 과거 매장을 찾는 소비들의 모습을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완성차 브랜드별로 다양한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주식회사 캐롤이 자동차 온라인 구매 정보 포털인 캐롤의 베타 서비스 운영에 돌입하며 업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출시된 차량 정보는 물론 구매까지 가능하다. 30일 캐롤에 따르면 이번 베타 서비스는 자동차를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서비스로, 사용자는 국내 판매 중인 자동차 브랜드의 온라인 샵, 시승 신청, 비대면 상담 등 자동차 구매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링크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추천 기능을 통해 본인의 예산과 원하는 조건에 맞는 차량들을 금융상품과 함께 제안 받을 수 있어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차량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캐롤은 상반기 중 버추얼 쇼룸 형태로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의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정식으로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노휘성 캐롤 대표는 "제조사 및 딜러사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경험을 촉진하기 위해 캐롤을 런칭하게 되었다"며 "모빌리티 상품 구매의 전 과정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30 10:24: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 사망사고 "깊이 사죄한다"

29일 양주서 토사 붕괴사고…2명 사망, 1명 밤샘 구조작업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중대재해법 처벌 1호社' 불가피 고용부, 관련법 위반 혐의 수사…장관 "철저한 책임 규명" 삼표산업이 지난 29일 경기 양주시 석재 채취장에서 발생한 토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당한 사고자와 가족에게 깊이 사죄한다"고 밝혔다. 30일 삼표산업에 따르면 전날 전날 이종신 대표이사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매몰자 구조와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위치한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현재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매몰돼 있는 작업자 1명에 대한 구조를 위해 전날 밤샘 수색을 이어갔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긴급구조지휘대와 양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지속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4시 25분께 굴착기 작업을 하던 임차계약 노동자 A(55)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보다 앞서 오후 1시 44분께 천공기 작업 중이던 일용직 노동자 B(28)씨도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붕괴된 토사량이 30만㎥로 엄청 난데다 탐색범위도 넓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표산업은 이번 사고로 중대재해법이 처벌 1호 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용노동부는 삼표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지난해 2건의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체에서 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하다"며 "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철저하게 책임 규명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본격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이 골자다.

2022-01-30 07:55:4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