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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中企 수출액 는다는데…'수출 중소기업 숫자 줄었다

중기부, 관세청 자료 분석…2019년 15만4430개→2021년 15만1479개사로 상반기 수출 中企 7만6108곳(20년)→7만5386곳(21년)→7만3933곳(22년) 중국 리스크, 중소기업 제품 경쟁력 저하, 글로벌 경기 침체등 '복합적 요인' 온라인 플랫폼 통한 수출 확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무역금융 확대등 '숙제' 최근 3년의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117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순항하고 있지만 기업당 수출 규모만 늘었을 뿐 수출 저변 확대는 요원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수출 여건이 더욱 녹록치 않을 전망이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겐 수출 어려움이 더욱 클 전망이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관세청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 숫자는 2018년 15만2476개사이던 것이 2019년엔 15만4430개사까지 늘었다가 15만3416개사(2020년), 15만1479개사(2021년)로 2년 연속 줄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7만6108개사(2020년)→7만5386개사(2021년)→7만3933개사(2022년)로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감소하는 추세다. 물론 중소기업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1100억 달러의 벽을 넘어선 117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도별 중소기업 수출액은 1032억(2017년)→1052억(2018년)→1009억(2019년)→1007억 달러(2020년) 등으로 매년 10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상반기 기준으로도 중소기업 수출액은 502억→525억→497억→465억→556억→605억 달러로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2020년(465억 달러) 저점 이후 회복세다. 하지만 중소기업 전체 수출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에 대해선 매우 심각하게 봐야한다는 분석이다.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은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감소하는 것은 수출을 주로하던 한국 제조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수출 품목들이 예전 것이 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자동차의 경우 내연기관 부품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중국의 자국 강화 정책도 한국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국내 총 수출 5대 품목은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합성수지,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이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5대 품목은 플라스틱 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용 장비로 전체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수출 비중이 컸던 화장품의 경우 중국 화장품 회사들이 자국 소비자에 특화한 제품을 자체 제조하거나, 아예 현지에 공장을 둔 한국의 화장품 OEM 회사인 콜마, 코스맥스 등에 위탁 생산하고 있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화장품의 중국 수출길은 앞으로 더욱 좁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은 "수출 총액이 늘어나는 만큼 관련 기업수가 증가하는 등 외연이 넓어지는 것도 중요한데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라면서 "중국과 관련한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원자재값 급등으로 수입이 늘어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것도 요주의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연구위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수출, 시장 조사·마케팅등 중소기업간 공동수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무역 활성화, 무역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수출 중소기업 부담 완화, 물류지원 확대 등의 정책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중기연구원은 올 한해 중소기업 수출액을 지난해의 1171억 달러보다 4.3% 늘어난 122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한 기저효과로 올해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수출 증가폭은 둔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이날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조주현 차관 주재로 중소기업 수출과 관련한 '기업리스크 대응 태스크포스(TF)'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뿐만 아니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중기연구원 등 연구기관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공공기관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조주현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중소기업이 활발하게 수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현장의 정책 수요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시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무역협회가 내놓은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115.7이던 ESBI는 2분기 96.1, 3분기 94.4 등으로 점점 침체될 것으로 나타났다.

2022-08-02 13:36: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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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 독일 정조준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앞세워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최근 물류, 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 전달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수출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이하 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7개 회사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BMDV에 보조금을 신청하고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아 이뤄졌다. 최근 독일 정부는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친환경 상용차 구입 업체 및 충전소 등 인프라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각 업체별로 대상 차량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독일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4월 수소상용차 전문 판매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독일(이하 HHMG)'을 설립하고 독일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현대차가 공급하게 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 중량 42톤급(연결차 중량 포함) 대형 카고트럭으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을 계기로 독일 수소상용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HHMG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독일 내에서 수소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계약으로 독일 내에서 현대차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독일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으로 사업 확대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13:3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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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장애인 꿈 지원 프로젝트 '꿈을 그린다' 공모전 개최

포스코ICT가 장애인의 꿈을 지원하는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2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유튜브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장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엠텍, SNNC,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들과 함께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익힌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기술을 활용해 참여하는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참여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는 만 14세 이상 장애를 가진 개인 또는 팀이 참여가 가능하다. 팀의 경우 비장애인과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장애인식 개선, 사회문제 해결, 문화·예술·요리 등 3개 주제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접수마감은 8월 26일이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에 진행한다. 한편 포스코ICT는 포스코엠텍, SNNC,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들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약 3개월간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 및 편집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 컨텐츠 제작 등의 심화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와함께 성남, 광양 지역에서는 유튜브 컨텐츠 영상 기획 및 편집 교육을 진행하며,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 공모전에는 22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올해는 컨텐츠 주제가 확대된 만큼 더욱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02 13:3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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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탄소중립 경영 가속화…글로벌 기업과 협력 강화

"탄소중립 실현에 압장서겠다."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선언한 포스코가 친환경 철강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동분서주 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철광석 공급업체와 저탄소 철강 원료 생산 협력에 나서며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착수했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경영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초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매 분기 회의를 주재하며 전체적인 탄소중립 경영을 컨트롤 한다.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 강화를 위해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글로벌 철광석 공급사인 발레(Vale)와 저탄소 열간성형철(HBI) 생산 추진을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이주태 포스코 구매본부장과 루이즈 메리즈 발레 글로벌 철광석 판매본부장이 참석했다. 포스코와 발레는 1976년 이래 40년 이상 철광석 거래를 이어온 전략적 협력 관계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난해 11월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발레와 함께 진행해 온 탄소중립 관련 공동연구가 HBI 사업까지 확장됐다. HBI는 천연가스를 환원재로 사용해 철광석에서 산소를 떼어 내 직접환원철(DRI)를 만든 뒤 이를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이다. 고로에 철광석을 직접 넣어 쇳물을 생산하는 대신 HBI를 전기로에 녹여서 사용하면 탄소 배출량이 4분의 1로 줄어든다. 포스코와 발레는 HBI 생산을 위해 ▲후보 지역 선정 ▲생산 공정 별 원가 및 투자비 분석 ▲생산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올해 연말까지 HBI 생산 공장의 최적 입지부터 규모, 생산 방식 및 경제성 등 관련 사업을 위한 기초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HBI 생산을 위해 해외 광물 기업과 협력에 나선 것은 호주 핸콕(Hancock)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 3월 포스코는 핸콕과 HBI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는 오는 2027년까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각각 연산 250만톤 규모의 전기로를 각각 1기씩 신설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핸콕에 이어 발레와 HBI 생산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이들 전기로에서 안정적으로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저탄소 철강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서다. 최근 아르셀로미탈이 오스트리아 뵈스트알피네(VAI)가 소유한 미국 텍사스 내 HBI 공장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최근 글로벌 철강업계 내 HBI 확보 경쟁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글로벌 철광석 공급사이자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적인 발레와의 협력 분야를 HBI로 확대하게 됐다"며 "원료 공급사로서 역량을 보유한 발레와 함께 안정적 HBI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루이즈 메리즈 발레 글로벌 철광석 판매 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사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HBI 사업 공동 연구를 통해 시너지 창출과 양사 협력관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와 발레가 지난 1996년 공동 투자를 통해 설립한 철광석 펠렛 생산 합작 법인인 코브라스코(Kobracso)의 누적 생산 1억t 달성 기념식도 브라질 비토리아 현지 공장에서 열렸다.

2022-08-02 13:35: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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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후원금 7000만원 전달

효성이 경력보유여성의 취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효성은 경력보유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사업에 7000만 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2013년부터 10년간 경력보유여성, 중장년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들 여성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사, 돌봄 교사, 요양보호사, ERP물류사무관리원 등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하도록 돕는다. 올해는 45세 이상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 상담과 구직 정보, 일자리 소개 등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의 지원으로 총 360여 명의 여성이 교육과 취업 지원을 받았으며, 그중 280여 명이 급식조리사, 돌봄교사, 요양보호사, ERP 물류사무관리원 등 직군의 취업에 성공하여 평균 8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수혜자 스스로가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08-02 13:33: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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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식품산업 호황...한식 경제적 파급 '23조'추정·자동차 52만대 판매 효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식품 산업은 호황인 가운데 한식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23조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동차 52만대를 판매한 것과 같은 효과라는 분석이다. 이런 분위기 속 대한상의가 한식의 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가 발전 프로젝트 시즌2의 주제를 발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일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의 주제는 '한식의 산업화'라며 추진 배경과 목적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의 주제를 '한식의 산업화'로 정한 이유는 민간 차원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산업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은 최근 성장세를 보여 시장규모 2021년 8조 달러, 2024년엔 9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무려 13배가 넘는 수준이다. 농식품 수출이나 관광객 유입 등 연관산업까지 고려한다면 실제 파급력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센터장 : 최규완 교수)가 한식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늘날 한식 산업은 1년 기준으로 약 23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52만대를 판매한 것과 같은 효과다. 이는 계량화가 힘든 문화 수출의 가치는 제외한 효과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수치다. 향후 한식을 접하는 소비자가 더 많아질 경우의 미래 가치를 고려한다면 경제적 효과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최근 BTS, 오징어 게임 등 K-culture의 전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해외 소비자들도 한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데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국내 혁신 푸드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상황에서, 한식의 산업화를 추진하기에 더없는 적기라는 판단이다. 최규완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한식을 단순 음식이 아닌 '국가 브랜드' 차원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며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우리 음식의 산업화에 성공한다면 한식 관련 기업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한상공회의소는 한식의 성공적인 산업화를 위해 오는 9일경제 토크쇼 '식자회담(SBS)'의 방영으로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연다. 식자회담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식자단장'을 맡아 식자단의 의견을 종합하며 토크를 이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최 회장은 본인의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 제시는 물론 재치와 입담으로 녹화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기업, 학계,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의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프로젝트들을 고민해 보고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8-02 13:00: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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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ESG 성과 실은 첫 ‘통합보고서’ 발간…"친환경 미래 준비"

현대오일뱅크가 2021년 연간 경영실적과 ESG활동을 종합한 첫번째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1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번 통합보고서는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ESG슬로건 아래 회사 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통합보고서를 통해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향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방향성과 성과를 공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정유·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의 전환,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기후변화 대응 강화 노력 등이 소개됐다. 또한 현대오일뱅크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친환경 미래사업 발굴 ▲안전한 작업환경 ▲기후변화 대응 강화 ▲오염 및 유해물질 관리 등 10개 ESG 중요 이슈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도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실천 방법을 보고서에 담았다.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더욱 거세진 ESG와 탄소중립 물결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매년 통합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합보고서는 현대오일뱅크 공식 홈페이지 'ESG경영' 메뉴에서 볼 수 있다.

2022-08-02 12:39: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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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바리스타 폴 바셋과 함께 제주도 플로깅 진행

진에어가 1일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함께 제주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최연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Paul Bassett)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Be Green Be Happy' 슬로건 아래 진에어 객실승무원, 폴 바셋 바리스타 등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제주도 올레 17코스를 걸으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에어와 폴 바셋은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고객 참여형 플로깅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은 8월 1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회사나 집 주변 등에서 자유롭게 플로깅 활동을 완료하고 진에어, 폴바셋, 그린캠페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 인증샷을 공유하면 된다. 진에어와 폴 바셋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폴 바셋 텀블러를 선물한다. 올바른 플로깅 실천을 돕고자 에코백, 생분해비닐, 바리스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진에어의 온라인 쇼핑몰 지니스토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양사 임직원들이 모여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와 폴 바셋은 지난 4월에 양사 고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 진행, 임직원 및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전개,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신규 업무 발굴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22-08-02 12:34: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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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롯데건설, '탄소포집' 활용한 고순도 질소 생산 '맞손'

롯데케미칼이 롯데건설과 손잡고 기체분리막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시설을 활용한 고순도 질소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은 지난달 27일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탄소포집용 기체분리막 활용 고순도 질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순도 질소 생산 공정개발 ▲실증 시설의 설치 및 운영 ▲녹색인증 ▲사업화 적용 검토를 추진한다. 석유화학 공정에는 제품 생산 시 배가스가 발생한다. 배가스에는 이산화탄소도 포함되어 있지만 질소 역시 70% 가량 포함되어 있다. 롯데케미칼은 배가스에 포함된 질소를 모아 고순도화 함으로써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을 통해 추후 CCU 설비 설치 시 경제성도 향상시킬 전망이다. CCU 기술은 배가스를 수집해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롯데케미칼은 고순도 생산 기술을 통해 확보한 질소를 공장에서 활용하거나 외부에 판매할 예정이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장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CCU 적용이 지속적으로확대될 것"이라며 "롯데케미칼 기체분리막 CCU기술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연구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용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사의 기술 역량 강화와 협력의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신규과제 발굴과 투자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3월 여수 1공장 내에 국내 화학사 최초 기체분리막 CCU 파일럿 설비를 설치하고 9개월간의 실증 운영을 진행했다.

2022-08-02 11:31:3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