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기대치 밑돈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 3조원대…"56조 시설 투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7~9월) 확정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79조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사업에서 4조원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면서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 56조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영업이익 9조1834억원, 매출 79조98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7%, 17.3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주력인 반도체의 영업이익은 3조원대에 그치면서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당초 증권가는 눈높이를 낮춰 DS부문의 영업이익을 5조원대로 예상했는데, 이마저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한 것. ◆DS 부문 영업익 3조8600억원…시장 기대치 하회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은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사업의 경우 인공지능(AI) 및 서버용 수요에 적극 대응해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서버용 솔리드테이트드라이브(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손 환입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 충당, 달러 약세에 따른 환영향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시스템LSI는 매출 극대화 및 재고 최소화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실적은 줄었다. SoC(System on Chip)는 플래그십 제품의 신규 고객사 확보로 판매량이 증가했고 DDI(Display Driver IC)도 판매가 확대됐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및 PC 수요 회복이 기대보다 부진한 가운데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하지만 5나노 이하 첨단 노드 중심으로 수주 목표를 달성했고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PDK를 고객사에 배포해 제품 설계가 진행 중이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매출 44조9900억원, 영업이익 3조37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부문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신제품 출시로 직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펙이 향상되면서 재료비가 인상됐으나 플래그십 제품 중심 판매로 매출이 확대돼 두 자릿수에 가까운 이익률을 기록했다. 네트워크는 사업자 투자 축소, 비수기 영향 등이 맞물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했다. 비주얼 디스플레이(VD)는 △네오(Neo)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형 TV 등 전략 제품 판매에 주력하는 한편, 서비스 사업 매출을 확대해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이익이 증가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신제품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하만은 매출 3조5300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을 기록했다.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SDC는 매출 8조원, 영업이익 1조5100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대응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대형의 경우 TV와 모니터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 ◆4분기도 성장폭 제한 "올해 56조 7000억 시설투자" 삼성전자는 올 4분기엔 반도체 부문의 성장에도 세트 사업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성장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 56조원이 넘는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전년 대비 약 3조6000억원 증가한 56조70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DS(반도체) 부문 47조9000억원, 디스플레이(SDC) 부문 5조6000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DS 부문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기술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고 DX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SDC 부문은 중소형 디스플레이 증설 투자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메모리는 서버 수요 강세가 유지되고 모바일은 일부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익성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방침이다. MX는 연말 성수기에 대응해 갤럭시Z폴드6·플립6, 갤럭시S24 시리즈 등 AI 스마트폰 판매를 이어가 연간 두 자릿수 이상의 플래그십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 태블릿과 웨어러블도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신제품 중심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국내외 주요 시장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VD는 연말 성수기 영향으로 TV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주요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대형·라이프스타일 TV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제품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AI 가전 시장을 선점하고 시스템 에어컨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제품 수요가 지속되고 IT 및 전장 제품의 판매 증가가 예상되지만 패널 업체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여부는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형의 경우 생산 효율 향상으로 주요 고객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매출을 확대하고 2025년 신제품 수요에 적기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운드리의 경우 시황과 투자 효율성을 고려해 투자 규모 축소가 전망된다"며 "디스플레이는 경쟁력 우위 유지를 위해 중소형 디스플레이 신규 팹(Fab)과 제조라인 보완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31 09:58:5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中企연수원, 인권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동시 획득'

두 종류 동시 인증 공공연구기관 최초…선도적 사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인권경영시스템(HRMS)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31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 따르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기업·기관·단체 등 조직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요구사항과 국제표준화기구의 표준구조에 맞게 개발된 인증제도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작업 현장의 사고 발생 위험과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관리체계가 국제적인 경영시스템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하고자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두 종류의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것은 공공연수기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다. 특히 인권과 안전이 강하게 요구되는 교육·연수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사례로 꼽힌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본부에 한정해 여러 ISO 표준을 획득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진공 현장조직 중에서도 첫 발을 뗀 셈이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박은숙 원장은 "연수원은 우리나라 산업계의 중심에 서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진공의 공공연수기관이라는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ESG 경영 분위기 조성과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이번에 인권과 안전보건의 경영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입증함으로써 ESG 경영에 대해 연수고객을 비롯한 대외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4-10-31 09:11:5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롯데글로벌로지스,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나서

환경부, 그룹 계열사, 현대車와 업무협약 체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부,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롯데SK에너루트,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 주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의 출하설비, 운송, 충전설비, 수소 화물차 등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운송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수소 화물차 및 버스 보급, 수소 충전소 확충 등을 위한 정책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국 택배터미널 및 물류센터에서 수소 화물차 전환 증대(2030년까지 200대) 및 운영을 통해 탄소 저감 활동에 앞장선다.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는 수소출하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본 협약으로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에 적시에 수소를 공급하고,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력해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화물차와 버스의 생산 및 유지 보수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전략에 따라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화물차 도입을 확대하고 친환경 인프라를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물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31 09:02: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천안시와 지역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지역주도 정책금융 확산 모색 기술보증기금이 충남 천안시와 지역 기술기반 스타트업 추가 육성에 나선다. 기보는 천안시와 지난 30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천안시 소재 기술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도 방식의 정책금융을 확산하고 역동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천안시의 특별출연금 3억원을 재원으로 총 54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해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천안시에 1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으로, 최대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기보는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 선정기업에 대해선 별도 추천서를 통해 최대 10억원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천안지역 우수기술 스타트업의 창업지원과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지자체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주도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31 08:49:3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출시…"한국 시장서 역대 가장 넓은 모델 포트폴리오 구축"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벤틀리가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컨터블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를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벤틀리는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벤틀리 큐브에서 '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벤틀리는 한국 시장에서의 폭넓은 라인업 구축을 바탕으로 섬세한 럭셔리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계획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이번 공식 출시로 ▲더 뉴 컨티넨탈 GT ▲더 뉴 컨티넨탈 GTC ▲더 뉴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벤테이가 EWB에 이르는 넓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한국 시장에 구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는 슈퍼카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벤틀리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일반도로용 모델이자, 벤틀리의 '지속 가능한 럭셔리'라는 이상을 구현한 차량이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에는 새롭게 개발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이 782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3.2초다. 이전 모델보다 최대토크 11%·최고 출력 19% 향상됐으며, 일반도로용 벤틀리 중 역대 최고 성능이다. 순수 전기 동력만으로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45.8kg.m의 성능을 발휘해 최고속도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순수 전기 모드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81km(GTC 78km)에 달한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9g/km 수준이다. 더 뉴 컨티넨탈은 1952년 탄생한 R-타입 컨티넨탈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미래 비전을 담은 감각적 디자인이 반영됐다. 벤틀리 관계자는 "이번 보델은 차체 전면부는 종마의 우아한 자세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며 "휴식는 맹수의 자세를 콘셉트로 언제나 내달릴 준비를 한 채 웅크린 맹수의 분위기를 연상시킨다"고 소개했다. 1959년형 S2 이후 처음으로 싱글 헤드램프를 채택해 수평 라인을 부각했며, 크리스탈 컷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로형 일루미네이티드 라이트가 탑재된다. 차체 후면부 또한 범퍼, 테일램프, 트렁크 리드와 배기 파이프 등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3D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흘러내리는 드라마틱한 시각 효과를 구현했다. 가격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3억4610만원·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가 3억8020만원부터 판매된다. 벤틀리는 2025년 상반기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예정인 더 뉴컨티넨탈 GT·GTC 뮬리너의 주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뮬리너 모델의 가격은 옵션에 따라 상이하지만, GT 뮬리너 3억7400만원·GTC 뮬리너 4억1090만원부터 판매한다. 벤틀리코리아 크리스티안 슐릭 총괄상무는 "컨티넨탈 GT와 GTC스피드를 함께 출시해 역대 가장 넓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한국시장에서 구축했다"고 말했다.

2024-10-31 08:00:15 박대성 기자
기사사진
이번주 빅테크 성적 발표…총대 맨 구글에 애플은 '살얼음판'

이번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을 필두로 애플까지 빅테크 기업들의 3분기 성적이 대거 발표된다. 이번 실적은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사업 진행수준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클라우드 성적을 통해 향후 전망치와 함께 AI에 대한 투자 규모와 산업 성장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알파벳, MS, 메타, 아마존 모두 AI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구글이 비관론을 잠재우고 호실적을 발표한 반면 애플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구글, 비관론 잠재운 호실적 공개 30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시작으로 5개 빅테크 기업이 7∼9월 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30일에는 시가총액 3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실적을 발표했고, 하루 뒤인 31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각각 실적을 내놓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집계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서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인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은 3분기에 평균 19%의 순익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이는 지난 분기보다 성장세가 둔화된 수준이다. 먼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 29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 882억7000만달러(약 122조원), 주당 순이익 2.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863억달러를 넘어선 성적이며 주당 순이익도 전망치 1.85달러를 상회했다. 성장을 이끈 건 클라우드 부문이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은 35% 증가한 113억 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4.9% 증가했다. AI 시대를 맞아 주요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확보 경쟁이 거세지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는 "AI에 대한 장기적인 집중과 투자는 소비자와 파트너가 우리의 AI 도구를 통해 혜택을 누리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 아마존 실적 '관건' 메타는 30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온라인 광고 사업과 AI 투자 규모 외에 AI 관련 사업 확장 여부가 관건이다. 다음 날인 31일에는 애플이 실적을 공개한다. 아이폰16 등 전자기기를 비롯해 AI를 적용한 애플 인텔리전스의 성적이 전체 실적을 좌지우지 할 전망이다. 문제는 애플의 아이폰 16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부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16 출시 첫 주 판매량은 3700만대로 전작 대비 12.7% 줄어든 규모다. 여기에 4분기 생산도 전작보다 소폭 줄어들 거란 전망도 나온다.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6 생산량을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0만대 줄였다고 밝혔다. 특리 애플은 AI 기능인 인텔리전스를 탑재했지만 이또한 반응이 미지근하다. 이유는 삼성전자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경쟁사에 비해 늦게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영어로 제한적으로 선보였기 때문. 이에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이타우 BBA는 "다음주 예정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에서 애플과 아마존이 어닝 쇼크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는게 현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아마존도 애플과 같은 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주력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과 AI 투자 및 사업 확장과 연말 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경영진의 판매 전략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아마존에 대해선 "아마존의 마진은 이미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부진한 3분기 실적과 함께 급격한 매도세가 연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30 16:22:4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AI 주거 솔루션 ‘스마트코티지’ 본격 출시

LG전자 인공지능(AI) 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LG 스마트코티지'를 본격 출시했다. LG전자는 30일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중인 일반고객(B2C)과 기업·단체고객(B2B)에게 본격 판매한다. 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이 설치된다. 스마트 도어락, CCTV, 전동 블라인드 등 다양한 IoT 기기들도 설치돼 LG 씽큐 앱으로 가전 및 IoT 기기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출시 예정인 LG전자 AI홈 허브 '씽큐 온'을 적용하면 간편하게 AI홈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LG AI홈은 AI가 사용자와 일상언어로 대화하며 고객과 공간을 이해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한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고효율 가전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주거 생활 솔루션이다. 지붕 부착형 태양광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상당량을 자체 생산한다. LG 스마트코티지는 형태와 크기에 따라 '모노'와 '듀오'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모노는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이어지는 단층형 모델로 한 공간에 거실, 침실, 부엌, 욕실로 구성됐다. 2층형 모델인 듀오는 1층엔 거실, 부엌, 욕실 등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2층은 프라이빗한 침실로 사용한다. LG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 부지 선정부터 제품 타입, 외부·인테리어 색상 및 마감소재 등 다양한 옵션을 가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예상 비용도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코티지(모노) 가격은 1억8000만원(VAT별도)부터 시작하며 선택한 제품 및 옵션, 설치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현장실사 신청을 하면 스마트코티지 전문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배송 가능여부, 계약 등 전문적인 현장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LG 스마트코티지는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모듈러주택 전문업체인 스페이스웨이비와 협업하고 있으며, 모듈러 주택 분야의 여러 기업들과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인식을 잠깐 머무는 곳이 아닌, 온전한 내 집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 ESG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구현한 지속 가능 주거 생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30 16:17:34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美 칩스법, 태양광까지 확대돼… 국내 기업 '기회 포착'

미국이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 태양광 산업까지 지원 대상 확대에 나서며 국내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재무부는 칩스법을 적용하기 위한 최종 규칙에 태양광 모듈용 웨이퍼 생산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웨이퍼는 얇은 판으로 반도체와 태양광 모듈에 폴리실리콘을 원료로 한 웨이퍼가 들어간다. 이 때문에 미 재무부는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비슷하게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정법은 오는 12월 23일부터 발효된다. 칩스법은 지난 2022년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내에 반도체 제조 장비와 시설 투자 시 보조금과 세액공제를 지원하는 규정으로 반도체 제조 산업을 미국으로 돌리고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또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산을 견제하고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은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지난 8월부터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해 적용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베트남에도 상계관세를 매기며 중국산 우회수입을 강력하게 제재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에 미·중 갈등이 태양광까지 확대되며 국내 태양광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태양광 제품들은 지난 2022년 제정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있다. 업계는 이번 개정법을 통해 추가 혜택을 받으면 공제 수준이 25%까지 확대돼 수천억원에 달하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 공장을 건설 중인 한화솔루션은 정책 변화에 힘 입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신규 공장의 상당 부분이 잉곳 및 웨이퍼 생산에 투입되기에 이번 세액공제 혜택을 통해 생산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터스빌 공장은 연간 3.3GW(기가와트)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모듈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내년부터는 동일한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생산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 또한 칩스법과 관련해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솔루션은 30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칩스법과 관련해 태양광 웨이퍼가 반도체 범주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있다"며 "미국 태양광 웨이퍼에 이미 투자한 상황이기 때문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화솔루션은 현재도 IRA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있어 이와 다르게 적용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내에서 태양광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최근 조인트벤처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OCI홀딩스도 칩스법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30 16:09:4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