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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유통가 새벽배송 경쟁 심화에 '마켓컬리' 흔들?

유통가 새벽배송 경쟁 심화에 '마켓컬리' 흔들? '신선함을 문 앞까지' 밤 11시 전에 주문한 식품및 식재료를 다음날 아침 7시 전에 문 앞에 배달해주는 '샛별배송' 서비스로 소비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마켓컬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SSG닷컴과 롯데슈퍼 등 유통대기업들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마켓컬리의 강점이던 새벽배송이 소비자에게 더이상 메리트로 다가오지 않는 것. 오히려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대형마트로 노선을 변경하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새벽배송을 시작한 SSG닷컴은 서비스 도입 한 달만에 새벽배송 권역을 조기 확대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주문 마감이 줄을 잇자 올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려던 계획을 4개월 앞당긴 것이다. 이에 강서구, 양천구, 동작구,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등 서울 지역 10개구에서 경기 일부 지역을 포함한 17개 구로 넓어지고 일 배송물량도 3000건에서 5000건으로 확대됐다. 롯데의 경우 SSM 롯데슈퍼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전날 저녁 10시까지 롯데슈퍼 온라인몰로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5시에서 7시 사이에 배송해준다. 롯데슈퍼는 서비스 도입 6개월 만에 주문 건수와 매출이 서비스 도입 이전과 비교해 각각 6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마주하고 같은 해 10월 서비스의 범주를 서울에서 수도권·지방으로 확대했다. 이커머스 기업 쿠팡도 자정 전까지 신선식품을 구매하면 다음날 새벽에 배송해주는 로켓프레시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최근에는 주요 홈쇼핑 기업들도 새벽배송에 가세했다. 가장 최근에는 롯데홈쇼핑이 '새롯배송'을 론칭했다. TV홈쇼핑 방송과 롯데아이몰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 그리고 생활용품을 포함해 약 500개의 상품을 평일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너도나도 새벽배송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화되자, 마켓컬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마켓컬리는 2015년 5월부터 새벽배송을 실시해왔으며 새벽시간에 배송한다는 특수성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약 3년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마켓컬리 측은 "새벽배송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용률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측은 "새벽배송이 마켓컬리의 성장원동력이 되기는 했지만, 가장 큰 차별점은 '큐레이션'이다"라며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를 엄선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쇼핑에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켓컬리의 현재 회원수는 200만명이며, 일 주문량은 3~4만건에 달한다. 월 평균 매출은 300억원이며 1인 구매단가는 5만원 선이다.

2019-07-30 15:58: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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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신규 투자로 뷰티·헬스 경쟁력 강화

한국콜마, 신규 투자로 뷰티·헬스 경쟁력 강화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인 마스크 팩 전문 제조사 콜마스크는 지난 29일 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을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장 규모는 대지 6612㎡(2000평), 연면적 1만4231㎡(4305평)로 연간 2억5000만 장의 마스크 팩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인수로 콜마스크의 생산량은 연간 4억 장으로 늘어난다. 특히 콜마스크는 기존에 제이준코스메틱이 제조하던 물량을 그대로 위탁 받아 제조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까지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제이준코스메틱이 보유한 중국 유통라인을 활용해 중국 신규 고객사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콜마스크는 이를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 및 북미지역으로 진출로를 확대해 향후 5년 안에 글로벌 마스크 팩 제조전문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는 같은 날 대한제당의 바이오의약품 계열사인 티케이엠(TKM Co.,Ltd.)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7%를 확보하고 1대주주로서 경영권을 양수한다고 밝혔다. 티케이엠은 2002년 대한제당의 바이오 사업부문으로 시작해 지난 3월 별도 법인으로 독립했으며 신성빈혈치료제인 EPO(Erythropoietin 적혈구 생성 인자) 제제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회사다. EPO 는 신장에서 생산되는 조혈촉진인자로 신장질환 환자의 필수 치료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티케이엠을 통해 회사의 제약바이오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으로 기존 사업을 정비해 EPO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씨제이헬스케어와의 시너지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씨제이헬스케어를 인수한 한국콜마는 올해 수액제 신공장 건설에 투자했고, 바이오 의약품 회사인 티케이엠의 지분 57%를 인수하는 등 미래 성장산업인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화장품부문은 세계 1위 마스크 팩 제조사로 도약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 기지를 구축했고, 제약부문은 신 성장동력 중 하나인 바이오 의약품 사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적극적인 투자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 글로벌 종합 뷰티헬스 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30 15:47: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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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배달·세탁…'1인가구' 맞춤 플랫폼 된 편의점

편의점이 1인 가구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식품부터 생활 서비스까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편의점 그 이상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편의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비 트렌드도 급변하고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의 비중은 29.1%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1990년만 해도 9.0%에 그쳤지만, 2015년 26.5%로 급증했다. 이 속도라면 2035년에는 34.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나 수퍼마켓과는 또 다른 성격이다. 편의점은 전국 4만여 개 점포를 기반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24시간 운영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각김밥 넘어 도시락·샐러드로 편의점들은 최근 신선식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혼자서는 쉽게 사먹기 힘든 과일이나 채소류가 대표적이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보기 힘들었던 샐러드는 편의점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샐러드 매출이 전년 대비 76% 이상 증가하면서 포케 샐러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저염 저칼로리 샐러드 도시락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구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CU의 샐러드 매출도 3년 연속 성장세다. 지난 2017년 27.6%, 2018년 48.9%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11.7%로 훌쩍 뛰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CU는 샐러드, 과일, 과채 음료를 모음 진열한 '샐러드 존'을 테스트 운영하거나, '오세득의 프레시 타임 샐러드 시리즈'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상품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건강한 식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건강 샐러드 도시락 구색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의점들은 샐러드뿐만 아니라 도시락 구색도 강화하고 있다. 한식부터 각국 음식을 도시락으로 재탄생시켜 편의점 도시락의 다양화·고급화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삼각김밥 중심이던 몇 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다. 1인 가구를 위한 식품군이 다양해지면서 공간 변화를 꾀한 곳도 있다. 세븐일레븐이 최근 서울 한남동에 문을 연 '푸드드림'이다. 세븐일레븐은 즉석푸드·차별화음료·신선/HMR·와인스페셜·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다목적 푸드 플랫폼 구현에 집중했다. 키친시스템을 적용한 즉석푸드 플랫폼에서는 간편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세븐일레븐 푸드드림은 편의점이 이제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일상 생활 쇼핑 및 문화 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는 상징과 같다"고 말했다. ◆생활 서비스 강화 속도 CU, GS25 등 편의점들은 최근 배달서비스 시행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CU는 전국 1000개 가맹점에서 운영 중이던 배달서비스를 지난 27부터 2000개 매장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연내 3000여 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U는 지난 5월에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CU 가맹점에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도시락 등 간편 식품, 디저트, 음료 등 200여 개 상품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생활용품 등으로 품목이 확대될 전망이다. GS25도 지난 4월 '요기요', 지난 6월 '우버이츠'와 제휴해 배달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운영 점포는 서울 일부 점포에 한정돼 있지만 테스트 단계를 거쳐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수도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GS25는 2016년부터 배달업체 '띵동'과 손잡고 배달 서비스 시장을 모색해왔다. 편의점 업계가 배달 서비스 시장에 주목한 이유는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게 시장 성장세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만 해도 6270억 원 수준이었던 음식 서비스 시장은 지난 4월에 7031억 원을 기록, 월 7000억 원대를 돌파했다. 각종 생활 밀착형 상품 및 서비스도 주목 할만 하다. 편의점 택배, 세금 납부 서비스를 비롯해 지역 안전망으로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아가 앞으로는 세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U는 8월부터 오드리세탁소와 손잡고 세탁 수거/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파급력도 높아지고 있다"며 "편의성,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은 차세대 생활 쇼핑 채널로 주목 받고 있어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7-30 15:47: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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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정식품과 손잡고 영양음료 출시…5초면 식사 해결

롯데마트, 정식품과 손잡고 영양음료 출시…5초면 식사 해결 대용식 영양음료 연 평균 7.7%신장 식사 섭취가 어려운 환자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특수의료용도식품 (Medical Nutrition)이 바쁜 현대인을 위한 대용식 음료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사인 네슬레(NESTLE)와 애보트(Abbott)의 특수 의료용도 식품이 각 부스터(BOOST)와 인슈어(Ensure)라는 브랜드를 출시하고, 일반 소비자 대상의 간편 균형영양식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미국의 사장조사업체인 IRI에 따르면 한끼 영양을 함유한 균형 영양음료 시장이 연 평균 7.7%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50억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갈수록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균형 잡힌 간편 영양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내 최초 특수 영양식인 '그린비아'의 제조사인 '정식품'과 협업했다. '그린비아'는 정식품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특수 영양식음료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0%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환자용 특수 균형영양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2018년 두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6%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해 '정식품'과 함께 약 8개월 동안의 연구· 개발 협의를 거쳐 두유액을 기반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균형있게 설계한 영양 음료인 '그린비아 밸런스' 2종을 오는 8월1일 출시한다. '그린비아 멀티 밸런스'는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함유하고, 한 팩으로 14종의 비타민 및 무기질을 하루 필요량의 30%가량 섭취할 수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 베타글루칸, 셀레늄 등 각종 기능성분이 포함돼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균형있게 채워준다. 또한, '그린비아 프로틴 밸런스'는 평소 운동 및 건강관리를 위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12g함유하고 있다. '그린비아 밸런스 2종'은 각 190ml/1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300원이다. 패키지는 휴대하기 쉬운 액상 파우치 형태로 전자레인지 사용 및 냉장 보관이 가능해 기호에 따라 간편하게 음용 할 수 있다. 롯데마트 김영규 음료/차 MD(상품기획자)는 "현대인들의 영양 불균형 상태가 심각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한끼 대용식으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영양 음료 개발을 위해 지난 8개월간 노력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영양 음료 시장에 차별화된 다양한 음료/차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7-30 14:56: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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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20주년…커피 문화 바꿨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20주년…커피 문화 바꿨다 지난 1999년 이대앞 1호점을 시작으로 스타벅스가 국내에 들어온지 20년이 됐다. 이후 스타벅스는 하루 평균 30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스타벅스는 단순히 음료만 파는 곳이 아닌 새로운 커피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며, 국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글로벌 인재 양성, 고용창출, 환경보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를 배려하는 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국내 1호점 '이대 R점'으로 재오픈 스타벅스는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1호점 매장인 이대점의 리뉴얼을 마치고 '이대 R점'으로 재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대R점은 리저브와 티바나 전용 매장으로 특화한 새로운 운영 컨셉과 함께 1호점을 상징하는 기념 매장으로 재단장됐다. 1층은 리저브 바 매장으로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추고 리저브 음료 및 푸드를 선보이며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글로벌 인증 평가를 통과한 바리스타들이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를 통해 추출하는 다양한 싱글 오리진 리저브 원두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2층은 티바나 바 공간으로 티바나 티를 활용한 블렌디드와 피지오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티바나 음료를 판매하며, 3층은 고객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대R점은 일반 스타벅스 매장의 음료는 판매하지 않는 프리미엄 운영 콘셉트로 현재 세계 스타벅스 중에서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매장을 소수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16일 개점 20주년 기념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30일부터 1999년 로고 MD 4종을 한정 수량으로 전국 매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1999년 로고 MD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당시인 1999년부터 현재의 로고로 바뀌기 전인 2010년까지 사용했던 스타벅스의 구 로고를 요즘 출시되는 인기 상품에 디자인함으로써, 현재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이 담긴 로고에 새로움을 덧댄 뉴트로 콘셉으로 재현된 점이 특징이다. ◆국내 커피업계 신화로 스타벅스 한국 법인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과 신세계그룹의 공동투자로 설립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990년대 초 미국 유학 생활 중 '스타벅스'를 경험하고 국내에 들여왔다는 사실은 유명한 일화다. 스타벅스는 매장을 연 이듬해인 2000년 매출 86억원을 달성했다. 2001년에는 25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비 약 191%가 증가했다. 지난 2016년 국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17년 매출 1조2634억, 영업이익 1144억원을, 지난해에는 매출 1조5224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원과 2년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했다. 앱·리테일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스타벅스 결제금액은 926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180억원보다 29% 증가했다. 2위는 투썸플레이스(2775억원)와는 3.4배 더 많았다. 매장 수도 증가했다. 1999년 1개로 시작해 2010년 327개, 2016년 1000호점을 돌파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매장 수는 1300개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컸다. 1999년 1호점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약 40명, 올해 상반기 직원수는 1만7000명이다.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혁신·고급화·현지화 20년동안 스타벅스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혁신을 보여줬다.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였고, 2011년에 모바일 사이트 결제서비스를,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해했다. 2014년에는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고객의 이름을 호명하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하는 혁신적인 스마트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고 선보였다.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는 IT강국인 한국의 특성을 잘 살리는 것으로 항상 소비자들의 요구와 요청에 귀 기울여 온 결과로 탄생했다. 전국 202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는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42인치 대형 스마트패널을 도입했다. 스타벅스는 고급화와 현지화에도 주목했다. 전국에서 최상급 원두인 리저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매장을 54개 운영 중이다. 원두와 다양한 추출 기구를 직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커피 포워드 매장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창출했다. 티 브랜드인 '티바나'도 론칭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국내 협력사와 함께 함께 다양한 제품 현지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있다. 음료와 원부재료의 자체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경기미 상품과 국산 과일 주스를 비롯해,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월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를 선보였으며,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제주 꿀 땅콩 라떼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음료를 내놨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2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기까지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1999년 개점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향후 고객분들께 더욱 큰 감동과 편안함을 드리며, 늘 고객과 함께하는 스타벅스로 지속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30 14:50: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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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시장상인회가 먼저 제안…프랜차이즈 모델 선보인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시장상인회가 먼저 제안…프랜차이즈 모델 선보인다 기존 상생스토어 긍정적 효과에 남부 재래시장에서 먼저 프랜차이즈 제안 시장상인이 직접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형식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남부재래시장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자 시장상인이 직접 운영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마트는 31일 강원도 동해시 남부재래시장에 첫 프랜차이즈 모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이자 9번째 상생스토어를 약 257㎡(약 78평) 규모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에 입점한 이후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고객 유입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면서 현재 전국 40여개 전통 시장에서 입점 요구가 있을 정도로 전통시장 상인회 등에서 상생스토어에 대한 호응이 높다. 이에 전통시장 내 개인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회에서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직접 운영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싶다는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이번에 동해 남부재래시장에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모델 상생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 동해시 남부재래시장은 171개 점포가 입주한 상가건물형 상설 공동시장으로 시장 반경 500m 내에는 5300가구, 1만3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상권에 위치해 있다. 시장 상가 건물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층이며, 1개층당 면적은 3000㎡ 가량이다. 남부재래시장의 집객 아이콘이 될 상생스토어는 1층에 기존에 있던 마트(대동현대마트)와 1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문을 연다. 이 상생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프랜차이즈 모델로 경영주가 기존에 운영하던 마트(대동현대마트)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함께 겸영한다는 점이다. 경영주는 최근 3개월간 공실로 비어져 있던 부지에 신규 매장을 고심하던 차에 시장상인회측의 제안으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유치하게 됐다. 이마트와 상인회, 지자체가 3개월간의 협의 끝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오픈했다. 노브랜드 프랜차이즈 동해 남부재래장 경영주는 이번에 오픈하는 점포가 전통시장 내 상생스토어인 만큼 축산/과일/야채 냉장 신선식품(냉동 제외)을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자체도 시장활성화를 위해 의무휴업일을 변경했다. 시장활성화에 상생스토어의 역활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동해시는 상생스토어가 다른 대형마트/SSM이 문을 닫는 매월 2/4째 일요일에 영업을 하는 대신 1/3째주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갖게 했다. 이마트는 전통시장에 20~30대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한 '키즈 라이브러리'(현재 조성 세부안 협의 중), 청년상인들의 창업을 돕는 '청년마차'를 비롯해 간판 및 조명, 휴식 시설물 등의 시장 현대화 인프라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경영주는 남부재래시장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노브랜드는 오픈 기념 전단을 통해 동해시의 재래시장과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한편 8월 5일까지 노브랜드와 남부재래시장 동시 구매시 금액별로 주방세제 또는 키친타올을 증정한다. 이마트 노브랜드 피범희 상무는 "지난 8개 전통시장에 입점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모두 전통시장으로의 고객 유입이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 9번째 상생스토어를 계기로 동해 남부재래시장도 상권이 활기를 띄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7-30 14:4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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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순댓국·돼지김치콩비지찌개 출시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순댓국·돼지김치콩비지찌개 출시 CJ제일제당이 외식형 메뉴를 구현한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순댓국'과 '비비고 돼지김치콩비지찌개' 등 2종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국물요리 중 재료 준비와 맛내기 등 조리가 어려워 외식 의존도가 높은 메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엄선한 원재료와 엄격한 제조과정, 3무첨가(D-소비톨액, 아스파탐, 글루코노델타락톤) 등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비비고 순댓국'은 병천식 순대를 든든하게 넣은 제품이다. 순대 속은 돼지고기, 양배추, 양파, 부추, 당면을 넣어 병천식 순대의 식감을 살리는 등 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형을 모두 구현했다. CJ제일제당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순대 속 당면이 퍼지지 않으면서도 순대를 감싸는 피 또한 수축되지 않도록 했다. 육수는 푹 끓여낸 돼지고기 육수에 오랜 시간 우려낸 사골 육수를 더해 풍미가 진하고 깊다. '비비고 돼지김치콩비지찌개'는 돼지고기와 곱게 간 콩비지가 입 안 가득 씹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돼지고기는 솥에서 마늘과 함께 직접 볶아 감칠 맛과 고소함을 살리면서 특유의 콩 비린내까지 잡았다. 담백한 돈골 육수에 정성 들여 끓인 사골 육수를 더해 깊은 맛을 살린 육수와 김치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순댓국'과 '비비고 돼지김치콩비지찌개'는 CJ더마켓(CJ THE MARKET)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98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철저한 시장 조사와 취식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빅데이터 분석과 메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메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소비자들이 HMR 국물요리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로 '식사를 준비하기 귀찮아서'에 이어 '가정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요리라서'를 꼽은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한편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는 '정성스럽게 제대로 만든 가정식'이란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온 간편식은 맛이 없고 품질이 좋지 않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육개장, 미역국, 설렁탕 등 대중적인 메뉴부터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 프리미엄 외식 메뉴로까지 제품 군을 확대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물요리'로 성장했다.

2019-07-30 14:42:5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