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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몽골서 10년째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오비맥주, 몽골서 10년째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오비맥주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2010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다. 지난 17일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 등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20여명은 몽골 에르덴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약 500그루의 포플러 묘목을 식재하고 양동이에 물을 길어와 나무에 주는 작업을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 이외에도 몽골 환경난민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몽골 현지 주민들에게 차차르간(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직접 기르도록 일자리를 주고 열매를 재배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척박한 몽골 땅에 10년간 꾸준히 나무를 심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중점으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은 오비맥주와 함께 공동 주관하는 푸른아시아가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2014 생명의 토지상(賞)'을 수상하면서 바람직한 환경 모델로 평가받았다.

2019-08-22 09:51: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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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추석 맞이 협력사 납품대금 7400억 조기 지급

롯데, 추석 맞이 협력사 납품대금 7400억 조기 지급 롯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74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들이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자금이 일시적으로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36개사가 참여하며, 약 1만3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9월 10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할 예정으로 평상 시 대비 평균 약 12일 앞당겨서 지급하게 된다. 한편 롯데는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반성장펀드를 915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 동반성장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맺고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신용대금 결제를 돕는 '상생결제제도'를 전 계열사에 도입했으며, 그룹사 상생결제제도 운영 현황을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2019-08-22 09:48: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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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통해 상생 발판 넓혀

CJ,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통해 상생 발판 넓혀 CJ그룹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특색있는 작은 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큰 크리에이터를 매칭해 상생을 돕는 '오크리에이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20개 작은기업·크리에이터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수도권·영남권에 이어 올해 세종·충남·전북·전남·광주·제주·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된 오크리에이터스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잠재력 있는 작은 기업과 크리에이터를 매칭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는 CJ그룹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두 번의 공모를 통해 50개팀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 30개 팀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마케팅 활동을 해왔다. 올해 선정된 우수 작은 기업은 백산인삼·아가맘마·젤요 등 10곳으로 충청/호남/제주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 중 최우수상 5곳은 CJ헬로를 통해 지역 방송에 홍보되는 기회를 갖는다. 우수 크리에이터에는 일상의 소소함을 깔끔한 영상으로 소개하는 '츄삐'와 디져트 레시피 전문 콘텐츠를 운영중인 '슈가풀' 등 10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 크리에이터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DIA TV 및 CJ 헬로 지역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기업인 김태엽 백산인삼 대표는 "4대째 농사일에만 전념하다가 '오크리에이터스'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으면서 유튜브 홍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번 경험이 향후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작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강화해 마케팅 교육 외에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인 '다이아 페스티벌' 컨벤션 부스에 참가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주문 생산 기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 입점도 지원한다. CJ그룹 상생혁신팀 관계자는 "첫 회 수도권으로 시작한 공모전이 올 해 3회째를 맞아 호남, 제주 등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의 작은 기업들에게 상생의 발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지만 특색있는 우수 기업들이 성장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건강한 상생 생태계가 자리잡아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향후 공모전을 확대하므로써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창업·혁신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2 09:47: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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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화려하게" 식품업계, 추석 선물세트 잇따라 선봬

"다양하고 화려하게" 식품업계, 추석 선물세트 잇따라 선봬 예년보다 2주가량 빨라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다양한 콘셉트와 구성이 특징이라고 평가를 받는다. 또한 구색용 상품을 줄이고,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하는 추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더했다. 동원참치, 리챔, 양반김 등으로 구성된 '동원 추석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신진작가와 협업 통해 진행한 패키지 디자인은 다채롭고 산뜻한 색감을 활용해 일상 속 행복의 밝고 따뜻한 모습을 삽화로 담아, 주고 받는 이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되도록 했다. 또한 참치캔에서 리챔까지 건강 콘셉트의 제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제품으로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와 참치단독세트 '진호', 리챔단독세트 '리챔 3호' 등이 있다. 고급세트인 '명품혼합 6호'와 김 세트인 '양반김 혼합 3호'도 많이 판매되는 선물세트다. 롯데푸드는 9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의성마늘, 한돈한우 등을 활용한 '로스팜' 캔햄 세트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수제햄 '델리카테센' 세트 등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세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품목인 '로스팜 캔햄 세트'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의성마늘 로스팜' 세트를 설 대비 약 30% 확대했다. '의성마늘 로스팜'은 우수한 품질로 이름난 의성마늘과 100% 국산 돈육으로 만든 캔햄이다. 92% 이상의 높은 돼지고기 함량으로 쫀득하게 씹히는 맛과 함께 의성마늘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국산 한우와 한돈으로 만들어 2016년부터 인기리에 판매되어 온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세트도 운영된다. 올해 추석에는 수제햄 세트 '델리카테센'도 설 대비 10% 확대했다. 바베큐햄, 카슬러, 파스트라미, 본레스햄, 텐더로인 등 다양한 수제햄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캔햄과 식용유 등 여러 종류의 제품을 담은 '혼합 세트'는 신규 구성품을 추가하며 품목을 다양화했다. 이번 추석에는 히말라야 핑크솔트, 다시마 천연조미료 등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은 구성품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간장 닭볶음, 간장 돈불고기, 매콤불닭볶음 등을 원터치캔으로 즐길 수 있는 '초가삼간 반찬캔'과, 참기름, 올리고당 등 다양한 구성의 혼합 세트가 운영된다. CJ제일제당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추석에도 중저가이면서 실속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는 '특선 세트'로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3~4만원대 중저가와 7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준비했다. 스팸, 고급유, 올리고당 등을 기본으로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명절 대표 선물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첨가 콘셈트인 'The더건강한 캔햄'을 활용한 선물세트 비중도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의 고급유뿐만 아니라 신제품 '참진한 참기름'과 '풍미유' 구성의 제품도 선보였다.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흑삼대보'를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부터 300여종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전량 교체했다. 불필요한 여유공간을 줄이고 제품을 고정시키는 받침(트레이)도 새롭게 변경했다. 선물세트를 담는 쇼핑백 또한 환경 친화적인 부분을 고려해 기존과 달리 겉면을 코팅 처리를 하지 않았고, 면을 사용해 만들었던 손잡이는 종이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2019-08-22 09:4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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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수상

롯데칠성음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과 '델몬트주스 180㎖ 소병' 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은 탄산의 청량감에 요구르트 발효액을 더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제품으로, 제품명 또한 요구르트와 흥얼거림의 의성어 '라라(LaLa)'를 합성해 만들어졌다. 제품 디자인에 귀여운 캐릭터의 윙크하는 표정, 웃는 표정, 상큼한 표정 등 요랄라를 마셨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라벨, 뚜껑, 바코드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담아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패턴들이 용기에 양각으로 인쇄되어 음료를 마시는 동안 입안에서 느껴지는 요구르트 맛과 탄산의 톡톡 쏘는 청량감이 손의 촉감으로 전해지도록 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델몬트주스는 햇살을 가득 받고 자란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을 원료로 사용한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태양을 모티브로 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주스의 내용물 색상과 조화를 이루며 과일별 정체성이 드러나도록 삼각형 패턴 디자인이 적용되어 가시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곡선 구간이 없는 일자형 유리 용기를 활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점도 돋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자체 디자인센터에서 용기 및 라벨 디자인에 대한 기획, 설계, 제작 등 모든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도 의미가 깊었는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가 패키징 부문 본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로 앞으로도 더 나은 사용자 친화적 패키징 디자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5년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고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사용편리성, 심미성,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세계 50개국에서 5500여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2019-08-21 18:11: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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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수상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수상 매일홀딩스는 김정완 회장이 한국경영학회에서 주관한 '제 21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경영학자가 선정한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경영대상은 기존의 경영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혁신적 경영을 통해 크게 발전한 기업, 또는 기업을 발전시킨 기업인을 발굴하고 이를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기업들의 혁신적 활동을 고취시키고자 한국경영학회에서 기획했다. 혁신경영대상 5번째 수상자인 매일홀딩스 김정완 회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유가공부터 외식, 유통,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매일홀딩스를 종합 식품 및 서비스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은 "매일유업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만이 매일홀딩스가 가야 할 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변화와 혁신의 과정이 힘들 수 있지만 매일홀딩스가 100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식품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8-21 17:37:13 박인웅 기자
면세점 '빅3' 실적 엇갈려…신라만 웃었다

면세점 '빅3' 실적 엇갈려…신라만 웃었다 국내 면세점 빅3 롯데, 신라, 신세계 면세점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면세업계 판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면세업계 1위 업체인 롯데면세점은 2분기에 매출 1조5097억원, 영업이익 71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절반 가까운 45.3%나 급감했다. 이에 롯데 측은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은 약 1300억원을 기록한 것이 맞다. 이는 인천공항면세점 제1터미널 일부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부채가 이익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라며 "올해 2분기는 지난해 대비 특허수수료가 70~80억 정도 오르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케팅 비용은 1분기 수준과 별 차이 없으며 사드 이전 수준으로 영업이익을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면세점은 같은 분기 매출 7713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으로,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7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5% 감소했다. 롯데가 반납한 인천공항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면서 신규 점포투자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저하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일하게 업계 2위인 신라면세점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어났다. 신라면세점은 2분기 매출 1조2265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 대비 16.3%, 9.1% 증가했다.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등 국내·외 공항면세점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에 따른 내실경영이 성과를 나타내면서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소·중견 면세점들은 대부분 영업이익이 적자를 면치 못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분기에 매출 853억원, 영업적자 194억원을 기록했고, SM면세점도 같은 시기 매출 310억원, 영업적자 7억3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앞서 폐점을 결정한 한화갤러리아면세점은 2분기에 매출 543억원, 영업적자 122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국내 면세점의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따이공'(중국 보따리상)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률을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8-21 15:48: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