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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밀레니얼 소비자 마음 움직일 친환경 가치 소비 키워드는? 'V.I.P'

'비건, 혁신적인 소재, 플라스틱 재활용' 등 브랜드 정체성 담아 차별화·진정성 강조 최근 몇 년간 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는 화두는 친환경 가치 소비다. 윤리적 소비의 필요성과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는 소비자들이 나날이 늘면서 기업의 친환경 행보가 구매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패션 업계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연 보호를 넘어 지구 안 모든 생명과의 공존으로 의미를 확대하거나 브랜드 철학과 부합하는 특정 영역과의 연결성 강조, 획기적인 신소재 개발 등 더욱 뚜렷한 친환경 가치 소비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가치 소비 추세에 맞춰 친환경 소재에 메시지와 기능성, 디자인을 더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올해의 이런 업계 트렌드를 보여주는 키워드로 '브이아이피(V.I.P)'를 꼽았다고 1일 밝혔다. VIP는 동물 보호와 채식주의(Vegan Fashion),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Innovation Material), 플라스틱 재활용(Plastic Zero)의 첫 글자를 의미한다. ◇Vegan Fashion (지구의 모든 생명 보호) 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리얼 가죽이나 퍼를 사용하지 않는 패션 아이템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는 비건을 패션에 적용한 비건 패션 브랜드도 생겨났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자연과 인류를 연구하는 탐험가 정신에 근간을 둔 브랜드 철학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의류와 액세서리에 동물의 리얼 퍼 사용을 철저히 금지한다. 또 동물 학대 없이 윤리적인 다운 채취 인증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멸종 위기 동물에 관한 관심을 상기시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주요 제품명을 카이만, 바이슨 등 멸종 위기 동물 이름에서 그대로 옮겨와 짓고 있다. 올봄, 아프리카 사바나의 멸종 위기 동물을 그래픽으로 활용한 캠페인 티셔츠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는 실크 대신 식물 소재로 만든 로브 등 다양한 비건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 초에는 광고 회사 이노션과 함께 이색적인 동물 보호 캠페인을 기획하기도 했다. 인조 모피 제품의 매력을 부각해 소비자의 인식을 바꿔보자는 취지로 '슈퍼 애니멀 퍼' 컨셉의 캠페인 동영상과 의류를 공개해 관심을 얻었다. 구찌를 비롯해 조르지오 아르마니, 캘빈 클라인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동물보호를 위해 탈(脫) 모피 선언을 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동물 보호 인식 상향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발렌시아가는 얼마 전 호주 산불로 멸종 위기에 놓인 호주의 코알라 이미지를 담은 티셔츠를 판매해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Innovation Material(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 패션 브랜드들은 의류 소재를 가공,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나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SPA 브랜드 H&M은 와인 생산 후 남은 포도 찌꺼기를 가죽 대체 소재로 만들고, 친환경 의류 제품으로 출시했다. H&M이 발견한 '비제아(Vegea)'는 가죽과 유사한 질감이 특징으로, 의류는 물론 핸드백과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비제아 소재를 활용한 의류 라인은 올 3월부터 전 세계 H&M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형지I&C의 남성셔츠 브랜드 예작은 올 1월, 대나무를 습식 방사해 추출한 뱀부 소재로 만든 '뱀부 셔츠'를 선보였고, LF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는 최근 유럽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진(jean) 소재로 꼽히는 보싸 데님을 사용한 '세렌티 핏 데님'을 출시했다. 또, 아디다스는 스텔라 맥카트니사의 셀룰로오스와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가공 기술로 합작 개발한 테니스 의류 시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Plastic Zero (버려진 플라스틱의 새활용) 썩지 않는 플라스틱 병이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환경친화적 가치를 담아 새 활용한 리사이클 소재도 주목받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폐플라스틱을 다양한 친환경 원단으로 재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기린 아트웍 티셔츠' 등 획기적인 리젠 원단을 적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젠은 버려진 페트병을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로 만들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고 석유 자원을 절약하는 친환경 원단 소재다. 또 '카펜시스 상어 티셔츠'와 '코어티 고래 티셔츠'는 97% 이상 재활용된 소재로 만들어진 쿨맥스 에코모드 소재를 적용, 환경 수분 조절 기능을 더해 시원한 착용감과 기능성까지 더했다. 이번 친환경 티셔츠 시리즈는 3월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컨버스는 버려진 플라스틱병을 활용해 캔버스 소재로 개발, 이를 적용한 '컨버스 리뉴 캔버스'를 출시했다. 리사이클링 기업인 '퍼스트 마일'과 협업해 플라스틱병을 녹여 실을 만들고 친환경적인 캔버스를 생산했다. 빈폴은 2020년을 친환경 상품 출시의 원년으로 삼고, 친환경 라인 '비 싸이클(B-Cycle)'을 선보였다. 빈폴 맨은 폐페트병을 재생해 패딩 안에 들어가는 보온용 충전재를 연구개발, 이를 활용한 신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모든 상품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아디다스는 홍대 브랜드 센터 1층에서 해양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을 취지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성, 판매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패션 업계에서 친환경과 가치 소비에 대한 중요성이 꾸준히 요구됨에 따라, 132년간 지구와 동물을 탐험하고 연구해 온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철학과 가치를 잇는 브랜드로서 보다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상반기 내 재활용 소재와 에너지원 절약 공정, 동물 보호에 관심을 환기하는 메시지를 담은 친환경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0-03-01 14:02: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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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품절·배송지연에 대형마트로 향하는 소비자들

롯데마트 서울역점/롯데쇼핑 온라인몰 품절·배송지연에 대형마트로 향하는 소비자들 "온라인몰은 '품절'이지, 구매완료한 상품은 배송 지연이라면서 언제올지 모르고... 대형마트는 배송 걱정 안해도 되니까 마음 편히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기피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온라인몰 구매가 급증했다. 하지만, 폭발적인 주문량에 배송 대란이 절정에 이르자 대형마트의 안정적인 물량으로 눈을 돌린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8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19일 이후 이커머스는 식료품 품절 사태와 배송 지연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11번가는 지난 19~25일 전년 동기간 대비 쌀 매출이 4.5배(355%) 급증했으며 즉석밥 242%, 생수 185%, 라면 42%, 냉장/냉동식품 108%, 통조림 183%, 손소독제 9771%, 화장지 67%, 세탁세제 56% 등 생필품 카테고리 상품들의 거래가 늘었다. 티몬은 같은 기간 라면 등 간편식 매출이 429% 늘었다. 상황이 이러하자 쿠팡과 마켓컬리 등 일부 이커머스에서는 일부 상품에 한해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길어야 이틀을 넘기지 않던 배송 기간도 기약없이 길어졌다. 이마트 이에 소비자들은 넉넉한 재고를 갖춘 대형마트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마트에 따르면, 2월 19~26일 전점 주요 생필품 매출신장률은 전년 동기(20~27일) 대비 즉석밥은 39.5%, 라면은 57.4%, 통조림 상품은 75.7% 늘어났다. 쌀은 56.3%, 생수는 38.2% 신장했다. 롯데마트의 식료품·생필품 매출 신장률(17~27일)은 전년 동기 대비 라면은 75.6%, 컵밥 88.4%, 쌀 67.7%, 계란 39.8%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생필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다보니 이커머스 물류창고로는 용량 감당이 안되었을 것"이라며 "대형마트의 경우 식품회사에서 납품하는 발주량 비율이 크기때문에 재고가 넉넉하다"라고 말했다.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오프라인 쇼핑시 비접촉 결제도 증가했다. 데이터 서비스 기업 롯데멤버스가 지난달 1~20일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오프라인 유통점 전체 결제액이 전월 동기간 대비 28.6%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엘페이 간편결제 취급고는 11.5% 증가했다. 매장 쇼핑 시에도 결제 시 대인 접촉을 피하고자 바코드, 음파 등으로 인식되는 간편결제를 이용한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결제수단뿐 아니라 구매 품목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온?오프라인 유통점을 통틀어 건강마스크(1143.4%), 안전상비의약품세트(269.0%), 손세정제(255.5%), 주방세제(178.1%), 청소용세정제(45.5%), 일반의약외품(83.7%), 체온계(78.8%) 등 건강/위생 상품 판매액이 전월 동기간 대비 급증한 것. 황윤희 롯데멤버스 데이터애널리틱스부문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가 급변하면서 온라인에서는 품절 사태와 컴플레인이 빈발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과 배송, 물류까지 긴밀히 연계되는 옴니 채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1 13:4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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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종합시장 소유주 동승, 코로나19 고통 분담 "4300개 점포 임대료 인하"

임대료 20% 인하하고 보증금 인상은 동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와 동대문 종합시장 소유주인 주식회사 동승 소상공인 고통분담 앞장서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과 동대문 종합시장의 소유주인 동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대료를 인하하고 보증금 인상을 동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 분담에 나섰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동승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매 부진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종합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약 4300여 개의 점포에 대해 한시적으로 3개월간 임대료 20%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인상 예정이었던 임대료를 3개월간 유보하고, 보증금 인상안에 대해서도 철회하는 등 이번 결정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건물 전체와 모든 기물에 대해 매일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엘리베이터, 출입구, 화장실 등 고객이 자주 이동하는 동선 주변은 수시로 멸균 소독을 하는 등 바이러스 없는 청정 상가 및 호텔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1 13:37: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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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 글로스' 연이는 품절 대란

입술 본연의 선과 결 살리면서 도톰한 입술 연출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 글로스가 베스트셀러로 부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신제품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 글로스'가 연이은 품절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할라피뇨 미니'가 사전 판매(1만 개) 이벤트에서 단 하루 만에 완판된 이후,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과 글로스의 10개 색상 중 7개 색상이 모두 동나며, 새로운 립 메이크업 베스트셀러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 뮤즈인 제니가 개인 SNS을 통해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 글로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뷰티 카테고리 1위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몰에서 립 메이크업 제품 인기 1위를 달성하고 있다. '누드 밤' 중에는 279호 무디 컬러가, '누드 글로스' 중에는 422호 란제리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 글로스'는 입술 본연의 선과 결을 살리면서 맑은 컬러로 도톰한 입술을 연출해준다. 반짝이는 '누드 밤'과 맑고 선명한 컬러로 발색 되는 '누드 글로스', 2가지 유형 모두 'Spices(향신료)'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스러우면서도 오감을 자극하는 색상들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1 13:23: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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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중동 최대 상권 두바이 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1호 오픈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몰에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오픈 이니스프리, 중동 1호 플래그십 스토어가 지난달 2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몰에 열렸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몰에 중동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이 위치한 두바이 몰은 연간 8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바이 대표 쇼핑몰이다. 이니스프리 자연주의 콘셉트를 보다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중동 내 첫 매장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한국의 청정 섬 제주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제주 헤리티지를 살린 천연 재료들을 활용해 꾸며진 플래그십 스토어다. 더불어 제주 자연에서 온 천연 원료를 담은 혁신적인 이니스프리 뷰티 아이템들을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모든 스킨케어를 비롯한 메이크업, 보디 컬렉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매장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첫날,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한 100명의 고객에게 이니스프리 제품으로 구성된 '그린 럭키박스'를 증정했다. 두바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도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K-뷰티 스킨케어 팁과 이니스프리 주요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이니스프리 중동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몰 입점은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 미국, 캐나다에 이어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고온 건조한 중동 기후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한 혁신적인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제안하는 등 중동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 그린티 라인 중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그린티 씨드 세럼'은 매 분마다 8병씩 팔리는 제품이다. 16가지 아미노산이 기존 대비 3.5배 고농축 된 수분 특화종 '뷰티 그린티' 성분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보충해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어주는 수분 영양 세럼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1 13:16: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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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자이엘, 2019 매출 742억 기록…전년 대비 15% 증가

오상자이엘, 매출액 전년 대비 15% 증가 오상자이엘 CI 오상자이엘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42억 원, 영업손실 26억 원, 당기순손실 143억 원 기록을 실적 공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오상자이엘 측에 따르면 영업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바이오 의료용 신소재 재고자산(원재료, 재공품)의 감액손실과 화장품 관련 마케팅 비용이 IT부문의 영업이익을 초과한 때문이다. 또한,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주된 원인은 외부감사인의 권고에 따라 매출실현을 하기까지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바이오 의료용 유·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발생으로 일시 상각한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과거 투자된 금액으로 현금흐름과는 무관하다. IT 부문은 작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견실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IT 부문 주력사업인 PLM에서 작년에 제약 바이오 회사의 연구관리 전문솔루션인 바이오비아(BIAVIA)를 신규 런칭하면서 사업영역을 제약 바이오로 확대하는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 금년 중으로 PLM 주력제품인 카티아의 버전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향후 3~5년간은 꾸준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오상자이엘은 지난 2018년 독자 개발한 화장품 원료인 자이엘라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자이엘'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출시한 화장품 중에 민감성 피부로 고민하는 20·30대를 타깃으로 개발된 AC클리어크림이 쿠팡과 네이버 상위검색에 노출되며 뜨거운 반응을 받았고 탈모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오상자이엘은 차별화된 기능성 화장품 원료개발의 일환으로 '자이엘라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콤플렉스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그 성과로 작년 12월에 미세먼지 필터링에 효과가 뛰어난 입자인 'Micro BarrierTM'를 개발하여 특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현재는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UV차단제(TiO2)를 대체하기 위한 콤플렉스와 항균성이 탁월한 콤플렉스 원료를 개발 중이다. 오상자이엘 관계자는 "자이엘라이트 콤플레스 원료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서 오상자이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1 12:55: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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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라힘 스털링과 에슬레저 감성 가득 ‘스프링 에센셜 컬렉션’ 공개

정교한 테일러링에 애슬레져 감성을 더한 룩을 보여줘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2020년 봄 시즌을 맞이하여 남성을 위한 '스프링 에센셜 컬렉션'을 지난달 29일 제안했다. 이번 컬렉션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라힘 스털링이 캠페인에 참여해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정교한 테일러링에 애슬레져 감성을 더한 룩을 보여준다. '스프링 에센셜 컬렉션'은 2월 27일부터 전국 H&M 매장 또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스마트한 체크 코트, 슬림 핏 조거 팬츠, 발목 기장의 슬랙스, 캐주얼한 유틸리티 셔츠 등이 필수 아이템이며 샤프한 실루엣은 올 봄의 스타일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여기에 크로스 바디 백이나 힙색과 같은 액세서리를 이용해 개성을 더하거나 청키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룩을 마무리한다. 컬러 팔레트는 브라운과 베이지색이 주를 이루며, 단색의 블랙과 화이트가 대조를 이루고 경쾌한 봄의 느낌을 준다. H&M 남성복 디자인 헤드인 로스 라이던은 "'프링 에센셜 컬렉션'은 모던하고 쿨하며 과하게 꾸미지 않은 룩을 위한 완벽한 베이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고객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이 컬렉션을 어떻게 스타일링 할 것인지 무척 기대하고 있다. 이것은 여러분이 옷을 입는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0-03-01 12:39: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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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타벅스, 매장 성과급 제도 변경…'달성률' 기준 차등 지급

스타벅스가 올해부터 매장 부문 성과급 제도를 변경했다. 고정 금액으로 지급하던 기존 제도 대신 매장 성과와 연동해 차등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1일 스타벅스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매장 부문 성과급을 직책별 고정 금액으로 지급해 왔다. 이에 수퍼바이저는 80만 원, 바리스타는 60만 원의 성과급을 고정으로 받아왔다. 올해 1월 1일 자로 변경된 기준은 '달성률' 기준 차등 지급 방식이다. 이에 따라 수퍼바이저는 최대 120만 원, 바리스타는 최대 80만 원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성과급 제도는 2020년 실적부터 적용(2021년 지급분)된다. 평가는 매장목표(100%) 달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세부 지표는 매출 달성률(40%), 관리가능이익 달성률(40%), CE(Customer experience, 고객 경험) 달성률(20%)로 구성된다. 여기서 관리가능이익은 매출에서 관리가능경비(인사비·소모품류 등)를 뺀 비용이다. 고객 경험은 고객 설문을 바탕으로 한 만족도가 기준이 된다. 목표달성 구간은 ▲120% 이상 달성 ▲110% 이상~120% 미만 ▲ 100% 이상~110% 미만 ▲90% 이상~100% 미만 ▲85% 이상~90% 미만 ▲85% 미만으로 나눠진다. 구간 별로 수퍼바이저는 10만 원, 바리스타는 5만 원 단위로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달성률이 85% 미만일 경우에는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다. 매출 달성률(40%) 기준에서 프로모션 진행, 날씨에 따라 매출 변동이 큰 매장,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변수가 많다는 점은 스타벅스 측이 신중히 고려해야 할 과제다. 스타벅스는 프로모션 운영에 있어서 본사를 100% 의존한다. 지점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불가하다. 특히 세부 지표 중 매출 달성률은 본사가 어떤 프로모션을 진행하느냐와 그날 소비자가 얼마나 방문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게다가 날씨에 따라 고객 방문 편차가 있는 특수매장(스키장 등)의 경우 날씨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매장 달성률 기준을 정하기 쉽지 않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등 예측 불가한 변수 또한 어떤 식으로 반영할지 여부도 불분명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부 매장은 매출 달성률이 80% 이하로 떨어진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측은 회사 역사상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달성률이 85% 미만이 나오는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성과급은 통상적으로 '성과'가 있어야 지급하는 것인 점도 감안해야 할 사항이라는 점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금껏 스타벅스 20년 역사상 달성률이 85% 미만이 나오는 매장은 극히 드물었다. 거의 없었던 수준"이라며 "메르스 때도 성과급은 지급이 됐다. 상반기 성과급은 상반기 전체의 실적을 고려해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120%, 130% 이상의 달성률을 내는 매장이 더 많다. 매장 직원들 입장에서 볼 때 달성률이 높은 매장에 근무함에도 고정 금액을 받는 것은 불합리 할 수 밖에 없다"며 "매장 직원들에게 더욱 많은 금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동기부여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2020-03-01 11:50:5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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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펭수'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유제품 '펭럽유' 3종 출시

GS25, '펭수'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유제품 '펭럽유' 3종 출시 GS25가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와 손을 잡고 '펭수' 컬래버레이션 유제품 3종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전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에 '펭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펭수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GS25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판매한 발렌타인펭수 3종은 10일만에 95%가 소진되며, 최종 100% 판매됐다. 또한, 지난 1월 31일 EBS 1TV '자이언트 펭TV'에서 펭수가 GS25에서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을 판매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참치가 재료로 사용된 삼각김밥의 매출이 전월 대비 32% 신장하는 효과를 보였다. GS25는 '펭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추가 출시 준비 중이다. 이달 5일부터 '펭럽유흰우유300ML' '펭럽유초코우유300ML' '펭럽유딸기우유300ML' 총 3종을 선보인다. 세가지 상품은 펭수의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귀여움과 자신감을 디자인 패키지에 적용했으며, 환경을 고려해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 패키지를 적용했다. GS25는 펭럽유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흰우유는 300원 할인, 초코우유와 딸기우유는 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자이언트 펭TV'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유재형 GS25 유제품 MD는 "GS25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진심'이란 테마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데, 대중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있는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진심'이라는 키워드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이 들어 펭럽유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진심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향후에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3-01 10:3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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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직장인 저녁 책임진다! 푸드코트 마감 세일 앱으로 안내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마감세일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롯데쇼핑 롯데百, 직장인 저녁 책임진다! 푸드코트 마감 세일 앱으로 안내 롯데백화점은 MZ세대(Millennials - Z세대)의 급변하는 고객 쇼핑 니즈 충족을 위해 스타트업과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감 세일 상품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라스트오더와의 제휴하여 퀄리티 있는 F&B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고객 친화적인 쇼핑환경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라스트오더는 고객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마감세일 F&B 상품을 안내하고 판매한다. 주요 고객층인 2030 직장인을 위해 판매 제휴 음식점을 엄선하고, 잔여 수량과 픽업 가능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고객은 사전에 선택, 결제만 하면 원하는 시간에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바로 테이크아웃 하거나 매장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라스트오더를 운영하는 '미로'는 경제적 가치는 물론 유통기한이 임박해 빠른 소진이 필요한 지역 음식점의 F&B를 판매하는 등 사회적 가치도 인정받아 롯데액셀러레이터 등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백화점 지하 1층에서는 신선한 식품의 당일 판매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가 마감세일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는 매장을 방문한 경우에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라스트오더와의 제휴를 통해 매장의 서비스를 모바일화해 고객은 매장 방문 없이도 상품을 확인하고 인기있는 F&B를 매진 걱정 없이 줄 서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주 52시간 근무의 정착, 혼밥 문화 등 많은 노력없이 맛있는 저녁을 저렴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MZ세대 고객을 백화점으로 유입시킬 수 있어, 특히 도심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에 비즈니스적인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월28일부터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인기있는 델리 브랜드 도제(퓨전유부초밥)와, 밀컵(컵샐러드)을 대상으로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메뉴와 할인율 등은 주 예상 이용 고객인 MZ세대 직장인들의 취향을 고려했고, 이번 운영 기간 고객 반응을 본 후 참여 브랜드와 운영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방법은 을지로 · 종로 인근의 고객이 라스트오더 앱을 설치하고 지역을 설정 한 후, 오후 6시이후 롯데백화점의 F&B 상품을 구매하고 시간을 예약하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음식을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근수 빅데이터팀장은 "편리미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백화점 푸트코트에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선보인다" 며 "장기적으로 고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1 10:26: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