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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뷰티업계, 신념 소비 확산

LF, 글로벌 비건 화장품 검증 기관 '이브'社에서 인증 받은 마스카라와 브로우 신제품 선봬 최근 뷰티업계에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미닝아웃이란 미닝과 커밍아웃의 합성어로 정치적, 사회적 신념을 표현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SNS를 통해 이러한 라이프를 적극 알리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이 뷰티 콘텐츠 플랫폼 '셀프뷰티'와 함께 여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화장품 구매 시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이달 밝혔다.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고려한 선택을 하는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들이 늘면서, 음식과 패션을 넘어 이제는 화장품에까지 '지속 가능'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 성분뿐 아니라 친환경, 사회적 활동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 화장품 시장에 클린뷰티(Clean Beauty)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는 동물성 원료 및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뷰티',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클린 뷰티',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 '에코 패키지' 등을 통해 미닝아웃 소비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동물실험 NO! 비건 라인 확대 뷰티업계에서는 '비건(Vegan)' 바람이 불고 있다.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는 빵, 고기가 함유되지 않은 햄버거 등 먹는 것을 뜻하던 '비건'의 의미가 이를 넘어, 이제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샴푸, 식물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화장품, 과일 껍질로 만든 가죽 등으로까지 확대된 것. 화장품 구입 시 동물성 원료 사용과 동물 실험 여부를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뷰티 업계에서는 비건 인증을 획득하거나, 비건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동물성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 비건인은 약 5400만 명. 우리나라도 빠르게 증가해 비건인이 약 5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런 추세에 비건뷰티도 하나의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생활문화기업 LF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는 이달 비건 인증을 받은 마스카라 및 브로우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비건 브랜드 '아떼'는 스위스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과 함께 스위스 자생 식물원료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유해성분 및 동물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도 진행하지 않는다. 아떼는 클렌징, 기초스킨케어뿐 아니라 최근 국내 최초 선 케어, 아이섀도 등 다양한 비건 뷰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떼는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통과한 제품들을 끊임없이 출시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피부뿐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도 지난달 1일 비건 브랜드 '이너프프로젝트'를 쿠팡에 단독 론칭했다. 함께 선보이는 제품 7종 모두 동물성 재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비건 기초 화장품이다. 더샘의 '더마 플랜' 라인 4종도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 유해 요소까지 고려한 '클린 뷰티' 피부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환경 유해 요소까지 고려한 '클린 뷰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저자극, 친환경 제품에 관한 관심이 증가했다. 특히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더운 여름철 피부 온도까지 오르면서 한 가지 핵심 성분만 담아 유효 성분의 효과를 극대화한 단일 성분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스킨케어부터 바디케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포장까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하고 있다. 제품 용기는 플라스틱 대신 100% 재생할 수 있고 유해성분 검출 우려가 없는 유리를 사용하며, 리필 제품을 구성해 기존 용기에 리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용량 160㎖ 제품 대비 용기의 플라스틱 함량을 약 52% 감량한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아모레퍼시픽그룹 ◆용기, 택배 포장에도 에코 패키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이 환경 문제로 대두하며, 과대 포장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브랜드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레스 플라스틱'을 실천 중이다.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했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 세럼 용기에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페이퍼 보틀 에디션을 선보였다. 기존 대용량 160㎖ 제품 대비 용기의 플라스틱 함량을 약 52% 감량했고, 캡과 숄더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10% 사용해 새로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에 동참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 다비네스 모든 제품의 포장은 한 장의 종이를 접어서, 라벨 접착제는 식물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다비네스 관계자는 "친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지속가능성에 주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자사에서는 제품 포장에서 화학제품을 최대한 지양하며 가치·윤리 소비 트렌드에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0 15:33: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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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언택트 시대에 新활로로 떠올라

롯데온 '온라이브' 참고 사진 /롯데쇼핑 '라이브 커머스' 언택트 시대에 新활로로 떠올라 제품 허위·과장 없도록 판매자 교육도 필요 고객과 판매자 간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가 언택트 시대 새로운 판매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시청자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 댓글을 통해 브랜드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고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방송을 보며 원하는 상품을 '대신 입어봐 달라' 또는 '대신 (화장품을)발라봐 달라'고 요청하면서 착용샷 또는 발색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전통의 유통기업들이 뛰어들면서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티몬이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했다. 2017년부터 '티비온 라이브'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앞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입점 업체와 소비자들의 큰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쑈트리트 파이터_이지혜 황광희 MC 확정/티몬 또 판매자 전용 개인방송 스트리밍 앱 '티몬 셀렉트'를 런칭해 판매자가 개인방송 형태로 직접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게 했다. 고가의 장비나 별도의 도움 없이 소규모 개인판매자도 앱 설치 후 방송시간을 정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시청자의 구매 전환율도 높은 편이다. 티몬에 따르면, 티비온 라이브를 시청하는 고객들은 일반 고객 대비 3배 이상의 구매 전환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8일에는 이지혜와 황광희가 MC로 나서는 신상 웹 예능 '쑈트리트 파이터' 를 첫 방송한다. 티몬 티비온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자의 쌍방향 참여가 가능한 것은 물론, 제품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쇼핑 꿀팁을 제공한다. 전통 유통기업들도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들고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온(ON) 라이브 커머스 '온 라이브(ON LIVE)'를 22일 론칭한다. '온 라이브'는 롯데온 앱과 인스타그램 롯데온 공식 계정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입점한 셀러 상품 및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 등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고객은 시청 중에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으며, 방송이 진행되는 중간에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은 라이브 커머스 도입을 염두에 두고 오픈 때부터 동영상 플랫폼 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롯데온의 동영상 플랫폼인 '온 티비(ON TV)'는 상품 소개 동영상과 롯데백화점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 Live' 콘텐츠를 동시에 송출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에 '온 라이브'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기존 백화점 상품을 포함해 마트와 롭스, 입점 셀러들의 상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온 '온라이브' 참고 사진 /롯데쇼핑 '온 라이브' 첫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12시에 시작하며, 최근 젊은 층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시리즈 10종을 선보인다. 방송에는 23만 구독자의 유명 패션 유튜버 '보라끌레르'가 출연해 호캉스 스타일링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소개 상품 10종을 22일 하루 동안 판매가 대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더불어 롯데온은 내년 하반기에는 '온 라이브'를 셀러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되면 입점한 셀러 누구나 방송 스케줄을 구성해 '온 라이브'에서 직접 방송을 진행하며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한편, 포털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는 개인 판매자의 라이브 커머스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지적을 받고 있다. 포털사이트는 통신판매중개업자, 즉 플랫폼 역할이다보니 소비자 분쟁이 발생했을 때 소비자는 네이버나 카카오가 아닌 제품 생산자와 직접 해결을 해야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인 라이브 커머스가 유통 채널에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커지는만큼 방송중 제품의 허위·과장이 없도록 방송진행자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0 15:2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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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루이스카딘 프리머어 오벌 워치 오는 21일 방송

루이스카딘 롯데홈쇼핑이 오는 21일 유난희 쇼를 통해 루이스카딘의 여성용 다이아몬드 '프리미어 오벌 워치'와 남성용 '프리머어 클래식 메탈 워치'를 방송한다. 쇼호스트 유난희 씨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pick한 상품인 '루이스카딘 프리머어 오벌 워치'는 방송 시 마다 품절되는 시계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이진원 쇼호스트와 함께 남성용 신제품인 '루이스카딘 프리미어 클래식 메탈 워치'를 유난희 SHOW를 통해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우아함과 세련된 실루엣을 담은 '루이스카딘 프리미어 오벌워치'는 12시 방향의 천연 다이아몬드, 손목 위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슬림한 타원형 케이스, 베젤에 셋팅된 54개의 스와로브스키 스톤, 기요셰 패턴의 천연 자개 다이얼, 크라운의 천연 루비, 스위스 무브먼트로 한 차원 높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독특한 러그(시계 케이스와 밴드의 연결부분) 디자인을 통해 아르데코 스타일의 우아함을 엿볼 수 있는 클래식한 제품이다. 루이스카딘 또한 이번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남성용 신제품 '루이스카딘 프리미어 남성 클래식 메탈 워치'는 12시 방향의 다이아몬드와 긁힘 걱정이 없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유리, 천연 자개 다이얼, 크라운(용두)에 셋팅된 천연루비, 천연블루 사파이어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매치되어 기품 있는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이규환 크리스챤모드 대표는 "유난희 쇼를 통해 방송되는 루이스카딘의 여성용 다이아몬드 시계와 남성용 메탈 시계는 멋스럽고 세련된 패션에 완성도를 높여줄 아이템으로 천연 악어가죽 밴드를 추가로 구성하였으며 롯데홈쇼핑 방송 중 전 구매 고객에게는 폴브리알 수동 접이식 양산과 티롤 두줄 팔찌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손목 위의 품격'을 모토로 다국적 디자이너의 컨셉을 공유한 루이스카딘의 2020년 S/S 신제품인 프리미어 오벌워치 및 프리미어 남성 클래식 메탈워치는 7월 21일 오전 10시 25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0 14:55: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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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화산섬 제주'가 빚은 발효 화장품 출시, 유니크미 곽희옥 대표

삼백초·어성초등 제주산 식물 원료, 방림원 천연동굴서 100일 발효 제주화장품인증(JCC), 브랜드-K 선정등 차별화·제품력 곳곳서 인정 국내선 온·오프라인 공략, 미국·일본·러시아·베트남등 해외 수출도 방송작가→프로덕션 대표→화장품회사 대표 '도전장'…"포기는 없다" 바람, 돌, 여자가 많기로 유명한 제주에서 발효화장품으로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여성 기업인이 있다. 집안 어디를 둘러봐도 사업에 관한 DNA는 찾아볼 수 없다고 말하는 그가 제주에서 나는 식물의 원료에 발효과학을 더해 만든 마스크팩은 시장에 내놓은 지 약 3년만에 국내뿐 아니라 미국, 러시아, 일본, 베트남 등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베트남시장 추가 공략을 위해 최근엔 베트남의 '축구영웅' 쯔엉 선수와 모델 계약도 끝냈다. 게다가 지난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민국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K'에 제품이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의 자연이 빚은 발효 화장품을 만드는 유니크미 곽희옥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곽 대표가 제주와 인연을 맺은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다. "화장품에 꽂혀 있을 때 미얀마 출장을 갈 일이 있었다. 그런데 양곤에서 아이들이 얼굴에 뭔가를 바르고 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타나카'라는 콩과 식물인데 현지에선 천연 자외선 차단제로 쓰이고 있었다. 타나카를 한국에 가져와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다. 한국에 돌아와 화장품 회사들을 찾아다니면서 타나카를 비롯해 원료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제주에 있는 방림원이라는 식물원이었다." 제주 한경면에 있는 방림원은 야생화만 2000여 종이 있는 대표적인 세계 야생화 식물원이다. 곽 대표는 방림원에 있는 야생화 중에서 화장품 원료로 쓸 만한 것들을 찾았다. 삼백초, 어성초, 하늘타리, 알로에, 적하수오는 그렇게 만났다. "방림원안에는 화산송이 천연동굴도 있다. 이들 야생화에서 추출한 원료를 천연동굴에서 100일간 숙성해 만든 것이 바로 유니크미 천연 마스크팩이다. 특히 발효를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락토바실러스 성분은 향균 작용을 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화장품 영양분 입자를 작게 분해해 피부 안쪽까지 스며들도록 돕는다." 자신이 만든 제품을 자주 써본 이유 때문일까. 그의 얼굴은 인터뷰 중간에 살짝 귀뜸해 준 실제 나이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젊게 보였다. 곽 대표는 "나를 위해서 만든 마스크팩이 바로 이 제품"이라며 "내가 써봐도 피부에 정말 좋더라"며 활짝 웃었다. 5가지 야생화를 활용해 발효한 원료로 만든 마스크팩은 집중미백(삼백초), 모공관리(어성초), 탄력개선(하늘타리), 집중보습(알로에), 집중영양(적하우소)에 각각 도움을 준다. 이들 '제주 프리미엄 발효 마스크팩' 5종 세트는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뿐 아니라 올해초부터는 올리브영에도 입점했다. 그는 내친김에 방림원 안에 발효연구소도 만들었다. 화장품을 더욱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다 다양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다. 발효기술은 특허도 받았다. 유니크미의 제품은 여성용 마스크팩뿐 아니라 남성을 위한 '선비팩', 아이들을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바디워시 앤 샴푸 브랜드 '베베꺌랑', 그리고 천종산삼배양근을 선별해 역시 100일간 발효한 '산삼 마스크팩'과 이를 활용한 '렌느 와일드진생' 선크림·로션·에센스·아이크림 등까지 다양하다. 게다가 화장품 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정제수도 제주의 용암해수를 사용한다. 이처럼 제주산 식물 등 제주서 나는 원료를 10% 이상 함유하고, 제주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유니크미 제품들은 '제주화장품인증(JCC)'도 받았다.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라는 확인을 받은 셈이다. "모든 제품은 제주산 식물과 제주의 물을 사용하고 이를 화산동굴에서 발효해 만든다. 제주의 자연에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여기에 과학을 접목해 제품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제주, 자연, 시간, 정성, 과학은 곽 대표가 이야기하는 유니크미의 스토리텔링 단어들이다. 자신의 제품에 이처럼 착달라붙는 스토리까지 입혀 내놓은 곽 대표의 첫 직업은 다름아닌 방송작가였다. KBS기획제작국에서 다큐멘터리, 경제프로그램 등에서 작가를 하던 그는 2003년 당시 유니크미디어라는 방송프로덕션을 창업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처음엔 PD도 아닌 작가가 프로덕션을 한다니까 말리더라. (주변의 우려에도)망해도 내가 망하고, 후회없이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다. 10부작을 끝내면 또 다른 기획을 해야 한다. 방송계도 경쟁이 치열한 지독한 정글이다." 자신의 이름으로 제작사를 17년간 운영해 온 곽 대표의 회상이다. 그에게 없던 사업 DNA는 방송이란 '정글'을 통해 배웠다. 그러면서 그는 "공짜로 배운 것은 하나도 없었다"고 전했다. 곽 대표는 "작가나 프로덕션을 운영하면서 경제, 정책 프로그램을 특히 많이 다뤘다. 아침 뉴스 프로그램, 스타트업 오디션 프로그램, 중견기업 프로그램, 그리고 꼭 해보고 싶었던 '체험 삶의 현장'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사업에 눈을 뜨게 된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만난 수많은 기업인들을 통해 사업과 기업 그리고 정신 등을 배웠다. 곽 대표는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고 나선 잠이 안온다. 사람을 만나고, 상품 기획 등 할일이 너무 많아서다. 아침마다 할 일 생각에 신이 난다"고 들뜬 목소리로 전했다. 그러면서 "어려울 것을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다. 꽃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어머니 말씀대로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꼭 이뤄진다고 확신한다. 후회없이 사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곽 대표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위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0-07-20 14:4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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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배송 고도화 나서…개발총괄에 전준희 신임 부사장 영입

쿠팡, 로켓배송 개발총괄에 전준희 부사장 영입/쿠팡 쿠팡, 로켓배송 고도화 나서…개발총괄에 전준희 신임 부사장 영입 고객감동 비전 빠르게 실현할 것 쿠팡이 로켓배송 고도화에 나선다. 기술과 경험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영입하고 혁신 서비스 개발에 더 속도를 낸다. 쿠팡은 로켓배송 개발총괄에 전준희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준희 신임 부사장은 국내 유명 IT기업 창업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구글(Google), 우버(Uber) 등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개발환경을 두루 경험한 컴퓨터 사이언스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다. 전 신임 부사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빠른 성장과정을 온 몸으로 겪은 산증인으로 지난 25년간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는 1993년 대학 재학 시절에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다양한 스타트업을 거친 후 2006년 미국 구글 내 TV 광고 플랫폼 팀의 창립멤버이자 수석 엔지니어로 구글에 합류했다. 2014년 유튜브 TV 팀을 창립하고 개발총괄을 담당하며, 제품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고 빠르게 성장시키는 역할을 주도해왔다. 이후 2019년 우버로 이직해 점프(Jump) 자전거, 킥보드 공유사업 등 1인용 이동수단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우버와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 연계하는 '우버 대중교통 서비스' 등 우버의 핵심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리딩했다. 전 신임 부사장은 쿠팡에서 고객감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로켓배송 서비스를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인 배송 프로세스를 위한 전략 수립과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준희 부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빠르고 정확한 쿠팡의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을 온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고객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는 회사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쿠팡의 개발자로서 고객감동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과 근무환경을 바탕으로 우수 개발자 채용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경력직 공개채용 프로그램에서는 합격한 개발자들에게 최소 5000만 원의 입사 축하금 성격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했다. 또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가에 개발자들을 위한 '스마트 워크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쿠팡은 세계 최고의 개발자들이 모여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시애틀, 중국 베이징, 상하이에 기술 개발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국적의 엔지니어들이 서울과 해외를 넘어 협업하며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근무 환경 덕분에 쿠팡의 테크 직군들은 전세계 혁신적인 테크 트렌드를 발빠르게 적용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재들과 협력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입점 판매자를 위해 '로켓제휴'를 도입하는 등 혜택도 강화했다. 로켓제휴는 쿠팡의 알고리즘이 필요한 재고를 예측해 판매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면 판매자가 쿠팡의 로켓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시키고 쿠팡이 매입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쿠팡은 상품보관부터 로켓배송, 강력한 CS 응대까지 쿠팡 로켓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켓제휴는 쿠팡이 직접 상품을 매입해 운영하는 로켓배송과 달리, 판매자가 보다 유연하게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로켓제휴를 통해 판매할 경우 가격은 물론 할인율 및 행사 진행 여부까지 모두 판매자가 직접 정할 수 있는 것이다. 판매자는 오롯이 상품전략에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로켓제휴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은 상품에 대한 전적인 권한을 직접 관리하면서도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송 방식인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0 14:26: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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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두유 '건강한 두유 GT 고칼슘' 검정콩, 플레인 출시

칼슘과 비타민D은 더하고, 당은 줄여 고소한 '건강한 두유 GT' (왼쪽부터)건강한 두유 GT 고칼슘 플레인, 검정콩/남양유업 남양유업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 40, 50대를 겨냥하여, 보다 고소해진 '건강한 두유 GT 고칼슘' 2종(플레인, 검정콩)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40, 50대의 중장년층은 두유의 주 소비층인 만큼, 두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두유의 당 함량을 보고 나면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이점에 착안하여 남양유업은 40, 5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칼슘과 저당 설계로 건강과 맛을 한 번 더 생각한 '건강한 두유 GT 고칼슘'을 출시하게 되었다. '건강한 두유GT 고칼슘'은 남양유업의 두유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력 있고 탄탄한 뼈 건강을 위해 고칼슘 설계 및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를 함유했고 ▲저당으로 설계해 달지 않고 콩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려낸 두유이다. 또한 ▲국산 검정 약 콩과 국산 발효 콩 함유하였으며, 여기에 ▲콜레스테롤 0mg, 트랜스지방 0g으로 소비자들이 먹는 부담도 덜었다. 이상호 남양유업 마케팅팀 BM은 "건강한 두유 GT는 탄탄한 영양 설계로 간식 및 식사 대용으로 부족함이 없는 제품으로, 두유 본원의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적합한 제품이다"며 "항상 고객분들께 조금 더 다가가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0 14:25: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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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코로나19 피해극복' 위한 기부 나서

구·경북지역 고객 대상 참여형 기부 이벤트 진행 한국야쿠르트, 1만 8천명 고객과 함께 '코로나19 피해극복' 위한 기부 나서 한국야쿠르트가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적립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선 서비스 기업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고·마·움(고객의 마음과 함께하는 움직임)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마움 캠페인'은 고객이 한국야쿠르트 제품을 정기 주문할 경우, 회사가 고객 1인당 3000원씩 고객명의로 기부금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해당 캠페인에는 지난 3개월 동안 1만8785명의 고객이 참여해, 총 5635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렇게 마련한 기부금 전액은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매출 감소, 휴업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신종렬 한국야쿠르트 영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0 14:21: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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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프앤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 체결 대상에프앤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6회째 이어져온 협약으로, 대상에프앤비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지원하게 된다. 한편, 대상에프앤비는 법인 명칭 변경 전, 복음자리라는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시작하였으며,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전형철 대상에프앤비 마케팅실장,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 날 협약식에서 전형철 마케팅실장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통해 대상에프앤비의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은 "오랜 기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믿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대상에프앤비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면서 "대상에프앤비가 큰 발걸음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된 만큼, 기부 문화와 따뜻한 나눔 활동의 대표적인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0-07-20 14:18: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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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골드킹 콤보 인기 속 '골드킹 순살' 출시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뛰어나 bhc치킨 '골드킹 순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닭가슴살로 만든 '골드킹 순살' 치킨을 전국 매장서 동시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골드킹 순살'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 메뉴로 튀김옷에 쌀가루를 첨가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랜 시간 발효시킨 숙성 간장과 달콤한 꿀을 사용한 소스의 맛이 깊고 깔끔해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제격이다. 이번 '골드킹 순살' 출시는 기존 한 마리 메뉴인 '골드킹'을 비롯해 날개 부위 메뉴인 '골드킹 윙', 다리 메뉴 '골드킹 스틱', 날개와 다리로 함께 구성된 '골드킹 콤보'와 함께 골드킹 브랜드의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bhc치킨은 그동안 있었던 순살 메뉴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출시 요구를 충족시키고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골드킹 순살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순살 메뉴에 대한 고객의 니즈는 골드킹 콤보에 대한 높은 인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bhc치킨은 보고 있다. 실제 골드킹 콤보를 포함한 '콤보 시리즈'는 지난 3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훌쩍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올 상반기 최대 히트 상품 반열에 올라섰다. 콤보 시리즈의 높은 인기에 대해 bhc치킨은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고객 니즈 발굴과 검증받은 시그니처 메뉴와의 접목,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bhc치킨은 이번 골드킹 순살 출시를 계기로 콤보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인 관심 유발과 올해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은 부분육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골드킹 순살은 간편성으로 인해 맥주 안주로 혹은 아이들 간식으로 손색이 없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메뉴로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푸드가 되도록 다양하고 맛있는 신메뉴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0 14:11:4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