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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K-BPI 6년 연속 1위 기념 할인 패키지 선봬

신라스테이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비즈니스호텔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을 기념해 '땡큐 포 유어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최대 66%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2인)으로 구성됐으며, 신라스테이 전국 16개 지점에서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산업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지표다. 올해는 전국 1만 3000여 명의 소비자 대상 1:1 개별 면접조사를 진행했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의 평가로 1위를 수상했다는 게 신라스테이 측 설명이다. 신라스테이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합리적인 상품 구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꼽았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하면서도 효율적이고 감성적인 호텔 경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새로운 감성을 더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16개 지점에서 정기적으로 '서비스 경진대회'를 운영 중이다. 신라스테이 '땡큐 포 유어 스테이'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5 13:26:2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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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브랜드 식품 1000여 종 모았다"...쿠팡, '글로벌 식품 SALE' 기획전 진행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브랜드 식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글로벌 식품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리브유, 소스, 잼, 파스타, 커피, 스낵, 건강식품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 식품 1000여 종을 엄선해 선보인다. 고객 맞춤형 추천 코너도 운영한다. 'MD 추천 할인' 코너에서는 할인이 적용된 글로벌 식품을 소개하고, '카테고리별 추천' 코너에서는 스낵, 커피, 음료, 간편식, 소스·오일, 잼·꿀·시럽 등 인기 해외 식품을 선별해 제안한다. '글로벌 프리미엄 식품' 코너를 통해 고품질 해외 브랜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페리에 탄산음료 라임 ▲기라델리 씨솔트 아몬드 ▲하리보 골드베렌 젤리 미니팩 ▲로아커 가데나 디스펜서 미니 헤이즐넛 등이 마련됐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집에서도 손쉽게 세계의 다양한 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5 13:25:4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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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 잇따라 지원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자, 식품업계가 잇따라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이재민과 진화 인력 돕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가정간편식(HMR)과 간식류 등 총 1만여 개의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 물품은 이재민은 물론,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인력에게 제공된다. SPC그룹도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빵 5000개, 생수 2000개 등 총 7000개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산불 진화 현장과 임시 대피소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은 라면과 생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3000 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농심은 앞서 올해 총 1만2000 세트, 약 2억원 규모의 이머전시 푸드팩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긴급 지원은 해당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오뚜기는 컵라면과 컵밥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 1만여 개를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이재민뿐 아니라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제공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멸균우유(200ml) 총 2만3400개를 피해 지역에 지원했다. 이 중 1만4400개는 경북 의성 산불 재난본부에, 9000개는 경남 산청 대피소에 각각 전달됐다. 업계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우유를 포함한 일부 기업들은 산불뿐 아니라 각종 자연재해 시 구호 물품과 성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바 있다. 이번 긴급 지원 역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5 13:0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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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글로벌 시장 확대 브랜드 입지 강화"

롯데웰푸드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943만4574주) 85.1%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 및 불경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술회했다. 이어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도전적인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창엽 대표는 올해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한 데 이어 글로벌 사업 방향으로 "지난 2월 준공된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여 빙과 볼륨(Volume)을 확대하고, 하리아나 공장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현지 생산을 준비함으로써 인도 내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스&웰니스' 브랜드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비쳤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443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 당기순이익 820억원을 거뒀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건 승인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13만주 소각을 결의함으로써 앞으로의 기업가치 증대를 전망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외이사 김도식, 손은경 이사가 신규로 선임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5 12:49: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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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주얼리 제품군 강화 나선다"…롯데百 본점, 반클리프 아펠·그라프 동시 오픈

롯데백화점은 지난 21일 본점 1층에 고급 주얼리 브랜드인 반클리프 아펠과 그라프를 동시에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얼리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강북 지역의 프리미엄 주얼리 소비층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반클리프 아펠은 1906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고급 주얼리 브랜드다. 본점 매장에서는 고전적인 고급 주얼리 제품은 물론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 '럭키 스프링 컬렉션'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요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함께 입점한 그라프는 영국의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가치 있는 다이아몬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원석 채굴부터 세공 작업 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번 브랜드 오픈을 기념해 내달 6일까지 '하이 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등 19개 명품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해 한정판 제품을 포함한 약 380억원 규모의 고급 주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조형주 럭셔리부문장은 "본점의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 입점은 본점이 강북 상권의 하이 주얼리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이 주얼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5 11:24:2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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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저속 노화 트렌드에 건강빵 라인업 강화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 신규 플레이버(2종)와 크림치즈 스프레드(1종)를 선보이며 건강 빵 라인업을 강화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을 출시했다. 특허받은 유산균을 넣어 글루텐 함량을 낮춘 베러 베이글은 출시 이후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 강한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저속 노화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 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신규 플레이버로 '멀티 그레인 베이글'과 '올리브 치즈 베이글'을 출시했다. 베러 베이글은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 함량이 일반 베이글 대비 45.7% 낮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정통 베이글 제조 방식을 적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멀티 그레인 베이글'은 참깨와 검은깨 등이 듬뿍 올라간 갈릭 어니언 베이글이다. 쫀득한 반죽 사이사이 씹히는 다양한 크기의 그레인이 고소한 맛을 더하고, 마늘과 양파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올리브 치즈 베이글'은 반죽에 블랙 올리브와 롤치즈를 가득 채워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한입 베어 물 때마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투썸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스프레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입맛을 확 깨우는 알싸한 대파와 짭짤한 베이컨이 감칠맛을 더해 베러 베이글 신규 플레이버와 함께 즐기면 더욱 깊은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전국 투썸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5 11:08: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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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제24기 정기 주주총회' 열어..."주주 권익 강화"

LG생활건강이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제2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0.1% 증가해 6조811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7% 커졌다. 올해부터 LG생활건강은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성향을 20% 중후반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확장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도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500원, 우선주 3550원으로 의결했고 배당성향은 31%다.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배당 절차를 개선하는 정관 변경 승인 건도 의결했다.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일을 현행 '7월 1일 0시'에서 '이사회 결의'로 변경하고, 이사회는 배당 기준일 확정 2주 전에 이를 공고하도록 했다. 이는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의 일환으로 LG생활건강은 주주들이 배당 정책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로 이명석 전무(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이상철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이승윤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 이우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상철·이승윤 교수를 신규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LG생활건강의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재구조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비유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비핵심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효율화로 사업 구조를 더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0:55: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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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5억·구호물품 지원 나선다

신세계그룹이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고,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호 물품도 지원한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이마트와 이마트24 등은 지자체 및 구호협회와 협력해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 위생용품, 의류 등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3일에도 이마트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2월, 산불 및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해 긴급구호세트 1000여 개를 마련했다. 이 중 약 2500만원 상당의 250가구분 응급구호키트가 전달됐으며, 각 지자체에서 추가 물품 지원을 요청할 경우 인근 지역 점포를 통해 신속히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마트24 역시 지난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에 마스크, 음료, 에너지바 등 600여 명분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복구 성금과 생필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5 10:54:4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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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대리점주 자녀 '패밀리 장학금' 지원…13년째 상생 경영 실천

남양유업이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패밀리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패밀리 장학금은 연 2회 지급되는 제도로 2013년 남양유업이 유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대리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총 1182명에게 누적 15억5000여만원이 지급됐다. 이밖에도 남양유업은 거래 중 발생한 이익을 대리점과 나누는 ▲협력이익공유제 ▲거래처 개척, 마케팅 장비 교체 등 영업지원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급 ▲장기근속 대리점주 포상 등 대리점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리점 상생회의를 13년째 지속해오며, 남양유업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이 함께 영업 현장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필요한 정책을 공동 수립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되며 상생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장학금 제도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5 10:5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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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멕시코 '엑스포 안타드 2025' 참가…중남미 시장 본격 공략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25일부터 27일까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엑스포 안타드 2025(EXPO ANTAD 2025)'에 참가한다. 엑스포 안타드 2025는 멕시코 내 최대 규모 유통협회인 '안타드(ANTAD)'가 매년 주최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유통 박람회다. 멕시코를 넘어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만 전 세계 67개국 약 1400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5만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였고, 5만2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를 필두로 김치, 김, 간편식(HMR), 소스 등 4대 글로벌 전략 카테고리의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라면, 떡볶이, 김부각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소개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맛 경험도 선사한다. 한 입 크기로 썰어 먹기 좋은 '종가 배추김치', 간식으로도 즐기기 좋은 '오푸드 김부각', 서구식 식문화에 맞춰 튜브형 용기에 담은 '오푸드 고추장' 등 대표 제품의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종가 김치를 가득 넣어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종가 김치 라면', 로제, 갈릭, 스위트 칠리 등 다양한 맛의 '오푸드 떡볶이' 등도 즉석에서 조리해 선보인다. 심용태 대상 식품Global사업본부장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에서 대상의 차별화된 K-푸드 제품을 소개하는 만큼 멕시코는 물론, 중남미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현지 입맛을 반영한 제품 개발, 유통망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중남미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5 10:51: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