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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선 유통업계 수장들... 배달 수수료·홈플러스 사태 '집중 포화'

국정감사(국감) 이틀째인 14일 국회에 유통업계 대표가 대거 증인으로 소환됐다. 플랫폼 수수료 문제 및 홈플러스 사태 등 유통업계 현안이 언급되며 날선 질의가 오갔다. 이날 정무위원회(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국감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출석했다. 질의로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등 애플리케이션의 배달앱 수수료가 문제로 언급됐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배달앱 수수료가 2022년 5%에서 3년 만에 15%까지 오른 상황을 언급하며 "자율 규제에 맡긴 상황이 플랫폼의 힘을 키웠다"며 "공정 시장 경제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앞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 위원장은 "배달 앱 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감시하겠다"고 답했다. 증인으로 선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와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향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두 배달 플랫폼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악용해 자영업자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사가 한집배달, 1인분 서비스 등을 내세우며 소액 주문 할인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영업자에게 20% 이상의 과도한 할인율을 강제하며 부담을 떠넘겼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쿠팡이츠는 할인된 금액이 아닌 '할인 전' 금액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해왔다며, 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는 "지적한 부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명확히 확인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충분히 알고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사태 속 MBK파트너스를 향한 질타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증인으로 나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상대로 "홈플러스 사태는 MBK의 무리한 차입 인수, 투자 미이행, 경영 전략 부재가 누적돼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MBK와 홈플러스는 소상공인과 마트 노동자를 볼모로 정부 지원 얘기만 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혜택만 바란다는 비판이 거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미지급 대금 즉각 지급 및 이자 보전 ▲사재 출연을 포함한 유동성 보강 ▲입점업체 및 노동자에 대한 피해 보상 계획 제시 등을 요구했다. 김병주 회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홈플러스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 등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는 "회생 절차 후 소상공인에 대한 회생 채권은 전액 변제했다"며 "남아있는 대기업 및 금융 채권도 회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변제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노조와는 "지난 4월부터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엔 증인으로 박대준 쿠팡 대표, 이주철 W컨셉 대표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쿠팡의 정산 방식과 수수료 공제 구조, 광고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당초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는 증인 채택이 철회됐다. 기업인의 불필요한 출석을 최소화하기로 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와 김범석 쿠팡 의장도 해외에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조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실은 비행기 발권시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29일 중기부 종합감사에 증인 채택을 재신청할 뜻을 밝혔다. 국회 정무위는 국감에 불참한 김범석 쿠팡 의장에게 종합감사 출석을 요구하고 불응 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이현승 의원은 "쿠팡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독보적 지위를 점하며 현안들과 엮여 있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0-14 16:17:2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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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4주년' 사브서울, 'Happy Birthday, SAV' 기념 행사 전개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운영하는 와인&미식공간 사브서울(Sav.seoul)이 오픈 4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서울 압구정에서 'Happy Birthday, SAV' 기념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와인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존 와인 문화를 한층 캐주얼하고 흥미롭게 재해석했다. 행사는 당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약 300~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간은 총 네 개의 테마 존으로 나뉜다. '청룡열차 존'에서는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스파클링·화이트·로제·레드 와인을 차례로 시음할 수 있고, '회전목마 존'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재료를 조합해 만드는 DIY 칵테일 체험이 진행된다. '귀신의 집 존'은 시각을 차단한 어두운 공간에서 진행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샤또 아케이드 존'은 고가 프리미엄 와인을 한정 제공하는 전용 구역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와인 페어링 음식과 사브 브랜딩을 접목한 디저트류가 판매돼 놀이공원 특유의 자유롭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전 구역 티켓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1매당 1만1000원에 티켓을 구입해 원하는 체험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매 세트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예매는 캐치테이블과 현장 모두 가능하다. 사브서울은 지난 4년간 '글라스 와인 대중화'를 내세워 병 단위 중심의 와인 소비 문화를 바꿔왔다. 다양한 와인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와인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브서울이 브랜드 경험을 한층 확장하며 와인 시장 내 '체험형 콘텐츠' 흐름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10-14 15:2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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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3분기 내수 부진에 '발목'…4분기 반등할까

국내 식품업계가 올해 3분기 전분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원재료 가격 하락과 수출 호조가 일부 기업의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다만, 내수 소비 둔화가 발목을 잡으면서 수익성 회복은 더딜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10개 식품업체의 3분기 합산 매출은 16조9132억원으로 전년 동기(16조1628억원) 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1조1740억원으로 0.4% 증가에 그쳐 사실상 정체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업계는 올해 들어 라면, 과자, 유지류, 음료 등 전 품목에서 2~20%가량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지만,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소비 여력이 줄며 판가 인상 효과가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조6400억원 안팎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3600억~3900억원대로 각각 6~12% 줄어들 전망이다. 추석 선물세트 판매 등 계절 요인과 해외 디저트 공장 손익 개선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ERP 교체 등 일회성 비용과 바이오 부문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CJ제일제당은 사료·축산 자회사 F&C(Feed&Care) 매각을 추진하며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3분기 매출 1조1300억원, 영업이익 75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빙과·스낵 부문이 여름 성수기 효과를 본 반면, 카카오 가격이 톤(t)당 9000달러 안팎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원가 부담이 지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매출 1조1070억원, 영업이익 890억원으로 각각 4.0%, 13.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음료·주류 모두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며 원가 안정화 효과가 일부 반영됐다. 풀무원도 미국 두부·냉동김밥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 888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1.0%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국내 신선식품 부문은 경기 위축 여파로 성장 폭이 제한됐다. 라면업계는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5~37%, 50~56%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불닭볶음면'이 미국·중국·동남아 시장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글로벌 히트 브랜드로 자리잡은 덕분이다. 농심도 매출 880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 수준으로 각각 3~4%, 17~23% 증가가 예상된다. 미국·일본 등 주요 해외 법인의 가격 인상 효과와 신제품 '신라면 툼바' 흥행이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오뚜기는 매출 9419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 증가, 4.9% 감소할 전망이다. 내수 부진과 판촉비 증가가 부담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직전분기보다 개선됐지만,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완전한 수익성 회복은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대두유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부터는 원가 부담 완화와 수출 확대 효과로 영업이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4 14:45: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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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만 7억병 돌파…국민 소주로 자리매김

롯데칠성음료의 '새로'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7억 병을 돌파했다. 2022년 9월 선보인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하고, 주류 제품 중 최초로 영양성분 표시를 도입했다. 한국 도자기의 곡선미에서 착안한 병 디자인과 투명병 적용으로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출시 4개월 만에 5000만 병, 7개월 만에 1억 병을 돌파한 '새로'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향이 덜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새로 살구', '새로 다래' 등 과즙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저변을 넓혔다. 특히 올 7월 기준 누적 판매 7억병을 넘어서며 제로 슈거 소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롯데칠성은 체험형 마케팅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해부터 서울 성수·대전·부산·대구 등지에서 '새로'의 세계관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올해 3~8월에는 서울 압구정에서 '새로도원'을 열었다. '설탕과 근심, 걱정을 제로(Zero)화한다'는 콘셉트로 운영된 해당 공간은 누적 4만명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흑백요리사의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다이닝 메뉴는 캐치테이블 평점 4.9점(리뷰 2000건)을 기록했다. '새로'의 브랜드 앰배서더는 구미호를 모티프로 한 캐릭터 '새로구미(새로+구미호)'다. 한국적 세계관을 담은 캐릭터 스토리와 광고 캠페인을 통해 '새로'는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전국을 새로보자' 광고 시리즈는 압구정과 전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영상으로 주목받았으며, '대한민국 광고대상',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 등에서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같은 성과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했고, '새로 살구'의 라벨 디자인은 '2025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는 제로 슈거 트렌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4 14:4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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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의 풍미 그대로…오리온,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 출시

오리온은 차나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커피와 차를 즐기는 홈 카페·티 타임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 가며 선선한 가을, 따뜻한 음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정판은 디저트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진한 풍미와 다양한 식감의 디저트를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스타드 로얄밀크티맛'은 향긋한 홍차 잎 원물을 넣은 촉촉한 쉬폰케이크에 진하고 부드러운 로얄 밀크티 크림을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오뜨 애플파이맛'은 사과 과육이 살아 있는 아삭한 식감의 사과 콩포트에 시나몬을 더해 깊은 맛을 살렸으며, '뉴룽지 카라멜 크룽지맛'은 납작하게 눌러 구운 크룽지의 바삭한 식감에 카라멜 코팅을 입혀 달콤한 맛을 담아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말차 열풍에 맞춰 제주산 말차를 이용한 신제품도 선보인다. '초코칩쿠키 제주말차라떼맛'은 깊은 풍미의 말차라떼맛 쿠키에 달콤한 초코칩을 넣었고, '초코송이 말차케이크맛'은 말차 초콜릿과 카카오 비스킷의 그린&블랙 조합으로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도 동시에 잡았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수박', '멜론송이'를 비롯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한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등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한정판을 선보이며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카스타드나 초코송이 등에 디저트 카페 테마를 더해,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카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커피나 차와 함께하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도 진하고 깊은 풍미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4 10:5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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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미국 와인 명가 '밀러 패밀리'의 '버터넛' 와인 론칭

국순당은 미국 와인 명가 '밀러 패밀리(Miller family)'의 와인 브랜드 '버터넛(Butternut)'을 국내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밀러 패밀리는 1871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 지역에서 농업과 포도 재배를 시작하며 와인업계와 인연을 맺은 오래 전통의 가문이다. 포도 재배 농가로 다른 와이너리에 포도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2000년대 초중반 자신들이 재배한 좋은 포도로 자체 브랜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밀러 패밀리는 '좋은 와인이지만 비싼 가격이 필요하지 않다'라는 철학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제이 윌크스, 옵틱, 버터넛 등 12개 가량의 다양한 와인 브랜드를 소유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버터넛은 비엔에이 와인 그룹(BNA Wine Group)이 2012년 론칭했다. 당시 유행한 트랜드인 버터향 풍미를 진하게 풍기는 '버터리 샤도네이' 스타일로 만든 와인을 통해 급성장한 브랜드이다. 2020년 밀러 패밀리가 비엔에이 와인 그룹을 인수하면서 밀러 패밀리의 와인 철학을 접목시켜 더욱 큰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버터넛 와인은 캘리포니아 지역의 각각의 포도품종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피노 누아, 까베르네 소비뇽, 샤도네이 등 3가지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만든다. 품질 좋은 포도로 밀러 패밀리의 철학을 반영한 가성비 높은 대중성을 갖춘 브랜드다. '버터넛 피노누아'는 와인 전문잡지 와인 엔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가 선정한 '20달러 이하 최고의 피노 누아 와인'에 이름을 올렸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우리나라 술의 기본이 되는 누룩에서부터 시작해 좋은 술을 빚는 양조회사로 발전했고, 미국의 밀러 패밀리 와이너리도 포도 농가로부터 시작해 자체 브랜드 와인양조까지 성장한 공통점이 있다"며 "좋은 와인이지만 비싼 가격이 필요하지 않다는 버터넛 와인의 철학에 공감해 국순당 와인 포트폴리오의 대중성을 높이고자 가성비 높은 버터넛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4 10:4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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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최초 '가맹점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가맹점 대상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카드 결제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결제 편의 방안을 모색하여 뚜레쥬르 가맹점과의 상생 파트너십 강화 및 지속 가능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전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와 '뚜레쥬르 가맹점 납품대금 카드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은 납품대금 결제 시 현금 또는 결제전용카드로 선택할 수 있어 납품대금을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제도가 도입되면 가맹점주들의 유동성 확보, 결제 방식의 선택권 확대 등을 통해 자금 운용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CJ푸드빌과 신한카드는 결제 편의 뿐 아니라 양사 제휴에 기반해 상품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은 CJ푸드빌과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2014년부터 가맹본부와 점주협의회 간 상생워크숍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가맹점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4 10:3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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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돼지바가 한돈 축제에…롯데웰푸드, '돼지바 상회' 운영

롯데웰푸드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XYZ 서울에서 진행되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이하 한돈 페스타)'에 참가해 '돼지바 상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돼지바와 한돈의 이색 컬래버는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재미있는 티저 영상들로 시작했다. 돼지바의 귀여운 캐릭터 '돼장님'이 다른 한돈 돼지들과 다른 모습에 의문을 품고, 이내 한돈 캐릭터 '한도니'와 컬래버 계약을 체결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았다. 돼지바 상회는 1983년 태어난 돼지바의 오리지널리티와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레트로 컨셉의 팝업스토어다. 외부는 레트로 감성에 맞춰 롯데의 옛 로고 입간판, 돼지바 포스터 등 80~90년대 정겨운 구멍가게 콘셉트로 조성했다. 내부에는 돼지바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열해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깊은 역사를 소개한다. 돼지바 상회를 방문하면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게임존을 설치해 손으로 핸드스텝퍼를 눌러 돼지바 출시년도인 1983의 숫자 모두에 불이 들어오게 하면 추억의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돼지바 문구세트, 돼지바 스티커, 돼지바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게시 인증을 하면 돼지바 3종을 증정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돼지바와 한돈의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돼지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 페스타는 10월 1일 한돈데이를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한돈데이는 '돼지 코' 모양(1001)을 모티프로 한 한돈의 대표 기념일이다. 지난해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에는 9일간 1만5000명이 찾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4 10:3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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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흔들려도 한국은 견조…스타벅스 코리아, 고객 중심으로 운영 재편

글로벌 커피 공룡 스타벅스가 잇단 실적 부진 속에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국내 스타벅스 코리아의 운영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약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에는 북미 일부 매장 폐쇄와 약 900명의 비매장 직군 감원이 포함됐다. 이는 올해 초 단행한 1000여 명 해고에 이은 추가 인력 구조조정으로 본사 차원의 조직 효율화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스타벅스는 전체 구조조정 비용 중 90%가 북미 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약 1억 5000만 달러는 인력 감축 관련 비용, 8억 5000만 달러는 매장 폐쇄 등 운영 재편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말 기준 북미 지역 매장을 약 1만 8300개 수준으로 유지하고, 내년부터 점진적인 재확장에 나설 계획도 내놨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조치는 매장과 고객에 더 가까운 곳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다 강하고 회복력 있는 스타벅스를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효과가 입증된 부분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복잡성을 제거하겠다"며 운영 효율화와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예고했다. 그는 이와 함께 내달부터 본사 직원 주 4일 출근제 복귀를 명령하고, CFO·COO·글로벌 브랜드 책임자 등 새 경영진을 영입하며 내부 재정비에 나섰다. 스타벅스의 지난 2분기(4~6월)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47% 급감했다.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 동일 매장 매출이 2% 감소하며 6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늘어난 인건비와 원재료비, 외식 경기 둔화 등이 수익성 악화를 가속화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본사의 구조조정이 향후 스타벅스 코리아의 운영 전략이나 본사 지원 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관계자는 "북미 지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 매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세계그룹 이마트 부문 내 확실한 '캐시카우'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매장 수도 지난해 말 기준 2000개를 넘어 일본을 제치며 세계 3위로 올라섰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한 1조5574억 원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연 매출 3조 원을 처음 넘어선 뒤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5% 줄어든 754억 원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 동기(5.1%)보다 0.23%포인트 하락했다. 저가 커피 브랜드들의 공세가 거센 상황에서 영업이익률 방어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스타벅스는 진동벨과 키오스크 도입, 할인 프로그램, 리워드 개편 등 고객 친화 전략을 본격화하며 매장 운영에 변화를 주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는 전국 150여 개 매장에 진동벨을 시범 도입했고, 일부 매장에는 키오스크 설치도 추진 중이다. 올해는 14년 만에 처음으로 스타벅스 리워드 제도도 개편했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웰컴·그린·골드 등급 순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개편은 기존 별 쿠폰 교환이 제한됐던 그린 등급 회원이 적립한 별로 무료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고, 그린·골등 등급 회원들이 적립한 별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음료뿐 아니라 푸드, 기획상품(MD)으로 넓어졌다. 골드 회원 승급 기준도 기본 별 30개 적립에서 25개 적립으로 완화했다. 관계자는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맞는 운영 효율화와 고객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주문, 리워드, 매장 경험 개선 등 한국 소비자 특성에 맞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격 경쟁보다는 브랜드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커피 시장 내 리더십을 유지하겠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점포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3 15:46: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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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아누가 2025’서 존재감 각인…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대상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아누가(ANUGA) 2025'에서 글로벌 무대 속 K-푸드 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대상은 지난 4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종가'와 '오푸드' 브랜드를 중심으로 K-푸드 부스를 운영했다. 회사는 일 최대 3000명, 총 1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아누가는 118개국 80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약 16만 명이 찾은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기록됐다. 특히 한국이 역대 최초 공식 주빈국(Partner Country) 으로 선정되면서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집중됐다. 대상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한 'K-푸드 주빈국관' 내 메인 부스로 참여, 유럽·북미·호주 등 30여 개국 바이어들과 3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유럽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신규 공급 계약과 제품군 확대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눈길을 끈 건 현지에서 생산한 맛김치·고추장·소스 제품이었다. 김치의 세계적 인기와 유럽 내 매운맛 트렌드 확산이 맞물리며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 소스 시장 진입과 유통망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현지 셰프와 협업한 쿠킹쇼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가 '김치 차르보나라', '김치 샌드위치', '김치 치즈케이크' 등 퓨전 메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독일 공영방송 WDR(서부독일방송) 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베른트 제너 등 현지 미디어도 대상 부스를 집중 조명했다. 대상은 'Vibrant Bloom' 콘셉트로 디자인된 전시 공간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한국 전통미를 함께 보여줬다. 최대 5m 높이의 나무 형태 구조물과 민화 아트워크를 활용한 부스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참가를 통해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현지 바이어와의 실질적 성과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유럽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품 성분을 현지 규제에 맞춰 조정하고, 유럽 소비자 기호에 맞춘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결과 올해 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0-13 14:32: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