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대웅·오뚜기 "밸류업, 자율성 중시하되 중견기업 재조명 기회 必"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관련해 대웅, 삼양사 등 중견기업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기업들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자율성은 공감하되, 대기업으로 관심이 주목되지 않고 저평가된 중견기업들이 발견될 수 있는 방안을 당부했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중견기업(자산총액 2조원 이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표기업(자산 10조원 이상)에 이은 두 번째 기업 간담회로, 자산 2조원 이상인 상장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정 이사장은 "우리 경제에 튼튼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재무지표는 물론 지배구조를 포함하는 비재무지표 중 산업 특징이나 성장 단계 등 개별 특성을 고려해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요소들을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작성하는 것이고, 가이드라인에도 이러한 자율성 원칙을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언론과 시장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강요하는 등 과도한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과 관련된 설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기업의 자율성이 중시되는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고, 기업 밸류업이 일부 대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국한되지 않고 저평가된 중견기업이 재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제시한 목표·계획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허위공시가 될 수 있어 부담을 느낀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거래소는 "지금도 일부 기업은 매출·이익·투자 등과 관련한 계획을 공시하는데, 계획을 달성하지 못한다고 해서 허위공시가 되지 않도록 거래소 공시규정 등에 면책제도가 구비돼 있고, 기업 부담을 줄여 주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중·장기 목표·계획을 수립하게 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경우에도 관련 면책제도가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추가적인 부담은 없을 것이며, 이러한 사실을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견기업들이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대표기업, 중견기업에 이어 내주 성장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이 공표된 5월 이후에는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상장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4-17 11:00:0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크래프톤, 신작 출시 기대감...주가 상승 가능성 충분 -SK증권

SK증권은 17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출시 기대감 등으로 올해 연중 실적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으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PC와 '펍지모바일' 모두 견조한 트래픽이 유지되고 있고, 'BGMI'도 2 분기부터는 현지 콜라보 콘텐츠와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을 높여갈 것"이라며 "신작 출시가 다가오며 높은 '핵심 지식재산권(one IP)' 의존도에 따라 부여한 멀티플 할인율 제거 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35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대비 모바일 매출 조정 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 연구원은 "12월 중국 게임 규제 영향으로 1분기가 성수기임에도 기존 강도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지 못해 화평정영의 로열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펍지 모바일은 견조한 트래픽을 보였으나 BGMI는 지난해 4분기 높은 강도의 마케팅 진행 후 유저들의 피로도 조절을 위해 1분기는 평이한 수준, 전체 모바일 매출은 330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6%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PC는 4분기 론도맵 업데이트 이후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 중이고, 매출은 전분기대비 13.1% 증가한 189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래프톤은 신작 출시 기대감, 주주환원 강화 등으로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31.19% 가량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상승 동력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남 연구원은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으나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1992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진행함에 따라 현 주가 수준은 지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수합병(M&A)이나 지분 확보, IP 퍼블리싱 등을 통한 추정치 추가 상향 여력은 열려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7 10:14:54 신하은 기자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기술성평가 통과 '코스닥 상장 본격화'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가 51:49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하였으며 지난해 말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인수하면서 67%의 지분을 유한양행이 보유중이다. 이뮨온시아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임상단계에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비임상 개발과 신규 후보물질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뮨온시아는 T 세포(cell) 및 대식세포(Macrophage)를 타겟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개발회사로서, IMC-001(PD-L1 단클론항체)은 임상 2상 NK/T세포 림프종에서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을 입증했고(69% 객관적 반응률), IMC-002(2세대 CD47 단클론항체)는 임상 1a상 고형암에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중 IMC-002는 2021년에 총 4억7천만불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중국 3D메디슨에 중국 지역 전용실시권을 허용한 바 있다. 또 현재 임상 1b상을 진행중인 IMC-002는 5월 31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2024 ASCO Annual Meeting)에서 포스터로 채택되어 임상 1a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4-17 10:07:5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중동발 리스크에 휘청이는 국내 증시...2% 넘게 급락

국내증시가 중동발(發) 리스크, 원·달러 환율 급등,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70.43)보다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10선 밑으로 내려온 건 지난 2월7일(2609.58)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코스피가 급락한 이유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에 따른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미국 3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데 따른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 중국 소비지표 부진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연일 고공 행진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 오른 139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34억원, 2720억원을 순매도했다. 음식료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특히 의료정밀(-4.27%), 기계(-3.22%), 운수창고(-3.20%)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현대차(0.21%), 기아(0.09%)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SK하이닉스(-4.84%), 셀트리온(-3.70%), 삼성전자(-2.68%) 등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2.42)보다 19.61포인트(2.30%) 내린 832.81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6억원, 1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3.91%), 기계 장비(-3.46%), IT H/W(-3.42%) 등이 3%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로 인한 달러 강세와 연일 상승하는 미 국채 금리가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이어져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아시아 증시 전반이 중동 긴장과 금리 부담을 악재로 반영하며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16 16:54:2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환율 강세에 반도체주 급락...삼성전자 2.28%·SK하이닉스 4.84%↓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주이자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급락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터치하는 등 시장이 혼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28%, SK하이닉스는 4.48% 떨어지면서 반도체주 반등 기대감을 약화시켰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8만전자'에 이어 '10만전자'까지 언급됐다. 지난 4일에는 8만5300원을 돌파했으며, 8일에는 장중 8만6000원까지 치솟으면서 가파른 반등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중 미국 인텔과 대만 TSMC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이지만 대내외 악재로 인해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SK하이닉스는 4일 전인 12일만 해도 장중 19만1400원까지 터치하면서 '20만닉스'를 코앞에 두고 있었다. 이는 기존 최고가인 19만500원을 갈아치운 기록이기도 하다. 다음 거래일인 15일에도 종가 기준 18만8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16일에는 외국인이 262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전장보다 4.48%나 급락했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힘이 떨어진 여파로 풀이할 수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2.5%), 브로드컴(-2.5%), AMD(-1.8%)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로 인해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00.0원을 터치했다가 1394.5원에 마감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추가 확전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효과를 거들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추가 상승 혹은 불안 현상이 장기화된다면 물가압력이 다시 높아질 것이고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6 16:50:5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장중 1400원 돌파한 원·달러 환율…"셀 코리아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되면 안정 찾을 것"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장중 1400원을 넘어섰다. 환율 급등 기조에 '셀(Sell) 코리아'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나오지만 증권가는 지정학적 요소가 해소되면 환율도, 외국인 주식 매도세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외환시장에서 알린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선에 닿았다.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는 2022년 11월 8일(1406.5원, 종가 기준) 이후 처음이다. 이로 인해 코스피는 2% 넘게 하락세를 보이며 2600선을 위협받았다. 특히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마감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746억원, 기관은 293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앞서 환율이 1370원을 넘어선 지난 12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27억원 순매도했고 1380원을 돌파한 지난 15일에는 2554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주요 대장주 중 하나인 삼성전자도 오후 장 중 7만9400원까지 내려 낙폭을 키우며 8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만원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이 역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삼성전자 주가를 떠받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삼성전자 외에도 외국인의 순매도 추세가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최근 상승구간에 국내 주식을 많이 사들인 외국인들이 리스크 요인이 커지자 매도로 수익을 확정하는 게 낫다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 상단을 1450원대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예측하면서도, 지정학적 이슈만 해결되면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 수석연구위원은 "1400원대 환율은 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환율이 1300원 중반으로 돌아올 수는 있지만 2분기 내로는 그 이하로 내려오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코스피 지수가 며칠 사이 전쟁요인으로 낙폭을 크게 보였으나 추가적으로 전쟁이 확전 되지 않으면 더 큰 낙폭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도 "주식과 환율이 맞물려 오버슈팅이 일어난 상황인지라 지정학적 이슈가 잠잠해지면 과도한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을 기록한 가운데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는 코스피 하락폭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진 것"이라며 "미국 금리 인상과 같은 추가적인 원화약세 현상만 없다면 조만간 안정적인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04-16 16:48:5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서학개미, 엔비디아 팔고 다시 '테슬라' 베팅..."저가 매수 기회"

올해 초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쏠렸던 엔비디아가 순매수 상위권에서 밀려난 반면 테슬라는 다시 순매수 종목 1위에 올랐다. 테슬라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저가 매수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지난주(4월 9일~15일) 엔비디아를 7207만달러 순매도한 반면 테슬라를 7235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서학개미들은 미국의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그동안 급등세를 탔던 인공지능(AI) 반도체주 대신 올 초 250달러 정도에서 전기차 시장 둔화로 최근 160달러선까지 밀려난 테슬라를 저가 매수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5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가 올해 로보택시를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서학개미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들은 테슬라의 주가가 오르면 1.5배의 수익을 거두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DIREXION DAILY TSLA BULL 1.5X SHARES)을 1460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서학개미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로 인한 테슬라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차량 인도량은 38만68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 줄어 4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전기차 시장 침체로 테슬라는 전 세계 인력의 10%를 줄이는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이번에 해고되는 인원은 1만4000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테슬라 성장세에 회의적인 전망들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증권사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이번 정리해고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전기차 업체 전체에 매우 불길한 징조"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약해졌고 성장 전망이 둔화된 가운데 안타깝게도 비용 절감을 위해 테슬라가 취해야 하는 조치"라며 테슬라가 앞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을 것으로 분석했다.

2024-04-16 15:58:5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증권사, 부동산PF 충당금 추가 적립 必....중소형사 '비상'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해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로 충당금을 쌓아 왔지만, 올해도 적립금을 추가해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후순위 비중이 높은 중소형사들의 재무 위험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지난해 9월말 기준 최종 손실 위험이 높거나 매우 높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익스포저가 약 4조8000억원, 총 브릿지론의 약 46%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신용평가가 전날 발표한 '금융업권 부동산 PF 스트레스 테스트'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본PF 19조 5000억원, 브릿지론 10조 6000억원 등 30조 1000억원이다. '브릿지론'은 부동산 개발사업 과정에서 토지 매입 등 초기 단계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 주는 것으로 위험성이 높고, 중후순위 대출일 경우 손실 가능성이 더욱 확대된다. 지난해 금융당국의 브릿지론 관련 충당금 적립 강화 요구로 각 증권사들은 2023년 4분기 중 브릿지론에 대해 상당 수준 건전성을 재분류하고 충당금을 반영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충당금 관련 압박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측에서 추정한 정도보다 높은 수준의 충당금을 쌓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체 부동산PF 잔액에 대한 충당금 적립률은 11%(대형사10%, 중소형사12%) 수준으로 2023년 9월 말 8%(대형사6%, 중소형사9%) 대비 완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증권사별로 부동산 PF 포트폴리오의 질적 차이가 주목된다. 김예일 한신평 연구원은 "중소형사의 경우 서울·수도권 선순위 익스포져 비중이 13%로 낮고, 지방·중후순위 비중은 33%로 높아 위험도가 높다"며 "질적 구성이 열위한 중소형사의 경우는 실질을 고려할 때, 충당금 적립률이 낮아 추가 손실 부담에 일정 수준 노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브릿지론과 본PF를 합한 리스크 수준이 '높음' 이상인 익스포져의 자기자본 대비 부담을 계산했을 때, 대형사가 11%, 중소형사는 22%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브릿지론 내 리스크 수준만 별로도 봤을 때는 '높음' 이상의 익스포져 비중은 대형사 34%, 중소형사가 전체 73%를 차지한다. 나이스 신용평가 역시 자체 시나리오 테스트 결과 중소형사들의 부동산PF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나신평의 경우, 국내 25개 증권사를 2023년 말 기준 자기자본별로 초대형사(5조원 이상), 대형사(1조원 이상), 중소형사(1조원 미만)으로 나눴다. 이예리 나신평 연구원은 "초대형사의 자기자본 대비 추가적립부담이 가장 낮고, 대형사와 중소형사는 각각 자기자본의 약 3~6% 규모를 추가로 손실 인식해야한다"며 "이는 대형사와 중소형사가 초대형사 대비 고위험 부동산 PF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짚었다. 초대형사의 경우 본PF의 비중이 78%로 훨씬 높으며, 브릿지론(22%)의 비중은 낮다. 반면, 대형사와 중소형사는 브릿지론 비중이 30%를 초과한다. 또한, 상환순위가 낮아 비교적 회수가능성이 낮은 중후순위 익스포져에 한정해도 대형사와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관련 비중이 높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고위험 익스포져로 간주되는 중후순위 브릿지론 비중의 경우 초대형사는 8%에 불과하지만, 대형사와 중소형사는 20%를 상회한다는 부연이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보유 부동산 PF 포트폴리오의 차이 때문에 대형사와 중소형사가 기인식한 대손충당금 및 준비금 비중(11%)이 초대형사(6%)를 크게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추가손실부담이 초대형사 대비 더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6 15:52:1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