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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한선엔지니어링, 전력 소비 급증 수혜..."SOFC 주목"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17일 한선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말부터 수소연료전지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대처하기 위해 천연가스가 신규 공급원으로 급부상 중이며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전기를 생산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가 주목받고 있다"며 "한선엔지니어링은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기업인 블룸SK퓨얼셀에 이를 단독 공급 중이며 올해 말부터 매출 본격화가 예상돼 주목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2026년 전세계 전력 소비량이 2022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대규모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태양열과 풍력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만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전력회사들은 대안으로 천연가스를 주목하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2021년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저탄소 신재생 분산발전원인 SOFC를 개발했다. 같은 해 동사는 미국 '블룸에너지'와 국내 'SK에코플랜트'의 합자법인인 '블룸SK퓨얼셀'의 SOFC용 플러밍 모듈 관련 국내 단일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업체 등록 후 동사의 실적은 2021년 매출액 272억원에서 2022년 매출액 410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2024년 한선엔지니어링의 예상 영업실적은 매출액 602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6.1%, 95.6% 성장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동사의 영업실적은 매출액 119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는데, 동사의 고객사 특성상 주로 하반기에 예산이 집행되는 계절성을 보이고 있어 연간 추정실적 달성이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며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전력 공급의 방안으로 SOFC 연료전지가 각광받는 가운데, 글로벌 수소 연료전지 기업인 블룸에너지와 협업을 통한 SOFC용 플러밍 모듈의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돼 주가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7 13:41: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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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배당프리미엄 시리즈', 순자산 2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옵션 프리미엄을 누적하고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배당프리미엄 시리즈'의 순자산 총합이 2조원(공·사모 합산 기준)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시리즈의 대표 펀드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다. 2012년 3월 설정 이후 10년 이상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인 국내 대표 공모펀드다. 14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9632억원에 달한다. 해당 펀드는 배당 수익율이 높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동시에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배당 수익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까지 감안한 주주환원율이 높은 기업들에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꾸준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과 행사가 등을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이를 통해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함에도 시장 상승기에도 참조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당시 급락한 시장이 반등을 시작했던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95%로, 참조 지수 'KOSPI 200(70%)+MMI(30%)'의 수익률 64%를 상회했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ETF 버전인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도 2023년 12월 상장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1203억원이다. 미국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펀드'는 배당 성장성, 풍부한 잉여현금, 자사주 매입을 고려한 총주주환원율을 감안해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최근 해당 펀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등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미국 주식 시장 상승세 속에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배당프리미엄펀드'는 글로벌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순자산 약 7000억원 규모의 배당프리미엄 펀드다. 국가별로 시가총액과 유동성이 풍부한 MSCI 스탠더드 지수 종목 중 배당 수익률, 배당 지속성, 현금 흐름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구성한 글로벌 배당성장형 포트폴리오를 편입한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시리즈는 모두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이는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행사가 및 옵션 매도 비중을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시장 급등 시 수익이 제한될 수 있는 커버드콜 전략의 한계를 보완하고, 꾸준한 옵션 프리미엄을 누적하며 커버드콜 장점을 극대화 하고자 한다. 장기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온 배당프리미엄 시리즈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투자자들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계좌에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충할 뿐 아니라 국내외 배당프리미엄 시리즈를 기반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부문 대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커버드콜 ETF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등 커버드콜 펀드를 10여년 전부터 운영해 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커버드콜 전략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장의 급등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며 "배당프리미엄 시리즈가 보여준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꾸준한 성과는 장기 투자자는 물론 특히 안정적인 수익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연금 투자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4-06-17 11:47: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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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15%프리미엄분배 시리즈' 커버드콜 ETF 수익률 1·2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15%프리미엄분배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중 최근 1개월 수익률 1위와 2위를 석권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14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커버드콜 ETF는 현재 22개다. 이 중 최근 1개월 수익률 1위와 2위는 ACE 미국반도체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14.58%)와 ACE 미국빅테크+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13.37%)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2.84%)는 수익률 5위를 기록하고 있다. ACE 15%프리미엄분배 ETF 시리즈는 지난 4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 상장한 제로데이트(0DTE)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 상품이다. 통상적으로 옵션 프리미엄은 만기가 길수록 큰 편이다. 0DTE 옵션 외에는 시장 성과를 일정 부분 추종할 수 있는 OTM 1% 옵션을 활용하고 있다. OTM 1% 옵션을 통해서는 콜옵션 프리미엄 외에 기초자산의 일간 수익률 1%까지 포트폴리오 성과에 반영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3종의 상품 모두 연 목표 분배율 15%을 내세운 만큼, 높은 분배율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택한 운용 전략인 것이다. 0DTE OTM 1% 옵션을 취한 전략을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시 기준 ACE 15%프리미엄분배 ETF 시리즈의 6월 분배율은 연간 목표 분배율 15%를 월 기준으로 단순 환산 시 나오는 월 목표 분배율(1.25%)보다 높았다. 상장 이후 첫 한 달 분량의 분배금이 목표치를 상회한 수치다. 각 상품별 분배율은 ACE 15%프리미엄분배 ETF 시리즈의 6월 분배율은 1.27%(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1.36%(ACE 미국반도체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1.37%(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배당 ETF의 최근 분배율 1~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14일, 코스콤 ETF CHECK 기준). 3종의 상품은 모두 월중 분배를 하는 월배당 ETF인 만큼 오는 18일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수 추종이 어렵다는 전통적인 커버드콜 전략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고민 끝에 ACE 15%프리미엄분배 ETF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상장 이후 3종의 상품이 우수한 성과를 보인 덕분에 개인 투자자 분들을 중심으로 한 자금 유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기준 3종 합산 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 누적액 1255억원에 이른다. 이어 "기초자산 하락 폭이 옵션 프리미엄보다 큰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커버드콜 ETF의 구조를 감안할 때, 우상향하는 기초자산(미국 대형 우량기업, 미국 반도체 기업, 미국 빅테크 기업)을 편입한 ACE 15%프리미엄분배 ETF 시리즈는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CE 15%프리미엄분배 ETF 시리즈는 모두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6-17 11:45: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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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024 AI·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와 '2024 AI·데이터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17일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생성형 AI와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 AI·데이터 페스티벌'은 2017년 이래 8회째를 맞이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빅데이터 페스티벌'의 새 이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HyperCLOVA X와 함께, AI로 만드는 금융투자의 새로운 경험'으로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통하여 금융투자 분야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대상 수상 시 상금 2500만 원 등 총 상금 55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상금과 별도로 인턴십과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이번 달 17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며, 대학(원)생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7월 31일까지 결과물을 제출할 수 있고, 참가팀 중 5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각 팀은 AI 및 데이터 실무 부서가 제공하는 멘토링을 바탕으로 최종 결과물을 완성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AI 기술과 금융 데이터, 그리고 학생들의 창의성이 결합하면 뛰어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하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국내 최고의 생성형 AI를 마음껏 사용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금융 전문가의 멘토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7 11:40: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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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자산운용, 신임 CEO에 윌리엄 허프먼 임명

1조20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투자 운용사인 누빈자산운용이 호세 미나야(Jose Minaya) 현 최고경영자(CEO)의 뒤를 이어 윌리엄(빌) 허프먼 사장을 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허프먼 CEO는 누빈 고위 리더십 팀의 수장으로서 TIAA의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자산운용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허프먼 CEO는 직전까지 누빈에셋매니지먼트의 사장(President)으로서 주식 및 채권 부문 대표를 맡아 왔다. 주식부터 채권, 지방채, 멀티에셋, 사모캐피탈, 그리고 C-PACE 금융까지 1조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사업 총괄 팀을 이끌며 고객에게 다양한 역량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임무였다. 타순다 브라운 더켓(Thasunda Brown Duckett) TIAA CEO는 "고객에게 최선의 이익이 돌아가도록 끊임없이 헌신했을 뿐 아니라 회사의 전략을 발전시킨 빌(Bill)은 지난 16년 동안 누빈의 비즈니스와 문화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치며 성장과 혁신을 주도했다"며 "빌이 CEO를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의 리더십 아래 누빈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세(Jose)가 그동안 이룬 공헌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모든 일도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허프먼 CEO는 회사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2008년 입사한 이래 누빈의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TIAA가 누빈을 인수한 2014년 8000억달러에서 1조2000억달러로 운용자산(AUM)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앞으로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러 건의 중요한 인수를 주도하는 동시에 공모 및 사모 시장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팀도 관장하게 된다. 허프먼 CEO는 "누빈의 탁월하고 헌신된 팀을 이끌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누빈은 채권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향상된 공모시장 및 대체투자 역량을 제공하며, 보험과 은퇴를 포함한 주요 세그먼트의 자산(wealth) 및 기관 비즈니스에 투자함으로써 계속 성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다양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의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포부를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6 16:57: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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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ETF 관심 증가에…자산 운용사 주도권 경쟁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자산운용사들이 테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초부터 AI가 핵심 테마로 떠오르면서 시장을 주도한 미국의 '빅테크'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테크 ETF를 둘러싼 자산운용사 간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코스콤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ETF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1곳을 제외하면 모두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다. ETF 수익률 1위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으로 114.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108.94%를,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iSelect(합성) ETF는 91.07%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빅테크와 인공지능(AI) 테마 ETF 등이 5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연초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가 핵심 테마로 떠오르면서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운용사들은 테크 관련 ETF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시장에 출시된 ETF 67개 종목에서 21개가 AI·반도체 등 기술주 관련 분야에 투자하는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이 테크 ETF를 적극 선보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1일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올해 들어서만 6개의 테크 ETF를 내놓았다. 신한자산운용 역시 'SOL 미국테크TOP10', 'SOL 미국테크TOP10인버스(합성)', 'SOL 미국AI소프트웨어',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SOL 반도체후공정', 'SOL 반도체전공정' ETF 등 6종목을 올해 선보였다. 업계 1, 2위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배당 전략과 기술주 투자를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 차별화에 나섰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월 'Kodex 미국AI테크TOP10+ 15%프리미엄'을 상장했다. 이 ETF는 미국 AI 관련주의 높은 기대 수익률에 커버드콜(콜 옵션을 매도하는 동시에 기초자산을 매입하는 행위) 전략을 더한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지난 1월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커버드콜 전략으로 연간 10%대의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를 내놓았다. 이밖에 NH아문디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도 각각 반도체 관련 ETF를 올해 초 출시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빅테크 기업들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혁신 등에 투자하며 승자독식 구조와 그들이 구축한 해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앞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창출할 산업과 이익은 막강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어 AI 등 앞으로의 미래 산업을 지배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 출시가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럽고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6 16:42: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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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롯데웰푸드, 여름 더위·K-푸드로 순항 중

롯데웰푸드가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 더위와 해외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높은 주가를 구사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롯데웰푸드의 주가는 17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3월 21일 11만5300원을 최저점을 찍은 뒤 줄곧 우상향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장중 18만5500원을 기록하며 5년 내 가장 고점을 찍은 바 있다. 증권업계는 롯데웰푸드의 주가가 최고점에서는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음식료 종목에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2분기 호실적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조856억 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는 국내시장에서는 여름 빙과·제로(ZERO) 칼로리' 제품으로 승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도를 비롯한 7개국에서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로 칼로리 식품은 열량을 낮추기 위해 설탕 대신 알롤로스를 첨가한 제품이다. 이른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관리를 통해 즐거움 찾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트렌드가 되면서 롯데웰푸드의 '제로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중이다. 롯데월푸드는 지난달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ZERO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기존의 인기 제품인 죠스바와 스크류바를 '0㎉' 버전으로 출시해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개를 판매했다. 이런 롯데웰푸드의 선전을 예상하는 시장 상황 속에 신용융자 잔고도 몰리는 추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신용잔고는 지난 3일 8억9500만원에서 14일 34억2800만원으로 보름여 만에 283% 증가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이른바 '빚투'를 시도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음식료업종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에도 현재 음식료업종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10배로 크게 부담스러운 구간은 아니다"며 "과거 주가 재평가 시기를 감안하면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2024-06-16 15:53: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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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급 재수생' 대기표...IPO 기대감 '쑥'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공개(IPO) 시장이 반등하면서 케이뱅크, SGI서울보증보험 등 '조 단위 대어'들의 상장 재도전이 늘고 있다. 올해 들어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만큼 저평가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으로 보여진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달 내 상장예비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상장예심 청구 후 6개월 안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케이뱅크의 IPO 도전은 사실상 두번째다. 지난 2022년 9월 상장예심을 통과했었지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후퇴한 바 있다. 당시 IPO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가 있었고, 그에 따라 기대 시가총액이 약 4조원까지 내려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현재 예상되는 시총 가격은 최소 5조원에서 8조원으로 점쳐졌다. 시장에서는 지금이 케이뱅크 상장의 적기로 보고 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올해 케이뱅크를 상장해야 하는 이유는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규제 때문"이라며 "2023년 기준 케이뱅크의 BIS 비율은 13.18%로,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최소 기준인 10%를 간신히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유상증자를 진행해 1조2500억원의 자본을 추가로 확보했다. 하지만 이 중 7259억원에는 동반매각청구권과 조기상환청구권이 붙어 있어 금융당국이 자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동반매각청구권에는 오는 2026년 7월 내 상장을 완료하지 않을 시 자금을 회수한다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자본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BIS 비율을 갖추고,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도모하기 위해서 이번 IPO가 꼭 필요한 셈이다. 이 연구원은 "IPO를 통해 유입된 신규 자금과 이 자금을 자본으로 인정받게 되면 케이뱅크의 자본 적정성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2년 LG에너지솔루션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겪었던 IPO 시장은 지난해부터 중소형딜 위주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불황기에 상장을 준비했다가 좌절했던 '대어'들도 재상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침체기를 겪었던 IPO 시장이 평균점에서 평균 이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국면"이라며 "내년까지는 시장이 빅 딜을 소화할 수 있는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작년 10월 상장을 철회했던 SGI서울보증보험도 IPO에 재도전한다. 당시 코스피는 2300대까지 밀렸었고, 수요예측 결과에서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물러났었다. 서울보증 측은 기업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IPO가 올해 최대어로 꼽히면서 주목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기업 가치 8조~9조원으로 연초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또한, 더본코리아도 2018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던 상장을 재추진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6 15:50:5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