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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올 상반기 미국 주식 투자자 50%가 수익 냈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주식에 투자한 고객 절반 이상이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거둔 투자자들은 '밈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미국주식 투자수익률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가 가장 높은 수익을 낸 주식 종목은 페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레트릭(FFIE)으로 수익률 980%를 기록했다. FFIE로 거둔 수익률은 980%로, 이는 투자금의 약 11배에 달하는 수익이다. FFIE에 투자한 이들은 52%가 익절매하기도 했다. FFIE는 지난 5월 당시 월가에서 '밈 주식(유행성 주식)'으로 꼽혔던 종목이다. 다만 FFIE 당시 연고점(72달러)을 기준으로 주가가 92.38% 추락한 상태라, 일부 투자자는 큰 손해를 보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FFIE로 가장 큰 손실을 본 투자자의 수익률은 -99%로 손실 가능성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밈 주식인 게임스탑의 경우도 투자자의 48%가 익절매, 최고 수익률은 202%를 기록했지만 최대 손실률은 -73%에 이르렀다. 밈주식이 아니더라도 미국주식에 투자한 고객 50% 이상이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지난 상반기 주가가 수익률이 150% 상승한 엔비디아의 경우 평균 6.6%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투자자는 약 8배(698%)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엔비디아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NVDL,NVDX 등 엔비디아 추종 ETF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3.4%를 기록했으며, 67%가 이익을 실현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증권은 투자 경험이 많지 않거나 자산 규모가 작은 투자자도 미국주식, ETF,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를 고객에게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1 03:0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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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더본코리아 코스피 출격 준비 '착착'…상장 예비심사 통과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에 대한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1994년 1월 설립됐으며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3881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나타냈다. 최대주주는 백종원 외 2인(95.2%)이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됐고,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지난 6월 24일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더본코리아 측이 점주들에게 매출과 수익률을 과장했다"고 주장하며,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더본코리아를 신고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공정위 조사로 더본코리아의 기업공개(IPO)가 또 다시 좌초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백 대표를 비롯해 더본코리아가 해당 사안을 거래소에 적극 소명하면서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의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또한 하반기 'IPO 대어'로 꼽히는 케이뱅크도 출격한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에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 946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비씨카드 외 2인(33.7%)이며, 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다.

2024-08-31 00:02: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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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반도체 팔고 바이오 담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일주일 사이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팔고, 유한양행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29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1위는 SK하이닉스(1조34억원), 2위는 삼성전자(9508억원)이었다. 이들 두 종목의 합산 순매도액은 1조9542억원에 이른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환차익을 내기 위해 올 상반기 집중 순매수했던 반도체 업종을 팔아치웠다. 28일까지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가, 29일 이후부터는 엔비디아 급락에 따른 투심 악화가 외국인들의 매도를 부추겼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3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지만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주가가 29일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8%대 넘게 떨어졌다. 미래에셋투자증권 김석환 연구원은 "뚜껑을 연 엔비디아 실적은 '서프라이즈'였지만 시장의 반응은 '쇼크' 수준이었다"며 "이는 최근 지지부진했던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압력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을 살펴보면 나쁠 게 없었다"며 "8월 초 폭락 후 전고점 부근까지 빠르게 복귀하는 과정에서 이미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상당 부분 선반영한 측면이 있어 실적 발표 당일 셀온(고점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 순매수 1위는 유한양행(1217억원)이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으며 시장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미국의 9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바이오는 대표적인 금리 하락 수혜업종이다. 연구개발비가 많이 드는 업종 특성상 금리가 내려가면 자금 조달이 수월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814억원) 역시 외국인 순매수 3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가 투심을 자극했다. 미국 하원은 다음달 전체회의를 열어 '생물보안법' 표결을 진행한다. NH증권 한승연 연구원은 "최근 미국 정부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역학 관계에 영향을 주는 생물보안법 등 정책을 발표했다"며 "중국 공산당·군과 관련된 BGI그룹, 우시바이오등 'A그룹'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법으로 세계 어느 회사든 A그룹으로부터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받으면 사실상 미국내 의약품 판매가 불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 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은 유예기간인 2032년까지 모두 우시를 파트너 후보에서 제외할 것"이라며 "그 빈자리를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후지필름 등이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K-바이오 국산 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하며 시험대에 오른 2차 레벨업이 시작됐다"며 "셀트리온의 짐펜트라, 유한양행의 렉라자, SK파이오팜의 엑스코프리 등이 2027년 1조원 매출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이 될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24-08-30 10:41: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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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온국민·다이나믹 TDF 2060' 출시

KB자산운용이 206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타깃데이트펀드(TDF)를 30일 출시했다. 이번에 신규 설정한 상품은 'KB온국민TDF 2060(H),(UH)' 2종과 'KB다이나믹TDF 2060' 등 총 3종이다. 목표 시점이 30년 이상 남아 있어 사회 초년생 등 장기투자를 통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KB자산운용은 저보수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길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KB온국민TDF', 적극적 시장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KB다이나믹TDF' 등 두 가지 TDF 상품 시리즈를 운용하고 있다. 'KB온국민TDF'는 패시브형 펀드로 보수가 저렴하고 변동성이 낮아 장기 투자 시 높은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장주 비중을 높게 가져가면서 변동성 장세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유지 중이다. 'KB다이나믹TDF'는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형 펀드로,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 강달러 시기에 환헤지 비중을 낮추고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펼치고 있다.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에는 올해 들어 지금껏 약 2730억원 수준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KB자산운용의 TDF 시장 점유율은 작년 말 12.5%에서 8월 27일 기준 13.3%로 0.8%포인트 상승했다. TDF 업계 상위 5개 운용사 가운데 점유율을 높인 곳은 KB자산운용이 유일하다. 'KB온국민·다이나믹TDF'는 운용업계 설정액 1,000억원 이상 TDF 시리즈 중 최저보수(연 0.31~0.45%)로 운용한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자산운용은 자체 리서치 역량으로 최적화한 자산배분펀드 운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특화된 운용 노하우를 지닌 온국민·다이나믹 TDF를 활용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30 08:57: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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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신한 '미국장기채플러스 펀드' 신규 출시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미국장기채플러스펀드' 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미국장기채플러스 펀드는 미국 장기국채 및 잔존만기 15년 내외의 미국 국채(ETF)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금리 하락시 상대적으로 높은 자본 차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장기국채와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가 70% 이상으로 편입된다. 또한 미국 회사채 및 단기 유동성 상품 등을 활용해 시장 상황을 반영한 비중 조절을 통해 추가수익을 확보한다. 해당 펀드는 특히 미국 장기국채 투자시 현물 직접 투자로 운용보수, 거래비용을 절감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15일 기준 펀드의 예상 연환산 만기수익률(YTM) 4.47%이며, 듀레이션은 15년 내외이다. 현재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며, 9월부터는 광주은행, 우리투자증권 등으로 판매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24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미국 채권자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금리인하 시기에는 중단기 채권 대비 장기채권의 성과가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1974년 이후 11번의 금리인하 사이클을 거치면서 장기국채는 1년 평균 14.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단기채권(11.5%)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최근과 같이 경기침체 없이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국 회사채 투자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강판석 신한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 팀장은 "미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인컴과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신한 미국장기채플러스 펀드는 포트폴리오에 꼭 담아야 할 상품"이라며 "미국 장기국채와 우량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 미국장기국채플러스 펀드는 평소 생소한 미국 채권시장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투자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30 08:55: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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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증권가 "국내 반도체社 주가하락 길지 않을 것"

미국 반도체설계기업이자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내놨지만 투자자들의 높아진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영향을 받은 국내 반도체 종목의 주가도 하락했지만, 실적 여파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와 콘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엔비디아는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매출은 122% 증가한 30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비디아의 조정 주당순이익은 0.68달러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주당 순이익 0.64달러보다 웃돌았다. 하지만 이런 '어닝 서프라이즈'도 시장의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엔비디아의 이번 분기 성장률은 122%로, 전분기까지 3분기 연속 매출액 성장률이 200%를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었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2.10% 하락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하락하는 모습도 보였다.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후 향후 'AI 버블'에 대한 우려를 씻어줄 답변을 기다렸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얻지 못했다.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엔비디아가 준비 중인 '차세대 AI 칩 블랙웰'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최고재무책임자가 나서 4분기 양산을 예고했지만, 이번 콘퍼런스콜(투자 설명회) 답변으로는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지 못한 모습이다.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받은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하락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3.14%(2400원) 하락한 7만4000원에, SK하이닉스의 주가는 5.35%(9600원) 떨어진 16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엔비디아 실적발 영향이 장기적으로 주가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는 보지 않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나 한국 반도체 기업은 미국 반도체, AI대표주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주가 조정 이후 미래 수익에 대한 저울질과 적정 주가에 대한 논의가 앞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9월초 대만에서는 세미콘타이완(Semicon Taiwan)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여기에는 TSMC, 삼성, 하이닉스, 엔비디아, AMD 등 주요 반도체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참석해 기술 설명을 진행할 가능성 높아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29 16:21: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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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부산지역 KRX드림 청소년 장학생 장학금 2.3억 후원

한국거래소는 29일 KRX드림 청소년 장학사업 일환으로 부산시교육청에서 부산지역 장학생 121명에게 2억3000여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KRX드림 청소년 장학생은 2011년 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부산, 서울지역의 학업의지가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지역사회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서 선발하며, 거래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 2학년 학생을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중학생 연간 180만원 고등학생 2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장학생 2047명에게 장학금 32억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비전 워크샵,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지역 장학생을 포함해 전체(부산, 서울) 장학생 200명에게 4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학생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펼쳐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9 16:01: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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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 동참한 '밸류업', 韓증시 매력도는 '글쎄'...코스피·신용공여 저조

현대차그룹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하면서 10대그룹 중 최초로 밸류업 본 공시에 참여했으나 코스피 기대감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보여진다. 상반기 내내 순매수세를 유지했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달 순매도세로 돌아섰으며, 지수 상승률 역시 주요 경제국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는 연초 대비 0.28% 하락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는 4.79% 상승하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를 입는 흐름을 보였으나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인한 주가 폭락과 밸류업 기대감 저하 등이 겹치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상반기 내내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도 이달에는 순매도세(-2조3861억원)로 돌아서면서 국내 증시를 이탈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도 코스피 상승률은 최저 수준에 가깝다. 28일 기준 코스피의 연초 이후 상승률은 0.74%이지만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24.69%, 17.90%씩 상승하며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일본의 니케이225 지수는 15.27%, 인도 니프티50은 15.22%, 유로스톡스 50도 8.86% 오르는 등 국내 증시와 대비되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한 자본시장 전문가는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와 연동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오를 때보다 떨어질 때 그 폭이 크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폭락장을 보였던 이달 초 이후 회복력도 코스피가 부진한 편이다. 코스피는 폭락장이 펼쳐졌던 2일 동안 12.10% 하락했지만 이후 28일까지 10.16% 상승에 그쳤다. 반면, S&P500 지수는 폭락 다음날부터 7일을 제외하고 9거래일 동안 연속 상승 랠리를 보이며 오히려 폭락 전보다 지수가 올라갔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주요 경제국, 특히 미국과 비교해 코스피의 수익률이 현저히 낮은 편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원화 보유 태도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며 "최근 들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서 소액주주들의 파이가 줄어들고 있는 부분도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매력이 떨어진 영향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정부 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은 더욱 건조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주식투자 열기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투자자예탁금과 신용거래융자잔고도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폭락장을 보였던 이달 5일 투자자예탁금은 59조4876억원이었으나 28일에는 53조2513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용거래융자잔고 역시 동일 기간 19조원대에서 17조원대로 줄어들었다. 게다가 이날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를 낸 기업은 27개사로 전체 상장사의 1.04%에 불과하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예고하는 안내공시를 제외한 자율공시(본 공시)만을 집계하면 11개사로 다시 추려진다. 최근에는 LG전자의 안내공시를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이 밸류업 자율공시를 발표하면서 10대 그룹의 참여율이 오르고 있지만 밸류업 기대감 자체는 미미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날 현대차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향후 3년간 총주주수익률(TSR) 35% 이상, 주당 최소배당금을 도입해 보통주 기준 1만원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서 교수는 "기업들이 밸류업 공시에 동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한다. 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라든가, 개인주주 대상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의 세제 인센티브가 확실하게 이뤄진다면 기업들도 동참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현재는 원론적인 개념을 선언한 정도"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과 손실이 존재하는지, 로드맵을 가지고 달성 목표와 시기를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29 16:01: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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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3.3조원 펀드 조성… 부동산PF 연착륙 지원한다

증권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지원을 위해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자체 자금 6000억원을 포함한 총 3조3000억원 규모의 개별 펀드를 조성한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2025년까지 개별 펀드를 조성해 부동산 사업장 재구조화와 신규 투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개별 펀드 규모는 내부 검토 진행 중으로 3조3000억원에는 미확정된 금액이 포함됐다. 증권사가 조성하는 펀드(PEF)는 개별 증권사들이 주도해 자체적으로 조성·운용하는 구조다. 조성된 펀드자금은 PF 사업장의 대출채권 매입, 신규 사업장 PF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 등에 활용돼 PF 사업장 재구조화와 신규 투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의 재구조화 및 정리를 추진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연착륙 대책에 동참한다. 다만 투자 대상이 획정된 것은 아니며 개별 증권사마다 투자 대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지난 5월 정부의 비조치의견서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신규 공급하는 주거용 부동산 대출에 대한 위험값 완화, 재구조화 관련 금융회사 손실 면책 특례 등 규제 완화가 이뤄졌다"며 "이러한 정부 정책은 증권사가 펀드조성을 통해 부동산 사업장을 재구조화·정리하는데 제도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증권업계는 '2022년말부터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1조8000억원 규모의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프로그램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해 PF-ABCP 관련 유동성 보완장치를 유지키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에셋, 메리츠, 삼성, 신한투자, 키움, 하나, 한국투자, NH투자, KB증권 등 9개사가 4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증권사 PF-ABCP의 유동성을 보완해 단기자금시장 안정에 기여했다. 현재 증권사 발행 PF-ABCP금리는 2022년 12월 7.48%에서 2023년 12월 4.78%, 올 7월 3.87%로 떨어졌다. 천성대 금투협 증권·선물본부장은 "이번 계획은 정부의 부동산PF 시장 안정화 정책에 맞춰 증권업계도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부동산PF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증권사가 조성한 펀드 자금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 부동산PF 시장이 굉장히 경직된 상태"라며 " 3조가 넘는 자금이 투입된다면 신규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데다 기존 사업성이 있는데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장도 상당 부분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숨통이 트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소형 증권사들 같은 경우 최근 수년간 고수익을 쫓아 브릿지론이나 후순위 본 PF 대출 등을 내어줬기 때문에 자금을 활용해서 부실채권을 매입해 주고 하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업계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29 15:53:4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