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든든한 내일 준비하세요"…NH투자증권, '퇴직연금 순입금 이벤트' 시행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DC/IRP) 계좌로 일정금액 이상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NH투자증권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순입금 이벤트와 실물이전 사전알림 이벤트 두개로 진행된다. 실물이전 사전알림 이벤트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순입금 이벤트는 오는 2025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퇴직연금(DC/IRP) 순입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내 순입금 금액에 따라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1만원) ▲ 400만원 이상 1800만원 미만 (2만원) ▲1800만원 이상 (3만원) 으로 차등 지급한다. 타사에서 자산을 100만원 이상 이전한 고객에 한해서는 이마트 상품권 (3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퇴직연금 순입금을 진행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달 15일 시작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에 앞서 이벤트 기간 내 누구나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오픈 사전 알림 신청 시 배달의 민족 상품권 5000원권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한 고객에게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되는 날 관련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NH투자증권과 거래하는 모든 고객들이 든든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고의 퇴직연금 파트너가 되겠다"며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분들까지 누구나 퇴직연금을 편하고 쉽게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3:06:5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중소기업 근로자 82%, 30인 이하 중소기업에 퇴직연금 도입 긍정적"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중 약 3분의 1이 퇴직금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80%를 넘는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와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2000명을 대상으로 퇴직급여 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30인 미만 기업 중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곳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측은 "해당 설문조사에서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상당수가 퇴직연금 제도 도입에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2022년 기준 30인 미만 기업 중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곳은 24%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퇴직금 제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직금 제도를 운영중인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중 퇴직금 체불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답변한 비율이 응답자의 3분의 1에 달했다. 퇴직금을 외부에 위탁해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답변한 근로자 중 약 82%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퇴직금 제도를 운영중인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퇴직급여 운영의 주체로 스스로 운용(21.5%)하는 것보다는 전문운용기관에 위탁(64.3%)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응답 결과는 다른 문항에서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연금제도인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 것과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하고, 근로복지공단의 관리하에 전담운용기관에 운용을 위탁하는 제도로 2022년 도입됐다. 설문 결과 푸른씨앗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응답자의 78.5%가 도입에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2,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의 간행물 코너 '투자와연금 14호'에 실렸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30 13:02:4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운용,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 '월중분배'로 변경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H)'상장지수펀드( ETF)의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서 15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15일이 되며 실지급일은 17일이다. 현재 KODEX의 월배당 상품은 총 16개이고, 10월달 기준으로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을 포함해 월중배당 상품이 6개로 늘어난다.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은 지난 4월 말 상장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이 4189억원에 달한다.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은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 매도하는 한편,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를 자산에 재투자함으로써 시세 참여율을 더 높였다. 총 보수 역시 미국채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유사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로 장기 투자 시 낮은 보수로 인한 추가 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 이 상품은 연 12% 배당을 목표로 운용되고 있어 최근 107원, 1.01%를 월분배하는 등 현재까지 5회에 걸쳐 매월 1%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미국 금리 인하로 발생할 수 있는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환손실 우려를 줄이기 위해 환헷지형 구조로 운용되고,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DC·IRP 퇴직연금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하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월배당 상품 배당기준일이 대부분 월말에 치중돼 있는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월중분배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분배금을 월말에 지급하는 상품과 월중에 지급하는 상품을 함께 활용한다면 매월 2회에 걸쳐 배당을 받게 되는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은 지난 25일부터 커버드콜 상품의 명칭 일원화 등을 위해 기존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에서 상품명이 변경됐다.

2024-09-30 11:54:12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옵션 매수 활성화 이벤트 실시

DB금융투자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해외선물옵션 옵션 매수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DB금융투자는 기존 미국 실물인수도 지수 옵션의 최종 거래일에 행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매수 진입이 불가했던 부분을 행사 예약을 하지 않아도 최종거래일 당일 23시 59분까지 매수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미국 실물인수도 지수 옵션의 행사 미예약 매수 옵션에 대한 반대매매 거래 시간도 최종거래일 익일 오전 4시 10분부터 진행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미국 지수옵션 매수 투자자의 매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선물옵션 신규 및 휴면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미국지수 관련 옵션 상품을 5계약 이상 매수 시 선착순 5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고, CME 미국지수 관련 선물 상품을 300계약 이상 매수 또는 매도 시 선착순 15명에게 백화점상품권 20만원을 증정한다. 또 해외선물옵션 전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CME 미국지수 관련 옵션 상품을 월간 500계약 이상 매수한 투자자에게 백화점상품권 50만원, 1000계약 이상 매수한 투자자에게 백화점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30 11:53:5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신세계건설 자발적 상폐 추진…"잔여 지분 공개매수 나서"

신세계건설 최대주주인 이마트가 보유 지분과 자사주를 제외한 신세계건설 주식 잔여 지분 전량에 대한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30일간 코스피 상장사인 신세계건설 기명식 보통주식 212만661주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이는 발생주식총수의 27.33%에 해당한다. 신세계건설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실적이 크게 악화한 만큼,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사업 구조 재편 등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는 이마트가 가진 보통주 546만8461주(70.46%)와 신세계건설 자사주 17만1432주(2.21%)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을 모두 사들이겠다는 의미다. 코스피 상장사가 자발적 상장 폐지를 하려면 자사주를 제외하고 대주주가 9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이마트가 예정대로 신세계건설 지분을 모두 취득하면 이마트는 발행주식총수의 97.8%에 달하는 758만9122주를 확보하게 된다. 공개매수 가격은 지난 27일 종가(1만6050원)보다 14% 높은 주당 1만8300원으로, 총 매수대금은 388억809만6300원이며, 공개매수 응모 장소는 신한투자증권 본점 및 지점이다. 신세계건설은 이마트 실적 악화의 최대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대규모 영업손실을 낸 탓이다. 실제로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46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는데, 자회사인 신세계건설이 공사원가 상승, 분양실적 부진, 미래손실 선반영(공사손실충당부채)등으로 지난해 1878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건설을 정상화하겠다며 지난 4월 대표이사와 영업본부장 등을 모두 교체했다. 이후 신세계건설은 지난 5월 6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2024-09-30 00:00:3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metro관심종목] KB금융지주, '밸류업 탈락'에 "오히려 '매수' 시그널"

'코리아 밸류업 지수' 종목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주가가 떨어졌던 일부 금융주가 다시금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당장의 지수 편입 여부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이행이 예상되는 금융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 발표 다음 거래일인 25일, KB금융과 하나금융을 비롯한 금융주들은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밸류업 종목 편입 '0순위'로 꼽혔던 만큼 투자자들의 실망감은 컸다. 특히 KB금융은 지난 24일에 3.53%, 25일에 4.76% 연일 급락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반납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의 경우 25일 하루에만 KB금융 지식 488억500만원어치를 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하지만 분위기는 곧 반전됐다. 26일부터 이틀 동안 밸류업 여파로 떨어진 주가 하락분을 회복했다. KB금융 주식은 26일에 전 거래일보다 3.97% 올라 8만1200원을 기록하더니, 27일에는 그보다 3.20% 더 오른 8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밸류업 지수 편입 여부보다 KB금융의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봤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밸류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지수 편입 여부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향후 주주환원율이 얼마나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폭으로 확대될지 여부"라며 KB금융에 대한 목표주가 11만원과 매수 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당초 내년 6월 실시할 계획이었던 밸류업 지수 첫 정기 변경(리밸런싱)을 올해로 앞당기는 '조기 종목 변경' 카드까지 꺼내든 상황이라 KB금융의 밸류업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 KB금융은 올해 5월 밸류업 예고 공시를 했고, 7월에는 총 7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주주 환원책을 7월에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내달 24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밸류업 공시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 주가가 (밸류업 지수 편입 실패) 실망감에 단기적으로 하락했지만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며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입장에선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미편입 금융주의 단기 주가하락은 기회"라고 판단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9 15:43:3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희비 갈린 '삼전-하이닉스'...반도체株, 주가 우려 걷어낼까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 선호가 높은 SK하이닉스는 우상향 흐름을 되찾았지만, 삼성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주가는 13.59%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5.81% 상승세를 보였다.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선호가 갈리면서 주가 흐름도 엇갈리는 모습이다. 지난주 (9월 23일~27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약 9458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2조64억원 가량 팔아치우면서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으로 꼽혔다. 삼성전자우도 68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약 1조2673억원을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으며, 삼성전자우도 826억원가량 순매수했다. 반대로 SK하이닉스는 9458억원 순매도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와 상반되는 투심을 보였다. 각 투자 주체의 순매수 상위 1위 종목과 순매도 상위 1위 종목이 엇갈린 것이다. 하지만 주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린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까지는 올해 반도체 업계의 훈풍이 기대되면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AI거품론'과 '반도체 겨울론' 등이 언급되면서 주가가 급등락 중이다. 특히 논란이 됐던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추석 연휴 기간에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와 '메모리, 겨울은 항상 마지막에 웃는다(Winter always laughs last)' 등의 보고서를 연달아 내놓았다. 해당 보고서들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예상했고, 내년부터는 디램(DRAM) 업황이 꺾이면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시장이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28%)으로, SK하이닉스는 26만원에서 12만원(-54%)으로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했다. 추석 연휴 직후 첫 거래일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2.02%, SK하이닉스는 6.14% 급락했다. 다만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모건스탠리는 서울지점 창구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을 106만1547주 '매수'했다. 사실상 매도를 권고했던 입장과는 다르게 SK하이닉스의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이다. 보고서 발행 전이었던 13일에는 SK하이닉스 주식 101만1719주를 '매도'해 선행매매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으며, 금융감독원도 모건스탠리의 위법 행위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지난 26일에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하락세를 멈추고 4.02% 올랐으며, SK하이닉스 역시 9.44%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25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77억5000만달러(10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약 76억6000만달러(10조4999억)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디램 수요가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HBM 매출액은 내년 수조원 단위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어 일반 디램 수급은 빠듯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HBM은 삼성전자의 HBM3E 공급 우려로 인한 공급과잉 이슈가 존재하나, 내년까지 HBM은 '매진'이라고 언급해 HBM 공급과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29 15:28:5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부진한 국내 증시 반등하나…美 경제지표 주목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증시의 반등 속에서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증시의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가 국내 증시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주 2.18% 오른 2649.78에 거래를 마쳤지만 여전히 2500∼2600선 내외에서 박스권 흐름에 갇혀 있는 반면 기준금리가 한 번에 0.5%포인트 인하된 이후 미국 증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달 말 신고점을 경신했다. 레벨 상으로도 다우지수는 4만2000선, S&P500지수는 5700선을 상회하고 있다. 중국 주요 주가지수도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효과에 힘입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15.7% 오른 3703.68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도 지난주 각각 12.81%, 16.25% 상승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역사적 신고가를 더 높였고 중국도 경기 부양책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한국은 상승장에서 소외됐다"며 "반도체 호재와 중국 부양책 이슈 등이 하루짜리 이벤트에 그쳤고 외국인 순매수 금액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다음달 1일과 4일에 각각 발표 예정인 9월 ISM(미국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 초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후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경험이 있어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제 지표의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하거나 고용 세부 내용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있다"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실기론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는 해당 지표들을 확인하며 경기 침체 불안심리와 증시 변동성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근 하락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과 중국 경기부양책 호재에 국내 주식시장은 당분간 업종별로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여전히 대형 반도체 주가는 연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강 및 화학 업종 내 종목 주가도 매우 낮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존재한다"며 "업종별로 낙폭 과대 업종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9 15:24:5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