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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최대 40만원 혜택 증정"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 말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중 중개형 ISA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한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계좌 내 1000만원 이상 순입금하는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존 보유 계좌의 의무 보유기간이 지나 만기가 도래한 고객이 만기일을 1년 이상 연장하고 잔고를 2000만원 이상 유지하는 경우 50명을 추첨해 현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중개형 ISA계좌를 통한 ETF 순매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정 ETF를 5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추첨을 통해 운용사별로 최대 5만원씩 1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중개형 ISA 계좌는 국내 상장주식과 채권, ETF,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배당 및 이자소득 중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를 적용하여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연말까지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평생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계좌 개설 후 1천만원 이상 순납입한 고객은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공모주 청약한도 200%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계좌 개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10 10:48: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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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출시 이벤트 실시

교보증권은 오는 12월 말까지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고객이 원하는 투자전략을 설정하고 나만의 맞춤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일괄주문까지 한 번에 가능한 투자 서비스로 지난 9월 출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나만의 전략만들기 이벤트와 자문계약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다이렉트인덱싱 전략만들기를 완성한 고객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다이렉트인덱싱 자문계약 후 포트폴리오 매수를 진행한 선착순 국내주식 고객 1000명, 미국주식 고객 500명에게 각각 5만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투자자 혜택 강화를 위해 신용거래 이자율 이벤트 및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100일 동안 신용거래 이자율 연 4.5%를 적용한다. 또 KODEX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 이벤트-이벤트 신청하기에서 할 수 있다. 김상규 WM사업본부장은 "오는 10월 중순부터는 다이렉트인덱싱 전략차트에 "교보챔피언 전략"을 추가해 간편하면서도 차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구현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수익률 제고 및 편리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10 10:28: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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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3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전분기比 37.5% 증가"

올 3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이 전 분기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379억4000만 달러, 결제금액은 1746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보관금액은 직전 분기(1273억3000만 달러) 대비 8.3% 증가, 결제금액은 직전 분기(1270억1000만 달러) 대비 37.5% 늘었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을 종류별로 보면 외화주식이 1020억4000만 달러, 채권이 359억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7.8%, 9.8%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74.4%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미국,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이 전체의 98.3%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90%를 차지해 직전 분기(858억1000만달러) 대비 7% 증가했다.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순이었다. 이들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보관금액의 47.6%를 차지했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의 경우 주식이 1405억1000만 달러, 채권이 341억6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6.2%, 43.2% 증가했다. 보관금액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82.1%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유로, 일본, 홍콩, 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99.8%의 점유율을 보였다.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상장지수펀드(ETF), 엔비디아, 테슬라 등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10 10:22: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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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전자'로 털썩...하이닉스 날아가는데 삼전은 '52주 신저가'

실적 부진과 함께 인공지능(AI) 열풍에서 소외되고 있는 대표 반도체주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5만전자'로 내려앉았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33% 내린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89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를 담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06%)가 오르면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38% 상승하는 등 수혜를 입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오히려 하락하며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목표주가를 줄하향했다. ▲iM증권 7만6000원 ▲유진투자증권 8만2000원 ▲흥국증권 8만8000원 ▲현대차증권 8만6000원 ▲DB금융 90000만원 등이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조1000억원, 매출은 79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시장예상치였던 10조3047억원, 80조8700억원을 하회하면서 '어닝쇼크'로 평가되고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에 일회성비용이 반영됐더라도 이미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등 경쟁사 대비 지나치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부정적이며, 는 4분기에도 경쟁 업체들 대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주가 조정은 마무리 국면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효한 접근이라는 제언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10 10:22: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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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월지급식 원금지급형 ELB' 공모...최대 연 5.28% 세전

KB증권은 코스피200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B 168호' 원금지급형 ELB 상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5.28%의 수익을 지급한다. 'KB able ELB 168호'(2인덱스 월지급식 울트라 하이파이브형)는 월지급식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월 단위 배당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KB증권 신용등급은 업계 최고 신용등급(AA+, 한국신용평가)이며, KB증권의 신용사건 발생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해당 상품의 기초자산은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톡50지수이며, 매월 수익 평가일에 해당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세전 연 5.28%의 수익을 월 0.44%의 고정 쿠폰으로 지급한다. 또한, 노낙인 상품으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해당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매 6개월마다 최초기준가격의 103% 이상인 경우 원금을 지급하는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고, 만기평가일에 해당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103% 미만 시에도 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 상품은 영업점 기준 개인 일반투자자, 법인 및 전문투자자 모두 10월 18일 오후 2시까지 청약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10 10:22: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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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연금특화 '한화디딤안정성장자산배분펀드' 출시

한화자산운용은 연금특화 자산배분 펀드인 '한화디딤안정성장자산배분펀드(혼합-재간접형)'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디딤안정성장자산배분펀드'는 물가상승률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합의 장기 평균인 6% 수준의 목표 수익을 추구해 투자자의 장기 자본 축적이 가능한 위험중립형 펀드를 지향한다.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를 위해서는 경제성장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향유, 물가 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 방어가 필요하다는 게 상품 출시 배경이다. 펀드는 경제성장, 물가, 금리 등 주요 거시경제 지표가 포트폴리오 미치는 영향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자산배분한다. 경기 국면 변화에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전통적 자산배분 대비 높은 분산 효과를 추구하는 운용 전략을 통해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장기 성장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산별 특성에 맞는 환헤지 전략도 추구한다. 환오픈 시 변동성 감소 효과가 있는 주식 관련 자산은 장기적 위험 대비 성과 개선을 위해 환오픈 전략을 활용하는 반면, 환헤지시 변동성 감소 효과가 있는 외화 표기 채권 관련 자산은 60% 이상 환헤지를 실행하여 자산별 특성에 맞는 환헤지 전략을 사용한다. 펀드는 주식 및 주식관련 펀드 투자를 자산총액의 50% 이하로 투자하는 등 투자위험을 낮춘 운용방법을 활용하므로, 퇴직연금 적립금 전액을 투자 가능하다. 차덕영 한화자산운용 연금솔루션본부장은 "펀드 수익률의 근원이 되는 거시경제 지표 관점에서,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기 국면 변화에도 강건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거시경제 변동에도 강건한 펀드, 분산 투자를 이용한 안정적인 펀드, 든든한 노후 준비를 돕는 연금 솔루션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10 09:23: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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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쩐의 전쟁'에 증권사는 '어부지리'…"최대 2500억대 이익"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이하 MBK)·영풍간 분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의 관련 수입이 최대 25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금융감독원은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상황이 시장에 불확실성과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적극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영풍정밀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고려아연·베인캐피탈과 MBK·영풍은 국내 은행·증권사 등으로부터 9개월~1년만기로 총 4조 5000억여원을 차입했다. 고려아연측이 메리츠금융그룹에서 연 6.5% 금리에 1조원을, 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 5.5%에 1조1635억원, 한국투자증권에서 5.7%에 3437억원 하나증권에서 5.7%에 1000억원 등을 빌렸다. MBK측은 NH투자증권에서 연 5.7%에 1조5785억원을 차입했고 이밖에 사모펀드 등을 통해 각각 2713억원과 1097억원을 조달했다. 조기 상환 여부에 따라 이자비용이 감소할 수 있지만, 이번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관련한 증권사들은 대략잡아 최대 2500억원대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증권사들은 또 공개매수 주관 수수료로도 적지 않은 수익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주관을, 하나증권은 제리코파트너스의 영풍정밀 공개매수 주관사를, NH투자증권은 MBK파트너스·영풍 측 공개매수 주관사를 맡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을 둔 분쟁 자체는 관련 회사들의 '치킨게임' 같지만 돈을 빌려준 증권사나 수수료를 챙길 증권사들은 짭짤한 수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열 분쟁 양상에 금감원은 시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이례적으로 경영권 분쟁사들에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8일 임원회의에서 "공시 이전에 공개매수가보다 고가로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을 외부에 흘리고, 자사주 취득 가능 규모가 과장됐다고 주장하는 형태의 풍문 유포 행위 등은 주가 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상장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 과정에서 경쟁이 과열돼 단기에 주가가 급등하고,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러한 경고 때문인지 MBK는 9일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격을 더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MBK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의 주당 83만원, 영풍정밀 주당 3만원의 공개매수가격은 각 회사의 현재 적정가치 대비 충분히 높은 가격이라며 "추가적인 가격 경쟁으로 인해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지켜 볼 수만은 없다"고 지적하며 고려아연 최 회장 측의 추가 인상 여부와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2024-10-09 16:58: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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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수’ 만에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 성공…"글로벌 자금 최소 70조 유입 기대"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 2022년 9월 관찰대상국(Watch List)으로 지정된 후 네 번째 도전 만에 이룬 성과로, 국내 시장에 글로벌 자금 유입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채권국가분류 반기리뷰에서 한국을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FTSE 러셀에 따르면 이번 검토 결과 한국의 시장 접근성 수준은 1단계에서 2단계로 재분류 됐다. 편입 시점은 1년가량 유예기간을 거친 후인 '내년 11월'부터다. FTSE 러셀은 시장 규모, 국가신용등급, 시장 접근성 수준을 고려해 통상 3월과 9월 WGBI 편입 여부를 정기적으로 결정한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와 함께 '글로벌 3대 채권지수'로 꼽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WGBI 추종 자금 규모는 약 2조5000억달러로 추정된다. 한국은 2022년 9월 '관찰대상국(WGBI 편입 후보국)' 지위에 오르며 WGBI 편입을 위한 첫 발을 디뎠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FTSE 러셀은 ▲국채 발행 규모(500억 달러 이상) ▲국가신용등급(S&P 기준 A-이상·무디스 기준 A3 이상) ▲시장 접근성 등을 검토해 지수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은 관찰대상국 지정 때부터 정량적 기준인 국채 발행 규모와 국가신용등급은 모두 충족했지만 '시장 접근성' 부문에서 기준 미달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이에 정부·금융당국은 그동안 국채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제도적 기반을 완비하고 지수 편입에 주력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WGBI 편입을 위해 외환시장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외국인 국채 투자를 비과세했고, 외국인 투자자등록제(IRC)도 폐지했다. 또한 외국 금융기관(RFI)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외환 거래시장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한국 국채가 WGBI에 편입됨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WGBI 편입으로 약 500억 달러(70조원)의 국채자금이 유입되면 0.2~0.6% 수준의 금리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채권 시장에서도 이번 WGBI 편입이 국내 채권 시장에 유동성을 더해 줄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앞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더라도 국내는 상대적으로 덜 오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년도 국고채 발행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완화할 재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정부에서 추진한 WGBI 편입, 외환시장 구조 개선을 통해 고질적인 채권·외환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된 만큼 이제 한국 주식시장의 제값받기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그 성과가 실물 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09 15:54:5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