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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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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코스콤, 토큰증권 사업 추진 MOU 체결

IBK투자증권이 코스콤과 함께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이용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STO 워킹그룹 간담회를 열고, 토큰증권 기초자산 평가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안에 토큰증권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현재 개편 중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도 투자자 대상 STO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코스콤은 앞으로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지원 사업을 통해 증권업계에 ▲토큰증권 발행·유통 공동플랫폼 ▲분산원장 등을 제공해 토큰증권 시장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자체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증권사라면 분산원장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코스콤의 오랜 파트너인 IBK투자증권이 토큰증권 서비스도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양사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욱이 IBK투자증권의 원장 관리를 코스콤이 하고 있는 만큼 토큰증권 공동플랫폼과의 연계 작업도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코스콤의 STO 공동플랫폼이 효율적인 토큰증권 발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토큰증권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에는 자산 유동화를 지원하고,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31 13:48: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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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OCIO알아서펀드' 3종, 유형별로 1년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3종이 국내 OCIO펀드 34개 상품 중 1년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3종의 상품은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C-Re클래스), 한국투자OCIO-DO알아서수익펀드(C-Re클래스), 한국투자OCIO-DO알아서인컴펀드(C-Re클래스)다.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기준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한국투자OCIO-DO알아서수익펀드, 한국투자OCIO-DO알아서인컴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각각 10.56%, 14.65%, 7.94%로 국내 OCIO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인 6.00%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6개월 수익률은 각각 7.93%, 7.46%, 8.40%로 확인됐다. 특히 유형별로 모두 1위를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 OCIO펀드는 투자자별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중립형(혼합형), 성장형(수익형), 안정형(인컴형) 등으로 구분되며, 그 중 성장형은 공격적 투자자, 안정형은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상품으로 분류된다.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시리즈는 국내 출시된 OCIO펀드 중 각 투자성향별로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리즈 중 대표 펀드 격인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약 420억 규모에서 지난 1월 30일 기준 약 630억 규모로 성장하며 1개월새 200억원 가량 늘었다. 또한 확정기여형(DC)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가입할 수 있는 C-Re클래스(퇴직연금-온라인클래스)에서 7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특징을 반영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퇴직부채 인덱스와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기반으로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운용 성과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퇴직부채 인덱스란 국내 기업의 퇴직금 부채에 대한 5년 평균 증가율을 추정하는 지표로 DB형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의 기준이 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매년 700여개 기업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퇴직부채를 분석해 퇴직부채 인덱스를 업데이트하며, 매년 5월과 11월에 중기 시장전망을 업데이트해 포트폴리오에 반영한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장기적 관점으로 수립된 DB형 퇴직연금 운용 프로세스를 통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시리즈는 기업의 DB형 퇴직연금 운용이나 퇴직연금 투자에 관심 있는 개인투자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한국투자OCIO-DO알아서수익펀드, 한국투자OCIO-DO알아서인컴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31 13:48: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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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콤마타임', MZ세대 직원들이 강연 나섰다

한양증권이 MZ세대 직원들의 사내 강연 프로그램 '콤마타임'이 10회째를 맞이했다고 31일 밝혔다. 10회째 진행된 이번 한양증권 콤마타임에는 김형주 커뮤니케이션 담당 대리가 강연자로 나서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리는 "히어로즈는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나아가 메이저리거로 성장시키는 시스템을 통해 신인 선수들이 가장 입단을 희망하는 구단으로 발돋움했다"며 "콤마타임과 같이 어린 직원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한양증권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주니어들이 가장 입사를 희망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들의 쉼표'라는 부제를 지닌 콤마타임은 MZ세대 주니어 직원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주제 또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10회를 맞이하기까지 쇼핑, 건축, 트로트, 부동산, 영화, AI, K-POP, 미술, 야구 등 다양한 주제들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의 전공을 살려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건축을 전공한 직원이 건축학개론에 대한 강연을, 미술을 전공한 직원이 아트테크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는 식이다. 콤마타임 청중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공지와 동시에 마감될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임재택 대표이사 및 임원진도 꼭 참석해 내용을 듣고 인사이트를 함께 나눈다. 아트테크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 참석한 한 사업부문 임원은 "아트와 재테크의 결합에 대해 새롭게 깨달은 부분이 많고, 관련해 업무적으로도 많은 걸 얻어간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향한 지원도 적극적이다. 한양증권은 콤마타임을 위해 본사 13층 공간의 일부를 'COMMA'로 네이밍하고, 강연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브라운백 미팅을 컨셉으로 참석자들에게는 샌드위치와 커피도 제공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31 13:47: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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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디지털 금융교육 '두니버스' 참여 중학교 모집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오는 2월 20일까지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두니버스'에 참여할 중학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은 두니버스는 충청·세종 지역까지 교육학교 대상 범위를 확대, 약 8000명의 청소년에게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니버스'는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청소년 디지털금융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금융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을 총 8차례에 걸친 프로그램 과정에서 교육한다. 블록체인과 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두나무의 현직자들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두니버스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매년 교육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 교육 대상 지역을 경기도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2년간 두니버스에 참여한 누적 참가자 수만 1만 2000여 명에 달한다. 실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두니버스 참가자 11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0.8%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참가자 10명 중 8명은 "디지털 금융 이해도가 향상됐다"고 응답해 지식 함양 효과를 증명했다. 올해 두니버스는 서울·경기·인천·세종·충청 지역 중학생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오는 2월 20일까지 아이들과미래재단 이메일로 학교명, 학급 수 및 학급 인원, 희망 일정 정보 등을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금융교육은 금융사고 예방, 소득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와 직결돼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두니버스가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31 13:46: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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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4Q 실적 부진...트레이딩 관점 접근은 유효 -SK증권

SK증권은 31일 현재제철에 대해 부진한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며 철강 가격 상승세가 양회 전까지는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6조1000억원, 영업손실 220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상승, 적자 전환한 수치다. 매출액의 경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저조했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였던 영업손실 114억원뿐만 아니라 최근 프리뷰 기간 낮아진 눈높이를 대폭 하회했다"며 "제품뿐만 아니라 원재료에 대한 평가 손실도 반영돼 고로 및 전기로 스프레드 악화가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 이어 1분기의 상황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은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에 대해 매출액 6조1000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을 추정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크게 감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 높은 수준의 고로 원재료 가격 지속으로 동사는 1, 2월 연달아 판재류 가격 인상을 발표했으나 가격의 전가는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건설 향 수요 부진은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초 스크랩 가격만 상승헤 1분기도 고로, 전기로 스프레드 모두 악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부진한 실적이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된 만큼 향후 주가 방향성은 중국 철강 가격이 결정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열연 가격은 금리 동결 및 중국 정부의 부양 의지 부족에 1월 중순까지 지지부진했으나 지준율 인하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직 중국의 철강 수요 개선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나, 중국 열연 가격의 하단은 견고한 상황에서 현재의 철강 가격 상승세가 양회 전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31 09:57: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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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와 토큰증권 MOU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투(Artue)의 운영사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와 토큰증권 발행(ST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 공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의 발행 인프라와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가 미술 시장에서 검증한 서비스 역량을 접목해 우량 미술품의 자산유동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증권업계 최초로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범 발행을 마쳤다. 이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조각투자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상품 역량을 키우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작가와 컬렉터, 딜러, 갤러리를 연결하고 이해관계자간 거래가 손쉽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등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한 미술품 전시 및 중개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김관식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토큰증권을 활용해 기존에는 소수의 인원만이 누리던 미술품 시장이 다수의 고객이 참여하는 시장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들어 토큰증권 생태계가 본격적인 태동을 시작한 가운데 고객들이 다채로운 상품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과 손잡고 설립한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에는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인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 문화 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등의 기업이 참여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31 09:37: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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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세에 하락…2498.81마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포인트(0.07%) 내린 2498.81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3.03포인트(0.92%) 오른 2523.68으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대부분 내놓고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1852억원, 외국인은 13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91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업(2.11%), 비금속광물(1.80%), 증권(1.66%) 등이 올랐고, 운수장비(-1.69%), 기계(-1.30%), 전기가스(-1.29%) 등이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497개, 하락종목은 386개, 보합종목은 5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2.88%), SK하이닉스(1.41%), 포스코홀딩스(1.3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현대차(-2.86%), 기아(-1.90%), 네이버(-1.18%) 등이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0.28포인트(0.03%) 하락한 818.86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이 홀로 1314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10억원, 354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제약(2.59%), 기타서비스(1.79%), 컴퓨터서비스(1.73%)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2.70%), 방송서비스(-2.04%), 전기·전자(-1.95%) 등이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682개, 하락종목은 838개, 보합종목은 11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10.62%), 알테오젠(8.46%) 등이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5.79%), 에코프로비엠(-3.08%), 에코프로(-1.73%) 등은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 중 외국인 순매수세의 축소로 2500선에서 불안한 등락을 반복했다"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하락으로 코스피는 상승 폭 대부분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30원 내린 1329.4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30 16:21: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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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배당' 기대에 고배당주 관심…더블 배당 전망 가능성도↑

최근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부터 배당기준일이 기존 12월 31일에서 3월 말∼4월 초 사이로 변경된 '결산 배당기준일 제도'가 첫 적용된 데다가 일부 종목은 분기배당과 겹치는 '더블배당' 가능성까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각각 지난해 결산 배당기준일을 2월 29일과 3월 20일로 결정했다. 국내 주식은 매수 후 2거래일이 지나 결제가 체결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배당기준일의 2거래일 전까지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상장사들의 '깜깜이 배당'을 막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3월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이전까지 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선 연말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했다. 현대차는 결산배당으로 주당 8400원을 결정했다. 전년도 주당 6000원에 비해 40%가량 증가했다. 25일 주가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은 4.5%다. 현대차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주총 이후 정해지는 1분기 배당금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기아도 지난해 결산배당을 주당 56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수익률은 6%에 달한다.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거둔 금융주도 관심받고 있다. 통상 은행주와 같은 고배당 종목은 연말 배당기준일까지 보유하고, 기준일이 지나면 매도하는 패턴을 보였으나 선배당액 결정 후 배당일 도입으로 2~3월 사이에 또 한 번의 분기배당을 받을 수 있어 투자 매력도가 커졌다. 특히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사의 경우 올 2~3월에 주식을 매수하면 지난해 결산 배당과 올 1분기 배당을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예상 배당수익률을 보면 KB금융은 3.4%, 우리금융지주는 5.2%, 하나금융지주는 3.9%, 신한지주는 1.5%로 각각 집계됐다. 은행주의 1분기 배당금 역시 전년에 비해 증가할 전망이다. 신한지주는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3205억원을 배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역시 전년보다 각각 13.2%, 9.5% 많은 2219억원, 1900억원을 배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금융지주는 1504억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70개사 결산 배당기준일이 3∼4월 예정돼 있고 이들의 배당 합계는 11조2000억원 규모다. 이는 전체 결산 배당 금액(28조9000억원)의 40% 가까운 비중이다. 1분기 배당도 주요 금융지주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포함하면 3조8700억원으로 추정된다. 증권가에선 지금이 개선된 배당 절차를 도입한 기업들 중 고배당주를 매수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결산 배당기준일은 늦으면 4월 초로 지금이 기관의 자금이 들어오는 시기"라며 "과거 코스피200 고배당지수 기관 수급 추이를 보면 연말 배당기준일 약 45거래일 전부터 기관 누적 순매수세가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첫 거래일부터 60거래일 이후까지 기간이면 보통 배당기준일 직전인데 이때까지 2014~2018년 기관 평균 누적 순매수는 1조4100억원 수준"이라며 "이번에는 4월 초까지 결산 배당기준일이라면 지금부터 선제적으로 고배당지수와 종목을 매수해야 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30 16:06:0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