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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투케이바이오, 교보11호스팩과 합병 승인

제이투케이바이오와 교보11호스팩이 1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 의안을 가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1일 밝혔다. 스팩소멸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합병의 존속법인은 천연 및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로, 합병 승인에 따라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오는 3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천연물 신규공법과 발효 미생물을 기반으로 총 2019종의 천연 소재와 바이오 소재, 용매제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충북 오창에 GMP(우수 제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연간 3230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뛰어난 소재 개발 기술력과 우수한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약 3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화장품 시장 내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중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신성장동력은 바이오 소재 사업의 미생물 은행 '제이투케이 바이오뱅크(J2K BIOBANK)'다. 회사는 바이오뱅크를 통해 발효 공정으로 얻어진 1000여종의 균주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보관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바이오뱅크를 기반으로 피부 맞춤형 제품 개발과 독점 균주 분양, 독점 원료 공급까지 고객사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신규 사업으로 피부임상센터를 준비 중이다. 화장품의 안전성 및 효능 입증에 대한 요구가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관련 임상시험 시장 또한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이번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부설연구소 구축, 핵심 소재 연구 개발, 피부임상센터 구축 및 운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의 대표이사는 "교보11호스팩과의 합병 안건 승인에 따라, 상장 과정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 글로벌 화장품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제이투케이바이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와 교보11호스팩의 1주당 합병가액은 각각 1만7267원, 2000원으로,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0.1158278이다. 양사의 합병 기일은 오는 3월 6일로 예정돼 있으며,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557만4115주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1 14:33: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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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셈 "글로벌 전자현미경 시장 선도할 것"...2월 코스닥 상장

코셈이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코셈은 주사전자현미경(SEM) 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코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현미경을 2008년 국산화 시켜 한국을 세계 다섯 번째 전자현미경 독자개발 및 생산국가 반열에 올렸다. 이후 코셈은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2011년 탁상형(Tabletop) 주사전자현미경을 출시했으며, 3만~5만배 배율을 지원하는 기존의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과 달리 세계 최초로 10만배 배율을 지원하는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개발에 성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코셈은 세계 최초로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용 EDS 통합 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을 통해 신기술(NET) 인증을 세 차례나 받았고, 현재 국내 34건, 해외 3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코셈은 일반 주사전자현미경과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이온밀러(CP) 등 고(高)효율과 고(高)성능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군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고분자 복합소재와 같은 각종 산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코셈은 연구용 전자현미경 분야부터 산업용 융복합장비까지 사업을 확장해 약 210여개사 고객사를 확보했고, 기술개발에 있어 막대한 재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2012년 이후 매년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2년에는 매출액 125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가결산 결과 매출액은 137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셈은 대기중에서 관찰이 가능한 Air-SEM 개발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차전지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당 분야의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국내를 비롯한 독일과 이태리, 미국, 중국 등 24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코셈의 공모 주식수는 총 60만주로,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72억원에서 84억원이다.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3일과 14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 진행 후 2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준희 코셈 대표는 "기초과학 산업은 다양한 이유로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었지만 나노산업의 발전과 함께 당사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초과학의 발전은 나라의 힘을 키우는 일인 만큼 차세대 전자현미경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초과학 산업을 이끌고 글로벌 전자현미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1 13:53: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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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첫 월배당 지급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가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분배락 전일인 1월 29일까지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해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2월 1일 주당 102원의 분배금이 지급된다. 분배금의 입금 시간은 증권사 정책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배당에 포커싱 된 월배당 ETF로서 개인투자자, 특히 퇴직연금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통해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며 "금일 지급될 첫 분배금은 102원으로 예상했던 대로 월 분배율 1% 이상을 기록했고, 연 분배율은 10%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지난해 12월 말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자금 유입이 일반계좌보다 더 큰 것이 특징이다. 이 기간 동안 개인투자자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약 200억원, 일반계좌에서는 약 140억원을 매수했다. 이 같은 매수세에 힘입어 80억원으로 상장한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상장 한달 만에 340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하여 안정적으로 월배당을 수취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투자자에게 TLTW로 잘 알려진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와 유사하게 운용된다. 배당에 집중한 월배당 ETF인 만큼 매월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 하고자 하는 월배당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특히 절세와 과세 이연 혜택이 있는 퇴직연금 계좌(DC·IRP)에서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연금 계좌와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한편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이 하락할 경우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1 13:52: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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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순자산액 1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ETF가 지난해 9월 상장한 이후 5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한 셈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달 말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순자산액은 1056억원이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순자산액 증가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기록한 순매수액은 670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1월 10일부터 전일(1월 31일)까지 16영업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기초지수는 'Solactive US Big Tech Top7 Plus Price Return Index(SOLUST7P)' 원화환산 지수다. 전체 편입종목은 10개이며, 이 중 지난해 S&P500 지수 강세를 이끈 '매그니피센트 7(미국 빅테크 7개 기업)'을 95%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2월, 5월, 8월, 11월 정기변경을 통해 종목 편출입 및 투자비중을 결정하는데 현재 7개 종목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페이스북)이 포함됐다.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10%로,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1.85%를 크게 웃돌았다. 기초지수인 SOLUST7P 원화환산 지수의 최근 1년 수익률은 92.15%로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의 원화환산 수익률인 56.65%를 압도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우수한 브랜드 파워와 인수합병을 기반으로 기술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유망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라며 "특히 현재 시장의 화두인 인공지능(AI), 클라우드와 같이 성장을 주도하되, 높은 R&D 비용 투자를 통해 강력한 기술적 해자를 구축한 종목들로 구성된 만큼 장기적으로 꾸준히 좋은 성과를 기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1 13:51: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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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순자산 2000억 돌파

NH-Amundi자산운용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가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2023년 1월, 출시 1년이 채 안되는 시점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자금 유입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월 30일 기준, 2031억원으로 OCIO 공모펀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제로인에 따르면, 1월 30일 기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의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10.19%, 4.4%, 9.81%이다. OCIO는 '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의 약자로, 연기금 및 대형 법인 등의 자산을 외부 전문가가 위탁받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용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이다. OCIO 서비스를 공모펀드로 구현한 OCIO 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도 적립금 규모에 상관없이 연기금 수준의 자금 운용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2022년 3월 28일 국내 최초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기반의 OCIO 펀드인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자산배분, 시나리오 분석, 투자 펀드 선별 등 투자 전략에 ESG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또한 주식, 채권, 대체 3개 모펀드에 투자해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중장기 투자 시, 금리 수준 이상의 연수익률을 목표로 추구해 목적 자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일반 투자자와 안정적 운용을 추구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기업들의 퇴직연금 데이터베이스(DB) 적립금을 운용하는 데 최적화한 펀드로 퇴직연금 부채의 특성을 감안해 운용한다. 모자형 구조로 설립돼 있어 법인별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모펀드로 쉽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도 이 펀드의 장점이다. 김광주 NH-Amundi자산운용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퇴직연금과 같이 목표를 갖고 중장기 자산을 운용해야 하는 자금에는 OCIO 펀드가 적합할 수 있다"라며 "연기금과 같이 체계적 운용 원칙과 위험 관리를 통해 내 퇴직연금을 관리하고 싶다면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1 13:51: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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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 ETF’ 한 달 만에 개인 순매수 300억 돌파

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 상품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출시 한 달 만에 개인 순매수금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기준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가 31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출시된 이 상품은 미국채 30년물 투자에 따른 자본차익과 엔화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국내 최초 상장지수펀드(ETF)다. 최근 3개월간 국내 투자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해외 ETF 종목인 일본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의 한국판으로 잘 알려졌다.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를 활용한다면 국내 투자자들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2621JP ETF'와 동일한 수익구조에 투자할 수 있다. 기존 주식 계좌에서 환전 절차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에서 일본의 '2621JP ETF'에 투자하려면 해외주식 전용계좌를 만들어야 하고 매수·매도 시마다 원-엔 환전수수료를 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상품의 기초지수는 'KIS 미국채30년 엔화노출 지수'로 잔존만기 20년 이상인 미국채의 투자성과를 엔화로 산출한다. 엔-원 환율엔 환오픈을 적용해 달러화 가치 변동과는 무관하게 엔화로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마케팅실장은 "그간 미국과 일본의 기준금리 차이가 클수록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나타났고, 이는 미국 기준금리 하락 시 엔화 반등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투자자들은 미국 장기채와 엔화에 대한 투자를 한 번에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1 13:49: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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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외국인투자솔루션팀 신설…"비거주외국인 손님 확대"

하나증권은 외국인투자솔루션팀을 신설해 비거주외국인 손님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말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 걸림돌 중 하나로 지적돼 온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됐다. 기존 방식인 사전 등록과 투자등록번호(외국인ID) 발급 없이 외국 법인은 LEI(Legal Entity Identifier), 개인은 여권만으로 증권사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또한 외국 증권사들의 통합 계좌 명의자 보고 주기 역시 완화되는 등 외국인의 국내 투자 접근성이 크게 제고되었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입·출금 환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외국인투자솔루션팀을 신설해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손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비거주외국인 손님을 위한 투자 프로세스 개선과 외국인통합계좌시스템도 단계별로 구축 예정이며, 그룹 유관 부서와 협업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30년 넘게 유지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투자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개선에 맞춘 내부 프로세스,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비거주외국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01 10:17: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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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감사인 지정 기업 감소…新외감법 시행 후 최초

지난해 감사인 지정 기업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선물위원회에 의해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는 1667개사로 전년 대비 15.6% 줄었다. 금감원은 "주기적지정제도 도입 등으로 급증했던 지정회사는 회계제도 보완방안에 따라 지정사유를 합리화하면서 신(新)외감법을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2022년 말 3만7519사에서 2023년 말 4만1212사로 9.8% 늘었다. 외부감사대상 기준개선 등으로 2020년에 일시적으로 감소한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비상장회사가 3만7947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주권상장법인과 유한회사가 각각 2642사, 623사다. 자산규모는 200억원~500억원이 33.8%, 100억원~200억원이 30.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외부감사 대상 가운데 67.1%는 전년 감사인을 계속 선임했고, 17.7%는 변경했다. 나머지는 초도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전체 외부감사 대상 중 지정회사의 비중은 4.0%로 전년 대비 1.3%포인트(p) 축소됐다. 주권상장법인의 지정비율이 37.6%로 여전히 높지만 지정사유를 지속적으로 합리화하면서 절반을 웃돌았던 지정비율도 빠르게 하락했다. 주기적 지정회사는 571사로 전년 대비 15.7% 줄었다. 직권 지정회사는 1096사로 전년 대비 15.6% 감소했다. 사유별로는 상장예정법인이 466사로 가장 많고 ▲재무기준 169사 ▲관리종목 148사 ▲감사인 미선임 88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재무기준 직권지정사유 합리화로 3년 연속 영업손실 등에 따른 지정회사가 51.2% 줄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01 10:13:3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