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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지원 '우리사이' 2기 모집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우리사이' 2기를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했으며 굿네이버스가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다.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멘토링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금전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청년들에 비해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다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했다. 이번 모집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심층심사 ▲면접심사의 3단계를 거쳐 최종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사회인 멘토를 연결해 ▲경력관리 ▲재테크 ▲인간관계 형성 등 사회생활 전반에 대한 믿을 수 있는 어른의 조언을 받게 되고 청년 자신도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돼 서로 기댈 수 있는 선·후배의 관계를 맺게 된다. 또래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지원하는 '우리사이 마음크루'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이 ▲취미·여가 ▲사회공헌 ▲교육·교류 등 자신들이 원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5월 말 종료된 '우리사이' 1기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멘토 50명을 비롯해 예비 자립준비청년, 사회인멘토 및 마음크루 등 약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5 13:56: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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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 'iM BIZ 공동포럼'

DG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지역경제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iM BiZ 공동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과 금융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나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진출지역인 원주에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첫번째 주제 발표는 '지역경제분석 정책 동향과 사례'로 이서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장이 발표를 맡아 지역 경제의 현황과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두번째 주제 발표는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의 역할'로 허재룡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 부장이 발표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시중은행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조현수 한국지역경제학회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찬우 한국은행 강원본부 경제조사팀 팀장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 국장 ▲장승욱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조인숙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지역경제와 금융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고, 실질적인 정책 제언과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금융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DGB는 그간 지역과 상생해 온 노하우를 살려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5 13:48: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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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비보장 IRP 수익률 '5분기 연속 은행권 1위'

광주은행은 2024년 2분기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개 분기 연속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광주은행의 최근 1년 기준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은 15.8%로 은행권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6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iM) 평균인 13.2%보다 2.6%p(포인트) 높은 수치다. 광주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고객 자산관리서비스의 영역을 은퇴 준비 및 노후 대비 서비스까지 확대하고자 자산관리에 특화된 '프라임 에이지 센터'를 출범했다. 이외에도 프라임 PB센터, 봉선금융센터 WM 라운지 등 전문 PB센터와도 협업해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배인명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고객님들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적기에 추천해 자산배분율을 적극 조정한 전략이 주효했다"라며,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통해 고객님들의 풍요로운 노후 자산 확보와 은퇴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5 13:48: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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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비씨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조사한 결과 여름휴가에는 반드시 여행을 가야 한다는 소비자가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 KB국민카드는 2024년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름휴가 소비 트렌드를 살펴봤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20~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5일간 진행했다. 여름휴가에 관한 인식조사 설문 결과, '여행을 가야 한다'가 56.6%, '가지 않아도 된다'라는 답변이 43.4%로 나왔다. 가야 하는 이유로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가 29%로 가장 많았다. 실제 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78.8%의 응답자가 여름휴가 기간 동안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거나 다녀올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여름휴가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답변은 45.8%며 '아직 계획은 없으나 휴가를 다녀올 것 같다'고 답한 응답은 33.0%로 집계됐다.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46.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부산·울산·경남(20.1%) ▲인천·경기(17.4%) ▲제주(16.2%) 순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통해, 가까이 다가온 여름휴가철 모습을 내다볼 수 있었다"며 "본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참고하여 즐거운 여름휴가 계획 세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한국 금융시장에 최적화한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했다. ◆ '허깅 페이스' 통해 무료 공개 비씨카드가 한국 금융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를 전면 개방 한다고 25일 밝혔다. LLM이란 인터넷 등에서 수집한 자료를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변경한다. 현재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챗 GPT'도 LLM 기반 서비스다. 국내 공개된 대부분의 LLM은 80억개 수준의 파라미터를 갖추고 있지만 'K-금융 특화 AI'는 200억개의 파라미터를 활용할 수 있다. 타 LLM 대비 한발 앞선 기술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파라미터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단위다. AI 모델 허브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2만여개의 금융지식 학습 데이터를 무상으로 공개했다. 향후 카드 운영을 위탁한 금융사를 위해 맞춤형 '금융 GPT'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대일 비씨카드 상무는 "앞으로도 KT의 AI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국내 여러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노년생활 노하우를 공유했다. ◆ 유언대용신탁, 상속요령 공유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시니어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전문가가 참여해 '상속 준비 방법, 유언장 작성법 등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언대용신탁 ▲보험 등 금융상품을 통한 상속 ▲증여 방법 ▲'웰-에이징'과 '웰-엔딩' 등에 관한 준비를 도왔다. 세미나를 마련한 '메모리올'은 추모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모문화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앞으로는 현금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추모 관련 시장에서 카드결제를 확대하고 분납이나 정기적인 구독 결제를 통해 소비자 체감 비용을 낮춰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시대의 인구구조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내벤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25 13:46: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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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MOU'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용산구 어린이정원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주거·생활·정보 분야에서 포괄적 지원을 실시해 자립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은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함께 서기' 지원사업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첫 출발을 위해 2년간 총 6억원의 재정적 후원을 하기로 약속했고, 1년차 3억원을 우선 전달했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수 생필품 키트 및 소형 가전제품 등으로 구성된 '생활안정 취향 저격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 금융, 취업 정보 등 생활 백서 교육 프로그램이 담긴 '슬기로운 자립생활백서(가칭)'와 교육 영상도 제공해 자립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함께 서기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5 10:22: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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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롯데손보·흥국화재·라이나생명

롯데손해보험이 아나운서 'N잡러' 도전을 지원한다. ◆ 봄온아카데미와 MOU 롯데손해보험은 봄온아카데미와 아나운서 등 방송인의 보험 설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봄온아카데미는 23년간 전현무, 도경완, 김대호 등 유명 아나운서를 비롯해 6500명에 달하는 전문 방송인을 배출한 '기업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아나운서 등 방송인이 보험 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보험 서비스 판매, 보험 광고 모델 활동으로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제휴를 추진했다. 보험 서비스를 소개·권유하는 광고모델로 활동하려면 보험 설계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롯데손해보험은 보험설계사 자격 시험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wonder) 앱 내에 강의 콘텐츠를 마련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공유해 디지털 기반의 B2B 사업을 확장하고 마케팅 효과를 낼 기회"라며 "앞으로N잡러가 스마트플래너(원더 설계사) 활동으로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기업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 아이콘과 MOU, 재해 예방 시너지 기대 흥국화재는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기업 '아이콘'과 '기업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콘은 스마트 건설 플랫폼 카스웍스(Caas Works)를 개발한 콘테크(Con-tech) 기업이다. IT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에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위험성평가, 근로자 안전교육, 유해위험 작업허가서, 물질안전보건자료, 안전장비 분출현황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플랫폼에 구현했다. 흥국화재는 지난 2022년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대재해 발생으로 기관·법인·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될 경우 배상금 지급을 보장한다. 이번 협약으로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본질적인 목적은 중대재해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데 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단 한 건의 중대재해사고도 발생하지 않게끔 예방하는 게 이번 MOU 체결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라이나가 2차 TV광고를 선보인다. ◆ '오직 당신에게 집중' 브랜드 슬로건 라이나생명, 라이나손해보험, 라이나원이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오직 당신에게 집중'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나 3사는 지난 6월 당신의 모든 순간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비출 새로운 빛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오직 당신에게 집중한다는 라이나의 의지를 스쳐가는 일상 속에서 개인이 순간 주인공으로 포커스 되는 장면으로 풀어냈다. 광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지하철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평범한 일상의 모든 순간을 배경으로 한다. 자기도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조차 라이나는 한사람에 집중하며 주인공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의 모든 삶의 순간에 집중하겠다는 라이나의 'Spotlight on YOU' 캠페인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어려움에도 라이나로 인해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사람 한사람에게 맞춘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과 닿아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이익과 경쟁이 아닌 고객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라이나가 추구하는 방향성"이라며 "라이나는 몇 등을 목표로 하는 보험사가 아닌 고객이 첫번째로 선택하는 유일한 보험사를 목표로 할 것"이라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5 10:22:2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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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최고 연 4.0% 수시입출금 'Hi통장'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하이)통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Hi통장은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의미와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수시입출금 신상품이다. 기본금리 0.1%에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p)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에게 잔액 구간별로 2.4~3.4%p ▲제휴 채널에서 계좌 개설 시 0.1%p ▲마케팅 동의 시 0.2%p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p 등이다. 첫 거래 고객에게 제공되는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원칙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제공되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된다. 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하고자 우대금리 가운데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을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p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1억원 미만 2.4%p ▲1억~3억원 2.9%p ▲3억원 초과 3.4%p)된다. 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당행 자동화 기기 타행이체(월 10회까지),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시간외, 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등 각종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격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4-07-25 10:19: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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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진 건강보험"…간편가입 상품 봇물

건강보험의 가입 문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보험업계가 쉽고 가볍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이면서 제3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간편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5월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에 이어 7월에는 입원과 수술 중 하나만 고지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여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3.10.10 간편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간편건강보험의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에 10년 내 고지 질문을 추가해 유병자 고객의 건강등급을 세분화했다. 이번달 새롭게 출시한 간편건강보험은 고지사항 중 입원과 수술에 대한 질문을 분리했다. 보장이나 상품 구조, 납입면제 등은 기존 3.10.10 상품과 동일하나 입원과 수술을 묻는 질문사항을 분리해 가입 문턱을 낮춰 고객의 상품 선택권을 넓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 간편보험은 고지기간에 따라 상품을 구분했지만 고지질문을 세분화해 새로운 유형의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5월 'LIFEPLUS 3N5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유방암(수용체타입)진단비 등의 여성특화담보를 신설하고 암 진단 후 특정치료비에 대한 감액기간을 없앴다. 해당 상품은 입원·수술 병력고지 기간에 따라 '305, 315, 325, 335, 345, 355'의 6개 질문유형을 모두 담아 중증유병자부터 경증유병자까지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생보업계도 간편건강보험에 집중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6월 '교보간편편생건강보험',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 등 2종을 출시해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간편평생건강보험은 유병자와 고령자를 위해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을 평생 보장하는 종신보장의 형태다. 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은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더욱 간소화하고 유병자들이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 흥국생명도 이번달 유병력자를 위한 '다사랑 3N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일정 기간 동안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는 경우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할인 받고 가입자는 자신의 건강상황에 맞게 고지의무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업계가 간편건강보험으로 건강보험의 가입 문턱을 낮춘 요인으로는 제3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꼽힌다. 제3보험은 질병·상해·암 등 보험업계에서 모두 판매할 수 있는 보험을 말한다.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으로 고객 유입시키고 제3보험 확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제3보험 시장 쪽에 적극적으로 영업을 푸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3보험 시장은 연평균 7%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IFRS17에서 보험계약마진(CSM)이 중요해짐에 따라 건강보험 판매 확대는 필수로 꼽힌다. 생보사들이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으나 여전히 손보사가 7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 도입 후 수익성 높은 건강보험 위주로 판매하는 추세"라며 "보험사 입장에서는 수익성과 제3보험 시장 개척 측면에서 가벼운 건강보험 위주로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2024-07-25 07:46:1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