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우리금융 2분기 순익 9314억 '역대 최대'…밸류업 계획도 공개

우리금융그룹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9314억원으로 전년 동기(6250억원) 대비 4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55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390억원) 대비 14.1% 증가했다. 우리금융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1조1510억원) 대비 8.9% 증가한 1조2530억원을 시현했다. 2분기 이자이익은 2조1970억원으로 전 분기(2조1980억원) 대비 0.1% 소폭 감소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의 경우 535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3510억원) 대비 52.5%나 급증했다. 은행 부문 기업금융 및 글로벌 기업금융(IB) 사업 확대, 카드, 리스 부문 자회사의 영업력 신장 등에 힘입어 수수료 이익이 늘어나며 비이자이익 확대를 견인했다. 우리금융은 2분기 들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을 800억원 추가로 쌓았지만, 대손 비용은 지난해 2분기 5560억원에서 올해 2분기 4090억원으로 26.4% 감소했다. 우리금융이 보유한 전체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2분기 기준 0.56%로 1년 전(0.40%)보다 0.16%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 기준으로는 0.24%에서 0.23%로 0.01%포인트 낮아졌다. 우리금융의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12.04%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용률은 39.9%로 지난 2019년 지주 설립 후 처음으로 40%를 밑돌았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8870억원으로 전 분기(7920억원) 대비 1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는 550억원으로 87.8%, 우리금융캐피탈은 470억원으로 42.4% 각각 늘었고 우리종합금융은 90억원 적자 전환했다. 한편 우리금융 이사회는 2분기 배당금을 18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개했다. 우리금융은 먼저 보통주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 역량 제고를 중장기 목표로 설정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보통주 자본비율 13%,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총주주환원율의 경우 보통주 자본비율 12.5~13.0% 구간에서는 40%까지, 13.0% 초과 구간에서는 50%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보통주 자본비율은 2024년까지 12.5%를 달성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경영진과 이사회의 IR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 IR에도 집중해 외국인 지분율 확대 흐름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며 "개인 투자자 대상 소규모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6 15:38:0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KIPFA 선정 'SNS 활용 최우수 금융기관'

BNK경남은행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금융서비스부문 통합 대상과 은행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SNS 시상 행사로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SNS 서비스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263개 업체, 355개 SNS가 참가했으며 4000여명의 전문가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BNK경남은행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콘텐츠, 서비스, 디자인 등 SNS 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금융서비스부문에서 최고상인 통합 대상과 은행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특히나 이번 수상은 외부 대행사 없이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모든 콘텐츠의 기획·제작·개발해 SNS를 운영해온 결과인 만큼 더욱 의미가 컸다. 앞서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SNS 운영을 시작한 BNK경남은행은 동화로 풀어내는 금융교육 콘텐츠인 '니니언니',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맛집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을 초대하는 '위대한 초대',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견과유' 등 정체성과 공익성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직원이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캐릭터 '다행이'를 폭넓게 활용해 다양한 세대의 SNS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그동안 콘텐츠 지역성과 ESG가치를 담으면서도 재미와 트랜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평가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과 소통해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6 13:45:51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캠코-HD현대, '조선기자재 산업 지원' MOU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5일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현대커머셜과 '조선기자재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 대출형 기업지원펀드'의 지원대상을 기존 자동차 부품사에서 조선기자재 업체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는 조선기자재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포함한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는 지원이 필요한 업체를 추천하고, 금융지원에도 협업한다. 또한 현대커머셜은 조선기자재 산업 시장현황 및 금융지원에 대한 자문도 맡는다. 캠코는 향후 '캠코 PDF'를 통해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에 유동성을 공급해 지원기업의 원활한 턴어라운드를 돕고 나아가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은 조선업 회복에도 낙수효과 지연우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기자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중소ㆍ중견기업의 선제적인 체질 개선과 온전한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앵커투자자로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6 10:40:17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우리투자증권' 출범 초읽기...10위권 성장 가능할까?

금융당국이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 인가 절차를 마무리하면 '우리투자증권'이 다음 달 본격 출범한다. 우리금융은 업계 10위권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단기금융업 인가,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을 의결했다. 합병 증권사명으로 결정된 우리투자증권은 내달 1일 공식 출범하게 됐다.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 중 유일하게 증권 계열사가 없는 우리금융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증권업 재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합병으로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6월 NH농협금융지주에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총자본 1조2000억원, 총자산 6조6000억원, 고객(예탁)자산 10조8000억원으로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증권사로 출범한다. 올해 3월 기준 우리종금 고객자산은 4조3000억원, 포스증권은 6조5000억원이다. 고객수는 우리종금 20만명, 포스증권 28만명으로 합병시 단순합계로 5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의 뒷받침 속에 '1등 증권사'라는 10년 전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종금의 기업금융(IB)과 포스증권의 디지털 기반 리테일(개인고객) 사업 장점을 합쳐 합병 후 5년 내 자기자본 10위권 증권사, 10년 내 초대형 투자은행(IB)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다만 시장에서는 수 년 내 목표 도달이 힘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국내 자기자본 10위 증권사는 현재 대신증권으로 자기자본이 약 3조1000억원이다. 10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5년간 급성장을 보여줘야 한다. 몸집이 커지기 위해서는 자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인데 우리금융지주의 지원이나 추가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해야 한다. 실제 LS증권도 지난 2020년 이후 자기자본 10위 증권사를 목표로 내걸었으나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기자본 20위(9354억원)에 머물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추가 증자나 2차 합병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지만 시장안착 후 지켜봐야하기 때문에 당장 해결 할 수 없다. 최종 목표인 초대형 IB가 되려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갖춰야 되기 때문에 10년 동안 3조원의 추가 수혈이 필요하다. 현재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 증권사가 초대형 IB로 지정돼 있지만 지난 2017년 이후 초대형IB 신규 진입은 없다. 증권사 관계자는 "브로커러지 시장과 대형사 위주로 형성된 IB 시장에서 우리투자증권이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일 것"이라며 "현재 증권업계 역시 수익을 내기 힘든 상황으로 시장안착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6 10:39:4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퇴직연금, 여전히 낮은 수익률…'디폴트옵션' 다시 손보나

도입 1주년을 맞은 퇴직연금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도마 위에 올랐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소극적 운용에 따른 낮은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디폴트옵션이 도입됐지만, 디폴트옵션에 원리금 보장형 상품을 포함하고 있어 수익률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은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퇴직연금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수익률 개선을 위한 가입, 수익률, 운용 방식 등 종합적인 개선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도입 1주년을 맞은 '디폴트옵션'의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도입된 '디폴트옵션'은 DC형·개인형IRP 퇴직연금 가입자가 운용 방법을 지정하지 않으면 가입 당시 지정한 방법에 따라 적립금을 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무관심이나 금융 지식 부족 등을 이유로 운용 방법을 지정하지 않아, 초저위험 상품(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적립금이 몰려 수익률이 떨어지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도입됐다. 디폴트옵션 도입 이전에는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 방법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운용기관은 수익률이 낮은 초저위험 상품에 자동으로 투자했다. 하지만 디폴트옵션에 초저위험 상품이 포함되고, 원리금 손실을 꺼리는 가입자들이 초저위험 상품으로 몰리면서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에도 퇴직연금 수익률은 크게 오르지 못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디폴트옵션을 지정한 퇴직연금 가입자는 479만명(DC형 281만명, IRP형 198만명)이다. 이 중 초저위험 상품을 선택한 가입자는 88.1%(422만명)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체 퇴직연금 상품의 평균 수익률(1년 기준)은 연 10.13%를 기록했지만, 초저위험 퇴직연금 상품의 1년 수익률은 연 4.56%에 불과했다. 통상 연 3~4%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권 정기예금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반면 같은 기간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은 위험도에 따라 저위험 상품은 연 7.69%, 중위험 상품은 연 10.91%, 고위험 상품은 연 14.22%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가입자를 위한 교육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근로자가 디폴트옵션을 직접 선택하고, 원리금보장상품 단품의 편입이 허용된 제도 아래서는 근로자의 소극적 운용지시를 극복하기 위한 가입자 교육의 중요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입자 교육이 운용지시에 대한 합리적 관심을 유발할 수 있다면, 원리금보장상품의 허용이나 대표상품화에 따른 선택 편의 등 수익률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전체 적립금을 통합해 운용하는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개별 가입자가 금융기관과 계약을 맺고 적립액을 운용하는 현행 퇴직연금 제도와 달리 운용기관이 전체 가입자의 적립액을 묶어 기금 형태로 운용하는 제도다. 기대 가능한 최고 수익률은 계약형 퇴직연금보다 낮지만, 전문기관이 대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만큼 안정성과 평균 수익률이 모두 높다는 장점이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낮은 수익률과 낮은 연금화가 지속되면 제도의 퇴직 소득 안정화라는 퇴직연금 제도의 기본 취지가 약화될 수 있다"며 "기금형 퇴직연금 등 집합적 자산운용 방식과 연금 또는 분할 인출을 기본으로 하는 기본 인출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6 07:00:27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금융권 저출산 대책 '분주'…출산장려, 연 12% 적금까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사내 복지 강화와 함께 목돈 마련을 위한 고금리 적금 상품도 출시했다.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내외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저축은행 79곳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은 하나저축은행의 '잘파(Z+알파)정기적금'이다. 해당 적금의 가입 기간은 1~3년으로 모두 연 6% 금리를 지급한다. 가입대상은 16세 미만 청소년이지만 부모까지 가입할 수 있다. 월 한도는 10만원이다. 하나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잘파정기적금을 출시했다. 그간 저축은행권은 '아이사랑 정기적금', '꿈나무 정기적금'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적금 상품을 취급해 온 바 있다. 이달 기준 해당 적금상품의 금리는 연 3~4.1% 선에 자리 잡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4월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출시했다. 2024년 핵심 사회공헌 사업 추진계획에 포함하고 최대 연 12% 금리를 책정했다. 5만좌 한정으로 출시했으며 지난달 가입자 2만명을 달성했다. 올해 새마을금고는 출생아 지원사업, 어린이 돌봄공간 조성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 카드업계는 국민행복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카드사 6곳(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비씨카드)이 참여했다. 각 사별로 할인 혜택을 차등 적용했다. 주로 ▲의료 ▲주유비 ▲보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 ▲키즈카페 ▲쇼핑 등 영역에서 할인을 골자로 한다. 연회비도 없는 만큼 사용처를 비교해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국민행복카드는 수익성이 있는 상품은 아니지만 정부 정책 사업에 동참하고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은행권은 사내 직원을 위한 출생장려금을 대폭 인상했다. 최근 출생장려금을 높인 곳은 국민은행이다. 첫째 기준 기존 8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높였다. 이후 둘째는 1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셋째부터는 기존 3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한 것. 이 밖에도 난임 치료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난임치료 지원 한도를 2배 높인 1000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존 7년으로 제한했던 난임치료비 지원 기간은 무기한으로 연장했다. 본격적인 시행은 이달부터로 향후 출산 장려를 위한 내부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금융권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저출산 대응 방안을 적극 마련할 전망이다. 저출산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데다 정부 정책 기조와 맞추기 위해서다. 아울러 출산 장려가 기업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인 만큼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가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어떤 금융회사든 사회공헌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갈수록 저출생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만큼 지금보다 강력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26 06:00:16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iM뱅크,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

iM뱅크는 대구광역시 수성동 본점에서 '제20회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는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4500여 명이 참여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200여 명의 학생들은 지난 6월 1일 대구, 구미, 포항에서 2차 본선을 치렀다. 최종 심사를 거쳐 어린이 미술 공모전 대상인 교육감상에는 이효서(대구 칠성초), 김이현(대구 성동초), 노유주(폴리), 이서영(구미 비산초) 학생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금상(11명), 은상(21명), 동상(56명), 특선(109명), 입선(1801명) 등 총 200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 은상 이상 수상작들은 오는 8월 14일까지 iM뱅크 제1본점 로비에서 고객들에게 공개된다. 학교 단체상은 성동초등학교, 옥계동부초등학교 등 7개 학교가 선정돼 학교발전기금 50만원 및 iM뱅크은행장상이 수여됐다. 김기만 iM뱅크 부행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인 iM뱅크어린이 미술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iM뱅크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어린이들이 꿈과 경험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5 16:55:2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