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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KBW2024' 가보니…풍성해진 연사 주목

올해로 일곱번째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의 메인 행사인 컨퍼런스 임팩트(IMPACT)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컨퍼런스 IMPACT'는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계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4~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됐다. '컨퍼런스 IMPACT' 연사라인업도 화려해졌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비롯해 ▲마크 우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임위원 ▲마이크 벨시 비트고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텡 바이낸스 CEO ▲아서 헤이즈 말스트롬 CIO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댄 알버트 솔라나재단 이사▲샌디프 네일왈 폴리곤 공동창업자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컨퍼런스 IMPACT'는 ▲수이 스테이지 ▲무브먼트 스테이지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 ▲포브스 웹3 스테이지 등 총 4개 무대에서 130여개 세션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 부스는 60여개에 달할 정도로 역대급 규모를 선보였고, 화려한 연사 라인업에 힘입어 컨퍼런스 IMPACT 티켓은 전량 매진됐다. 지난해 200명이던 스피커는 올해 300명을 넘겼고,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 핸드폰 충전대 등도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올해 부스에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처음 모습을 보였다. 빗썸은 이번 행사에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빗썸 시네마'를 선보였다. '빗썸 시네마'는 빗썸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영화관 컨셉으로 구성한 테마 부스로 빗썸의 주요 서비스인 혜택존, 고객등급제, 최저 수수료 등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영화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틀간 1300여명의 방문자가 다녀가면서 인기를 끌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유튜브 구독 등 간단한 단계만 수행하면 팝콘을 제공했고 신규 회원가입한 관람객에게는 빗썸에서 사용가능한 지류 쿠폰(5만원)을 영화 티켓 형태로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연설을 듣기 위해 많은 참석자들이 스테이지를 가득 채웠다. 부테린은 '이더리움과 AI: 시너지 효과와 잠재적인 적용'을 주제로 비대면 강연을 진행했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의 결합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부테린은 "앱을 만들 때 인공지능, 블록체인 요소를 모두 넣을 때 어떤 기술적 강력한 스토리를 갖게 되는지, 둘이 정확히 결합됐는지 사용자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이 조건을 만족할 때 강력하고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보다 풍성해진 '컨퍼런스 IMPACT'에 참석자들의 만족도는 높았지만 한 가지 부분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이었다. 바로 넓은 동선이다. 이번 '컨퍼런스 IMPACT'의 경우 1층과 지하1층에 스테이지와 행사부스가 마련됐는데 1층 스테이지에서 지하 1층 '수이스테이지'까지 가는 시간이 약 5분 정도가 소요됐다. 지난해는 스테이지를 옮겼을 때 1분 내외로 소용된 것과 비교하면 이동 시간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행사 참석자는 "스테이지 마다 옮겨 다니기에는 많이 시간이 소요돼 지난해보다 동선이 불편하다"며 "행사 부스 공간 역시 밀집되어 있어 어디 부스 줄인지 몰라 시간을 허비한 곳도 있어 내년 행사에서는 이런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5 15:15: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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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중개법인 내부통제 강화해야"…금감원, 금소법 시행 이후 첫 워크숍 개최

금융감독원은 대출성상품 판매 대리·중개법인(대출중개법인) 등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출중개업은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법제화된 이후 등록법인 수 및 대출중개 규모가 많이 증가했다. 최근 온라인 대출중개 시장의 성장세,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한 중개 금융상품 다양화 등으로 향후 금융시장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에서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규준수 유의사항과 최근 검사결과 미흡 사례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자체적인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범준 금감원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대출중개법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자세와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을 통해 장기적 신뢰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대출중개법인은 금융회사와 동일하게 설명의무, 광고규제 등 6대 판매규제를 적용받으므로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출상품에 대한 설명의무 이행시 중요사항을 거짓 또는 왜곡해 설명하거나 누락해서는 안 된다. 금융광고시 광고주체 및 필수기재사항 등을 명확히 표시하고 금지사항 및 준법감시인의 사전심의 절차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소속 임직원이나 대출 중개인 등이 업무를 수행할 때 법령을 준수하고 이를 위해 원칙적으로 업무분장 및 조직구조, 업무수행 기준 및 절차, 내부통제기준 운영을 위한 조직·인력, 직무수행 교육 등이 포함된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중개의무 재위탁 금지 등 금지행위, 금융소비자에 대한 고지의무 등을 준수해야 하며 등록요건 변동 시에는 변동사항을 보고기한 이내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금감원은 "관련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대출중개업계 스스로 정교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는 등 건전하게 영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14:59: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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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국 50곳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

우리은행이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장금(場金)이 결연'을 연내 전국적으로 50곳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은행은 작년 4월 광장시장과 금융권 첫 '장금(場金)이 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7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었으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하고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 ▲기업대출 최대 연 2%p 금리지원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 개인대출 및 예적금 최대 1.5%p 금리우대 등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왔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시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민생 경제를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5 14:27: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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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iM라이프 대표,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공고

iM라이프는 김성한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은 윤경ESG포럼이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공고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지난 2003년 국내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국내 최장수 민간 포럼이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공동대표로 합류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윤경ESG포럼은 지난 5월 '제21회 윤경CEO서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행사에서 100여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언어폭력 없는 사회'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 대표는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아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CEO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독려했다. 특히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인의 노력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주변인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동성 명예대표(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는 "우리 사회에서 언어폭력이 사라지면 행동 폭력, 성폭력 등 기타 모든 폭력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게 자연스럽게 범죄가 줄어들며 우리는 범죄 없는 세상에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05 13:40: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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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신한라이프

NH농협생명이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고객패널 및 임직원 참여 NH농협생명은 지난 4일 서울시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현장소통반 4명과 NH농협생명 고객패널 12명 및 임직원이 참여해 금융제도 및 관행에 대한 고객 불편사항 등 소비자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했다. 고객패널은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 ▲지점 이용 시 애로사항 해소 ▲소비자보호 및 거래 편의성 제고 등 금융과 보험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금융현장소통반, NH농협생명 임직원과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라이프가 꿰맴치료 특화보험을 출시했다. ◆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 신한라이프는 일반수술에서 보장하지 않던 창상봉합술도 보장하는 꿰맴치료 특화보험 '신한슈퍼SOL상처솔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캠핑, 스포츠 등 야외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로 인한 피부 상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된 수술 특화 보험이다. 피부 봉합 뿐만 아니라 근육 봉합과 변연절제술을 포함한 모든 꿰맴치료를 상처 부위와 길이에 따라 5만원(급여창상봉합술 1종) 또는 30만원(급여창상봉합술 2종)을 연간 3회(1일1회) 한도로 보장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단순한 창상봉합술은 보장받지 못했던 점을 고려해 고객에게 보다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05 13:39: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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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멕시코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

하나금융그룹이 멕시코 북동부 지역 대표 산업도시인 몬테레이(Monterrey)에 하나은행 멕시코법인 산하 '몬테레이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멕시코 몬테레이는 미국과 국경 인근에 위치해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거점을 운용할 수 있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니어쇼어링(nearshoring)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하나금융은 이번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를 통해 이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자동차부품 회사 등을 지원한다. 기업과 교민은 물론, 현지 손님도 하나은행 멕시코법인의 금융 상품·서비스를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은형 부회장은 "2019년에 멕시코에 진출해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며 "멕시코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금융 소통 창구, 몬테레이 사무소를 통해 현지 손님까지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몬테레이 사무소의 개소를 기념해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인 '찰코 소녀의 집(Villa de las Ninas, Chalco)' 학생들에게 공학용 계산기 200개를 기증했다. '찰코 소녀의 집'은 1964년 한국에서 창설된 마리아수녀회가 1991년 멕시코 찰코 지역에 세운 기숙학교로서, 학업의 의지는 강하나 가정 형편 등이 여의치 않은 여학생들을 멕시코 전역에서 선발해 중·고등학교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공학용 계산기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전달한 것이다.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멕시코 현지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글로벌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05 11:29:1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