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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위, 금융결제원 CMS보안 강화

출금이체에 동의하지 않은 이용자 계좌에서의 자금인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통지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출금이체 동의여부도 확인하는 등 CMS보안이 대폭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CMS 안전성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금융결제원 CMS 규약 및 약관 개정, 전산 개발등을 통해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CMS(Cash Management Service)는 주기적 소액, 대량 계좌이체의 관리를 위해 사전 약정된 시점에 약정된 액수의 계좌이체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보험료, 통신요금 등 주기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각종 요금을 매번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 한번의 신청으로 이용기간 중 납부가 가능토록 해준다. 개정안에 따르면 출금이체에 동의하지 않은 이용자 계좌에서의 자금인출을 막기 위해 출금이체 동의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통지해 주기로 했다. 부당하게 돈이 빠져나갔을 경우 이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규 신청기관에 대해 이용기관으로의 이체일은 1일 뒤에서 3일 뒤로 늦출 방침이다. 신규로 CMS를 이용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현장조사와 매출규모, 사업개시일 등 심사도 더욱 엄격해진다. 금융위는 금융결제원 CMS의 안전성을 확실히 담보하기 위해 이용기관에 대한 실태점검을 병행,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1월 29일 금융결제원 CMS에서 부당인출 시도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카드3사 정보유출과는 무관하며 실패한 사기미수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2014-02-18 14:59:56 박정원 기자
은행 외화차입금 소폭 증가

금융감독원은 2013년말 현재 국내은행의 외화차입금이 1239억달러로, 중장기차입금을 중심으로 2012년말 대비 70억달러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양적완화 축소, 금년중 만기도래하는 외화차입금 상환에 대비해 외화채권발행 등으로 자금을 선조달했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은행은 경상수지 흑자 등에 따른 외화유동성을 바탕으로 단기차입금을 상환하고 만기도 장기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차입 비중이 16.8%로 2008년 금융위기때 보다 33.3%p 하락하는 등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금감원은 금년 들어 미 양적완화 추가 축소, 신흥국 불안에도 불구하고 외화차입여건 등 외화자금시장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간 외화콜금리 및 한국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1월말 소폭 상승했지만 양호한 외화유동성 상황으로 다시 연말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채권시장에서 국내은행의 외화유통채권 스프레드도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 이후에도 전년말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국내은행의 단기 외화차입 비중이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외환부문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신흥국 금융불안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가 외화자금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속화, 중국 경제성장 둔화 및 신흥국 금융불안 등으로 인한 외환부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보고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외 익스포져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2014-02-18 13:56:39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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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2014 희망 봉사 릴레이' 스타트

LIG손해보험은 서울 용산구를 비롯 전국 8개소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빵 나눔 봉사활동에는 김병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LIG희망봉사단원 약 15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고경석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하루 동안 만들어진 빵의 개수는 총 3000여 개. 빵들은 인근 지역 저소득 가정에 고루 전달됐다. LIG희망봉사단은 서울 용산과 양천, 동작 그리고 대구와 구미, 포항, 전주, 순천 등 8개소에 위치한 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터'와 결연을 맺고 향후 나눔터에 매달 제빵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봉사활동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 사장이 참여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LIG손보 전체 임원이 순서대로 참여하는 '희망 봉사 릴레이'가 시작됐다. '희망 봉사 릴레이' 이벤트는 나눔의 가치를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임원은 해당월에 반드시 산하 봉사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야 하며, 이후 다음 주자를 선정해 바통을 넘길 수 있다. 바통은 포토앨범 형식으로 제작돼 릴레이가 완료되는 연말에는 그간 펼쳐졌던 봉사활동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눔 사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먹거리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빵을 직접 만들고 나누는 가운데 나눔의 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LIG희망봉사단의 자원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18 10:49:01 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