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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생산적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 다해야"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생산적 금융'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금융지주를 비롯해 ▲제도·규제 개선에 따른 농협금융 추가 가용 RWA(Risk Weighted Assets)를 분석하고 ▲계열사별 '생산적 금융' 현황과 활성화·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H농협금융은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소공인 전용 보험 상품 공급과 중소 중견기업 매출채권 유동화 방안 등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소상공인 테이블오더 보급을 통해 매출액과 내방고객 행태정보 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축적해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한다.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대해 은행·증권의 자금지원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을 유도하는 점프 업 프로젝트(Jump-up Project) 상품을 공급하는 등 관련 계획을 구체화해 사업화 한다는 복안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농협금융은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농협만의 특색을 갖춘 생산적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계열사별 강점을 살려 미래 첨단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제주체들이 가진 다양한 부동(不動)자산(매출채권, 미활용데이터 등)을 유동화해 이를 혁신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생산적 활동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1 14:55: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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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신한라이프 외화보험의 환율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특약은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외화(달러)연금 상품에서 연금수령 전에 고객이 기준점이 되는 지정환율을 설정하고 연금수령 시점의 환율에 따라 연금수령 또는 거치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연금지급일의 환율이 지정환율 이상일 경우 지급시점 환율에 따라 원화로 연금을 지급하고 지정환율 미만일 경우에는 연금지급 대신 달러로 거치한다. 이후 연금지급일에 지정환율 도달 시 거치기간에 따른 이자와 함께 원화로 연금을 지급한다. 거치연금과 이자는 고객이 원할 경우 거치기간 중 달러로 수령 가능하다. 특히 연금수령 하루 전까지 지정환율 변경이 자유로운 구조로 개발돼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연금 전략을 지원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연금수령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설정하는 기준에 따라 연금이 지급되는 혁신적 방식을 도입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과 자산의 환리스크 분산이라는 달러연금보험의 본연적 가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금융시장 상황과 환율변동에 따라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을 활용해 고객의 노후 자산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1 14:52:4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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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장기보험 서비스 개편…"고객 중심 차별화"

메리츠화재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보험 보상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보상 전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감동의 핵심 요소인 '기본에 충실한 친절'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보험금 청구의 첫 단계인 서류 구비 안내를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다. 새롭게 도입된 '고객 맞춤형 구비서류 안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청구하려는 보상 유형과 가입 담보별로 필요한 서류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구비서류 조회 결과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해 고객은 언제든지 해당 구비서류를 열람할 수 있다. 보상 진행 사항 안내 방식도 대폭 개선했다.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직접 업데이트한 진행 상황을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산정 결과 세부 내역도 알림톡으로 발송, 고객이 담보별·영수증별 지급내역은 물론 부지급에 대한 상세한 사유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고객 전화응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콜시스템도 구축했다. 고객 응대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고객 및 담당 설계사, 사고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했다. 미연결 불만을 개선하기 위해 통화중·부재중 알림톡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콜백 시스템도 갖췄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고객에게 보다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보상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1 14:48: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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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 할인

흥국화재는 후측방 충돌방지(BCA) 장치 장착 차량에 대해 인담보(인명 피해 보장) 보험료 8%를 할인하는 신규 특약을 내놨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해당 장치가 기본 장착된 차량은 자동으로, 옵션 장착 차량은 증빙사진 제출 시 사람의 상해·사망 등 인명 피해 보장에 해당하는 보험료(인담보 보험료)의 8%를 할인해 준다. 흥국화재는 T맵 안전운전 점수를 활용한 'UBI(운전습관 연계)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통해 최대 17%까지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특약은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으로 최근 6개월 내 500㎞ 이상 주행한 가입자가 대상이다.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을 자제한 안전한 운전습관을 반영해 할인율이 적용된다.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들을 위한 '주행거리 바로 할인'도 선·후할인 형태로 제공된다. 직전 연평균 주행거리가 개인용 1만8000㎞, 업무용 1만2000㎞ 이하인 경우 가입가능하다. 개인용의 경우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45% 선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행거리 확인이 어려운 경우나 할인 구간을 초과한 경우에도 후할인을 통해 최대 45%를 적용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 특약은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첨단 안전장치에 대해 합리적인 보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UBI 안전운전 할인과 함께 고객의 안전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특약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1 14:47:3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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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제3보험 전략 강화…영업·상품·시스템 손질

KDB생명이 제3보험을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전사적 판매 전략을 강화한다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함께 영업·언더라이팅·시스템 등 전 영역을 손질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3보험(질병, 상해, 간병 등 신체적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 시장이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확대, 의료기술 발달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KDB생명은 상품 수익성의 구조적 관리를 병행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KDB생명은 최근 3년간 제3보험 판매가 두 자릿수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고 2025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KDB생명은 2분기부터 전담 조직을 꾸려 상품·영업조직·마케팅·언더라이팅·시스템 등 각 영역의 현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과제는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하고 부서별 역할(R&R)과 단계별 추진 일정을 명확히 했다. 특히 지난 3월 부임한 김병철 수석부사장이 주도한 첫 전사 과제로 변화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상품 설계부터 판매 이후 성과 분석까지 전 주기에 걸친 관리체계도 정비한다. 상품 수익성 검증을 강화하고 사전경보(Early Warning) 시스템을 도입해 손해율·수익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 측면에서는 핵심 채널과 고객 중심 활동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제3보험을 주력 상품으로 삼아 건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한편 영업조직 로열티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설계사들의 성과와 자부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21일 "제3보험 판매 전략은 단기적인 실적 개선을 넘어, 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영업 기본체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제3보험 물량을 확보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 구조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1 14:45: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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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 활성화…입법 현 주소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속도를 낸다. 국회 주도로 다양한 입법시도가 이어지고 있고, 정부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의 선진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유보적인 태도를 지속했던 한국은행도 해외 사례를 염두에 두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입법 과정이 궤도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 가속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주요 입법 주제로 설정하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여당은 지난 18일과 이날 각각 '디지털자산기본법'의 대표 발의자인 민병덕 의원 주도로 이달 스테이블코인 입법 토론회를 개최했고, 19일에는 국회 재정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이창용 한은 총재와의 질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한 입장 정리에 나섰다. 이창용 총재는 "향후 화폐가 디지털 형태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래 지급결제시스템 대비 차원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은 필요하다"라면서도 "은행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한 뒤, 부작용을 점검해 (발행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는 한편, 스테이블코인의 도입 필요성에는 동의했다. 이날 이창용 총재는 "한은은 향후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규제할지 기획재정부와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는) 유럽연합(EU)의 MiCA(가상자산규제기본법·미카)와 동등한 수준의 규제를 검토중이다"라면서 향후 규제 방향성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MiCA는 스테이블코인을 '전자화폐형 암호자산'으로 규정하고, 준비금 조성 의무와 이자지급 금지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규제를 적용한다. 여당이 지난달 발의한 '스테이블코인법(가칭)'의 방안과 비슷하다. 지난 대선 당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했던 정부도 입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123개의 국정과제를 공개했다. 가상자산 부문에서는 금융위원회 주도의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이 목표로 선정됐다. 가상자산거래 규제 합리화, 스테이블코인 규율 등을 포함하는 안건이다. ◆ 한국은 '후발주자'…"해외 사례 참고해야" 일본·EU·홍콩 등 주요국은 한국보다 먼저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에 나섰다. 일본은 지난 2022년 '자금결제법 개정안'을 통해, EU는 2024년 MiCA를 통과시키면서 스테이블코인을 법제화했다. 홍콩도 이달 초 '스테이블코인 조례'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규율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시장 보유국인 미국도 지난달 18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지위를 규율하는 '지니어스법'이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 세부 규정 마련에 돌입했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유통량의 98%를 차지한다. 지니어스법이 이르면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효력을 갖게 되는 만큼, 국내에서도 조속한 제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요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공통적으로 ▲발행 주체의 이자 지급 금지 ▲현금·국채 등 유동성 담보 확보 ▲이용자 보호장치 마련 등을 규율한다.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자국 통화와 연동된 만큼, 중앙은행의 금융 정책을 저해하거나 감독당국의 통제를 벗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정부와 여당은 현재 이와 비슷하게 정책 방향성을 설정해 입법을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경쟁력을 위해 입법을 서두르는 한편, 국내에 적합한 안전·규제장치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한다. 김민승 코빗리서치센터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이달 발간한 '나라경제 8월호'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는 신속함과 신중함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면서 "내수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선 신속한 도입이 필요하지만, 안정된 운영을 위한 안전장치와 규제도 필요하다. 수요와 가치 제안이 없는 공급 확대는 실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8-21 14:08:4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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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

하나은행이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재기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먼저, 하나은행은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 사업 정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소속의 회계사가 직접 부가세·소득세법상 신고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양수도 시 세무상 유의사항, 절세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문 상담사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폐업 절차, 자산 정리, 재기 지원 제도 연계 등 종합 상담도 진행한다. 소상공인들이 폐업 이후에도 원활하게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 중 취업 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맞춤형 진로상담 ▲취업처 발굴 및 매칭 서비스도 마련됐다. 사업 정리 컨설팅 또는 취업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 220명 전원에게는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은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21일 "소상공인분들이 사업 정리라는 어려운 선택의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덜어드리고, 안정적인 재취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포용 금융 실천으로 소상공인들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8-21 13:03:3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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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DB손보·KB손보

삼성화재는 암 진단 및 수술급여 심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의료심사'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AI의료심사'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서, 검사결과지, 수술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OCR(문자 인식) 기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존 수기 검토 과정을 대폭 단축하고 심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깊평 삼성화재 장기보상AI추진파트장은 "AI가 대체판단을 수행함으로써 암 심사 건의 인력 검토 비중이 약 55% 감소하는 등 정확도 향상·업무 효율성·사업비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가 있었다"며 "향후 AI 적용 범위를 암 외 다양한 질환과 진단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1일부터 2박3일 동안 강원도 원주시에서 우수고객 자녀 100명을 초청해 DB프로미 농구선수단과 함께하는 농구캠프를 진행했다. 우수고객 자녀초청 농구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수단과 연계한 농구 클리닉 등 농구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매년 여름 운영되고 있다. 이번 농구캠프에서는 DB프로미 농구선수단과 함께하는 농구 클리닉 및 선수단 연습경기 관람, 주니어 프로미 농구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이 2박3일동안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병을 비롯한 중증·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돌봄 지원 및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료제와 치료방법이 없는 루게릭병과 같은 중증·희귀질환 환우들이 안정적인 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증·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안정 지원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사회적 연대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과제"라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돌봄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21 11:21:5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