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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성장하는 청사의 해

육십갑자는 십간과 십이지를 조합해서 만드는 것으로 육십년을 주기로 한다. 나이 육십을 환갑이라고 하는데 이는 육십갑자를 한 바퀴 돌아 태어난 해와 똑같은 육십갑자의 해가 되었다는 뜻이다. 2025년 을사년은 십간의 '을'과 십이지의 '사'가 조합된 해이다. 육십갑자의 특징은 오행 그리고 색깔과 연관되어 있다. 을은 오행으로 보면 목에 해당하고 목은 청색을 나타낸다. 을사년의 사는 동물 중에서 뱀을 의미하므로 푸른 뱀의 해가 된다. 뱀은 다양한 상징의 동물이다. 신화나 민담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동물이 뱀이고 지혜와 변화를 상징한다. 색깔 중에서 푸른색은 활력을 의미한다. 봄과 여름의 신록을 보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싱그러운 기운을 얻고 활력을 느낀다. 푸른 뱀의 해가 지혜 넘치는 변화 그리고 성장을 향한 움직임으로 해석되는 이유다. 뱀띠인 사람들이 부지런히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는 것도 이런 영향이 크다. 뱀띠들은 머리가 영민하고 지혜가 있어서 어떤 모임에서든 중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책임감도 갖추고 있어서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다. 그렇다고 자기를 지나치게 드러내는 것도 아니다. 신중하게 행동하고 말도 조용히 하지만 믿음을 주는 언변을 보인다. 그렇다면 푸른 뱀의 해에는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사람은 망설이지 않고 실행에 옮기기에 좋은 시기다. 멈칫멈칫하면서 시간만 흘려보내지 말고 도전해볼 것이다. 다만 감정에 치우쳐 일을 도모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 뱀처럼 지혜를 발휘하고 감정보다 합리적 이성으로 판단해야 실수가 없다. 활력을 불러오는 목木의 기운을 디딤돌 삼아 더 나은 자리로 도약하기에 적합한 해라고 할 수 있다.

2025-01-24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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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4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4일 금요일 [쥐띠] 36년 재물의 만족함은 어디까지인가. 48년 주변이 수상하니 말조심. 60년 새우싸움에 고래 등 터지라 해본들. 72년 남에게 피해를 준 내 이득은 결국 피해로 되돌아온다. 84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추억이 있다. [소띠] 37년 먼저 주면 다시 큰 것을 얻는다. 49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61년 이혼을 서두르기보다 기다려보라. 7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하라. 85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호랑이띠] 3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0년 오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 62년 거짓과 진실은 한 권역 안에 있으니. 74년 집착은 도둑의 심보가 아닐까 싶다. 86년 물질에서 얻는 행복을 비난할 자 그 누구인가. [토끼띠] 39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5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이다. 6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룬다. 75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다. 87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용띠] 40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52년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64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가져온다. 76년 주식에서 금전 이득에 즐거운 일이 생긴다. 88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뱀띠] 41년 지도력의 본질은 설득력. 53년 익숙해져서 게을러지지 않기를. 65년 자격증의 시대라곤 하지만 무슨 자격증 이름이 이리 많은지. 77년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89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나 그래도 양보와 겸손으로. [말띠] 42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먼저 손질해서 놓아야. 54년 식당에서 영업매출은 이익이다. 66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일은 순서대로. 78년 개미구멍으로도 공든 탑은 무너진다. 90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양띠] 43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55년 상사병으로 밥맛이 없다. 67년 독단적인 일 처리는 불필요. 79년 진실한 사랑 타령 말고 자신 일에 본분을 다해야 할 것. 91년 한글 자판을 외워 독수리 타자를 시작했다. [원숭이띠] 44년 모임에서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산다. 56년 사람과의 불화가 의심되니 나서지 마라. 68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반가운 하루. 80년 하늘이 푸르니 마음에서 희망이. 92년 허상의 허망함을 좇다 진짜 보석을 놓친다. [닭띠] 45년 에덴동산은 책에서나 있으려나. 57년 길고 짧은 것을 꼭 대봐야 아는가. 69년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게 되는데. 81년 사랑은 사람뿐 아니라 동식물 모두에게 필요하다. 93년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소용이라던데. [개띠] 46년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5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야 한다. 70년 떡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82년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 94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한 날이다. [돼지띠] 47년 가족을 위해 일한 것이 나를 위한 것이었다. 59년 재혼녀에게 기분이 상해도 이해를 해가면서. 71년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해야. 83년 행복도 불행도 길고 짧음이 있다. 95년 내 맘 같지 않을 때가 오늘이다.

2025-01-24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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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진정한 새해

새해는 태양력과 달을 기준으로 한 음력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의 태양력이 완성되기 전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착오가 많았고, 그렇다면 진정한 1년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일까.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65일. 엄밀히 따지면 매년 몇 분의 오차가 있긴 하지만 365일 5시간 46분이고 우리는 이것을 1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하루는 24시간인데 실제로 하루가 정확하게 24시간이 되는 것은 일 년에 단 4일뿐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 그 외에는 24시간이 넘거나 부족하므로 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 4년에 한 번씩 2월에 하루를 더하여 오차를 조정하는 것이다. 지금이야 전 세계의 공식적인 책력은 당연히 태양력이지만 나라마다 고유한 전통 책력을 쓰는 나라들이 다수인 것은 수천 년간 살아온 문화와 전통양식이 계속되고 있는 까닭이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태양력에 기초한 신년 설날과 음력에 기초한 구정이 있다. 동남아의 대다수 나라 역시 전통적인 신년의 시작은 그 나라들만의 전통적인 책력에 따라 새해는 태양력의 4월에 해당하기도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1년의 시작과 하루의 시작을 언제로 볼 것이냐 하는 것은 중요했다. 중국의 상고시대인 하나라 시절에는 인월(寅月)을 1년의 시작으로 보았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만세력에서는 입춘 시각에 맞추어 새해가 시작된다고 여기도 있고 명리학에서도 1월은 인월(寅月)로 배정했다. 동지를 아세(亞歲)라고 하여 실질적 해 바뀜으로 여기던 전통에 의해 우리나라가 동지 절기를 성대히 치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고대 서양인 그리스나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사람들은 음(陰)의 최저점으로, 일양(一陽)의 생성인 동지(冬至)를 새해의 시작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2025-01-23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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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3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3일 목요일 [쥐띠] 36년 의견통일을 하고 새로운 일을 맡아라. 48년 휴대전화 교환을 고려. 60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72년 금연을 위해 운동시작. 84년 비단옷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소띠] 37년 문벌보다 실력으로 해냈다. 49년 내가 할 일을 하고 지적질 하던지. 61년 부동산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일을 추진. 73년 삼각관계 인연을 포기하니 마음은 편하다. 85년 동분서주하니 이익이 생김. [호랑이띠] 38년 정치적인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50년 새 술은 새 부대에. 62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자. 74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86년 신혼의 이혼 위기를 극복. [토끼띠] 39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51년 자신을 자제한다는 것이 힘들기는 하다. 63년 겸손하게 하루를 보내자. 75년 언제나 진리의 길은 가까운 데 있다. 87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은 건 아니다. [용띠] 40년 한발 물러서서 양보. 52년 여름이 갔으니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64년 현대는 실력의 시대라고 하니 공부를. 76년 서시의 찡그리는 모습을 따라가니 동시효빈. 88년 나에게 냉정하고 남에게 관대하다. [뱀띠] 41년 매력적인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 53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라. 65년 기죽지 말고 살자. 77년 실력과 학벌이 별개인 듯 아닌듯하지만 들다 실력이다. 89년 칠흑같이 캄캄해도 곧 새벽이 오겠다. [말띠] 42년 늦었어도 배운다는 것은 소중한 일. 54년 백만 송이 장미가 깔린 길을 걷는 기분. 66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78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한다. 90년 생각이 많아서인지 배고픔을 모르겠다. [양띠] 43년 멍석이 깔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55년 실수를 하지 않도록 점검. 67년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79년 질투가 강하면 증오로 바뀌기도 하니 위험. 91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피하는 게 상책이다. [원숭이띠] 44년 서류를 제출하고 좋은 결과가 있다. 56년 뿌린 대로 거둔다는 속담이. 68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80년 사랑을 받고 싶다면 먼저 주되 집착은 불필요하다. 92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이 올 것이니. [닭띠] 45년 날씨가 화창하니 영업도 잘된다. 57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밖에 없다. 69년 백절불굴(百折不屈)하여 여기까지 왔는데. 81년 오전부터 하루종일 일이 잘 풀린다. 93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개띠] 46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한 날. 58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기다려보자. 70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보도록. 82년 커피 한 잔이 여유를 준다. 94년 보통 있는 일에 시시비비 가리지 말도록 하라. [돼지띠] 47년 재테크의 방법이 있지만, 평생 나만 몰랐다. 59년 재운인 유산의 증여로 가난을 탈출. 71년 안다는 것의 삶의 즐거움으로 학습에 매진. 83년 받았으면 자신도 베풀라. 95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

2025-01-23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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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을사년 띠별 운세(2)

2025년 을사년을 맞는 말띠들은 달빛이 이지러지는 때가 있는 것처럼 잠시 흐름이 멈칫하는 기운이다. 부부나 연인 사이에서도 별것 아닌 일로 다투는 일이 생기니 참는 것이 상책. 양띠는 어떠할까. 양띠들은 처음에는 미약하나 나중에 뜻을 이루는 격이다. 전반적으로는 반길반흉(半吉半凶)이나 양띠들 역시 을사년에는 삼재가 드는 까닭에 충동적인 행동은 삼가고 조신하게 처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숭이띠는 인간관계와 금전관계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사(巳)와 신(申)은 반합의 관계로서 처음에는 좋으나 나중이 어려워지는 관계의 합이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더 커지는 격. 그러니 매사 신중함이 요구된다. 닭띠들은 을사년과는 괜찮은 조합이다. 대인관계도 원활해지나 혹 자만하면 배신감을 느낄 수도. 주변 사람 변동이 많고 친구가 떠나도 새 친구를 만나는 격이다. 본분에 충실하면 결과가 좋다. 을사년에 개띠들은 직장 변동이나 이사와 같은 변동수 이사수가 엿보인다. 때를 기다리던 사람은 새 바람을 기대해 볼 만하다. 단, 과욕은 금물이며 일단 기운은 바람을 탄 격이니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힘차게 추진해 봐도 좋다. 연애 중인 사람은 프러포즈도 가하다. 이에 반해 돼지띠들은 역시 을사년에 삼재가 들므로 신중해서 손해 볼 것이 없다. 대인관계와 연애는 변화보다는 현재에 성의를 다하는 것이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된다. 생각만큼 진전이 없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 결실이 있을 것, 이상은 을사년과 각 띠마다 대략적 특성만 비교하여 따져본 것이다. 각자 사주팔자의 구성과 대운이 다르고 사주마다 십이운성과 신살 등이 다르기에 획일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당연히 무리가 따른다. 사주팔자 분석으로 지혜롭고 복된 을사년을 지내시기를.

2025-01-22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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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2일 수요일 [쥐띠] 36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48년 겉모양만 보고 상대를 판단하다가 낭패. 60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72년 사소한 서류라도 다시 체크를. 84년 동업 전에 협력자를 구하고 일을 진행. [소띠] 37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이익은 발생. 49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는 마음만 다친다. 61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행운이 따른다. 73년 작은 이익에 연연 마라. 85년 병이 깊어지면 생각이 흐려지게 마련이니 건강을. [호랑이띠] 38년 배우자의 지출이 갈수록 태산. 50년 시골로 가려는 이사는 서두르지 말고 물러서서 행동. 62년 사방에 적이 있어서 일의 성사가 어렵다. 74년 머피의 법칙처럼 일이 꼬이는 날. 86년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토끼띠] 39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51년 구설수가 있으니 조심. 6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75년 환상은 환상일 뿐 현실이 아님. 87년 오늘은 무엇보다 언쟁에 조심해야 하는 날이다. [용띠] 40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이사는 순조롭다. 52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쉬어가라. 64년 먹구름이 보이니 원행은 삼가. 76년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88년 미팅을 나갈 때 파란색 옷이 행운을. [뱀띠] 41년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 못 하는 게 사람. 53년 조직에서 밀어주니 힘이 난다. 65년 저마다의 방법이 있듯이 묵묵히 하다 보면 된다. 77년 처지가 같은 사람끼리 모인다. 89년 영업이 실타래가 풀리듯 일이 풀린다. [말띠] 42년 뒤늦은 투자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54년 기회는 있으니 뒤돌아보지 말고 전진. 66년 꽃비가 내리니 세상이 환하다. 78년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90년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을 잊어버린다. [양띠] 43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55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도록. 67년 기침이 잦으면 반드시 병원으로. 79년 잠이 안 오면 머리 방향을 바꿔보라. 91년 이력서 낸 곳에서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온다. [원숭이띠] 44년 책망하기를 좋아하지 마라. 56년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데 모르는 곳에서 도움 온다. 68년 절약하는 것도 정도껏 해야 인색함을 면한다. 80년 비빌 언덕이 절실. 92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니 가정의 화목을 우선시. [닭띠] 45년 일하고도 고맙다는 소리 못 듣는다. 57년 뛰어난 아이디어로 주변 일을 해결한다. 69년 인색함과 절약은 전혀 다른 것이니 생각을 정리해보라. 81년 키는 작아도 일에서는 으뜸. 93년 부드러움보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 날. [개띠] 46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행복. 58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노력하라. 70년 무지개 너머 신천지를 기대. 82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전달하지 마라. 94년 사소한 일로 다툼이 시작되니 각자의 의견만 내지 말아라. [돼지띠] 47년 종일 밥을 대충 때우게 된다. 59년 결론은 내 뜻대로 된다. 71년 장마철에 천장에 비가 새니 날벼락이다. 83년 가도 가도 쉬운 길은 나오기가 어려운 인생길이다. 95년 역마의 기운이 왕성하니 움직일 때는 운전 조심을 하도록.

2025-01-22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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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을사년 띠별 운세(1)

을사년의 지지인 사(巳)는 기본적으로 인신사해(寅申巳亥)와는 충과 형 해 파의 기운이고 사유축(巳酉丑)은 합의 기운이다. 충이라고 해서 안 좋은 것이 아니고 합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이 아니다. 누구라도 각자의 사주 구성에 따라서 적용의 묘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을사년을 맞는 쥐띠는 원래 자사(子巳)가 암합(暗合)을 이루므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이성과 잘 이뤄질 수 있는 운이며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본업 외에 부업 같은 아르바이트 운도 들어온다. 소띠들의 경우는 뱀과는 합을 이루니 기본적으로는 기운이 생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특별한 이유 없이도 기분이 피어오르는 것 같은 추세다. 기본에만 충실해도 보통 이상의 성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호랑이 띠들은 돌발적인 일이 호시탐탐 노린다. 괜히 짜증이 나고 몸도 무거운 형국, 이럴 때는 때를 기다리는 강태공처럼 마음을 비우고 인내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토끼띠의 경우는 을사년에 삼재까지 드니 매사 조심을 신조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한 밥에 체하니 행동이나 말에 경거망동을 삼간다는 자세를 취하고, 답답하거나 일이 막힌다고 생각되면 어디 가서 봉사하는 것도 좋다. 용띠들은 몸과 마음이 늘어지고 실수가 잦아진다. 용은 뱀보다는 격이 높지만,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를 낮춰보아서는 안 된다. 무시했다가 큰코다칠 수 있다. 인간 망신과 구설이 따르니 사사로운 시비에 가담하거나 엮이지 않도록 하라. 남의 일에 괜실히 참견도 말며 다정도 병인 경우를 만날 소지가 높으니 역시 경거망동은 금물. 을사년을 맞는 대망의 뱀띠들은 불기운이 강한 스스로 또 불이 들어오니 좋은 일은 더 빛을 발할 기운을 받음이요, 운기가 좋지 않다면 역시 설상가상이 되지 않도록 은연자중 해야 할 것이다.

2025-01-21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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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1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1일 화요일 [쥐띠] 36년 혼자서 가고 혼자서 멈춘다. 48년 옳지 않은 일에 고집을 피우면 모두가 외면하는 법. 60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그립다. 72년 우물 안 개구리는 넓은 하늘을 보지 못함. 84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자중하자. [소띠] 37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49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으니 희망을. 61년 기대가 크니 실망도 크다. 73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아야겠다. 85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치게 된다. [호랑이띠] 38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50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니 신중해 보라. 62년 그리운 사람이 찾아온다. 74년 새롭게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 마라. 86년 가는 날이 장날인데 오늘인가보다. [토끼띠] 39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심정. 51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인색해서 손실이다. 63년 힘내라는 말 대신 실질적인 힘을 실어줘라. 75년 빈대 태우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87년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되니 감사. [용띠] 40년 한발 양보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52년 친구의 도움으로 일이 성사. 64년 이성의 유혹이 많은 날이니 오후 자중자애하시길. 76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88년 뜻하지 않은 횡재를. [뱀띠] 41년 샐리의 법칙처럼 우연히 좋은 일이 일어난다. 53년 직장에서는 화합하도록 서로가 노력해야. 65년 청소를 하여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자. 77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89년 마트를 가니 내부 공사 중이다. [말띠] 42년 어디에 행운이 있는지 모르니 준비. 54년 되로 주고 말로 받듯 기쁜 날. 66년 뛰어난 사람은 어디를 가도 돋보인다. 78년 습관도 노력으로 굳어지게 된다. 90년 가랑비에 옷 젖듯이 배우자가 몰래 돈을 빼내 간다. [양띠] 43년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55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서 가는 것이 현명. 67년 영원한 비밀은 없다. 79년 이직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91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원숭이띠] 44년 친구가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56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날. 68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해야 한다. 80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음. 92년 잔소리일 수 있으니 조언도 사람 봐가며 해야 할 듯. [닭띠] 4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히. 57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 한 것. 69년 지금 행복이 소중. 81년 지나치게 강경하면 부러지기 쉽다. 93년 결혼했어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알 수 없는 마음. [개띠] 46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58년 좋은 것을 포기하나 다른 선물을 준다. 70년 남쪽으로 떠나면 그리워하는 걸 본다. 82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94년 지는 잎을 보면서 부모님 신세를 보는듯하다. [돼지띠] 47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인연이 아니다. 59년 한발 물러서면 크게 손해는 아니다. 71년 계약하는 문서로 이익이 있다. 83년 신용을 중하게 여기고 작은 약속도 잊지 마라. 95년 종일 교통사고 등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니.

2025-01-21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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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세운(歲運)과 신수(身數)

우리 선조들은 보통은 음력 12월인 섣달이 오면 다가올 새해의 운수를 살펴보곤 했다. 양반들이나 사는 여유가 좀 있는 사람들은 보통은 주역점이나 사주명리학에 의거하여 살피기도 했지만 일반 서민들은 신점에 의지하는게 일반적이었다.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하늘에서 천둥이나 번개만 쳐도 하늘의 신이 노한 것으로 생각했다. 가뭄이 들면 나랏님의 덕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기도 했던 것이니 민간신앙으로서도 인간사 길흉을 알아보고자 했던 것은 너무나 당연한 집단의식이었다고 보여진다. 조선후기의 학자인 이덕무의 저술을 모두 모아 엮은 전집인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에 나오는 내용 중에도 쌀 점을 치는 방식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 개인의 운수를 점치는 방법으로 쌀점을 치는 것은 지금도 우리나라 무속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다. 그러다가 뭔가 걱정되는 일들이 점괘로 나오면 음력 정월 보름 이내에 또는 정월이 다 가기 전에 액막이의 일종인 '홍수막이(홍수맥이)' 등의 작은 액막이 의식을 행하곤 했다. 전통사회에서의 재난은 삼재(三災)라 하여 물 불 바람에 관한 것과 관재구설(官災口舌)과 건강에 관한 것이 대부분인지라 일상생활에서 뜻밖에 겪게 될 가족들의 액운을 막기 위해 어머니나 할머니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아마 이러한 행위들은 과학성을 떠나 마음에 주는 안도감에는 분명 효험이 있다고 생각된다. 불안해하기 보다는 어떤 조치라도 취했다. 각자 타고 난 사주팔자 여덟 글자의 기본에 해가 바뀌면서 기운을 살피는 것이, 그리고 천지자연이 다 에너지 아닌 것이 없으니 감응이 되어 안한 것보다는 분명 마음에 위안이 되는 것이며 잘 아시다시피 안심이 되면 실제로 매사 행동도 안정되지 않던가?

2025-01-20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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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20일 월요일 [쥐띠] 36년 고맙다는 말이 듣기 좋다. 48년 부적절한 관계는 결국에 망신살을 부른다. 60년 그물도 치지 않고 고기 잡히기를 기다린다. 72년 작은 고추가 매우니 힘내도록. 84년 깊은 밤은 찬란한 새벽을 위한 준비라고 보겠다. [소띠] 37년 나이가 있으니 투기와 투자를 혼동하지 마라. 49년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61년 능력에 맞춰서 일을 추진하라. 73년 바다로 나아가는 계기가 온다. 85년 천재라도 꾸준하게 노력은 필요하다. [호랑이띠] 38년 멀리 가는 먼 여행을 금하고 건강을 살펴라. 50년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62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메모해두자. 74년 남의 탓하는 것은 자신의 모순(矛盾)아닐까. 86년 어려운 일이라도 도전. [토끼띠] 39년 친구의 실수를 포용하라. 51년 부지런히 서류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자. 63년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니 갑질하지 마라. 75년 깔끔한 포기가 때로는 득이다. 87년 푸른 뱀 해이니 새 출발로 저금과 보험을 들자. [용띠] 40년 공연한 칭찬에 부화뇌동하지 마라. 52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64년 무리한 산행이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니 조심을. 76년 일할 기회를 방심으로 잃는다. 88년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해야 하니 몹시 고단하다. [뱀띠] 41년 나이가 있어도 꿈을 버리지 말아야 건강하다. 53년 초지일관하여 맡은 바 책임을 완수. 65년 팔짱 끼고 일이 잘되기를 기대하지 마라. 77년 지식과 능력으로 일을 해낸다. 89년 매매는 서남쪽에서 귀인이 도움을 준다. [말띠] 42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54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된다. 66년 가시가 없다면 장미가 아니다. 78년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90년 시련처럼 보이는 일이 좋은 일의 시작이니. [양띠] 43년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떠나도 좋다. 55년 평소의 신용으로 귀한 정보를 얻는다. 67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히. 79년 티끌 모아 태산이라 했다. 91년 어려워도 협동으로 일궈나가다 보면 결과가 좋아질 것. [원숭이띠] 44년 내 말을 콩으로 메주를 쑨 다 해도 믿지 않는다. 56년 분수를 지키고 자제. 68년 상대에게 큰 기대는 하지 마라. 80년 불평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 9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신용을 지켜야. [닭띠] 45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를 준비. 57년 이성 문제로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69년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살자. 81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93년 투자의 권고가 계략이 아닌가를 살펴보고 해야만. [개띠] 46년 자식 끼리 다툼이 일어날 운세이니 살피자. 58년 갈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70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힘껏 저어라. 82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94년 작은 것에도 신용을 우선시. [돼지띠] 47년 쥐구멍에 볕 드는 날이니 기다려보라. 59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빈다. 71년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이 사람 마음 아니겠는가. 83년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95년 우물을 발견했으나 두레박이 없는 절박한 심정.

2025-01-20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