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Fun&Joy>운세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인(道人)과 인연

사람들마다 은인이 있게 마련이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주거나 딱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주는 것을 계기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되는 경우의 인연이 은인일 것이다. 은인의 역할도 사주가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 드러남이 다르다. 나라의 경영에 있어 은인이라 함은 보통 도를 깨친 도인들이 국사 역할을 한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전통사회에서의 일이다. 삼국시대를 효시로 역사책에 보이는 국사(國師)들은 자장율사나 원광국사 등대부분 출가 승려였다. 우리나라의 불교가 호국불교로부터 숭상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으리라. 왕건이 고려를 창건할 때도 종종 설화처럼 이름이 오르내리는 도선 국사였으며 특히나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때 크나큰 조언을 준 무학대사다. 무학대사가 아니었다면 조선의 건국은 방향을 달리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대사가 아직 세상에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어느 산의 토굴에서 살고 있을 때 이성계가 일개 장군일 때 꿈을 꾸었다. 전해지는 얘기로는 꿈속에서 엄청나게 셀 수 없을 정도의 닭들이 일시에 '꼬끼오'하고 우는가 하면 천 여 집이 넘는 큰 동네에서 이 집 저 집 할 것 없이 방아 찧는 소리가 쿵쿵하고 요란했다. 꽃잎은 무수히 떨어지며 거울 또한 떨어지면서 소리가 났는데 본인은 다 쓰러져가는 집에 들어가서는 서까래 3개를 지고 나오는 꿈이었다. 해몽을 위해 마을의 점쟁이 노파를 찾아갔다. 노파는 "저는 풀 수 없으니 설봉산 토굴에서 9년간이나 도를 닦고 있는 도인이 있으니 그분을 찾아가면 풀이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도인이 무학대사였다. 그 이후의 얘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조선건국의 대서사시가 펼쳐지는 것이니 큰 사주의 사람에게는 큰 도인이 연이 닿는 법이다.

2021-02-16 06:01: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02월 15일 월요일

[쥐띠] 36년 준비된 바 없이 집을 나와 방황하지 말자. 48년 팔자에 자식이 없다더니 상팔자가 됐다. 60년 밝은 표정이 아니니 표정부터 바꿔보라. 72년 재운이 없다면 마음을 비우는 것도 운을 부르는 방법. 84년 이직은 불가. [소띠] 37년 상가보다는 집을 사는 것을 고려. 49년 동업이 다들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다. 61년 평소에 쌓은 신용이 기회로 다가온다. 73년 사랑 타령하지 말고 움직여라. 85년 상사하게 잘하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호랑이띠] 38년 우는 아이는 우선 달래야 한다. 50년 어항 속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 62년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74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86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니 매사 주의하도록. [토끼띠] 39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때. 51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라. 63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 도 내 가 낳은 걸 어쩌랴. 75년 새사람보다 옛사람이 낫다. 87년 구름 속에도 태양은 떠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용띠] 40년 아직은 꿈을 가져도 좋다. 52년 인생의 휴식이 없어 무척 고단할 터. 64년 기회는 타이밍이 중요하니 빠른 결단이 필요. 76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88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하고 운동하라 . [뱀띠] 41년 날씨도 좋으니 여행을 떠나보자. 53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날. 65년 약속이 중복될 수 있으니 실수 없이 반드시 메모. 77년 짐 없이 걸어가는 인생길은 없다. 89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 [말띠] 42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떠난다. 54년 가는 사람도 한번은 잡아야 한다. 66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78년 사공이 많은 면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90년 공들인 동덕이 기회로. [양띠] 43년 불어오는 바람이 근심을 가져간다. 55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도 된다. 67년 성공이 눈앞에 있어도 모르고 지나간다. 79년 심드렁한 날이니 기분전환이 필요. 91년 밑 빠진 독에 물붓기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원숭이띠] 44년 나이 들어도 외모에 신경 쓰자. 56년 조언도 사람 봐가며 따라야 한다. 6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너무 실망하지 마라. 80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편안. 92년 기회는 스스로 잡는 것이니 노력을 해라. [닭띠] 4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투자에 주의. 57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치른다. 69년 자식이 뜻대로 되지 않아 걱정. 81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상책. 9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개띠] 46년 가족여행을 계획해 보자. 58년 후배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 70년 연인에게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82년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는 것이 현명. 94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듯 모든 것이 순조롭다. [돼지띠] 47년 마음이 편한 생활을 하게 된다. 59년 겨울을 이겨내고 새롭게 집을 단장 한다. 71년 평생 무능력한 것도 부전자전. 83년 식은 죽 한 그릇도 나눠 먹는 것도 사랑. 95년 앞서려고 늘 돈 돈에 집착하니 너무 괴롭다.

2021-02-15 06:06:1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수행

실화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글에서 본 내용이다. '늘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라는 제하의 글 내용인즉슨 사고로 실명한 아내를 매일 출퇴근시키던 남편이 이제부터는 혼자 다니라고 했다. 처음엔 혼자 다니기가 불편했지만 어느새 혼자 다니는 것이 익숙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버스기사가 말했단다. "훌륭한 남편을 두어 복이 많으십니다."라고. 짐작할 수 있듯이 남편은 늘 아내 옆에 함께 있어준 것이었다. 글쓴이는 꼭 보이는 곳에 있지 않아도 또는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다 하여도 누군가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라도 달려와 줄 수 있는 사람이 그 어떤 존재가 있다는 것을 말하려 한 것으로 생각된다. 굳건한 믿음이 있다면 인생사 두려움 없이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70년대 인기를 끌었던 팝송 중에 '거친 세상에 다리가 되어'라는 노래의 제목과 가사와도 관통하는 얘기다. 살아가면서 친족 혈육 친구들의 응원과 헌신이 가장 힘이 되는 내용일 것이다. 역설적으로 삼년 병치레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현실적으로 인간적인 헌신과 도움은 힘에 지치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박애정신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마 직접적인 책임감이 덜 할 때 덜 지칠 수도 있음이다. 종교적으로는 기독교에서는 당연 천사들이라고 칭해지는 존재들 불교에서는 불보살들이 바로 궁극의 자애와 사랑의 힘을 무한대로 펼치는 존재들일 것이다. 보이지 않는 보호자이다. 중생들에 대한 끝없는 연민과 자애심 크나 큰 원력이야말로 무한한 힘을 발휘한다. 무궁무진하게 흘러나오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늘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다 해도 늙고 병들고 죽음을 맞이하는 일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마음수행이 필요할 것이다.

2021-02-15 06:00:4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02월 10일 수요일

[쥐띠] 36년 뒤늦게 머리만 믿지 말고 조금 더 노력을. 48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가 높아진다. 60년 헛된 희망이 사람을 지치게 한다. 72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84년 신용 있는 사람을 믿는 것도 자산이다. [소띠] 37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49년 초대는 감사하나 지출이 과하다. 61년 과감한 투자는 손실로 이어진다. 73년 걱정이 해소되고 즐거운 날. 85년 장미가 만발하니 향에 취해 행동 실수를 한다. [호랑이띠] 38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50년 충분한 휴식과 따듯한 위로가 필요. 62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74년 지금부터라도 노후를 준비해야. 86년 이웃사촌이 멀리 있는 형제보다 낫다. [토끼띠] 39년 계획을 세워야 하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51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먹는 것을 조심. 63년 아직은 때가 아니다. 75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87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용띠] 40년 비바람이 몰아치니 외출을 자제해야. 52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64년 신세를 진이에게 다시 은혜를 갚는 날. 76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이라는데. 88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뱀띠] 41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갈 수밖에 없다. 53년 안목을 넓히고 고집을 피우지 마라. 65년 화려한 무지개를 바라만 본다. 77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89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잘 살펴봐야. [말띠] 42년 가장 우선순위는 가족에게 두어야 한다. 54년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66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78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90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양띠] 43년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발전이 있을 것. 55년 일이 미루어지니 마음이 조급. 67년 자식의 도움을 고맙게 여겨라. 79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독이 된다. 91년 업무에 밝다 보니 늘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해서 일을 그르친다. 56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있다. 6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80년 나를 스스로 응원하고 주변을 사랑하자. 92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닭띠] 45년 마음이 혼란할 때는 산책을 하며 정리. 57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 69년 부모님의 태산 같은 은혜를 깨닫는다. 81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져라. 93년 항상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 시켜라. [개띠] 46년 친구에게 양보할 일들이 생긴다. 58년 된다고 된다고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70년 매매는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이 수월하다. 82년 빛나는 창의력으로 주목을 받는다. 94년 귀인을 만나서 학업에 열중하게 된다. [돼지띠] 47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이는 법. 59년 상대방 시시비비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진다. 71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83년 목표가 높지만 용기를 내자. 95년 지는 태양을 이제 막을 도리가 없다.

2021-02-10 06:06:0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연말연시

식구(食口)는 말 그대로 함께 밥을 먹는 가족을 가리키는 말이다. 식솔(食率)도 역시 같은 뜻이 되겠다. 같이 밥을 먹는 무리라는 뜻이니 말이다. 근대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우리나라는 가족들이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이 달라졌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일이 드물다보니 밥상머리 교육이 실종됐다고 사회적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사회모임이나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학교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직장생활도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가족들이 보기 드물게 한 집에 모여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주부들은 비명을 지른다. 돌아서면 식사 준비에 몸은 힘들고 모처럼 오랜 시간을 한 집에 있는 남편인데도 오히려 부부싸움이 늘었다고 한다. 게다가 아이들은 자기 방에 콕 박혀서는 할 말도 핸드폰문자로 한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육체적으로 시중드느라 힘든데다가 마음 역시 코로나블루가 아니 될 수 없다. 함께 밥을 먹는 인연은 처음 연인을 사귀고 할 때도 차 한 잔으로 말을 뗘서는 식사로 이어지게 되면 결혼인연까지 경우가 태반이다. 밥을 먹는 입들이 바로 식구다. 어느 유목민족은 함께 식사를 한 손님에게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내가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한 사람에게는 그만큼의 유대감을 갖는다는 얘기다. 이런 유대감의 연장선인가,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귀한 손님이 방문하면 따뜻한 정성 담긴 식사와 함께 잠자리 시중을 들게 하는 풍습까지도 있었다고 들었다. 소중함이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가장 머쓱하고 서먹한 사이가 핸드폰을 사이에 둔 부모 자식 간이 아닌가 하는 씁쓸한 우려가 들기도 한다. 식구들과 함께 따뜻한 음력설이 되길 바란다.

2021-02-10 06:01:0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02월 9일 화요일

[쥐띠] 36년 오늘의 기쁨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48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접는 것이 상책. 60년 인생은 고해라 했으니. 72년 삶의 중심을 다소 멀리서 바라보라. 84년 일시적 감정으로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소띠] 37년 농사도 법칙이 있으니 소중하게 시작. 49년 원숭이띠와는 껄끄럽다. 61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를 기대하니 욕심이 과하다. 73년 상큼한 소식이 전해온다. 85년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천천히 실행. [호랑이띠] 38년 하늘에서 보석비가 내리는 길조. 50년 돈 문제로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룰 일이 있다. 62년 뜻밖의 선물이 들어온다. 74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히 휴식할 수 있다. 86년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하루. [토끼띠] 39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소득은 별로. 51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자중. 63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주의. 75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88년 생각만 하지 말고 직접 뛰는 일을 찾자. [용띠] 40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조심. 53년 기회가 없음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 65년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77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모든 것은 문서로. 89년 음주는 결정적으로 조심. [뱀띠] 41년 집안에 기쁜 일이 생긴다. 54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려다 큰 것을 놓친다. 66년 투자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78년 배움은 언제든지 괜찮다. 90년 약간의 먹구름뿐 폭풍은 오지 않는다. [말띠] 42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고 했는데. 55년 불만을 내색하면 서로 불편하다. 67년 지나간 일에 관심 두지 말아야. 79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91년 지루하고 힘든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자. [양띠] 43년 희망이 원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으니 열심히 노력. 56년 마음이 상하고 몸도 힘들다. 68년 지치고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라. 80년 사랑 찾아오니 경제적 여건이 좋아진다. 92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하도록.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기회가 생겨 이득을 얻음. 57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라. 69년 흐르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좋다. 81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93년 태양은 항상 떠 있다는 걸 잊지 마라. [닭띠] 45년 병이 왔으나 곧 약도 주어진다. 58년 인연의 헛된 꿈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70년 투자에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82년 후배에게 하는 칭찬은 큰 성과로 돌아온다. 94년 내 발등을 찍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 [개띠] 46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59년 구두쇠는 구두쇠지 절약 정신이 아니다. 71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준다. 83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95년 해놨던 공부로 창의력이 빛난다. [돼지띠] 47년 나에겐 자랑이지만 남에겐 꼴불견일 수 있다. 59년 재물은 당대를 지키기도 어려우니 베풀 능력이 있을 때 베풀자. 71년 메모하여 시장을 보도록. 83년 껍질을 벗기고 새로운 세계로. 95년 종교에 빠져들지 않도록.

2021-02-09 06:05:4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판단이 다를 수도

작년 3월쯤으로 가녀린 여인이 상담을 왔다. 몹시 시무룩한 얼굴이었다. 길가다 사주를 보았는데 본인의 운기가 안 좋은 때에 들어 재산손실이 염려된다 했단다. 그래서인지 잘 아는 지인이 딱 3일만 쓰겠다며 수천만 원을 빌려갔는데 핸드폰이 꺼져 있고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이다. 갑자기 겁이 나며 정말 자기운이 그런지 한 번 더 확인하고 싶어 상담을 왔다는 것이다. 생년월일을 보니 그녀는 수(水)일주에 술(戌)월에 태어났다. 조토(操土)로 구성되어 있는 종관살격사주(從官殺格四柱)였다. 종관살격 사주는 가장 큰 특징이 남편과 시댁으로 인해 부귀 운이 따르며 시간이 흐를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재운이 불어간다고 보면 가하다. 보아하니 결혼초기에는 평범한 대운이었고 작년부터 바뀐 대운에 편재운을 극하는 수(水)기운이 들어오니 아마 그리 설명한 것이 아닌가 싶다. 팔자운세에서 여인은 종관살격의 세기가 상중하로 따지면 상에 속했다. 그럴 경우 체가 튼튼하지 못하면 재물의 크기를 받아내지 못한다. 예를 들어보자. 주식투자를 할 때 자기가 산 가격보다 두 배만 올라도 놀라서 또는 좋아라! 하고 당장 주식을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주식의 가격이 몇 배가 될 때까지 배포 있게 기다리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체가 크면 배팅을 함에 결단이 있게 된다고 본다. 필자는 운 자체는 오히려 재산이 늘면 늘었지 손실 운이 아니니 걱정 말고 연락오기를 기다려 보라 했으며 토(土)로 인한 종관살격이니 혹시 여유가 된다면 부동산투자도 가하며 화(火)기운이 편재가 되니 주식투자도 괜찮다 얘기해 주었다. 그러고 잊고 있었는데 해가 바뀌었으니 올 해 운세도 보고 싶다며 필자를 다시 방문했다. 뒤이어 들려주는 얘기는 참으로 보람이었다.

2021-02-09 06:00:4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02월 08일 월요일

[쥐띠] 36년 재물은 언제 말라갈지 모르니 인색하지 마라. 48년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 60년 형제를 원망하지 말고 내 허물을 먼저 찾아보도록. 72년 둘이 모여도 이끌어 가는 사람이 있다. 84년 운전하며 흥분하지 말자. [소띠] 3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겠는가. 49년 친구와의 대화 중에 돈 문제로 자존심이 상하지만 받아들여라. 61년 행운의 날. 73년 저금이 없으니 상황을 보고 이사를 하도록. 85년 거래가 순탄하여 이익 발생. [호랑이띠] 38년 어느 길로 가도 목표에 이른다. 50년 늦지 않았으니 움직여서 사회활동을 해보자. 62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거래가 순탄. 74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양보가 미덕. 8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것이 필요. [토끼띠] 39년 오후에 반가운 소식이 온다. 51년 지갑이 비었으니 자식에게 손을 내밀 수도 없고 난감. 63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75년 먼저 이해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87년 이별에 대해 흐르는 것을 누가 막으랴. [용띠] 40년 자식도 자식 나름 덧없는 것이 인생인가보다. 52년 욕심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64년 가훈을 지키는 것도 효의 행함이다. 76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88년 연인에게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확 지치게 한다. [뱀띠] 41년 부부의 인연이 평생 악연이었다. 53년 준비된 바 없으니 나가서 돈을 벌지도 못한다. 65년 가는 곳마다 망하는 직장이네! 내 팔자이다. 77년 편안한 수면을 위해 벽지는 차분한 색으로. 89년 외국어를 시작하도록. [말띠] 42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복권을 먼저 사야. 54년 주택으로 가려면 계단이 좁은 집은 매수하지 마라. 66년 부자의 집은 가난한 사람의 집보다 훨씬 깨끗하다. 78년 실력대로 발전시켜라. 90년 주식도 공부해서 투자해야. [양띠] 43년 공원에서 산책하다 만나는 낯선 사람조심. 55년 자식의 이별 통보에 가슴이 무너진다. 67년 급각살이 있으니 계단 주의. 79년 매매는 전문 부동산 중개인과 하여 손재수 예방. 91년 노출은 자제해서 행동하자.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화창하도록 정리정돈을 해보자. 56년 사 기수가 있으니 전화금융사기 조심. 68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인제 그만. 80년 횡재수가 있으니 승진 공부. 92년 남의 말은 사흘 가지 못하니 신경 쓰지 마라. [닭띠] 45년 그린벨트 해제의 기쁜 소식이 올 것이다. 57년 자식 눈치를 보지 말고 의사표시를 하자. 69년 소소한 적선이 더 큰 보답으로 온다. 81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93년 무리한 지출로 마음이 편치 않다. [개띠] 46년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것은 조상님 덕. 58년 인색한 구두쇠는 삼류인생이다. 70년 진실이 매번 옳은 것이 아닐 것이다. 82년 어진 친구를 만나 정보의 도움을 얻는다. 94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절실. [돼지띠] 47년 주변인과 견해 차이로 다투면 손해가 발생. 59년 흰색 옷이 오늘 행운의 상징. 71년 떠나기도 힘들고 머무르기도 힘들어 길 곳이 없다. 83년 고달픈 나를 위해 다시 생각을 다듬자. 95년 동서남북 행운이 기다린다.

2021-02-08 06:05:1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소띠들의 인연법

소의 속성은 대체적으로 유순하나 화가 나면 뿔로 치받는 성향이 강하다. 사람처럼 슬프면 눈물을 뚝뚝 흘리는 어쩌면 개와 함께 인간과 가장 가깝고 친근한 동물이기도 하다. 풀을 주식으로 하지만 몸에 기름이 많아 열이 많을 것 같지만 음(陰)에 해당한다. 소기름은 사람 몸에 들어가면 혈관에 잘 들러붙고 잘 응고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분명 설득력이 있다. 따라서 건강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지지에 특히 일지에 축이 있다면 몸을 따뜻이 함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띠별 인연법은 비단 소띠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소띠 생들은 각 띠별로 서로 좋은 인연과 피곤한 인연이 될 수 있는 띠를 참고해보길 바란다. 순하고 평화로운 소띠는 삼합이 되는 뱀띠와 닭띠와는 좋은 인연을 유지할 수 있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이해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데 이것이 삼합(三合)의 대표적 특질이다. 상극이 되는 피곤한 띠는 양띠와 말띠가 된다. 충살과 원진살이 되기 때문이다. 상충살은 다툼이 많고 화합이 어려운 기운이니 직장 상사나 가족 중에 소띠가 있다면 괜히 불편하고 힘들며 남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행동도 못마땅하기 일쑤다. 원진살이 부부사이나 자손 간에 있게 되면 서로 싸우면서도 헤어지면 후회되곤 하다. 같이 있으면 피곤하고 떨어져 있으면 그리워지는 애증이 교차하는 관계이다. 쥐띠와는 육합을 이루므로 무난함을 뛰어 넘어 서로 잘 이해하는 관계가 된다. 사나운 동물인 호랑이띠와는 별 탈이 없으며 용띠 개띠와는 형살의 관계지만 특이하게도 개띠나 용띠와의 형살은 재물창고를 건드리는 형국으로 해석되기에 운이 좋을 때는 오히려 재물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모쪼록 지지에서 힘을 발휘하기가 어렵기도 하니 자중자애가 요구된다.

2021-02-08 06:01:1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1.02월 05일 금요일

[쥐띠] 36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뤘던 일을 마무리. 48년 치우치지 말고 가족 간 화목을 우선시. 60년 기회가 있으면 망설이지 마라. 72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84년 일이 잘 풀려도 의외의 복병은 있다. [소띠] 37년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도 모르게 돕자. 49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있어 해결. 61년 중심을 잘 잡아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73년 남쪽으로 출장 수가 있다. 85년 이기적인 마음이 연인에게 상처를 준다. [호랑이띠] 38년 자손탄생으로 가족이 활기차고 화목이 넘친다. 50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하고 성실로 극복. 62년 부러움을 살만한 기쁜 일이 생긴다. 74년 바람이 불어대니 공연한 방황인가. 86년 인맥이 도움을 주어 성사된다. [토끼띠] 39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51년 동분서주해봐야 이득이 없으나 그래도 움직여라. 63년 조상의 한이 서리면 슬픈 일 제사를 지내야. 75년 형편과 능력에 맞춰서 행동. 87년 망설임이 행운을 친다. [용띠] 40년 달리려고만 하지 말고 돌아도 보자. 52년 남의 말만 듣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64년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76년 부부간에 견해차는 늘 있는 것 이혼이 웬 말인가. 88년 소띠와의 만남이 있을 듯. [뱀띠] 41년 차가운 지성과 따듯한 감성을 찾자. 53년 이웃 간에 돕는 것이 인지상정. 65년 동료의 작은 실수는 언젠가는 나도 만들 수 있다. 77년 목이 마르면 물을 파는 노력을. 89년 이성간에 삼각관계를 형성하지 마라. [말띠] 42년 내 고집만 피우면 식구들도 외면. 54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66년 양손에 떡을 들고 남의 것을 탐내지 않도록. 78년 어려운 일은 스승님의 도움으로 극복. 90년 운전 때에 늘 양보심을 갖도록 해야. [양띠] 43년 자식의 도움으로 재물의 어려움이 극복. 55년 산에 들에 벌 나비가 많으니 유혹도 발생. 67년 분실수가 있으니 물건 잘 챙겨라. 79년 상사의 도움으로 이득이 발생하니 감사. 91년 요행을 바라지 않으면 운이 온다. [원숭이띠] 44년 나이가 드는 것이 서글프다. 56년 교양을 쌓는 것은 취미와는 다른 고차원. 68년 시샘하는 사람이 있으니 조심하자. 80년 자녀에게 정서적 배려는 나한테서 나오니 지성을 갖추자. 92년 대기업에 취직 수가 있다. [닭띠] 45년 자녀에게 부모의 존재는 살아 있다는 것이 힘이다. 57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69년 배우자의 슬픈 일은 잊어야 한다. 81년 내 것이 작아 보여도 소중한 것이다. 93년 유아독존적 이기심을 버려라. [개띠] 46년 동상 걸린 발을 담그는 격으로 힘들다. 58년 오늘 준비를 꼼꼼히 해야 내일이 편하다. 70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2년 길을 나서려는데 비가 오니 우산이 없다. 94년 목표를 정하여 우선 전진하자. [돼지띠] 47년 나이가 있으니 장사도 예전과 같지가 않다. 59년 친구의 부음을 듣는다. 71년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상책. 83년 성공이 가장 좋은 교훈이다. 95년 선봉에 나서다가 시기 질투를 받으나 그래도 도전.

2021-02-05 06:04:3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