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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된장 녀

유행에 민감하며 외모 치장에 남다른 공을 들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시류를 따르지 않더라도 한 때 된장녀니 하면서 자신의 소득이나 재산 수준에 맞지 않는 명품 사치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이 조소의 대상으로 이슈가 된 적도 있었다. 된장녀란 말은 2006년 야후 코리아가 조사한 인터넷 신조어와 유행어 1위에 오른 단어였다고 한다. 웬만한 한 끼 밥값에 해당하는 비싼 커피를 즐겨 마시며 해외 명품에 환장하지만 정작 자신의 능력보다는 부모나 상대 남성의 경제적 능력에 소비 활동의 대부분을 의존하는 젊은 여성을 비하하여 일컫는 의미였던 것이다. 된장녀의 개념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경제적 능력이 된다 하더라도 명품을 들어야만 자신의 가치가 더 올라가고 남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는 그 의식도 그리 바람직해 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러한 부류들은 있어왔다. 오륙십년도 더 된 이전에도 '빈대떡 신사'라는 가요가 있었는데 그 가사의 내용도 지금 보자면 '된장남'을 대상으로 한 노래였던 것 같다. 번지르르하게 양복을 입고 반짝반짝 빛나는 구두를 신고서는 고급 요릿집에서 거나하게 시켜먹고는 요리 값을 내지 못해 망신당하는 내용이었다. 그 시절에도 사회적으로는 있는 척하며 허영 끼를 주체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런 노래가 유행을 한 것이 아닐까 싶다. 사주에 도화가 있으면서 관성이 부족할 경우 허영끼가 많은 기질을 보인다. 도화살과 함께 식상관이 같이 할 경우도 역시 그러한 성향이 강하다. 형편이 뒷받침이 되거나 아니거나를 떠나서 돈만 생기면 외모를 치장하고 보이는 것에 우선적으로 소비하는 성향이 강하다. 배우자를 고를 때는 이 점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2021-07-23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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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쥐띠] 36년 은혜와 의리를 소중히 하니 친구가 온다. 48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다시도전 60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 72년 부서의 노력으로 영업이득이 성공적으로 진행. 84년 병도 약도 다 내 탓임을. [소띠] 37년 인생이 어느 곳에서 서로 만나지 않으랴. 49년 문서의 소식으로 즐거운 하루. 61년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73년 서로 돕고 이해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 85년 아둔한 나를 탓하고 동료를 배려하자. [호랑이띠] 38년 유유자적하니 신선의 삶이다. 50년 신용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다. 62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경계. 74년 남을 배려하면 그만큼 내게 돌아온다. 86년 어려운 일이 생겨도 솟아날 구멍은 있으니 낙심하지 말자. [토끼띠] 39년 재물이란 뜬구름과 같다. 51년 쪽에서 나온 푸른색이 쪽빛보다 푸르니 자식이 자랑스럽다. 63년 기대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 한다. 75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 87년 강을 건너면 배의 소중함을 모른다. [용띠] 40년 욕심을 버리고 도덕과 질서를 중시했다. 52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64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하자. 76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88년 좋은 결과는 바른 선택에서 비롯됨. [뱀띠] 41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데. 53년 푸른색이 행운을 동반. 65년 밤을 이겨내는 자만이 밝은 새벽을 볼 수 있는 법. 77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9년 직장 일로 갈등이 생겨도 흥분하지 말고 기다려 보라. [말띠] 42년 책을 읽으니 즐거움이 일어난다. 54년 항상 태양은 제자리에 있음을. 66년 능력 이상의 일도 무난히 처리할 수 있는 날. 78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90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양띠] 43년 아침부터 손님이 찾아온다. 55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오늘은 져 주는 것도 좋다. 67년 행운이 찾아오니 기쁜 일이 생긴다. 79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 91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원숭이띠] 44년 누구든 배우지 않으면 사물의 이치를 모른다. 5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68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을 편하다. 80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92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닭띠] 45년 남을 도와줌으로써 남도 나를 돕게 된다. 57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69년 직장생활은 협력의 수레바퀴이다. 81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93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먼저 실천하도록. [개띠] 46년 삶은 계속되니 늦지 않았다. 58년 일을 열심히 하니 휴식의 즐거움도 배가되는 듯. 70년 자식을 기르는 데는 먼저 자식을 가르쳐야한다. 82년 경쟁의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자. 94년 협동하며 앞만 보고 전진해야. [돼지띠] 47년 지혜를 모아 다시 능력을 발휘한다. 59년 서둘러하는 이사보다는 가족과의 대화 중에 바람직한 대안이 나온다. 71년 성실함으로 부족함을 채운다. 83년 다이어트와 지나친 운동은 삼가자. 95년 경쟁구도에서 밀리지 않는다.

2021-07-23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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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을 탓하기 전에

세상사 불행이 반드시 타인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다. 남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스스로 만드는 고통 굴레가 더 원인인 경우이다. 태어나 살아가는 모든 일이 스스로 짓고 받는 업의 작용이자 소치라고 믿는 불가의 해석은 많은 깨달은 선사들이나 수행자들이 깊은 선정의 상태에서 보거나 느낀 업감(業感)의 소산이다. 굳이 이러한 깨달음을 통한 통찰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간의 삶에 귀착되는 원인과 결과는 조금만 관심 있게 들여다봐도 드러난다. 사주팔자도 자신의 업이 만들어 낸 인생경로이다. 같은 환경 속에서도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불운이 되는 것을 보면 이러한 추론은 더욱 명확해진다. 이렇게 신비한 공식이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다. 따라서 사주의 격이 좋고 대운이 좋게 펼쳐지는 사람들은 분명 선업을 지은 사람들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선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이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 타고난 사주가 안 좋다고 느껴지면 하심(下心)이 운을 바꾸는 으뜸이요, 작은 선행이라도 행해 나가면 된다. 이것이 쌓이면 업장이 조금씩 사그라진다. 일이 안 풀릴 때는 주변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기보단 그 문제를 자신에게서 찾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불평불만과 자포자기야말로 빈곤과 불운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정말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이 격언을 되뇌어보길 당부 드린다. 진언의 파장은 마음의 부정적 요소를 몰아낸다. 마음이 바뀌면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도 달라지면서 분명 좋은 결과가 펼쳐진다. 최소한 숨통이 트이는 전환기를 맞게 된다. 의심하지 마시고 실천해보길 권해 드린다.

2021-07-22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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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22일 목요일

[쥐띠] 36년 앞서지 않아도 마음은 평온하다. 48년 가족사랑 향기가 있어 행복을 느낀다. 60년 모르면 반복해서 배우도록하자. 72년 집수리를 하기 시작하는 날로 보람이 있다. 84년 보라색 옷이 행운을 가져오니 기분전환이 필요. [소띠] 37년 누구나 고독하고 기쁨이 존재한다. 4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1년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73년 성실은 인간의 기본도덕이라는데. 85년 목표가 있다면 시작하고 개척정신으로 일구도록. [호랑이띠] 38년 큰 복은 아니어도 작은 복으로 이어진다. 50년 자식이 반려자를 만나니 마음이 흡족. 62년 사업에 대한 불확실보다는 직장에서 현상유지를. 74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이롭다. 86년 오늘은 양보가 미덕이다. [토끼띠] 39년 어짐을 베풀고 덕을 펼쳤다. 51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 운은 있다. 63년 모래 위에 쓴 글은 물이 들어오면 지워지는 법. 75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갈 길도 보인다. 87년 최종 해결책은 대화와 타협이다. [용띠] 40년 종일 한가하니 신선이 된 것 같다. 52년 후회 없이 기분 좋은 하루. 64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내 허물이 드러난다. 76년 정성으로 일을 하니 불경기에도 이득이 많은 날. 88년 기다리던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뱀띠] 41년 불의를 멀리하니 자손이 현명해진다. 53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말고 주의. 65년 자격증에 도전하자. 77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89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내일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 [말띠] 42년 술은 정도에 맞게 과음하지 않도록. 54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6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7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90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양띠] 43년 덕을 펴는 것은 자손이 번영되는 길. 55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67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왔음이다. 7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91년 친구의 초대로 기쁜 하루. [원숭이띠] 44년 겸손이 처세에 도움을 주었다. 56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8년 감정으로 직장을 그만두지 않도록. 8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것은 그리움이다. 9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도 산뜻하게 마감한다. [닭띠] 45년 돈에 관한 격언은 참으로 많다. 57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풀어라. 69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81년 검은 구름이 가시고 밝은 태양이 뜬다. 93년 대학공부를 위해 새롭게 도전을 시작. [개띠] 46년 자식에 대한 불확실에 너무 관여하지 않길. 58년 남의 눈에 있는 티끌에 신경 쓰지 말자. 70년 휴식 없이 바쁜 날이다. 82년 원숭이띠 친구가 거래의 중요한 역할을 해 준다. 94년 돈은 좋은 하인이지만 나쁜 주인이다. [돼지띠] 47년 인생은 나의 판단이지만 소통을 해보시길. 59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유지는 된다. 71년 어려운 일이 생기나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83년 피로가 쌓이니 재충전이 필요한 날. 95년 책을 멀리하면 정신이 사막화된다.

2021-07-22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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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스스로 만드는 굴레

필자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의 경험을 종종 얘기하곤 했다. "원장님. 미국은요. 소득이 적은 가정에 복지수당이나 실직 수당으로 돈도 주고 식료품 쿠폰도 주는데요, 그 사람들은 식료품 쿠폰을 받자마자 일주일도 안돼서 다 써버려요. 그 쿠폰으로 마약을 구매하기도 하구여. 애들을 낳으면 양육수당을 주니 그냥 애 낳고는 방치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런 저런 수당을 주니 일하기 싫은 사람들은 그냥 수당 받으며 빈둥빈둥 지내요. 그 삶에서 벗어나기가 싫은 거 같아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인의 얘기와 꼭 통하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실화가 바탕으로 그 주인공이 2주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는 티본스테이크 사먹기에도 모자랐는데 옆집 마약 중독자는 빈둥빈둥 놀면서도 2주에 한 번씩 정부보조금을 받아서 꼬박꼬박 스테이크를 사 먹었다. 앞집 실업자는 푸드 스탬프로 받은 음료수를 팔아 현금화하더라는 것이다. 복지제도에 기대 수당을 받으며 사는 것이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벌어 사는 것보다 낫다고 느꼈던 것일까. 저학력의 사람들이 받는 월급이나 정부의 수당이 엇비슷하니 노력보다는 자포자기를, 자신의 불행을 남 탓으로 돌리는 것처럼 보였다. 주인공도 벗어날 길 없어 보이는 가난과 마약중독에 빠진 엄마를 보며 절망했지만 힘을 주는 외할머니의 격려로 대학에 진학을 했고 결국은 성공한 사람의 반열에 들었다. 자신처럼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 같은 케이스는 희귀한 일이며 친구들은 아직도 힐빌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책임은 어디에 있을까 하고 질문을 던진다. 정부의 저소득층에 대한 보조가 오히려 독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 역설을 얘기하고 싶은 듯했다. 내가 힘써서 번 돈 여러분은 무엇을 택하시겠는가.

2021-07-21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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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21일 수요일

[쥐띠] 36년 물밑에 있는 고기와 하늘가에 있는 기러기의 인연. 48년 친척의 방문으로 곤란한 일이 생긴다. 60년 일생동안 학생의 마음으로 배우니 앞서게 된다. 72년 기대가 크다면 노력도 그만큼. 84년 어떤 일에나 시작은 있다. [소띠] 37년 골치 아픈 일이 해소된다. 49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있겠다. 6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부리지 마라. 73년 직장을 구할 때 채용되지 않을 운이니 이직은 신중. 85년 꿈보다는 해몽이 좋다. [호랑이띠] 38년 꽃은 피었다지고 다시 피게 되는 이치. 50년 정성과 열의로 이득 얻는다. 62년 후배에게 물어도 도움이 되니 힘내자. 74년 지치기 쉬운 날이지만 일을 계속해야 한다. 86년 오늘을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이치. [토끼띠] 39년 건강하게 사는 것은 하늘이나 운명에 감사. 51년 가족 간의 불화가 있을 수 있겠다. 63년 겸손하면 주변에서 알고 도와준다. 75년 세탁기 사러 갔다가 에어컨을 사게 된다. 87년 나만 알고 있는 상식을 주변과 나눈다. [용띠] 40년 부귀를 오래누리는 복은 조상님의 음덕. 52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64년 인생은 살다보면 메아리와 같은 것. 76년 지적하고 따지다가 결국 제 손해 심은 대로 거둔다. 88년 부모님의 사랑은 천 년을 간다. [뱀띠] 41년 부귀와 빈천은 뜬구름과 같다. 53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65년 타인의 장단점이 자신 안에도 존재. 77년 하늘에 별이 있고 땅에는 꽃이 있듯이 각자 자기자리가 있다. 89년 사랑의 향기가 있기에 인생은 즐겁다. [말띠] 42년 가난한 집안이라고 항상 쓸쓸하지는 않다. 54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66년 교육자로 학생을 열심히 가르치니 내 자식도 공부를 잘한다. 78년 상사의 도움으로 일 처리가 매끄럽다. 90년 현실에 과음은 금물. [양띠] 43년 모든 일은 자기 자신이 하기에 달린 것. 55년 고집을 피우면 가족도 외면. 67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새로운 일에 도전. 79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을 따르자. 91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놓아야 한다. [원숭이띠] 44년 자연의 섭리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대해준다. 56년 좋은 정보로 집을 편하게 구입. 68년 노란색 옷이 오늘 행운을 준다. 80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92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함. [닭띠] 45년 북쪽대문이 집안에 복을 들여왔다. 57년 배우자가 없으니 삭막하기 그지없다. 69년 한길을 고집하여 회사를 꾸준히 일구어 놓았다. 8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하자. 93년 모르면서 왜 배우려하지 않는가. [개띠] 46년 순풍이 불어오니 일이 잘 진행된다. 58년 부정적인 것도 협동의 힘에서는 극복된다. 70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2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하면 더 피곤해진다. 94년 순간의 횡재는 뜬구름과 같다. [돼지띠] 47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59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도록. 71년 승진으로 살맛도 나고 재차 보람도 갖는다. 83년 지나간 인연은 포기하는 것이 어떨지. 95년 작품과 위작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것도 실력.

2021-07-21 06: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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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쥐띠] 36년 의식주걱정이 없어서 보람을 느낀다. 48년 오후 즐거운 일이 생긴다. 60년 자제력과 헌신이 따르면 결과는 얻는다. 72년 직장에서 기회가 주어진다. 84년 주식투자는 낱장 광고보다는 긍정정인 뉴스를 접하여 투자해야. [소띠] 37년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서 말미암는다. 49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61년 신용이란 진리이다. 73년 공부에 투자는 소홀히 넘길 문제가 아니다. 85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도와주는 이가 옆에 있다. [호랑이띠] 38년 운이라는 것도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50년 성공에는 품위가 있고 예의가 있다. 62년 새로 시작한 일이 기대이상이다. 74년 어린이는 어머니를 모방하며 스승으로 인생을 배운다. 86년 소개로 인해 사랑의 감정이 싹틈. [토끼띠] 39년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51년 아둔한 나를 탓하고 상대방을 배려하자. 63년 신념이 있다면 두려움도 없다. 75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87년 상하 협력하는 것을 배우도록. [용띠] 40년 낭비나 절약이나 하나의 습관이다. 52년 마른 논에 물이 밀려들어온다. 64년 밤을 이겨내는 자만이 밝은 새벽을 볼 수 있다. 76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88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일은 순서대로. [뱀띠] 41년 원만한 대인관계에서 발전되어 왔다. 53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65년 자식 자랑을 입이 아프게 할 수 있는 날. 77년 재산이 없어질까 두려움과 우울함이 인다. 89년 일하는 사람만이 휴식의 맛을 안다. [말띠] 42년 무슨 일이나 지나치면 걱정거리가 생긴다. 54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희망이 보인다. 66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처리할 수 있다. 78년 종일 계획대로 이루어진다. 90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용기를 내어 일하자. [양띠] 43년 걱정 없는 한가한 하루. 55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가족과의 대화도 조심. 67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79년 기다리던 문서도 잘 살펴야 한다. 91년 가까운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자. [원숭이띠] 44년 천지와 자연은 다 갚음이 있다. 56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주는 것이. 68년 아랫사람의 의견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80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2년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는 듯. [닭띠] 45년 좋은 약이 많아도 마음의 병 약은 없는 듯. 5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69년 생각하면 인생은 드라마라 할 수. 81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잘 간직해야 한다. 93년 신세 졌던 사람에게 빚을 갚아야 하는 날이다. [개띠] 46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58년 게으름은 자신에게 불성실한 것. 70년 산에 오르는 데는 추락의 위험도 있다. 82년 미뤘던 일에 정성과 열의를 다시 갖자. 94년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돼지띠] 47년 과정이 있어야 결과도 있다. 59년 하루가 즐거우나 손재수도 있을 것. 71년 껍질을 까지 않고 밤을 먹을 수는 없다. 83년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면 밥도 먹지마라. 95년 모르는 분야라면 불평하지 말고 배우면서 해나가야.

2021-07-20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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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정을 흔드는 정편재

이혼 경험이 있는 삼십 대 후반 여자분과 황혼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육십 초반 여자분이 잇달아 상담을 청했다. 삼십 대 여자분은 젊어서 이혼하고 팔 년이 지났다. 이번에 재혼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남자의 사주를 가지고 왔다. 전 남편이 지독한 바람둥이이었고 그로 인한 상처가 너무 컸기 때문에 사주를 꼭 알고 싶었단다. 이혼한 뒤에 전 남편 사주를 뒤늦게 보았는데 정재와 편재가 혼합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런 남자는 결혼한 이후에도 다른 여자에게 항상 시선이 가 있고 심하면 집 밖의 여자에게 마음을 뺏겨 가정을 돌보지도 않는다. 첫 결혼에 질리고 질려서 이번엔 아예 결혼 전에 사주를 챙겨왔다고 한다. 재혼 상대자인 남자의 사주는 꽤 좋아서 별일 없이 잘 살 것이라는 말을 해주었다. 황혼이혼을 고민하는 육십 대 여자분은 젊어서는 남편이 문제를 일으킨 적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잔잔한 일은 있었지만 그런데 남편이 나이 들어 큰 사고를 치고 말았다.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와 친해지더니 그 여자 집을 거의 매일 드나들다 들통이 난 것이다. 치를 떨던 여자분은 결국 황혼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중이다. 늙어서 바람피우는 남편의 사주를 보니 정재와 편재가 혼합된 흐름이었다. 남자 사주에 재성이 과다할 때도 여러 여자를 전전한다. 앞에서 본 것처럼 가정을 건실하게 지켜내지 못한다. 더구나 나이 들어 심각한 일이 벌어지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여자가 많은 곳에서 일하면 상황이 완화되기도 하는데 화장품이나 여자 옷 판매하는 일처럼 여자를 상대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여자고등학교나 여자대학교 같은 곳에서 일해도 이별 수가 적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손쓸 겨를이 없이 현실이 된 것이다

2021-07-20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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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쥐띠] 36년 물질로 소중한 친구가 멀어질까 싶다. 48년 마음 가는 대로 여행을 떠나보자. 60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해야 타인의 원망을 듣지 않는다. 72년 급한 마음을 달래야 한다. 84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기보다 칭찬을. [소띠] 37년 운동을 꾸준히 하자. 49년 몰두하다보면 그만큼 행복도 곁에 있다. 61년 자녀가 인내심이 부족해도 기다려줘야. 73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기면 좋은 일이 생긴다. 85년 녹슬어 버리는 것보다 닳아 없어지는 편이 낫다. [호랑이띠] 38년 사람의 정은 만남에서 이루어진다. 50년 실패자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한다. 62년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타개 할 수 있다. 74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86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토끼띠] 39년 밑 빠진 항아리에 물 붓기는 이제 그만. 51년 고향을 찾는 날. 63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75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을 피하라. 87년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혀도 좋다. [용띠] 40년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약속에서시작. 52년 자식이 회사에서 인정을 받으니 기쁘다. 64년 시작이 좋으니 이익이 증대. 76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잠시 지체. 88년 실현되지 못한 정의는 정의라고 볼 수 없다. [뱀띠] 41년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사는 것도 자신의 복. 53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니 마음이 중요. 65년 기다리던 승진소식. 77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8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말띠] 42년 시기가 따르면 어진 벗과 친할 수 없다. 54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66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78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90년 공부하는데 인내. [양띠] 43년 재미삼아 한말이 상처가 될 수 있다. 55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다. 67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것은 그리움이다. 7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도 상쾌. 91년 거리의 질서를 위해 안전운전하자. [원숭이띠] 44년 땅에서 자라나는 풀들도 각기 이름이 있다. 56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68년 보잘 것 없어도 만족해야 미래 좋은 자리가 주어진다. 80년 흔들리지 말고 전진. 92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닭띠] 45년 자식을 위해서 확고부동한 기준을 갖도록. 57년 우물가에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마음이 답답. 69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잡아라. 81년 숫자 3이 행운을 준다. 93년 직장에서 내준 사명을 완수하자. [개띠] 46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임을. 5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70년 상대방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는 내 손 안에. 82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마라. 94년 소문만 듣고 남의 말을 옮기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 59년 가족의 행복과 평안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71년 새로운 소식을 얻게 되니 신문과 뉴스를 잘 살펴라. 83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95년 사람을 의심하려면 한이 없다.

2021-07-19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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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네가 지난여름에

외국 호러 영화 중에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라는 영화가 있었다. 당시에 많은 관객을 불렀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런 것처럼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짓게 되는 좋은 행동이나 불선한 행동들은 반드시 결과를 가져 온다. 불가에서는 이를 일러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라고 표현한다. 살면 살수록 틀림없는 통찰이라고 생각된다. 사기기질이 있다는 것은 재운(財運)이 충을 맞았는데 운이 받혀주지를 못할 때 사업을 하게 되면 십중팔구 부도가 나거나 손실을 보게 된다. 이럴 때 남의 돈을 빌려 사업을 했다면 제 때에 돈을 갚지 못할 것이고 당연 사기 소리를 듣게 된다. 선천적 사기꾼 기질을 타고 난 사람도 있지만 이럴 때는 후천적 사기꾼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양심이 바른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돈을 갚으려 하고 그것이 인생의 목표가 된다. 운은 나빴지만 책임을 질 줄 알고 돈을 갚아나가는 그 과정에 보람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런 사람은 반드시 좋은 끝을 보게 된다. 자신대가 아니더라도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엄연한 인과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못되게 사는 사람들이 더 잘 사는 것에 대하여 의아해 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렇게 보일 뿐이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 보일지 모르지만 그들의 꿈속까지 평온할지는 담보할 수 없다. 악이 무르익을 때까지는 악인은 행복을 누리지만 그 과보가 차게 되면 당연히 그 과보를 받는다. 반대로 선한 행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여서 선인도 좋은 과보가 무르익기 전까지는 어려움을 보지만 선이 무르익게 되면 그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법구경에 나와 있는 구절이다. 업은 선악이 한 일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21-07-19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