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Fun&Joy>운세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토요일은 임오일壬午日

사슴과 말이 오화午火에 배당된 동물이다. 그러나 엄연히 다르다. 록鹿은 천자天子를 상징한다. 그래서 천자의 자리를 중원지록中原之鹿이라 했다. 정권이나 지위를 얻기 위해 다툼을 이르는 말이 축록逐鹿이다. 까닭에 양중지양陽中之陽의 병화丙火는 사슴으로 비유한다. 진秦의 시황제始皇帝는 죽기 전에 장자 부소를 불러 장례식을 치르라는 조서詔書를 남겼다. 이는 후계자로 지명한다는 얘기다. 이때 환관조고는 조서를 위조하여 후궁의 소생인 호해를 황제로 만들었다. 조고는 호해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승상인 이사를 처치한 다음 스스로 황제자리에 오를 야심을 품는다. 그런데 조정의 대신들이 얼마나 자신을 지지할지가 문제였다. 어느 날 조고가 신하들 앞에서 호해에게 사슴 한 마리를 바치며 말을 헌상 한다고 했다. 그러자 호해가 농弄이 심하다며 지록위마指鹿爲馬라니..했다. 조고는 정색을 하며 이것은 분명히 말이니 믿지 못하면 이 자리에 있는 대신들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조고를 두려워한 신하들은 말이 맞다 했고 더러는 사슴이라고 말했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대신들을 후에 가차 없이 죽였다. 그 이후에는 조정에 조고의 뜻을 거스르는 이들이 없게 됐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어 강압으로 인정하게 하거나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를 때를 가리켜 지록귀마 이록위마以鹿爲馬라 한다. 이처럼 사슴과 말은 다른 동물이지만 같은 오화午火의 의수擬獸로는 다르지 않다. 회남자淮南子에 사슴을 쫓는 사람은 토끼를 돌아보지 않고 천금의 물건을 흥정하는 사람은 푼돈을 놓고 다투지 않는다. 즉 축록자불고토逐鹿子不顧兎란 명예나 욕심에 사로잡혀서 사람의 도리를 저버리거나 눈앞의 위험을 돌보지 않는다를 비유한 말이다.

2023-03-24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4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4일 금요일 [쥐띠] 36년 받았으면 반드시 베풀어야 한다. 48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 60년 마음의 질을 높이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72년 돈으로 곤경에 빠진다. 84년 남의 뒷말하지 않는 것도 작은 배려이다. [소띠] 37년 재물이 많으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좋은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49년 비단옷 입고 밤길을 돌아다닌다. 61년 관상이전에 좋은 인상으로 길흉이 달라진다. 73년 휴대폰 교환을. 85년 키우는 반려동물 건강도 살펴보라. [호랑이띠] 38년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50년 동분서주하니 이익이 늘어난다. 62년 지혜가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이 된다. 74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86년 매매는 세무사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일을 추진. [토끼띠] 39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51년 포장이 중요할 때도. 63년 정치적인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가. 75년 새 술은 새 부대에. 87년 운명은 노력에 따라 숙명적으로 정해진 처지를 바꿀 수. [용띠] 40년 걱정거리가 없으면 치매속도가 더 빠르다는 의학적 소견. 52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은 건 아닐 것. 64년 나의 선택으로 결정. 76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88년 겸손하게 하루를 보내자. [뱀띠] 41년 편한 것이 마냥 좋은 것이 아닌데. 53년 표현하지 않으니 상대가 모르고 지나간다. 65년 인생은 마라톤이 아닌 장거리 긴긴 경주이다. 77년 살다보면 양보할일이 많이 발생하기도. 89년 계획을 위해 목욕하고 명상을. [말띠] 42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54년 칠흑같이 캄캄해도 곧 새벽이 오겠다. 66년 매력적인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잘 잡자. 78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라. 90년 스트레스가 없다면 변화도 없다. [양띠] 43년 큰일이라도 당한것 같은 표정은 하지말자. 55년 불편함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67년 인생이 풀려 편안하게 사는 것만도 아니다. 79년 백만송이 장미가 깔린 길을 걷는 기분. 91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원숭이띠] 44년 어려움을 비슷하게 거치며 살기마련. 56년 부자 되세요 덕담은 시대와 세대를 가리지 않고 환영받는다. 68년 멍석이 깔렸으니 최선을 다해서 미뤄둔 일을 마무리. 80년 작은 실수도 조심. 92년 저축 시작하는 의미 있는 날. [닭띠] 45년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했다. 57년 인생은 새옹지마. 69년 서류에서 좋은 결과가 있다. 81년 노력하는 것은 숙명을 바꾸어 운명이 된다고 볼 수 있다. 93년 결핍 있는 사람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개띠] 46년 활력 있는 삶이다. 5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70년 지혜가 생기고 오후 잘 풀린다. 82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94년 흠잡을 데 없이 옷을 입으면 사람들은 대신 사람을 기억한다는 말이 어떤 뜻일지. [돼지띠] 47년 한 잔의 커피가 여유를 준다. 59년 바꿀 수 있는 요건을 받아들이니 선뜻 개선된다. 71년 파란 하늘이 그립다. 83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너무 나대지 말도록. 95년 때와 장소에 따라 갖춰 입은 옷이야말로 잘 입는 옷이다.

2023-03-24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당연히 헤밍웨이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유명 단편소설인 노인과 바다는 커다란 물고기를 잡고자 했던 노인과 상어와의 험난한 싸움을 그리고 있다. 청새치를 잡기위해 바다로 나간 노인은 80일이 넘도록 허탕만 쳤다. 그러다가 그토록 고대하던 커다란 청새치를 잡게 되는데 어디선가 상어가 나타나 공격을 받게 된다. 노인은 작살과 노, 몽둥이를 사용해가며 상어를 무찌르는 데는 성공하지만 청새치의 대부분을 빼앗기게 된다. 인생의 목적을 이룬 꿈인 청새치와 상어로 대변되는 시련 고난과의 싸움을 대입해볼 수 있다. 오랜 기다림 속에 목적을 이룬다 해도 그 과정은 시련과 고난이고 결국 어렵게 구한 것을 빼앗기지만 굴복하지 않고 맞서 나가는 것이다. 이를 통해 헤밍웨이는 소설의 한 구절처럼 "인간은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라는 메시지를 던져줬다. 고기 잡는 사람들이 반드시 노인만은 아닐 진데 각별히 노인을 등장시켰다. 이유가 있으리라본다. 살만큼 산 나이가 되면 대충 포기에 익숙할 법인데 젊은 시절의 힘과 근육이 빠져나간 나이에도 그는 상어에 굴복하지 않았다. 고난에 맞섰다. 대한민국은 노령혜택적용 연령의 상향을 고민 중이다. 만65세가 되면 지하철무임승차 등의 혜택을 주어 왔는데 계속 심화되는 지하철적자 해소의 한 방법으로 노령연령을 65세에서 70세 정도로 상향하겠다는 움직임이다. 과거에 비해 65세를 노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노인협회에서는 반발이 심하다고 한다. 각자 견해가 다를 수는 있지만 지하철 무임탑승 연령문제를 보면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떠올렸다. 험난한 바다 상어 대적하는 그 노인을...

2023-03-23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3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3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신만이 아는 재물정보가 소중한 것 같지만. 48년 오후 휴식형 저녁을 먹는다. 60년 좋은 표정은 자기도 모르게 좋은 운이 다가온다. 72년 결론은 내 뜻대로 된다. 84년 시대에 맞춘다 해도 옛것을 따라갈 수 있는지는. [소띠] 37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중히. 49년 협력자를 구하고 일을 진행. 61년 숙명은 바꿀 수 없는 피할 수 없는 정해진 운명이라는데. 73년 드러내는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고들 있다. 85년 참으면 편하다. [호랑이띠] 38년 떠난 인연에 연연해하지 마라. 50년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62년 운동과 휴식이 겸비될 때 업무능력과 효율성도 증가. 74년 일에 치여 삶을 실종 당한다는 생각은 하지 말도록. 86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행운이 따른다. [토끼띠] 39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를 얻는다. 51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3년 남은 노후를 위해 지금이라도 연금을 준비. 7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87년 책임감이 강하지만 안달성향도 있으니 신중. [용띠] 40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52년 퇴직금이 있어 희망이 있다. 64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도전. 76년 구설수가 있으니 종일 운전주의. 88년 퇴직후 편하게 살고 싶다면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뱀띠] 41년 집안청소를 적극적으로. 53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65년 시부모님께 시큰둥하지 말도록. 77년 비가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쉬어가라. 89년 살다보니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부분도 있는데. [말띠] 42년 먹고사는 걱정을 더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 축복인가. 54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았다. 66년 소리도 없는 적막강산. 78년 부모님이 전적으로 믿어주니 힘이 난다. 90년 누구나 가슴에 품은 뜻이 있게 마련. [양띠] 43년 살아보니 조상님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55년 빚을 내서 빚을 갚는 형국. 67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당한다. 79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해야. 91년 꽃 봄비가 내리니 세상이 환하다. [원숭이띠] 44년 탓보다는 스스로 희망을 만들어 가라. 56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온다. 68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80년 삶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설계를. 92년 겸손함을 키우고 분별하는 생각을 줄여보면 발전이 온다. [닭띠] 45년 비빌 언덕이 절실. 57년 이간질하지 않는 것 반려동물학대하지 않는 것도 품격이다. 69년 불평을 떠드는 것도 소음. 81년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데 모르는 곳에서 도움을 준다. 93년 절약한다면서 남 피해주지는 말아야. [개띠] 46년 지하철에서 계단조심. 58년 부드러움 보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 날. 70년 일하고도 고맙다는 소리 못 듣는다. 82년 뛰어난 아이디어로 주변 사람들을 돕는다. 94년 실력을 키우다보면 길상한 복은 자연히 빛을 따라 모인다. [돼지띠] 47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조용히. 59년 마음자리를 바꾸면 개운이 된다. 71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행복. 83년 팔자의 특정된 속성의 영향을 받는 것 즉 숙명이라 볼 수 있다. 95년 인생이 박하다 해도 선함이 모이면 부귀의 빛이.

2023-03-23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내 머리를 못 깎는 이유

"중이 제 머리 깍지 못한다." 라는 속담이 있다. 실제로는 출가 승려들이 자기머리를 못 깎는 건 아니라고 한다. 혼자서 깎을 수는 있지만 남의 손을 빌리는 것만 못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서로도울 때 공생과 화합을 이루며 훨씬 결과가 좋아짐을 함축하고 있음이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이속담은 자기스스로는 훌륭한 역량이 있어 주변사람을 잘 도와준다 하더라도 막상 자신의 일은 잘 다루지 못하고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음을 뜻한다. 왜 일까. 남의 일을 도울 때에는 객관적으로 문제를 볼 수 있어 지혜 있는 해결책이 나오지만 자신의 일이 되면 감정이 더 이입되어 사심이 작용하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스포츠경기를 해설하는 해설위원들이 경기를 보며 실시간적으로 선수들의 뛰는 모습을 보며 이런저런 지적과 해석을 내릴 때도 비슷한 생각이 들게 한다. 바깥에서 보는 사람은 보다 명료하게 상황파악이 되는데 직접 뛰는 선수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느라 바른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바둑이나 장기훈수를 둘 때도 보면 보이는 현상이다. 지켜보는 사람들은 패가 보이는데 시합당사자들은 그 판 속에서 전체수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의 것은 잘 보이지만 자기 것은 잘 보지 못하는데 한 마디로 게임의 판 속에 빠져있는 것이다. 이것을 불교적 관점에서보자면 착(着)을 버리지 못하면 불행을 어깨에 지고 인생길을 가는 것과도 같다. 착은 집착의 줄임말이요 다른 말로는 번뇌이다. 내 문제에 대해서는 자존심이라는 상과 애착이 강하니 늪처럼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수렁과도 같이 돼 버린다. 그러니 답은 간단하다. 발을 빼면 된다. 그럼 발은 어떻게 빼는가. 그냥 바라보라. 바라보면 상당히 객관적이 된다.

2023-03-22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2일 수요일 [쥐띠] 36년 신용을 중시 여기고 작은 약속도 잊지 마라. 48년 원하던 일이 손에 주어진다. 60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72년 우울증이생기면 재발이 되니 극복하려는 본인노력도 동반되어야. 84년 계약하여 재물 이익 발생한다. [소띠] 37년 홀로자족하며 지내고 있어도 땅속에 보물이 있으니 행복. 49년 다이내믹한 인생. 61년 혼자서 가고 혼자서 멈춘다. 73년 누군가에게는 호운이요 누군가에게는 과유불급이 되는 세상사. 85년 강박관념은 항상 진행형. [호랑이띠] 38년 어두운 얼굴은 복을 깎아먹는다. 50년 음지보다 양지를 선택하게 된다. 62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74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86년 보이는 것도 있고 고상하게 향기를 내는 사람도 있다. [토끼띠] 39년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마라. 51년 잘 살펴서 피할 것은 피해볼일이다. 63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75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87년 바다건너에서 소식과 함께 그리운 사람이 찾아온다. [용띠] 40년 초가삼간 태우는 격. 52년 십년 묵은 체증이 해소. 64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심정. 76년 사람의 얼굴을 보고 성격이나 기질을 파악하는 것을 관상이라 한다. 88년 힘내라는 말 대신 실질적인 힘을 실어줘라. [뱀띠] 41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53년 영업장에서 인사 없이 주문부터 받지 말자. 65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77년 일할 때가 안심이 된다. 89년 샤넬이라는 브랜드를 많이 알 것이다 사야 될지 말지는 선택. [말띠] 42년 친구모임이 있는 날. 54년 부동산 매매를 하려고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66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하게. 78년 평소 실력으로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90년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자. [양띠] 43년 먼저 칭찬해주면 마음을 얻는다. 55년 가족여행을 포기하더라도 원행은 말린다. 67년 어디에 행운이 있는지 모르니 준비. 7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91년 업무능력과 업무시간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니 시간 끌지 말라. [원숭이띠] 44년 종종 긴 숨을 쉬고 생각을 가다듬자. 56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68년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80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서는 것이 현명. 92년 제3자와의 긴 비밀은 없다. [닭띠] 45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57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69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 주의. 81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해야 한다. 93년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직업으로 전환점이다. [개띠] 46년 지나치게 강경하면 부러지기 쉽다. 58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확실한 것이 없다. 70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 82년 불운의 요소를 안다면 바꿔가면서 복덕을 증진시켜보라. 94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돼지띠] 47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5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71년 문서 운이 길하니 매매도 원만. 83년 노력에 의해 불행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된다. 95년 사람이 채우려는 재물은 끝도 없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

2023-03-22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지장보살地藏菩薩

지장보살은 인도印度의 부자집안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났는데이때 이름이 광목이었다. 17*8세쯤 되던 해에 추운 겨울아침이었다. 대문 밖을 나갔는데 어린아이가 엄동설한의 추운날씨에 입지도 못한 채 헐벗고 굶주린 채로 쓰러져서 동사직전에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소녀는 재빨리 달려가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입혀주고 동사를 면할 수 있게 했다. 어린아이를 급히 살려야겠다는 생각에서 자신의 옷이 벗겨진 채 알몸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광목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마침 착한 마음씨에 감동한 땅의 신 지신地神이 신통력을 발휘하여 땅에 구멍을 만들어서 구멍 속에 소녀의 몸을 감출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리하여 땅이 감추어준다는 뜻으로 지장이라는 이름이 생겨난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러한 명주부전의 주불主佛인 지장보살은 천상에서 지옥에 이르기까지 육도六道(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의 모든 중생을 교화하여 성불시키고자 하는 역할을 스스로 감당하는 것이다. 지장보살에게는 항상 두 분의 협시脇侍가 있는데 도명존자道明尊者와 무독귀왕無毒鬼王이다. 도명존자는 중국의 양주땅에 개원사의 승려였는데 대략 13년(778년)2월 8일 누런 옷을 입은 저승사자 3명이 와서 그를 잡아갔다고 한다. 막상 저승에 가서보니 도명을 잡아와야 하는 것을 저승사자가 잘못 잡아온 것이 밝혀져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고부터 도명은 지옥을 출입한 승려라고 하여 지장보살을 협시하게 된 연유가 되었다. 무독귀왕은 지장보살이 전생에 인도의 부자집 무남독녀로 있을 때 그녀의 시중을 들었던 인연으로서 협시를 할 수 있게 연결되어 시봉하는 것이다. 지장본원경참조.

2023-03-21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1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1일 화요일 [쥐띠] 36년 복 받는 것보다 복짓는게 먼저. 48년 우물을 발견했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난감. 60년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소득은 늘어나 행복. 72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빈다. 84년 욕심을 너무 부리니 다들 싫어한다. [소띠] 37년 옥은 옥이기에 드러내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스스로 귀하니. 49년 깊은 밤은 아침을 위한 준비. 61년 고맙다는 말이 듣기 좋다. 73년 굽은 길 편하지 않는 길을 위기라고 하는데 기회가 되기도. 85년 새벽길 운전조심. [호랑이띠] 38년 나이가 있어도 큰 바다로 나아가는 계기가 온다. 50년 오늘의 부는 부모님이 복을 지은 덕분이다. 62년 투기와 투자를 혼동하지 마라. 74년 만남에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 시킨다. 86년 능력에 맞춰서 추진. [토끼띠] 39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51년 어려운 일이라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도전. 63년 원행을 금하고 건강을 살펴라. 75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없는 하루. 87년 주변과 협력하면 영역시너지가 넓어진다. [용띠] 40년 타고난 각자의 그릇이 다르기에 결국 자기 그릇복대로 사는 것이다. 52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4년 기다림이 기회로 온다. 76년 부지런히 서류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자. 88년 인연을 만나니 감사. [뱀띠] 41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방심으로 잃게 된다. 53년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하니 고단하다. 65년 무리한 투자보다는 에너지축적의시기. 77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89년 위기를 기회로 삼자라는 말은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각오. [말띠] 42년 과거의 지식과 능력으로 현재 타인의 존경을 받는다. 54년 서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 66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말고 노력. 78년 초지일관하여 완수. 90년 팔짱 끼고 일이 잘 되기를 기대하지 마라. [양띠] 43년 운명을 얘기할 때 숙명을 간과할 수 없다. 55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일이 좋은 일이다. 67년 우리속담에 노루를 피하니 범이 온다는 말이 있다. 79년 노력하여 경제적 여건이 호전. 91년 가시가 없다면 장미가 아니다. [원숭이띠] 44년 일의 지척이 느려도 쫓기지 마라. 56년 기분 좋아지는 내 얼굴에서 운이 상승된다. 68년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떠나도 좋다. 80년 평안하고 소구원만 하기를 기도명상해보라. 92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히. [닭띠] 45년 불평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 57년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기다림 일수. 69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81년 지키고 자제하는 것이 현명. 93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큰 기대보다는. [개띠] 46년 젊어서의 노력한 일이 이제는 보답으로 주어진다. 58년 가족도 자주 만나야 돈독해 진다. 70년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잘 피게 된다. 82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94년 일중독자가 아니지만 하는 일이 즐겁다. [돼지띠] 47년 감나무의 감처럼 풍요롭다. 59년 커피 값에 집착하려거든 만나지 말라. 71년 총명하다고 잘사는 게 아니라 부자의 기준은 일단은 건강하다는 의미. 83년 갈 길은 먼데. 95년 허름한 옷을 입었으나 가슴속에는 옥을 품고 있다.

2023-03-21 04:0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2023년 03월 2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3월 20일 월요일 [쥐띠] 36년 굳은살이 생겨서 웬만해서는 아프지 않다. 48년 일단 견뎌내는 것이 중요하다. 60년 수입이 많이 늘어난다. 72년 회사에서 내 것 아닌 것도 아끼는 작은 배려를. 84년 오늘 못하면 내일이 있으니 조급해하지 마라. [소띠] 37년 살아보니 무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불황도 기회가 된다. 49년 신규투자는 신중. 61년 어려운 시국이지만 태양은 늘 누구에게나 비추게 마련. 73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85년 얼룩이 발견되면 처리해야 되는데. [호랑이띠] 38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니 나이 값을 해라. 50년 사회생활은 공식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62년 누구가의 도움으로 오후 재물 들어온다. 74년 바빠도 질서를. 86년 우선재물을 추구해야 들어올 것 아니겠는가. [토끼띠] 39년 봄꽃이 지천이니 내 마음도 봄. 51년 인생은 각본 있는 드라마. 63년 뜻대로 되는 일이 펼쳐진다. 75년 재물이 부족한 팔자는 남보다 가난한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87년 실력이 승부를 결정하지는 않겠으나. [용띠] 40년 환경을 탓하며 고민하지말자. 52년 가정의 화목이 우선이라 했는데. 64년 자신의 인생이라 해도 남의 시선은 생각해야. 76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가 아니라 바로 자신. 88년 부지런하면서 분수를 지키면 보통은 간다. [뱀띠] 41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53년 결혼한 자녀에게 부부일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65년 위기를 기회로 필숭전략을 세우자. 77년 꿀을 얻으려면 먼저 벌통을 손질. 89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말띠] 42년 누구도 예상 못한 일이 생기는 게 인생이다. 5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66년 운이 상승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78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쉽다. 90년 공은 둥글다는 말이 있으니 기회는 공평. [양띠] 43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55년 모두 좋을 수는 없으니 하나는 양보. 67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79년 임시방편으로 한 일이 좋은 결과. 91년 복 받을 일을 해야 복이 들어오는 것 아니겠는가. [원숭이띠] 44년 공덕은 부메랑처럼 나를 찾아와 복된 운세를 불러들인다. 56년 영업발전 소득발생. 68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음주과식하지 마라. 80년 세상의 틀은 있지만 알 수가 없다. 92년 불평 말고 퇴근하고 부모님을 살펴보도록. [닭띠] 45년 인생의 1순위는 항상 자신일수밖에. 57년 자연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공평하니 크게 걱정할 것 없다. 69년 오후 음주는 금물. 81년 이직보다는 실력을 키우자. 93년 굽은 길에서 선두를 추월하는 이치로 기회는 오기마련. [개띠] 46년 어제의 고난이 오늘 힘을 가져온다. 58년 조상님의 제사를 정성으로 하면 나에게 축복이다. 70년 문서 운이 있으니 양띠의 도움으로 거래성사. 82년 양보로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94년 저녁 7시 불길하니 다투지 마라. [돼지띠] 47년 병도 약도 다 내가 할 탓. 59년 바쁜 친구에게 전화질말자. 71년 동료를 시기하는 마음은 내복을 차버리는 행동인데. 83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95년 세속적으로 내세울만한 것은 없으니 준비하고 기다리자.

2023-03-20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학 풀이 (18)

정축일丁丑이다. 축인인丑寅引으로 소丑를 본 범寅은 망설임 없이 달려든다. 소는 범의 상대가 되지 않지만 간방艮方의 합合인 축丑과 인寅은 장간藏干전체가 암합暗合한다. 이때 양陽이 음陰을 지배하는 관계로 나타난다. 호랑이가 소를 보면 식록食祿이다. 하지만 호랑이에게 순하게 당하기만 하는 게 아니다. 민간에 주인을 위해 호랑이를 물리친 소 얘기가 전해 내려온다. 중국인의 행동 또는 중국정부의 정책을 일컫는 용어로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호랑이처럼 날카롭게 쳐다보되 행동은 소처럼 느릿느릿하게 한다는 말이다. 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 천천히 보고 있지만 머릿속에서는 치밀하게 계산하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곧바로 행동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팔자에 축인丑寅을 다 갖추면 예리하면서도 우직한 성향을 품게 된다. 이때 축에 해당하는 육친六親의 고통도 함께 나타난다. 다음으로 축묘인丑卯引이 있다. 거북이丑와 토끼卯는 우화의 단짝이다. 고대소설 토끼전과 이솝이야기의 토끼와 거북이가 대표적이다. 승부가 1승 1패다. 민첩하고 영리하기로는 토기가 한수 위다. 이 얘기는 여러 이본異本이 존재하는데 대개 자라의 비극으로 결말난다. 은생우해恩生于害다. 토끼가 당할 때도 있다. 이때는 미未가 문제가 된다. 축미丑未가 충沖하면 묘卯는 입묘入墓한다. 이어서 축진파丑辰破를 설명한다면 게丑는 어린물고기辰를 잡아먹는다. 축과 진이 파하면 상대적으로 진辰이 더 해를 입는다. 팔자에 축을 보면 질병으로 고생하기 쉽다. 술戌과 미未의 형刑이 더해지면 수술을 피하기 어렵다. 암癌을 뜻하는 cancer는 히포크라테스가 암과 같은 악성종양을 카르키노스karkinos라고 기록한 것에서 유래한다. 암은 게丑를 뜻한다.

2023-03-2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