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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갈등은 어느 분야에서든

앞서 젠더 갈등을 잠시 언급한 바 있지만 이는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래 유래가 깊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는 전통적으로도 남성중심의 사회였으니 그렇다 하겠는데 요즘 젠더gender갈등 즉 여성과 남성들 간의 갈등이 점점 더 첨예해지는 것만 같다. 물론 오래전에는 모계사회의 흔적이 없지는 않았으나 왕조국가를 이뤄온 전제사회 때도 물론이거니와 여성은 남성에 종속된 존재로서 그 관계가 평등하지 않았음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산업사회가 태동하기 시작하는 19세기 중반부터 등장한 페미니즘운동은 남녀갈등을 사회문제로 이슈화한 계기가 되었고 이후 근대 및 현대에 들어서면서 인류사회는 여권이 신장되었음은 물론 여성상위시대 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다. 명리학의 이론도 같은 십이운성이나 신살神殺의 적용이 전통적으로 남자 여자 각각 해석을 달리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여자사주에 백호살이나 괴강살이 있으면 혼사까지 파혼될 정도로 꺼리던 신살이었지만 현대에 들어 이런 신살이 여명女命에 있다면 커리어 우먼으로서 사회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는 운으로까지 해석된다. 그만큼 여권이 신장되고 목소리가 커진 것만큼은 부정할 수가 없다. 이는 좋은 이름을 짓고자 하는 성명수리학에서도 양반집 여식이 아니고서는 제대로 된 이름도 갖지 못하는 것이 과거시대의 산물이었지만 실제로 여식의 이름을 지을 때 최상의 수리가 들어가게 되면 남자보다 더 나은 운을 가질까봐 일부 수리는 여명(女名)에 쓰면 길하지 않다 라고까지 해 놨다. 여자가 잘 나면 남자의 앞길에 방해가 된다고 본 까닭이다. 그렇기에 보통으로 여겨지는 수리를 이름에 사용하게 한 것인데 역시 남성 위주의 권위적 사회상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

2023-04-28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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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8일 금요일 [쥐띠] 36년 나이 들어 무슨 투자인가 재물을 얻을 수 없다. 48년 일단 새로운 일에 도전하도록. 60년 먹기보다는 운동이 필요. 72년 제 분수도 모르고 경거망동에 주의. 84년 모르는 곳에서 모르는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소띠] 37년 어쩌면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필요. 49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61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73년 실패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85년 긴 밤이 지나면 이른 아침이 오기마련. [호랑이띠] 38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진행. 50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62년 내일의 일이 걱정되어 잠이 오지 않는다. 74년 윗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다시 살펴라. 86년 문서는 변하여 비옥이 되다. [토끼띠] 39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조금씩. 51년 나의 인생이니 내 탓하고 잔소리마라. 63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미루라. 75년 낙심할 것은 없다 기회는 다시 주어진다. 87년 거짓말에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용띠] 40년 오후매출이 오른다. 52년 조상님 산소를 돌보지 못하는 심정. 64년 괴테는 아니지만 친환경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 76년 청약을 오늘이라도 신청하도록. 88년 약자를 표방하는 감언이설이 나를 슬프게 하는데. [뱀띠] 41년 재산증여는 신중하게. 53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 65년 세월이 지나니 모든 것이 흐지부지 사랑도 마찬가지. 77년 믿어주는 이가 한 명만 있어도 인생은 성공. 89년 아픈데 다시 다른 병이 발병. [말띠] 42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시키자. 54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말조심. 66년 조상님 제사에는 참석해야 기운이 들어온다. 78년 술을 넘치도록 마시지 말자. 90년 오래 사는 타향이 이제는 고향집 같은데. [양띠] 43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 55년 신세를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오는 날. 67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하자. 79년 들어가자마자 불평만. 91년 고서를 보고 앞사람의 실패를 거울삼아 뒷날 미래를 경계하라. [원숭이띠] 44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56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남은날 발전도 없다. 68년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로 결국 우울감만. 80년 언제나 오늘만 같았으면. 92년 부자가 되려면 교만을 멀리해야. [닭띠] 45년 돈 관리를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57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가 온다. 69년 가정의 화목이 언제나 고맙다. 81년 업무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먼저 실천하라. 93년 복이 너무 지나치면 도리어 재앙이 생김. [개띠] 46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58년 천재라도 노력 없이는 단발이다. 70년 물고기를 잡고 싶으면 그물을 먼저 준비. 8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마음에. 94년 수없이 부도가 났으나 조상님 덕에 회생된다. [돼지띠] 47년 신용을 지키는데 상대가 미흡하면 중지를. 59년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데. 71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83년 과정을 중시해야 결과도 얻는다. 95년 먼저 양보해야하는데 늘 남이 하기를 바라니.

2023-04-28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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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음양과 젠더 갈등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처럼 동북아국가들뿐만 아니라 남녀평등이 더 발전한 유럽이나 북미국가들은 어쩌면 동양보다도 더 보수적이고 강압적인 남성우위의 사회였음을 부정할 수가 없다. 여성의 탄생자체가 남자의 갈비뼈에서 나왔다고 보는 기독교의 견해는 물론이거니와 아랍 국가들은 아직도 여성의 얼굴은 눈만 내어놓아야 하는 부루카 의상전통이 여전하다는 것은 참으로 존재론적 모순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필자가 느끼는 아이러니함은 창조론에 근거한 기독교의 여성관은 그렇다 치고 우주의 순환 법리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동북아의 젠더에 대한 이해도 자못 불평등의 역사가 깊다는 것이다. 즉 양(陽)은 남성 아버지요 음(陰)은 여성 어머니기운으로 대변되는데 어느 한쪽만 있어서는 세계는 존립되지도 않으며 균형이 깨어져 무너지고 만다. 따라서 음과 양은 필수불가분적관계가 성립되는 것이다. 이는 노자의 도덕경에서도 누누이 강조하는 바, 음과 양 각자의 역할 속에서 상호보완 작용하는 것을 제일 아름답게 여긴다. 그러나 현실 세계로 오면 음과 양의 조합을 대변하듯 남녀 간의 조화로운 영위보다는 위압과 군림이 보편화 되어있다. 마누라하고 북어는 사흘에 한 번씩 패야 한다 는 속담도 이삼십 년 전까지만 해도 쉽게 들려지던 속담이었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공공연히 회자 되던 조선시대 '칠거지악'(七去之惡)의 조목들은 여성들에게 적용되던 것이었으니 말이다. 역사는 남성의 군림 즉 힘의 원리가 지배하던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성과 여성사이의 근본적인 갈등은 양상만 달리하여 반복되고 있는 듯하다. 오늘날의 '김치녀'와 '김치남'이 그 한 예로 일부 부정적인 면을 고정화하여 서로를 폄하하니 말이다.

2023-04-27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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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7일 목요일 [쥐띠] 36년 작은 것을 아끼려고 큰 것을 포기한다. 48년 형제의 의가 좋아야 하늘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발생. 60년 즐거움에 도취하다 차랑 조심. 72년 신용을 지켜 내일을 얻어라. 84년 남에게 받은 은덕을 나도 베풀자. [소띠] 37년 투자의 진로변경은 신중하게. 49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61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긴축재정이 필요. 73년 결심이 흐지부지되니 일찍 일어나서 빨리 움직여라. 85년 돈 앞에서 물러설 곳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50년 좀 부족하나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62년 이미 시작한 일 중도에 포기하지 마라. 74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 86년 부모님과 화합해본 적이 없어 오늘도 근심이면 반성을. [토끼띠] 39년 내가 가진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준다. 51년 피곤이 쉽게 풀리지 않음. 63년 이익만을 보고 달리면 결국 손해. 75년 한 끗 차이가 하늘이 무너질 것같이 아쉽다. 87년 정확하여야 하는 일에 실수가 없다. [용띠] 4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52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64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76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88년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뱀띠] 41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올 것. 53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65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77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89년 여전히 백미처럼 군계일학이다. [말띠] 42년 재산을 마음은 별이라도 딸 듯이 주고 싶으나 계산하고 가자. 54년 오후 차 사고를 조심. 66년 바람이 그칠 생각이 없다. 78년 늘 대기만성(大器晩成)을 기억. 90년 생각한 일들이 꼭꼭 맞는데 부모님 교육 덕이다. [양띠] 43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파도치면 지워진다. 55년 마음을 정갈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67년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79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나 보관하라. 91년 할 일 없이 여태까지 실업자신세. [원숭이띠] 44년 지금이라도 현재를 파악해야 내 갈 길이 보인다. 56년 타이밍이 중요하니 뜸 들이지 않는 빠른 결정이 필요. 68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80년 이사계약서는 주인을 확인하고 할 것. 92년 오늘부터 파이팅. [닭띠] 45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57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6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했는데 누가 백로인가. 81년 내일을 응원하자. 93년 대낮에 꿈을 꾸니 망상. [개띠] 46년 명예가 높아지고 축하도 받는 날이다. 5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에도 나가보자. 70년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인화는 기본이다. 82년 앞날이 창창하니 힘내도록. 94년 이익에 욕심내다 손실을 보니 마음도 처량하다. [돼지띠] 47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59년 주식투자손실로 나뭇가지가 늘어지듯 한숨만. 71년 뒤돌아보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 83년 조금 안다고 지나친 교만은 혼자 고독하다. 95년 남의 연인 짝사랑 하지 말도록.

2023-04-27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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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봄비

강릉의 산불은 사람뿐 아니라 초목과 함께 그 숲속에 함께 살고 있던 동식물들에게 안타까움으로 가슴이 미어진다. 그러던 와중에 오랜 봄 가뭄 끝에 추적추적 비가 내려주어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미세먼지가 많이 섞였다 하더라도 그마저도 고맙다 못해 황송하게 느껴진다. 때맞게 더 일찍 만물을 적셔주길 기대하는 마음은 단지 봄의 감상 때문만은 아니지만 아마 산불만 아니었다면 필자의 이런 심정은 아주 오랜 옛날 문인들의 시심(詩心)과도 통했을 성싶다. 여름비는 종종 홍수대란으로 이어지는 것이 적지 않아서 시의 소재가 되기에 감성적으로 와 닿기 힘들지만 봄비는 겨우내 가물었던 농사일에는 이만큼 반가운 손님이 없다. 하늘이 주는 촉촉한 축복이다. 가요 중에도 비에 관한 노래도 많지만 특히 봄비에 관한 시는 노래보다도 마음에 주는 여운이 사뭇 정겹다. 봄에 오는 기쁜 비라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은 당나라 때 시인인 두보의 춘야희우(春夜喜雨)가 으뜸이지 않을까? 두보의 춘시는 이렇게 시작된다. "호우지시절 당춘내발생(好雨知時節 當春乃發生)"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내린다는 것이다. 그 비는 바람을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 없이 촉촉이 만물을 적신다고 했으니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상통하는 감흥이 있다. 당시 두보는 낙향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전원생활을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농사로도 밤사이 은근히 내려준 단비인 봄비에 대한 감상이 더욱 남달랐으리라. 고려말 정몽주는 '춘흥'(春興)이라는 오언절구 시를 지었는데 이 시가 어느 신문에 소개되었다. "춘우세부적(春雨細不滴)" 즉 "봄비 가늘어 방물조차 짓지 못하네" 충절을 지닌 가슴에서 나오는 춘흥이다.

2023-04-26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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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6일 수요일 [쥐띠] 36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48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대비. 60년 이득을 보고자 함에 내 뜻만 관철할 수는 없다. 72년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니 겸손을. 84년 무슨 일이든 다시 찾아 도전. [소띠] 37년 손해가 났어도 다시 분석하여 깨닫자. 49년 조금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온다. 61년 형제의 방문으로 근심이 쌓인다. 73년 승진 누락에 상심 말고 외국어 공부에 도전. 85년 고부갈등으로 서로 미워하게 된다.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0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게 된다. 62년 판단력이 떨어지는 날이니 이혼 도장은 다음으로 미루라. 74년 실력 없이 잘난 척 마라. 86년 언행이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뒷말. [토끼띠] 39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51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빨리 포기하자. 63년 내가 웃으니 거울도 따라 웃는다. 75년 실력 발휘가 되니 조직에서 영업 이득이 발생한다. 87년 초저녁에 꿈을 꾸니 잠을 설침. [용띠] 40년 한발 물러서 보면 시간도 많고 세상도 넓고 누구 말대로 할 일도 많다. 52년 바람이 불어와도 움직이지 마라. 64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76년 기쁨 근심은 양면. 88년 감언이설에 반은 의심해 볼 것. [뱀띠] 41년 모 아니면 도인 것이 인생. 53년 명심보감에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65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77년 일찍 귀가하자. 89년 집 짓는 일에 나서다가 일을 그르치니 조심. [말띠] 42년 신념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54년 공상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66년 내가 모르는 분야를 모른다고 인정해야. 78년 능력을 과신하다가 실수. 90년 습관의 나쁜 폐단은 근절하도록 노력해야. [양띠] 43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55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르는 꼴불견. 67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가 되기 어렵다. 79년 실질적인 힘을 쓰도록. 91년 일의 순서에 억지로 주장을 펼치지 말도록. [원숭이띠] 44년 핑크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56년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68년 배우자가 될 인연이 이어진다. 80년 싫다고 다 내뱉으면 누가 내 곁에 남아 있겠는가. 92년 나이 먹어 가는데 결혼할 생각이 없다. [닭띠] 45년 좋은 일은 자랑해도 이해된다. 5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즐거움이. 69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 81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꿈을 꾸어 행운이다. 93년 동업자와 뜻이 맞아야 영업에 이득. [개띠] 46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58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70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82년 이제는 강추위에 맞서자. 94년 재물 늘고 손뼉을 치면 웃을 일이 생긴다. [돼지띠] 47년 삼재팔난이 아니어도 말로 인해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59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 능통하면 된다. 71년 지난 일은 잊고 내일 일을 챙겨라. 83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95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한심.

2023-04-26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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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5일 화요일 [쥐띠] 36년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 48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받는다. 60년 작은 실수를 확대하여 비관하지 마라. 72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확인하는 습관을. 84년 아버지의 일을 거들고 행복하며 수익도. [소띠] 37년 고생 끝에 낙이 오고 운이 열린다. 49년 경험자의 학습을 이어가는 것도 현명. 61년 변화 속에서 반드시 기회가 온다. 73년 오전은 어려워도 오후에 풀리니 힘써보라. 85년 집안이 잘되니 집안에 손님이 많아진다. [호랑이띠] 38년 칭찬을 남발하면 실없어 보인다. 50년 집에 가면 가족 문제로 근심 나오면 반기는 곳 없어 고독. 62년 타협의 연속이다. 74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서 도움 받는다. 86년 젊은 남편이 먼저 가도 따라갈 수도 없다. [토끼띠] 39년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후회 없다. 51년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 63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75년 웃을 준비를 하고 사람을 만나면 된다. 87년 돈은 부족해도 의리는 깊어야 할 터. [용띠] 40년 살면서 생긴 지혜가 도움을 준다. 52년. 병 주고 약주니 환장. 64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 힘드니 조금만 힘내자. 76년 뛰어나게 아름다우니 성형은 글쎄. 88년 기술 배울 때 누구든 처음에는 초보의 수준 힘낼 것. [뱀띠] 41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53년 왕 자신감에 빚만 진다. 65년 달리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을 살펴라. 77년 연인에게 마음을 편안하게 표현해야. 89년 재물 늘어남에 조급해하지 말고 세월을 지켜봐야 할 것. [말띠] 42년 인생의 목표를 다시 점검해 볼 때. 54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는데. 66년 서북 이사는 무방하다. 78년 전심전력을 다 해보면 답이 나옴. 90년 길을 헤매지 말고 주변사람에게도 도움을 청해보도록. [양띠] 43년 사랑 타령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없다. 55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보라. 67년 목이 마르면 스스로 우물을 파보기도 해야. 79년 서로의 믿음은 약속에서 나온다. 91년 이성 상대를 너무 채근하면 튕겨 나간다. [원숭이띠] 44년 지나온 세월이 그나마 행복했다. 56년 옛날 일을 잘 알면 오늘도 알게 된다. 68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자제. 80년 작은 것은 내어주고 큰 것을 얻어라. 92년 살다 보면 온갖 일에 스스로 많이 알게 되니 힘내라. [닭띠] 45년 주변 눈치를 보는 하루. 57년 가려는 사람은 붙잡지 마라. 69년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도 크다. 81년 연인에게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93년 한낮의 꿈처럼 덧없는 인생이겠으나 젊은 날 많은 시간 다시 활용. [개띠] 46년 모든 것을 혼자서 떠맡으니 심신이 피곤. 58년 이제는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70년 겉모양은 화려하나 실속 없는 하루. 82년 제발 이간질하지 말 것. 94년 지금 재물은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하고 계획을. [돼지띠] 47년 책임진 일이 쉽게 처리되나 성과는 천천히 온다. 59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71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가지 마라. 83년 실력이 부족하니 미래에 닥칠 일이 왠지 불안. 95년 집안의 번성도 내 대에서 마칠 것 같다.

2023-04-25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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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의 울력

우리나라 불가에서는 템플스테이라 하여 일반인들이 절 생활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묵은 때를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형 또는 수행형 체험을 쉽게 해볼 수가 있다. 청정수행도량으로서 산문을 깊이 걸어 잠그고 있는 곳도 많지만 대부분의 천년 고찰들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세속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연을 그대로 느껴보며 받아들이는 쉼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암자는 일반인들에게 유명한 큰 절을 지나쳐 오게 되는데 수행승들이 저만치에서 함께 모여 잡초를 뽑는 모습이 보인다. 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울력은 출가수행자들에게 있어서는 자급자족을 해야 했던 가난한 절 살림을 위해서도 필요했겠지만 망상이나 잡념을 떨쳐버림에 있어 몸을 쓰면서 머리를 쉬는 수행의 한 방편이기도 했으리라. 울력은 '여러 사람이 힘을 구름처럼 모은다'는 뜻에서 운력(雲力)이라고도 한다는데 세속에서는 몸으로 하는 일이나 노동을 뜻하지만 선종전통인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스님들이 함께 모여 사는 절집생활에 있어서는 중요한 수행이기도 하다. 이러한 울력의 전통은 중국당나라 때 백장선사(百丈禪師)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기억된다. 백장스님은 90세에도 다른 대중들처럼 울력을 했다고 전해지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 제자가 노스님의 농기구를 감추었으나 스님은 하루를 굶었다. 제자가 그 이유를 물으니 '일일부작(一日不作)일일불식(一日不食)'이라고 답했는데 즉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나온 말이 백장청규(百丈淸規)이다. 수행이 일상생활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몸을 쓰는 울력을 했는데 결과는 마음의 지혜가 증장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런 신비가 또 어디 있을까.

2023-04-25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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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4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4일 월요일 [쥐띠] 36년 각자의 권리가 향상되어가니 격세지감이다. 48년 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않는 것이 상식. 60년 상식 밖의 일이었으나 실적에는 도움. 72년 내 것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84년 재원의 기초를 만들어가는 계획을. [소띠] 37년 망설임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49년 집안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이 좋겠다. 61년 일시적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산다. 73년 세상은 끝이 없는 넓은 바다. 85년 돈은 없으나 기술이 다양하여 대우받던 날들. [호랑이띠] 3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50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자. 62년 하늘이 푸르니 마음이 상쾌하고 나아갈 길도 보인다. 74년 돈에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86년 잊고 살다 보니 낙원이 따로 없다. [토끼띠] 39년 자식이 시험이 목전이라면 관음기도를 해볼 것. 51년 지혜는 부족하나 근면 성실로 극복한다. 63년 한가지로 밀고 나가라. 75년 세상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 없다. 87년 돈 벌려면 기술로서 능력을 키우며 도전. [용띠] 40년 나를 이해해 주는 배우자가 있어 감사. 52년 결실이 보일 때 강하게 밀고 나가자. 64년 문서나 계약을 꼼꼼하게 살펴라. 76년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지게 마련 생각해보라. 88년 연인에게 선심남발하다 지출 많아진다. [뱀띠] 41년 남이 칭찬을 해도 겸손한 태도를 유지. 53년 산행에서 가던 길 벗어난 행동으로 곤경에 처한다. 65년 남의 험담에 끼어들지 말고 조용히 하자. 77년 자신을 알면 흉볼 것도 없다. 89년 마음은 언제나 변할 수 있으니. [말띠] 42년 항상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54년 사람을 가리지 말고 만나야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66년 가고 싶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78년 운전 시에 양보하도록. 90년 운명판단적인 가치를 어디에 둘지가. [양띠] 43년 건강히 오래 산다는 것은 오복의 첫째 줄. 55년 작은 일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하자. 67년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79년 뜻이 있다면 날이 새기 전에 일어나 공부하라. 91년 아침부터 바쁘지만 실적이 많다. [원숭이띠] 44년 긍정은 인생길을 반전시킴. 56년 혼자서 하는 직업으로 스트레스가 없이 즐겁다. 68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80년 언행을 조심하고 음주를 주의하도록. 92년 기술에 하나를 배워두면 셋을 알게 되니 기쁘다. [닭띠] 45년 갈수록 운세가 향상된다. 57년 금전 문제로 증여를 상의 한다. 69년 이성에 너무 조바심하지 말자. 81년 공연한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93년 상대연인에게 애정과 관심을 갈구하면서 부담주지마라. [개띠] 46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운 법이 있는 법. 58년 노력하니 성과도 다르다. 70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가도 거칠 것이 없다. 82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 94년 내 행복은 세상과 동떨어진 별천지가 아니다. [돼지띠] 47년 신뢰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다. 5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길. 71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이다. 83년 매수에 조급해하지 말아라. 95년 젊은 날 시간을 어찌 값으로 환산할 수 있겠는가.

2023-04-24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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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짜가 억울한 세상

석가모니 붓다는 우리가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것들이 모두가 환(幻)이요, 허상이자 허깨비라고 했다. 그래서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오근에 속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거짓으로 보이게 하는 기술은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인간들에게는 새로운 신(神)이 되고 있다. 가상세계가 진실이 되어 가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발달된 AI기술로 합성되어진 가짜 이미지가 범람하고 있다. 얼마 전에 너무 유명한 미국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너럴 모터스(GM)의 회장겸 CEO인 메리 바자와 데이트를 하고 역시 유명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와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놓았다. 민중에게 친근한 프란체스코교황은 하얀 패딩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교황이 입은 패딩의 브랜드가 뭐냐는 질문으로 SNS가 도배되었으나 결국 AI로 만든 가짜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이렇게 SNS에 올려진 사진들이 모두 실제가 아니고 AI 사진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전 대통령인 트럼프가 체포되어 가는 사진 교도소에서 죄수복을 입고 노역하는 사진들도 퍼지고 있다. 심각한 수준의 가짜가 진짜처럼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가 대중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가짜뉴스'의 범람이 이미 심각한 우려 수준에 다다랐는데 여기에 더해 진짜도 울고 갈 만큼의 가짜가 판을 치기 시작했다.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기술이 날로 발전하다보니 과거의 어색했던 합성사진이 아닌 거의 현실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인 것이다. "뭐뭐 했다 카더라"가 아니라 "뭐뭐 했네"로 짐작이 아닌 확정이 되어버릴 것이다. 이젠 오히려 가짜가 진짜를 울게 만들 수준이다. 거짓 왕자가 진짜 왕자를 울리는 일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3-04-24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