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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개교 80주년 맞아 '80둥이 장학금' 전달식 진행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80둥이 후배 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80둥이 후배사랑 장학금'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와 한신대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조성한 장학금이다. 동문이 8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면 학교에서 20만원을 지원해 신입생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80둥이 후배사랑 장학금'에는 총동문회에서 김효배 총동문회장(국사학과 84), 이상진 사무총장(재활학과 89), 우상하 증경총동문회장(국어국문학과 84), 윤찬우 증경총동문회장(신학과 80)이 동참했으며 그 외에도 이문우 장로(신학과 59), 원금자 목사(신학과 66), 김대숙 교수(기독교교육학과 82), 이동희 교수(철학과 82) 등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 이번 장학금으로 5개 학과 총 1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은 가운데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학부 안채영 학생 등 총 4명의 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총동문회 임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효배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2020학번 새내기들은 동기모임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한 해가 다 가는 것같아 안타깝다. 이 와중에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동문들이 뜻을 모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장학금이 시발점이 되어 후배들이 우리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 미래의 통일 대통령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총동문회를 포함해 여러 동문들이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대학 생활을 시작조차 해보지 못한 2020학번 새내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한신대 개교 80주년에 맞춰 '80둥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니 그 의미가 뜻깊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한신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학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개교 80주년 기념 전민조 작가 사진전 오프닝 행사 이후에 많은 내외빈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2020-10-29 11:02: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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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거주 중1·고1 입학지원금 30만원 제이페이로 받는다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내년부터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은 교복이나 태블릿컴퓨터(PC) 등을 구입하는데 쓸 수 있는 '입학준비금' 30만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입학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입학준비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2개 시도와 서울시 4개 자치구에서 교복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입학준비금 지원은 전국 최초다. 입학준비금 제도는 중·고교 신입생이 2월 진급할 학교에 배정을 받고 등록 시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제로페이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배정 학교 소재지와 관련없이 서울에 주소를 둔 학생이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및 스마트기기에만 쓸 수 있으며 제로페이 형태로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복, 태블릿 등 입학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만 사용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처를 제한할 예정"이라며 "다만, 다른 복지 정책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를 문구류와 도서 등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학년도 서울 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서울시교육청 추정약 13만6700명으로, 이번 사업에는 총 410억원가량의 재원이 필요하다. 이를 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각각 5대 3대 2로 비율을 나눠 분담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매년 물가상승률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세부적인 사항은 기관 간 협의체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급 시기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다음달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일부 서울 시내 자치구에서 지급했던 무상교육 정책은 폐지된다. 무상 교복 정책이 그동안 추진했던 편안한 교복 정책과 모순되고 교복 자율화 학교 학생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있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했다는 게 서울시교육청 설명이다. 입학준비금으로 중·고교 신입생이 교복을 포함해 자유롭게 정해진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다면 학생들이 더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구상에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소득과 관계없이 신입생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도 "지난번 저소득층 가정 학생 대상 스마트 기기(태블릿) 지원에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마련했다"면서 "교육복지는 지금 이 순간 가장 절실한 미래투자다. 무상교육, 무상급식, 입학준비금의 트리플 교육복지가 완전한 무상교육시대로의 새 길을 개척하고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9 10:59: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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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現 고1 정시부터 학생부 반영…지역균형선발도 신설

서울대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 학생들의 교과이수 충실도를 반영하는 '교과평가'를 도입하고 지역균형전형을 정시모집에서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새로운 대입 로드맵을 제시했다. 29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신입생 입학전형의 주요 골자는 ▲정시모집에 교육과정 이수 충실도 반영 교과평가 도입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 신설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이다. 교과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을 통해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 이수 및 학업 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과 일반전형에서 3개(A·B·C) 등급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만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80점과 교과평가 20점을 반영한다. 지역균형전형에서는 단계별 전형 없이 수능 60점, 교과평가 40점을 반영한다. 서울대는 또 내년 정시모집에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하기로 했다. 학교별 추천 인원은 수시모집과 동일한 2명 이내며,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은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최저기준은 다른 전형요건을 충족해도 수능성적이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최종 탈락하는 제도다. 서울대는 수시 지역균형에서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해왔다. 서울대는 이를 2023학년도부터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로 완화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여 각 지역 우수 인재의 균형 선발이라는 전형 취지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3학년도까지 정시 비중을 40% 이상 확대하도록 한 교육부 방침에 따른 보완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대가 정시에서도 학생부 교과평가를 반영키로 하면서 내신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만기 소장은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과 일반전형에서 지금보다 내신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며 " 모집단위 관련 교과목을 충실히 이수하고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10-29 07:15: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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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31일 '2020년 트렌드 메이크업' 유튜브 무료 특강

서울사이버대, 31일 '2020년 트렌드 메이크업' 유튜브 무료 특강 대학 유튜브 채널에서 14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 2021학년도 뷰티디자인학과 신설, 이해미루 교수 특강 이해미루 교수/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총장 이은주)가 오는 31일 14시 이해미루 교수(뷰티전문가)가 진행하는 '2020년 트렌드 메이크업' 특강을 서울사이버대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경기남부지역 주최로 마련됐다. 28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2020년 트렌드 메이크업' 특강은 2020년도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중점으로 원포인트 아이메이크업, 글로잉한 피부표현, 블러셔의 확장, 글로시한 립메이크업 등 네츄럴한 이미지 표현 메이크업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최근의 뷰티 트렌드와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참석 가능하다. 코로나 19로 오프라인에서의 특강이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해 본교 방문절차 없이 서울사이버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iscuac)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특강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함께 한다. 이재웅 학생처 부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온라인 페스티벌을 비롯, 다양한 언택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라며 "특별히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전국 지역학생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유튜브 라이브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8 13:1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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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생활체육지도과' 신설…1500명 모집

한국방송통신대, '생활체육지도과' 신설…1500명 모집 실기시험 없이 바로 입학 가능…등록금 30만원 후반대로 '저렴' 한국방송통신대 전경/방송대 제공 한국방송통신대(총장 류수노)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관련 분야 지도자 양성을 위한 '생활체육지도과'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체육지도과는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정원은 총 1500명이다. 고등학교 졸업자 수준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방송대는 일반대학과 달리 별도의 실기시험 없이 바로 입학이 가능하다. 등록금은 30만원 후반대로 합리적이다. 또한, 원격교육을 기반으로 하지만 실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습의 경우 방송대 산하 13개 지역대학을 통해 전국 단위의 실습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학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생활체육과 관련한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전문/생활, 유소년/노인/2급 장애인)와 스포츠경영관리사 필기 과목을 대부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 특성상 실습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실습과목 4과목과 현장실습 2과목도 함께 개설할 계획이다. 졸업요건은 수업연한과 졸업을 위한 최소 소요학점 기준(전공과목 69학점 이상, 교양과목 24학점 이상)을 충족하고, 총 취득학점이 140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류수노 총장은 "방송대가 국민의 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할 토대인 생활체육 부문의 저변 확대와 관련 분야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는 생활체육지도과를 신설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 및 사회적인 수요가 발생하는 분야에 대한 학과 신설을 선제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국립 원격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10-28 12:59: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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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정보원, 29·30일 '2020 서울국제교육포럼' 개최

교육연구정보원, 29·30일 '2020 서울국제교육포럼' 개최 '교육의 뉴노멀을 말하다: 미래의 학교 변화' 주제로 유튜브 포럼 '2020 서울국제교육포럼' 초청장 /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2020 서울국제교육포럼(Seoul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의 뉴노멀을 말하다: 미래의 학교 변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포럼으로 운영된다. 해외 연사의 영상 발제에 한글 자막을 제공하고, 국내 연사 발표와 화상 토론회는 별도의 채널로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을 제공한다. 또한 포럼 당일에는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자와 소통하며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2020 서울국제교육포럼'에서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의 한복판에서 교육의 변화 모습을 함께 성찰해 보고, 향후 서울혁신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색한다. 원격교육 시대의 학습격차 해소와 차별·혐오를 넘어서는 공동체 확장이라는 두 가지의 주제로 18명의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강의, 교육 동향 분석, 사례발표, 토론으로 참가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9일 개막식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환영사에 이어 벨기에 루벵대학교 Jan Masschelein(얀 마슐랭)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 변화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학교 변화에 대한 교육 철학을 이야기한다. 오후 3시 10분부터 시작되는 세션 1은 장광철 파리 유네스코 본부 교육정책과 과장의 글로벌 교육 동향 분석과 미래 교육 담론을 시작으로, 교육 격차라는 문제에 도전받는 국내외 학교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발표자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에서 미래의 학교 변화에 대해 생각을 나눈다. 30일 '공동체의 확장'을 주제로 하는 세션 2에서는 Vibeke Jensen(비브케 얀슨) 유네스코 본부장이 세계시민교육의 해외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차별·혐오의 경험과 극복 사례를 한국과 독일의 교사, 일본 연구자들에게 들어본다. 이어지는 질의 응답 시간에는 미래사회 공동체성의 회복과 협력을 위한 학교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폐막식은 Andreas Schleicher(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인적역량국 국장의 강연과 토론으로 뉴노멀 시대 학교 변화를 위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발제자 및 교원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다. 임유원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전 지구적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관계와 공동체성에 기반한 학교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국제적 협력을 통해 서울교육이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참석자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28 12:43: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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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남북 상호 이해와 문화교류' 국제학술대회

덕성여대 '남북 상호 이해와 문화교류' 국제학술대회 창학 100주년 기념…내달 6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덕성여대 국제학술대회 포스터/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총장직무대리 김진우)는 내달 6일 대강의동 204호에서 학내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 주관으로 '남북 상호 이해와 문화교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덕성여대 창학 100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다가올 남북한 화해 협력의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독일, 일본, 중국, 한국 등 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 국내 현장 전문가와 연구자 20여명이 남북 상호 교류와 문화적 동질성 회복을 위한 학문적·정책적 방향에 관해 논의한다. 먼저 국내 학자들은 북한의 미술과 문화재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 간 동질성 회복과 관계개선을 촉구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박지영 연구원은 '開京과 江都로 간 고려청자', 덕성여대 최성은 교수는 '북한 소재 고려시대 불교조각의 연구현황'을 통해 북한 소재 미술에 관한 관심과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문화재청 황정연 학예연구사는 북한 화가 리재현이 편찬한 '조선력대미술가편람'을 중심으로 삼국시대부터 근대기에 이르는 역대 서화가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남북한 학계의 연구 성과를 비교 관점에서 발표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이귀영 전 소장은 '남북한 무형문화재 교류 방안'을 주제로 남북 간 동질성 회복 및 관계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해외 학자들은 분단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앞으로의 평화구축 방안, 통일국가의 문화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독일 힐데스하임대 볼프강 슈나이더 교수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콘셉트 : 독일연방의 문화정책'을 주제로 먼저 통일을 이룬 독일의 문화정책을 소개한다. 일본 히로시마대 장경재 교수는 '군항 도시 기억의 계승과 재생산 : 단절, 연속에서 평화로', 중국 절강대 조민주 교수는 '21세기 중국에서 바라본 한국과 북한의 미술'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학교법인 덕성학원 안병우 이사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송란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소장(미술사학전공 교수)은 "우리 대학 인문과학연구소는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남북한 교류를 선도하고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남북한의 민족·문화적 동질성 회복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토론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며 해외 학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발표와 토론에 함께한다. 학술대회에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홈페이지(https://duksunginmun.org:446/)를 참고하면 된다.

2020-10-28 12:3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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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대학, 임시이사 와도 재정 악화 여전…교직원 임금체불도 심각

'비리' 대학, 임시이사 와도 재정 악화 여전…교직원 임금체불도 심각 전국 임시이사 체제 대학은 11곳, 학생 1인당 재정 규모 '마이너스' 대학도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되며 신입생 절반도 못 채워…'법인전입금' 대부분 교비로 서동용 의원, "임금체불은 폐교 전조 현상…'사립학교법' 개정해 지원 의무화해야" 임시이사 선임대학 현황/ 교육부, 국정감사 제출자료, 2020 및 사학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 등 서동용 의원 정리 대학 이사들의 부정·비리로 임시이사가 파견된 임시이사 대학이 학령인구 급감과 맞물려 대학 운영에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대학이 신입생을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었고, 연 등록금 수입도 100억원 이하에 그쳤다. 교직원의 임금체불액도 심각해 최대 52억원까지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차원에서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임시이사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발간한 '임시이사 선임 사립대학 운영 실태와 개선 방안'에 따르면, 현재 임시이사가 선임된 학교법인 10곳이 운영하는 고등교육기관(이하 임시이사대학)은 ▲4년제 대학 5교 ▲전문대학 5교 ▲대학원대학 1교로 총 11개 대학이다. 이 중 지방대학은 한려대·경주대·서해대·광양보건대·서라벌대 5교로,신경대·총신대·평택대·장안대·웅지세무대·순복음대학원대 등 6교는 수도권에 위치했다. 이들 임시이사대학 대부분은 현재 재정 여건이 열악하다. 학생 1인당 재정 규모를 살펴보면, 임시이사대학 모두 2019년 기준 사립대 평균보다 낮았다. 총신대(1179만원)와 평택대(1268만원)는 임시이사 체제 대학 중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이마저도 사립대 평균 1892만원과 비교하면 3분의 2에 불과한 수준이다. 특히 한려대는 같은 기간 수입 총액 17억원이 적자로 나타나 학생 1인당 재정 규모가 -380만원이 됐다. 한려대도 2014년 미사용차기이월금이 -6억원으로 처음 마이너스가 된 이후 매년 규모가 커져 2018년 -56억 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신경대(604만원)와 광양보건대(387만원) 학생 1인당 재정 규모가 특히 작았다. 재정 현황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등록금 수입의 경우에도, 학교 규모가 작은 한려대, 신경대, 광양보건대, 웅지세무대는 2019년 100억원 미만이다. 서해대, 서라벌대는 2019년 이전 연도 등록금수입이 100억원 미만이었다. 이는 대부분 임시이사 체제 사립대가 학생 충원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0년 신입생 충원율을 보면, 한려대 37.6%, 신경대 65.4%, 경주대 25.1%, 광양보건대 18.0%, 웅지세무대 44.7%로 이들 대학 미충원이 심각하다. 서해대는 올해 입학자가 0명인데, 당초 11명이 등록했으나, 학교 측이 이를 반려해 신입생 없이 대학을 운영 중이다. 서동용 의원은 "임시이사대학 재정 규모가 열악한 이유는 임시이사 선임 전에 발생한 구(舊)법인 부정·비리 등으로 인해 학교 재정이 부실해졌기 때문"이라며 "대부분 규모가 작기 때문에 교비 횡령 및 부당 운영은 대학 재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임시이사대학 대부분은 국고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1년부터 지정하고 있는 '재정지원제한대학'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국고보조금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임시이사 대학 10교 중 7교가 재정지원제한대학이었고, '평가 제외 대학'이라서 결과적으로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는 1교까지 포함하면 총 8교가 2019년에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이처럼 형편이 좋지 않은 임시이사대학은 '학교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사학연금 법인부담금조차 '교비'에서 부담하고 있다. 2012년 '사학연금 법인부담금 학교부담 승인제' 도입 이후, 총신대, 평택대, 경주대·서라벌대, 장안대, 웅지세무대는 8년간 매년 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을 교비에서 부담했다. 한려대와 광양보건대도 7년간, 신경대가 6년간 교육부 승인을 받아 교비에서 부담했다. 한려대, 신경대, 총신대, 광양보건대, 웅지세무대는 2019년 법인전입금이 없다. 대학 지출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직원 보수 또한 줄고 있다. 사립대학 예산에서 교·직원 보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최근 학생 수 감소로 인해 교·직원 수를 줄인 대학을 중심으로 보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임시이사대학 교·직원 보수를 살펴보면, 한려대, 신경대, 총신대는 2013년 이후 소폭 증감했고, 평택대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반면 전문대학은 광양보건대가 2013년 72억원에서 2019년 51억원으로 감소하고, 같은 기간 장안대가 223억원에서 203억원, 웅지세무대 55억원에서 37억원으로 감소했다. 서라벌대도 2013년 45억원에서 2018년 23억원으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임금체불액도 심각하다. 교육부와 사립대학이 제출한 2020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주대는 2019년 8월 말 기준 임금체불액이 7억 6000만원이었다. 1년여 지난 지금 시점에서 더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 광양보건대는 2020년 8월 말 기준 교·직원 임금 체불액이 47억원, 서해대학은 52억원이다. 서 의원은 "과거 폐교대학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임금체불은 학교 운영상 어려움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며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임금체불 문제는 4개 대학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정기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의 제보를 받는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사립학교법'을 개정해 임시이사 선임대학 지원을 의무화하고, 정상화 이후에도 교육부가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0-10-28 12:30: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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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2020 Venture1st UnistryDay'개최

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2020 Venture1st UnistryDay'개최 LINC+사업단-방송콘텐츠진흥재단, 지역사회 교육협력체계 구축 MOU 호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주최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산학협력 페스티벌'2020 Venture1st UnistryDay'행사를 개최한다./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김대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산학협력 페스티벌'2020 Venture1st UnistryDay'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기업, 대학과 지역사회의 쌍방향 온라인 소통창구인 'HiO공유플랫폼 VR전시관'을 통해 진행된다. 호서대 구성원을 비롯해 가족기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족기업ㆍ기관 홍보관 ▲미니채용박람회 ▲차세대디스플레이 ICC기술 포럼 ▲사회적경제 혁신공유 세션 운영 ▲지역연계협업 프로그램 HISTORY관 운영 ▲4대 특화분야 ICC관 운영 ▲캡스톤디자인 온라인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START-UP人 토크콘서트 ▲현장실습 우수사례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호서대 LINC+사업단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소나기커뮤니케이션과 지역사회 교육협력체계 구축 및 대면·비대면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해 상호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이어 박승규 단장은 ㈜소나기커뮤니케이션, 소르젠골드㈜, ㈜솔루션라인코리아, ㈜청춘오가닉, ㈜소울네이처푸드, ㈜백세, 엔에이티엠(주), ㈜디와이씨, ㈜제이케이씨, 이미선텍스타일아트 총 10개의 UNIS+RY가족기업에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산학협력 발전기금 기부식도 열렸다. 호서대 LINC+사업단의 특화분야인 차세대디스플레이ICC센터를 공동운영하고 있는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는 이날 산학협력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문성준 협의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 디스플레이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호서대와 함께 주축이 되어 힘을 합쳐 위기를 타개하고 좋은 결과물을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승규 LINC+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에서는 HiO공유플랫폼 구축을 통해 쌍방향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맞서 비대면 기능을 강화했다"면서 "한 해 동안 기업, 지역사회 등과 함께한 산학협력 교육, 협력 등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개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26일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김대현 총장과 박승규 LINC+사업단장, 김병삼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재)방송콘텐츠진흥재단 맹찬호 상임이사,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문성준 회장,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찬무 이사장,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윤정 센터장,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배영호 관장 등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0-10-28 11:27:2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