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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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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돕다보니 특A급 스펙 '저절로~'

남 돕다보니 특A급 스펙 '저절로~' 티쳐스가든 주말 캠퍼스 멘토링 사업 재능포럼 '공익활동=필수스펙' 운동 국내 대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새로운 교육시장을 창출하는가하면 경쟁력 있는 스펙을 쌓고 있다. 남을 도우면서 자신의 이력서도 풍성하게 꾸밀 수 있는 윈윈 모델이라 할 수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티쳐스가든은 대학생의 재능을 바탕으로 주말마다 청소년을 교육하고 있다. 전국에서 몰려온 중·고등학생들이 주말 서울 대학가에서 대학생 멘토를 만나 진로, 전공, 공부법과 관련된 다양한 조언을 듣는다. 동아리체험, 선배와의 간담회, 전공 기초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대학생은 별도의 장학금과 함께 티쳐스가든으로부터 봉사활동 인정서를 받게 된다. 티쳐스가든은 이른바 '캠퍼스 멘토링' 활동으로 연간 5000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최근 발족한 국내 최대 청년 재능기부단체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은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 '스펙초월 헬퍼 2.0'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생의 공익활동, 청년 시민 사회활동이 채용 기준에 핵심이 되는 스펙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공익 활동과 취업을 연계하는 것이다. 한국대학생재능포럼 측은 "기업이 청년의 공익 활동과 사회참여활동 성과 등을 채용시 핵심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나눔과 공익의 가치를 이해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청년들이 이 시대 새로운 인재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프로젝트 헬퍼단은 매월 1회 기업 인사채용 임원, 관계 부처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하며 취업 전문가와 함께 상시적으로 강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 스펙초월 오디션 프로그램, 스펙초월 박람회등을 개최하는 한편 '스펙초월'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청년 비례대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핵심 멘토를 맡아 청년 취업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와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4-06-16 15:18:0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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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노조 "도의회 교육위원회 존치" 촉구

6·4 지방선거부터 전국적으로 교육의원 선거를 폐지하기로 한 일몰제 적용으로 광역자치의회 내 교육위원회 존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존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교육노조는 16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2일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가 위원회 조례 개정과 관련한 심의에서 교육위를 존치하자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남교육노조는 "당시 의회운영전문위원실이 마련한 위원회 조례 개정안은 1안 교육서부권개발위, 2안 교육문화위, 3안 기회교육위, 4안 교육위(현행)였다"며 "차기 10대 도의회가 열리면 교육위 존치가 아닌 교육과 다른 분야를 통합한 1~3안 중에서 다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남교육노조는 "더욱이 지난 12일 도의회 기획행정위는 의회 사무처에 두는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을 조정하는 조례안을 개정하면서 교육감 소속 정원 조례 근거 규정을 삭제했다"며 "교육위를 보좌하는 교육전문위원실의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을 빼고, 경남도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증원하겠다는 꼼수다"고 주장했다. 경남교육노조는 교육위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교육분야 전문가가 아닌 경남도청 직원으로 전문위원을 임명하려는 '경남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14-06-16 13:47:09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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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김병우호' 출범 앞두고 충북교육청 간부 잇단 퇴직

충북교육청을 이끌 첫 진보교육감 '김병우 호'의 출항 시기가 다가오면서 간부들의 사직·명예퇴직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김화석(57) 교육국장이 최근 명퇴를 신청했다. 교육 전문직 정년이 62세라는 점에서 5년이나 빨리 교육계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다. 지난 10일 김대성 부교육감이 교육부에 명퇴 의사를 밝힌 데 12일 사직원을 제출한 김수연 청원교육지원장까지 포함하면 김병우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3명의 고위직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국장이 불과 10개월 만에 명퇴를 신청한 데는 진보 성향인 김 당선인과의 '동거'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이기용 전 교육감의 핵심 브레인으로 꼽힌다. 이 전 교육감과 호흡을 함께 하며 도내 교육계를 이끌어 왔다. 그런 만큼 이르면 오는 17일 본격적인 업무 인수에 나설 김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활동에 앞서 '용퇴'를 결심했을 것이라는 게 교육청 직원들의 얘기다. 퇴직이 3년이나 남은 김 부교육감도 지난 10일 교육부에 명퇴를 신청했다. 김 부교육감 역시 이 전 교육감의 교육시책이 옳다는 소신이 확고한 보수적 색채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전교조 지부장 출신인 김 당선인과 한배를 탈 수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4-06-15 17:13:01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