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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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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외국어 공부 끝" 파고다어학원 수강혜택 풍성

여름방학동안 저렴하게 외국어 공부를 끝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외국어전문 교육기관 파고다아카데미가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수강등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파고다어학원 강남, 종로, 신촌, 부평, 여의도에서는 토익 및 토플을7·8월 동시 등록하는 수강생에 한해 교재를 무료로 증정한다. 토익의 경우, 2개월 합산 수강료가 40만원 이상이면 2권을, 40만원 미만이면 1권을 증정한다. 토플은 종합반에 한해 2권 또는 자체교재를 제외한 전 교재를 증정하고 있다. 파고다어학원 구로와 부산서면, 대연, 부산대점에서도 다양한 수강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또 7월 등록을 일찍 서두르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최대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부터 15% 할인을 시작해 매일 할인율이 달라진다. 이 외에도 파고다어학원 전 지점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14학번 대학생들에게 20% 할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원어민 영어회화 SLE와 비즈니스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오는 7월 1일부터 '으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출석하면 으리 포인트를 2점씩 적립해주고 이벤트 기간 내 으리 포인트를 100점 쌓으면 SLE 10만원, 90점이면 5만원, 80점이면 3만원 할인권을 각각 증정해 수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14-06-19 11:30:0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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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국가교육과정포럼 개최…현장교원 비판과 대안 '봇물'

18일 한국교총에서 열린 국가교육과정포럼에서 교육과정과 관련, 현장 교원들이 현 교육과정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유·초·중·고 현장교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초등,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 급별 3개 섹션으로 나뉘어 교육과정 운영 현실과 개정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초등학교 저학년의 평균 수업시수가 유치원보다 적어 유치원의 현실을 고려,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현행 유치원 권장 시수가 유아의 발달 특성에 대한 고려보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위한 측면이 강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주제발표자인 유청옥 서울새싹유치원 원장은 "현행 누리과정이 3~5세 모두 5시간 기본과정을 권장하는데, 3세에게 5시간은 매우 긴 시간"이라며 "초등학교처럼 연령별로 수업을 달리 할 수 없는 유치원의 현실을 고려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유치원은 연령 관계없이 5시간을 운영해야 하는데 초등에서는 6교시를 하는 날도 240분으로 결국 유아들이 초등학생보다 더 오래 교육을 받고 있는 셈이다. 중학교에서는 범교과 학습주제의 축소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영종 천안부성중 교장은 "민주시민교육, 국제이해교육, 미디어교육 등은 교과교육과정 속에 나뉘어 이미 포함돼 있고, 환경교육, 보건교육, 진로교육 등은 이미 선택과목 그 자체인 것들"이며, "구태여 귀한 교육과정에 넣어 놓은 것은 관련 부처들이 업무 추진실적에 '중학교 교육과정기준에 포함시켜 지도하도록 하였음'이라고 한 줄 추가시키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대안으로 배연옥 하탑중 교감은 자유학기제의 자율과정에 흡수해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하는 방안을, 공석철 산곡중 교사는 여러 법률에 제시된 교육내용만으로 국한시켜 최소한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밖에도 자유학기제 도입 대비를 위한 ▲운영 시기 통일 및 모든 교과 융합수업 10%이상 실시 ▲모둠활동 등 수업 변화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선으로 적정화 ▲실효성 있는 수준별 수업을 위한 교과교실제 등의 일관된 정책 추친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고등학교에서는 3학년 2학기에 진로진학을 위한 자유학기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준형 서울 신목고 교감은 주제발표에서 고교 교육과정이 대입 일정과 불일치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3학년 1학기까지 교육과정을 끝낼 수 있도록 학교 자율권을 확대하고, 3학년 2학기는 자유학기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영화 강원 장성여고 수석교사는 서 교감의 의견에 일정 부분 동의하면서도 "단위 수 이수문제도 있고, 자유학기제의 경우 시험과 무관해 관리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014-06-18 18:22:39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