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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부생 170명 대학원서 전공 탐색… '학부생 연구인턴 RUS' 인기

건국대 학부생 170명 대학원서 전공 탐색… '학부생 연구인턴 RUS' 인기 건국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구혁신 분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입한 '학부생 연구인턴 RUS(Research for Undergraduate Students)'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건국대에 따르면, 학부생의 진로탐색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한 RUS는 학부생들이 자신의 전공이나 관심 분야의 교수진 연구에 직접 참여토록 한 제도다. 학생들은 대학원 진학 등 진로 탐색 기회를 갖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6개월과 4개월 두가지 트랙으로 진행되며 지난 7월1일부터 시작된 6개월 트랙에는 학부생 245명이 지원해, 심사를 거쳐 현재 170명이 참여 중이다. 이들 학부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원생 멘토에는 216명이 지원해 현재 165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학 측은 9월부터 시작하는 4개월 트랙에 참여할 학부생 30~4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부생은 활동기간 중 월 30만원의 지원금과 우수 연구결과물이 나오면 우수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대학원생 멘토에게도 월 20만원을 지원된다. 학부생들은 연구활동보고서와 함께 연구결과물 제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참여, 연구윤리교육과 화녕안전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대학생 멘토는 월 1회 활동보고서 제출과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다. 건국대 상허생명과학대학 구조생물학연구실(연구 책임자 강린우 교수)에서 지난 7월부터 RU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도경(생명과학특성학과 4) 씨는 "대학원 진학 예정이었는데 학부생 때 실험실을 직접 경험하면서 이론으로만 들었던 내용을 실제로 실험하고 연구할 수 있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씨는 대학원생들과 함께 단백질을 순수분리 정제해 결정을 만든 후 단백질의 구조를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김 씨는 "실제로 실험하고 연구해보니 각 단계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고 각 단계에서 무엇이 중요한 포인트 인지를 알 수 있었다"며 "학부생때는 다룰 수 없었던 첨단 실험장비들도 직접 활용하고 다룰 수 있어 신기하다"고 했다. 건국대 이충환 혁신사업단장은 "RUS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관련 분야 진로탐색을 위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생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대학원 연구실 문화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8-13 10:56: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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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옛 조선신궁터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

서울시교육청, 옛 조선신궁터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번째 맞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서울시청과 협력해 서울시교육청 부지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고 당일 오후 3시 제막식을 거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안부 기림비는 2017년 미국 대도시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를 세웠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교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제작해 서울시청에 기증한 것이다. 기림비는 일본 식민지배의 상징이자 옛조선신궁터 자리인 현 남산 자락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앞에 세워진다. 160cm 높이의 한국·중국·필리핀 소녀 3명이 손을 맞잡고 이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바라보는 모습을 실물 크기로 표현돼 있다. 관람자는 직접 기림비 세 명의 소녀상 옆의 빈 곳에 들어가 소녀들과 함께 손을 잡고 동참할 수 있다. 기림비 제작 비용은 지난 2012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위안부 기림비 설립에 큰 역할을 했던 비영리단체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부담했으며, 작가 역시 샌프란시스코에 설치된 기림비 동상을 만든 미국 조각가 스티븐 와이트(Steven Whyte)다. 이번에 세워지는 기림비 동상의 주변에는 안중근의사기념관, 한양도성 현장유적박물관(공사 중), 기억의 터, 백범 김구 동상, 안중근 동상 등이 자리하고 있어 초·중·고 역사교육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림비 건립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존엄과 명예 회복의 계기인 동시에, 한일 양국이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마주하며 화해하고 평화공존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림비 제막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고 김학순 할머니 증언과 위안부 기림비 제작·선적 이후 국내로 옮겨오기까지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2019-08-12 13:26:55 한용수 기자
김영편입학원, '대학편입 인강 프리미엄 컨설팅 박람회' 개최

김영편입학원, '대학편입 인강 프리미엄 컨설팅 박람회' 개최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역 모나코스페이스 메가스터디교육은 대학 편입 전문 브랜드 김영편입학원이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역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제3회 대학편입 인강 프리미엄 컨설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김영편입 스타 강사진이 편입영어, 편입수학, 연고대 및 의학계열 등 분야별 학습 컨설팅을 해준다. 또 모의고사 점수로 목표대학 합격 여부를 미리 파악해보고 체계적인 하반기 온라인 학습 설계를 제공하는 배치 컨설팅, 인강으로 편입에 성공한 선배들이 참여하는 1대 1 편입학습 컨설팅, 나에게 맞는 인강을 찾아주는 인강 콘텐츠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영편입학원 관계자는 "인터넷 강의로 혼자 대학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김영편입학원이 보유한 대학편입 합격생 19만 6000명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목표 대학 편입 성공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2019 편입학 배치참고표, 2019 성공 스토리북, 면접&서류 가이드북 등이 무료 제공된다. 박람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김영편입 사이트(www.kimyoung.co.kr)에서 하면 된다.

2019-08-12 13:07: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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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고1 수능, 국어·수학 영역서 문·이과 통합 공통과목서 75% 출제

- 교육부,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 국어·수학 공통75%+선택25% 구조로, 사탐·과탐은 문·이과 구분 없이 2과목 응시 - 영어·한국사에 이어 제2외국어/한문도 절대평가 9등급제로 - EBS 연계율 70%→50%로 축소,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 - 고1 학교선 문·이과 통합 교육, 수능은 대학별 선택과목에 따라 '문·이과 폐지' 엇박자 예고 - '학생 모집 우선' 중하위권 대학들은 '문·이과 통합' 방향으로 갈듯 현 고1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 75%와 선택과목 25%로 출제되는 등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문·이과 구분 폐지가 추진된다. 하지만 서울대를 비롯해 상위권 대학의 경우 문과 따로 이과 따로 선택과목을 지정할 것으로 전망돼 학교 교육과 수능이 엇박자를 낼 것으로 우려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확정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12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주요 과목인 수능 국어·수학 영역은 각각 문·이과 공통과목에서 75%가 선택과목에서 25%가 출제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국어의 경우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이처럼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는 국어·수학 영역 점수는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등급이 부여된다. 사탐·과탐의 경우는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도록 해 문·이과 구분을 폐지키로 했다. 또 기존대로 국어·수학·탐구는 상대평가로 진행되지만, 제2외국어/한문은 영어·한국사처럼 절대평가 9등급으로 바뀐다. 수능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연계방식도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된다. 이전처럼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해야 하고, 한국사 영역 이외 시험은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 영역별 총 문항 수와 배점, 시험시간과 시험 순서도 현행과 동일하다. 이에 따라 성적통지표에도 국어·수학·탐구 영역 점수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모두 기재되지만,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한국어, 영어, 제2외국어/한문은 등급만 기재된다. 수능 국어·수학·사탐·과탐이 이처럼 문·이과 구분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출제되지만, 대학들이 선택과목을 어떻게 정할지에 따라 문이과 구분 여부가 달라진다.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이들 영역 선택과목을 기존처럼 문과와 이과를 구분해 방영할 가능성이 커 학교 교육과 수능 대비 학습이 엇박자를 낼 가능성이 제기된다. 각 대학들은 2022학년도 대입시행계획을 내년 4월 발표할 예정으로 현재 고1은 그때까지 학교 교육과 수능 준비에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서울대의 경우, 이미 이과 학생들은 과탐에서 2과목을 서로 다른 과목에서 I, II를 선택하도록 하는 등 사실상 문이과 통합은 물건너간 상태다. 입시업계에서는 변별력을 위해 상위권 대학은 문이과 구분을, 중하위권 대학은 학생 모집의 수월성을 위해 문이과 통합 방향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학영역의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등 3가지 선택과목 중 이과의 경우 미적분, 기하 과목을 특정해 사실상 문이과를 구분할 가능성이 크다"며 "하위권 대학들은 문이과 통합의 방향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EBS 연계율이 50%로 하락하고 연계 방식도 바뀜에 따라 모의고사를 통한 변형 출제되는 문제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것은 문과에서는 사탐의 중요성이 커지고, 외고·국제고는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019-08-12 12:28: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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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오태헌 교수 "항일·반일 아닌 지일(知日) 필요한 시기"

경희사이버대 오태헌 교수 "항일·반일 아닌 지일(知日) 필요한 시기" 경희사이버대는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방송사 시사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우리 정부의 노력 등을 제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 교수는 지난 2일 KBS 뉴스특보에 출연해 한일 갈등 속 필요한 외교적 노력에 대한 질문에 "심각하게 얘기하자면 아베 정권이 한일 관계를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전으로 돌려놓았다"며 "한일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한일 문제를 던졌다. 항일(抗日), 반일(反日)이 아닌 지일(知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전날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와 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와의 관계에 대해서 분석했다. 오 교수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참의원 선거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한일간의 갈등과 일본 국내 정치는 무관해 보인다"며 "자민당은 개헌을 외치고 있지만, 국민들은 삶과 직결된 고령화에 따른 사회 보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다른 방송에도 출연해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전략물자수출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겠다는 일본의 의도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전망했다. 오 교수는 일본 경제 전문가로 '기초부처 배우는 일본 경제', '일본 중소기업 경쟁력', 'Only One 일본기업 50', '일본 바로보기' 등의 책을 썼다. 지난 5월에는 일본 장수 기업의 '내적 진화'의 도력에 주목한 '일본 중소기업의 본업사수경영'도 출간한 바 있다.

2019-08-12 10:40: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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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초장지구에는 왜 여자중학교가 없을까?

경남 진주시의 학부모 사이에서 초장지구에 여자중학교가 없어 불편하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진주교육청은 몇 년이 걸릴지 모를 학군 조정만 대안으로 검토 중이었다. 시 홈페이지의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이 지난 7일 올라왔다. 작성자 박모씨는 "(여자) 아이가 현재 초장 지역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가까운 여자중학교가 없다. 초전동으로 온 이유가 중학교가 곧 들어올 것으로 확신했는데, 계획조차 없는 듯해 걱정이 크다"고 했다. 이어 "특히 여자아이들을 보낼 학교가 제일 가까운 남자중학교보다 더 멀다"면서 "이웃 학부모들도 항상 같이 고민하는 부분이기에 한시라도 빨리 중학교 이전 및 신설 개교를 원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박모씨의 바람은 당분간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학군 제도에서는 초장지구에 중학교가 새로 들어설 수 없기 때문이다. 진주 지역은 시내와 면 지역, 혁신도시로 학교군을 구분·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학교군을 기준으로 학생수 증감을 판단하고 있다. 즉, 초장동 학생수가 아무리 증가해도 시내의 다른 지역 학생수가 감소하면 초장동에는 중학교를 새로 신설할 수 없는 셈이다.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은 오히려 전체 학생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증가한 학생수도 다른 학교에서 충분히 분산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진주교육청 관계자는 "동지역 전체 학생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해당지역 증가 학생을 제7학교군 학교에서 분산수용이 가능해 현재 중학교 설립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 해결책으로 "내년에 학군을 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연구 용역 절차를 거치는 중"이라고 했다.

2019-08-12 10:19:53 류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