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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 대화' 호응

구미대학,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 대화' 호응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처가 15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 대화'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민자 멘토와의 대화'는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민자가 멘토로 참여해 지역이민자에게 사회 적응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민자 멘토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구미대는 영남대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한 이 프로그램은 경북·구미지역 거주 이민자와 내국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열렸다. 1부 특강에서는 중국 출신 관림 씨가 멘토로 나서 '관림의 한국 생활 정착기'란 주제로 한국에 입국한 계기와 한국문화를 접한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내 이민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국학을 전공한 관림 씨는 현재 법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어 2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힘들었던 점,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 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과정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미대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43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지역의 우수한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앞으로도 이민자의 국내 적응 및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4:21:4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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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켜진 대학 재정(上)]11년째 등록금 못 올린 대학들

[빨간불 켜진 대학 재정](상)11년째 등록금 못 올린 대학들 대학들이 등록금을 사실상 11년째 동결하고 있다. 법적으로 등록금 인상이 금지돼 있는 건 아니다. 현행법상 대학은 직전 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 내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4년제 대학 196곳 중에서 등록금을 인상한 학교는 5곳뿐이다. 등록금을 동결하지 않으면 재정지원 사업과 국가장학금 혜택에서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b]◆'등록금 인상' 선언한 사립대 총장들[/b] 사립대학 총장들이 칼을 빼들고 나섰다. 전국 153개 4년제 사립대 총장 모임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내년부터 등록금을 인상하겠다고 지난 15일 결의한 것. 전국의 사립대 총장들이 등록금 인상 집단 결의를 통해 교육부에 공개 반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에 등록금을 올린다면 2009년 동결된 이후 11년 만이다. 국내 사립대들은 내년부터 '삼중고'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009년부터 사실상 등록금이 동결된 데다, 신입생으로부터 걷던 입학금도 단계적으로 줄여 2023년엔 완전히 폐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지방대를 중심으로 학생 수 감소도 현실로 닥치고 있다. 지난 14일 치른 대입 수능 응시자는 역대 최저인 49만여명에 그쳤다. 총장들은 정부 지원이 늘지 않는 한 등록금 인상 외엔 뽀족한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등록금 동결의 충격을 상쇄할 재정 타개 방안이 없는 데다 학생 수가 줄고 있어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수입의 60%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하는 국내 사립대로선 학교 재정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얘기다. 사립대 총장들은 등록금 수입이 반값 등록금 정책이 본격 본격 도입되면서 급격하게 줄었다고 주장했다. '반값 등록금' 정책은 2012년 본격 시행됐다. 정치권에선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반값 등록금 정책이 단골 메뉴로 등장했다. 대학들에는 등록금 인상 시 정부의 재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등록금 동결을 강요했다. 이때 소득수준과 연계한 국가장학금제도(맞춤형 국가장학제도)가 2008년 만들어졌고, 2009년 반값 등록금 논의가 한창 이어지면서 상당수 대학이 이때부터 등록금을 동결했다. [b]◆인상땐 '국가장학금' 등 재정지원 제한[/b] 실제로 등록금을 올릴 수 있는 대학은 거의 없게 됐다. 올해 4년제 대학 196곳 중에서 등록금을 인상한 학교는 5곳뿐이다. 대학들은 국가장학금Ⅱ유형을 어려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대학이 국가장학금Ⅱ 유형에 참여하려면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야 하기때문이다. 가계의 소득수준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국가장학금Ⅰ 유형과 달리 국가장학금Ⅱ 유형은 대학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국가장학금Ⅱ 유형에 참여하지 못해 장학금 비율을 맞추지 못한 대학은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서도 감점을 받는다. 사립대 총장들은 "교육부로부터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몰라 등록금을 올리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며 "국가장학금Ⅱ 유형 제재를 없애 법에 명시된 등록금 결정권만이라도 보장해달라"고 토로했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국가장학금 제도 개선 등 등록금 자율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장들은 사총협 15일 열린 총회에서 "언제까지 건의만 할 거냐. 그래 봐야 교육부는 피드백이 없고 의견은 잘 들었다고만 한다" "모든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하면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똑같이 감점되는 것이니 괜찮다" "고등교육의 60~80%를 사립대가 책임지는데 교육부는 왜 우리를 비리 사학으로 모느냐" 등의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사총협 관계자는 "강사법이 시행된 데다 2022년까지 입학금도 폐지돼 재정이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정부가 '비리 사학'이라며 감사를 벌이는 분위기에 폭발한 것"이라고 전했다. 총장들의 바람대로 등록금이 오를 경우 학부모와 학생 등 여론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정치권이 사립대의 등록금 인상을 저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등록금 인상 결의는 교육부와의 사전 협의가 없었던 사안이다. 학부모와 학생 부담을 고려해 등록금 동결은 당분간 유지한다는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총연 총회에는 애초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참석하는 '교육부와의 대화'가 예정됐으나, 박 차관은 국회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2019-11-17 13:50:41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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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 단원 60명 선발

서경대,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 단원 60명 선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예술교육센터가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이 실시하는 '2019~2020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7기 입학식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일 금천구 어울샘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사업은 학년전환기 진로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금천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내 청소년과 서울·경기 일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통해 배우 52명과 제작진 8명 등 총 60명을 선발했다. 서경예술교육센터는 내년 2월까지 종합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위한 인문-영어-뮤지컬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하고, 2020년 2월 28일~3월1일까지 금나래아트홀에서 4회에 걸쳐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 연구책임자인 한정섭 교수(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언어, 인문, 예술의 종합교육인 금천구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많은 논의를 해 나아가고 있다"며 "7기 청소년들이 작품을 통해 인문적으로 상상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다양한 언어로 노래하는 종합적인 과정의 경험으로 지역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와 서경예술교육센터는 오는 18일부터 12월3일까지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함께할 제7기 아역배우를 모집한다.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8명을 선발한다.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2019-11-17 13:5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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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논술고사에 2만9000여명 응시… 경쟁률 64.60대 1

건국대 논술고사에 2만9000여명 응시… 경쟁률 64.60대 1 건국대는 지난 16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 논술고사에 2만9136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45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경쟁률이 64.60대 1로 매우 높다. 이날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됐다. 인문사회 I은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1과 지문제시형(801~1,000)자 문제2가 출제됐으며, 인문사회 II는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와 수리문항 문제가 나왔다. 인문사회Ⅰ(인문계 전모집단위) 논술고사 문제의 핵심개념은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사회 현상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구조와 맥락에 대한 깊고 정확한 이해와 의미 도출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고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김언수 작가의 '캐비닛'에 나오는 수개월씩 잠에 빠져드는 '토포러(torporer)'라는 특수한 사람들에 대한 문학적 글을 제시하고,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서 '토포러 현상'에 대한 구조적이고 코드적인 분석과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그 이면적 맥락과 구조를 짚어내고 사회적 의미를 도출하는 문제도 출제됐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됐다. 인문/사회분야 지문과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사회경제 문제의 연구 분석과 문제해결에 필요한 수리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자연계는 수학 공통문항과 과학(생명과학, 화학, 물리 중 택1) 문항이 출제됐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을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건국대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만 100%(일괄합산) 반영된다. 지난해는 논술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학생부 성적 반영을 폐지했다. 대신 올해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한다. 건국대 논술전형 최초합격자는 12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

2019-11-17 13:4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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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 수여

단국대,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 수여 단국대(총장 김수복)는 2019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단국대 체육학과 90년 졸업)에게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단국대학교 체육부 총동문회' 행사에서 열렸다. 김태형 감독은 단국대를 졸업 한 1990년 OB 베어스(두산 베어스 전신)에 입단해 주전 포수로 활약했고 주장과 플레잉코치 등을 지낸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5년 두산 베어스 감독에 부임한 첫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감독 재임 5년 동안 선수들과 밀착 생활을 하며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특유의 '맏형 리더십'을 발휘, 정규시리즈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각 세 번씩 거머쥐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단국대 김수복 총장은 "동문 체육인이 프로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단국대 체육부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김태형 감독에게 자랑스러운 단국 체육인상을 드린다"고 했다. 김태형 감독은 "단국대는 야구, 축구, 농구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 육성에도 가장 적극적인 대학"이라며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고교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 중간에서 매우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해주는 모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국대 체육부 출신 선수 및 감독 약 200명이 모였다. 박태환(수영), 진선유(쇼트트랙), 서용빈(야구) 등 단국대를 졸업한 스포츠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김태형 감독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단국대 체육부는 1954년 창단한 럭비부를 시작으로 △1955년 농구부 △1966년 조정부 △1968년 스키부 △1975년 씨름부 △1976년 축구부, 빙상부 △1981년 야구부를 창단해 운영 중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체조, 수영, 육상, 복싱, 사격, 테니스, 레스링, 태권도 등 인기나 프로리그 유무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부를 창설·운영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단국대는 △럭비부 우승 40회 △야구부 우승 15회 △축구부 우승 5회 △농구부 우승 3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박태환(수영), 손태진(태권도), 이정수(쇼트트랙) 등 다수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배출했다.

2019-11-17 13:25:58 한용수 기자
국민대 재학생들, 금융보안원 주최 공모전서 2년 연속 논문 대상 수상

국민대 재학생들, 금융보안원 주최 공모전서 2년 연속 논문 대상 수상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정보보호연구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정보보호연구실(지도교수 윤명근) 명준우 학생 등 4명이 지난 7일 금융보안원이 주최한 '2019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에서 논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국내 최대 금융보안 컨퍼런스인 FISCON 2019에서 열렸다. FISCON 2019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금융보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하여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및 금융유관협회·기관장이 참석해 금융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금융보안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고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의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서비스·정책·법제 관련 창의적인 논문과 금융데이터 혁신 성장,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위해 기홱됐다. 국민대 학생들은 '특징 벡터 확장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안관제 규칙 생성 연구'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네트워크 보안장비가 탐지한 사이버공격 시도 내역을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여 자동으로 보안규칙을 생성하는 연구이다. 실제 국내 환경에서 수집된 보안관제 데이터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민대 정보보호 연구실은 실제 산업 환경에서 수집된 보안 빅데이터를 다양한 전통적 알고리즘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사이버 보안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도 금융보안 공모전에서도 논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1-17 13:2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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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 서울 주요대학·학과 예상 합격선 상승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 서울 주요대학·학과 예상 합격선 상승 입시업계 "주요 의대 합격선 290~294점, 서울·연세·고려대 경영 291~288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최상위권의 수능 주요과목 합격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하위권의 경우는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메가스터디교육 등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 국어 1등급 예상커트라인(원점수 기준)은 91~92점으로 전년도(84점)보다 7~8점 가량 크게 상승했다. 수학의 경우 자연계열 1등급컷은 전년과 동일하고 인문계는 전년(88점)에서 올해 84점으로 하락했지만, 국어 상승폭만큼 하락하지는 않았다. 과탐 1등급 컷은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고, 사탐은 전녀보다 소폭 하락했다. 반면 3등급컷의 경우 국어는 전년보다 6점 상승했고, 수학가는 4점 하락, 수학나는 9점 하락, 사탐은 2.4점 하락, 과탐은 1.5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하위권 인문계열은 합격 가능 점수가 오히려 하락하는 반면, 자연계열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어 위주로 전년보다 쉽게 출제됨에 따라 상위권 주요 인기 학과 수능 주요과목 수능 합격선(국어·수학·탐구 원점수 합계 300점 만점)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가채점을 토대로 한 합격 예측 점수를 보면, 합격선이 가장 높은 의학계열의 경우, 서울대 의예과가 294점으로 가장 높고, 연세대 의예 293점, 고려대 의과대·성균관대 의예(각 292점), 경희대 의예·이화여대 의예·중앙대 의학·한양대 의예(각 290점), 연세대 치의예(288점), 경희대 한의예(281점) 등의 순이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서울대 경영대(291점), 서울대 정치외교(290점), 고려대 경영대·고려대 경제·서울대 국어교육·연세대 경영(각 288점), 연세대 정치외교(285점), 고려대 영어영문·연세대 영어영문(각 283점), 고려대 사이버국방·성균관대 글로벌경영(각 281점), 서강대 경영·중앙대 경영경제대·한양대 정책(각 280점),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한국외대 LD학부(각 277점), 서강대 인문·한양대 경영(각 276점), 경희대 경영·동국대 경찰행정·중앙대 사회과학대(각273점) 등의 순이다. 이공계열에서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286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각 279점), 중앙대 창의ICT공과대학(273점),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계(272점), 이화여대 자연계열(266점) 등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전년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국어가 금년에 다소 쉽게 출제돼 인문, 자연 모두 상위권에서 합격선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상위권 학생들은 점수가 상승했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인문은 전년보다 오히려 합격점수가 하락하고, 자연계열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가채점을 토대로 한 수능 영역별 등급컷과 예상 가능 점수 등은 업체별로 서로 상이하므로 대략적인 수준을 참고하는 용도로만 활용하는게 좋다. 또 대학별 다른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여부 등 대학별로 다른 선발방식을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게 중요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단순하게 영역별 원점수의 합과 백분위 합을 통해 지원가능권을 판단해야 하는데 이는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가산점 등이 고려되지 않아 큰 범주에서 지원가능 대학과 모집단위를 찾는데 활용해야 한다"며 "지원가능 대학을 그룹핑해 군별 3개 대학 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9-11-17 13:12: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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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여대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호응'

삼육대, 여대생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호응' 삼육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오덕신)가 4일부터 12일까지 여대생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대생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30여 명이 참석했다. 6~7일에는 여성 커리어 전문가인 이재은 여자라이프스쿨 대표가 '멋진 나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재은 대표는 여성 취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고유성과 강점을 기반으로 진로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여성친화기업을 찾는 방법과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면접 메이크업 특강도 마련됐다. 4일과 12일 진행된 이 특강에서는 면접 메이크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찾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채은씨 (영어통번역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사회인으로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편견이 많이 없어졌고, 구체적인 커리어의 방향성과 비전을 세울 수 있었다"며 "막연했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2019-11-14 18:55:50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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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총평] "전반적으로 평이…'불수능' 피했다"

[2020 수능] "전반적으로 평이…'불수능' 피했다" 14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라고 불린 작년보다는 전반적으로 쉽거나 평이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난도 문제가 다소 쉬워져 최상위권 학생에게는 평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학과 영어에선 중상위권 수험생에겐 까다로운 문항이 다수 출제돼 체감난이도는 상당한 편으로 예상됐다. ◆ 국어 "작년 수능·9월 모평보다 쉬웠다" 국어영역의 경우 초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는 등 전년도에 비해 쉬웠지만 변별력은 갖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험에서는 정답률 10%대로 추정됐던 지난해 수능의 31번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도 출제되지 않았다. 입시업체들도 올해 국어영역이 작년보다는 쉬웠다고 평가했지만, 국어영역 가운데 독서파트가 다소 까다로워 변별력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임성호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매우 어려웠던 전년에 비해 쉬워졌다"며 "문학작품의 경우 2개 작품이 EBS와 연계되지 않았는데도 어렵지 않았다"고 짚었다. 국어 고난도 문제로는 홀수형 기준 베이즈주의 인식론을 주제로 한 인문학 지문에 딸린 19번과 고전가사 '월선헌십육경가'를 지문으로 한 22번,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다룬 경제지문을 읽고 푸는 37∼42번이 꼽혔다.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워져 1등급 커트라인(이하 원점수 기준)도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년도는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이 84점이다. 이번에는 90점 내외로 다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입시업체들은 1등급 커트라인 90점을 적정 난도 출제로 본다. ◆ 수학 "중간 난이도 문항多" 수학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9월 모의고사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난이도로 분석됐다. 하지만 중상위권 학생에겐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중난도 문항이 크게 늘어 이들 문항을 해결하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됐을 것으로 보여 체감 난도는 상승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고난도 문항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문항은 줄어들고 난이도가 중간인 문항이 늘었다"면서 "중상위권 응시생은 시간이 부족하고 시험이 다소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봤다. 입시업체들도 수학 난이도가 작년과 비슷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면서 응시생 입장에서는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어 지난해 수능 대비 다소 쉽다고 볼 수 있으나, 까다로운 문제"가형은 중위권 학생들이 풀기에 다소 시간이 걸릴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이 변수"라고 했으며 대성학원은 "초고난도 문항의 난도는 내려갔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문항의 난도는 올라가 응시생들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영어 "기존과 비슷한 유형·높은 EBS 연계율" 영어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9월 모의고사보다 쉽게 출제됐다. 숭덕여자고 유성호 교사는 "보통 장문독해에서는 EBS연계를 하지 않는데 장문독해 2문제가 연계됐다. EBS 교재로 충실히 연습한 학생들은 체감상 연계율이 높았을 것"이라며 "1등급 비율은 아무래도 전년대비 다소 높아지지 않겠나"고 예상했다. 고난도 문항은 함축 의미를 묻는 21번, 어휘를 알아야 하는 30번, 빈칸을 추론하는 33·34번, 순서를 묻는 37번이 꼽혔다. 임 대표는 "어렵게 출제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쉽게 느껴질 뿐이지, 실제 난도는 높은 편"이라면서 "절대평가 첫해인 2018학년도에 비해 어렵고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현장 교사들은영어영역은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으며, EBS교재 연계율 역시 70% 이상으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입시업체에서는 올해 대학 합격 여부의 가늠좌 역할을 할 영역으로 수학을 꼽았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학은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 돼 변별력을 확보했다"며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과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많아졌다"고 예측했다. 임 대표도 "수학의 경우 이과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제됐고 문과는 올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문과에서는 수학, 이과에서는 국어가 변별력이 높은 과목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9-11-14 18:55:43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