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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 법적 기반 마련한다...교육활동 보호 본격 추진

수업 시간에 학생이 누운 채로 교사를 촬영하는 등의 '교권침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하자 교육부처들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이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활동 침해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생들의 교육활동 침해율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했지만 원점으로 복귀했다. 대면수업이 다시 진행되면서 교권침해 등 학생들의 수업 방해 사례가 연달아 이어지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도 교육활동 보호에 나섰다. 교육부는 14일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2018년 2454건에서 코로나19와 함께 2020년 1197건으로 줄어들었다가 2021년 다시 2269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었지만 학교 등교가 재게되자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지난달 충남의 한 중학교에서는 수업 중임에도 교단에 드러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남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게시돼 논란이 됐다. 영상에는 교실에서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남학생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담겨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도 넘은 교권침해, 무너진 교실을 계속 방치하는 것은 학생 교육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교권 회복과 많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즉시 생활지도법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실상 코로나19 이전에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더 높게 나타났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대안이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 7월 교총이 교원 86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학습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교원 응답이 95%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교원 95%는 "교육기본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권 보장을 명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시 전국 교원의 61%가 하루 한번 이상 학생들의 욕설, 수업방해, 무단 교실 이탈 등 문제행동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침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교원들의 고충이 깊어지자 교육부·서울시교육청도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응책 모색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교육부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목소리를 듣고자 1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교권침해를 넘어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협해 결국 모든 학생의 학습권까지도 침해한다는 점에서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영종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권리는 대립 관계에 있지 않고, 학교교육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제"라며 "어느 때보다 학교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충분히 논의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면서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서울시교육청도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하겠다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조례' 제정 추진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교육활동보호 환경 조성이 조례 제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이 보다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교육주체 모두가 교원의 교육활동보호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5:33: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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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유럽서 랩스커버리 기반 혁신신약 임상 등 3건 공개

한미약품은 지난 3~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중인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 'LAPSGLP-2 아날로그(HM15912)'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먼저 '단장증후군-장부전(SBS-IF) 환자를 위한 새로운 GLP-2 유사체(HM15912)의 진행중인 임상 2상'을 주제로, 임상 디자인과 대상자 선정 기준, 임상 기간, 목표 수치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포스터 발표로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글로벌 및 국내 단장증후군 환자 대상으로 HM15912 단독투여 임상 2상을 시작했다. HM15912는 GLP-2 유사체에 한미약품의 약물 지속형 플랫폼인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한 혁신신약으로, GLP-2의 개선된 체내 지속성과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촉진 효과를 토대로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HM15912+에페글레나타이드' 병용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 가능성을 동물모델에서 확인한 구연 및 포스터발표도 진행했다. GLP-1 수용체 작용제 당뇨 치료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주 1회, 최대 월 1회 투여 가능한 바이오신약으로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에서 혈당 및 체중감소 효능뿐 아니라 주요 심혈관계질환 및 신장질환 발생률 감소 효능까지 입증된 의약품이다. 이 연구에서 HM15912와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각각 염증성 장질환 지표들을 억제하고 소장 무게를 증가시키는 효능을 보였으며, 병용했을 경우 추가적 개선이 확인됐다.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설치류 모델 대상 병용 연구에서는 장염증을 추가적으로 완화하고 장손상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사실도 확인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HM15912와 에페글레나타이드 조합의 장 성장 촉진 및 항염증 효과를 기반으로 염증성 장질환의 새로운 치료 옵션을 개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발표한 연구를 기반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5 15:04: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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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에이투젠 인수..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확대

유한양행이 15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의 지분을 인수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기존 주식의 인수를 통해 1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고, 내년 초 별도의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와 인간의 장내 미생물총 조절을 통해 치료 효능을 가지는 마이크로바이옴치료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에이투젠은 독자적인 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근육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특정한 기능성을 가지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약 1조원에 육박하는 시장성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소재와 새로운 치료제 패러다임을 가져올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는 유한양행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이 될 전망이다. 에이투젠은 이번 인수합병 사례가 국내 바이오벤처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선례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의 경우는 대다수 전문 투자기관들로부터 자금유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 사례를 보면 기술을 가진 벤처 기업들에게 글로벌 빅파마사들이 직접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유한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유한양행의 의약품 연구개발 경험과 전방위적인 지원이 에이투젠의 파이프라인 및 연구개발 역량과 결합된다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5 14:52: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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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수시 지원자 점수공개 서비스' 2차 오픈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는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 대상으로 한 '수시 지원자 점수 공개 서비스'의 점수 공개 리포트를 18일 오픈한다. '수시 지원자 점수공개 서비스'는 자신이 수시 모집에 지원한 대학을 선택 후 내신 성적을 입력하면, 자신과 같은 대학에 지원한 다른 학생들이 입력한 내신 성적 등의 확인이 가능해, 자신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보 확인은 해당 대학에 지원하고 성적을 입력한 학생들끼리만 가능하다. 진학사는 수험생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보여 주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좋은 반응을 기대했다. 또한, 진학닷컴에서 제공하는 수시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시와 정시 중 본인에게 더 유리한 지원 방향을 세울 수 있어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보다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 서비스는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학별 종합vs교과'부터, 각 대학의 합격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모의지원·합격예측'은 물론, 학종 평가 서비스 및 자소서 평가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점수공개 리포트와 함께 일주일간 점수를 공개한 대학의 합격예측리포트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수시 합격자 발표가 시작하면 점수공개 서비스에 등록한 대학의 합불 결과를 인증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4:51: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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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프리랜서 플랫폼 '경기프리웨이' 서비스 시작

경기도는 프리랜서를 위한 일감정보는 물론 개인 홍보, 법률상담 기능까지 갖춘 온라인 플랫폼 '경기프리웨이' 서비스를 15일부터 운영한다. 프리랜서란 콘텐츠, 정보통신 업계 등에 주로 종사하는 1인 자영업자이자 비전형 노동자다. 경기프리웨이(Free:way)는 '프리랜서의 길을 제시하다'는 뜻으로 전국에서 경기도가 처음 시작하는 공공서비스다. 경기프리웨이(Free:way)는 국내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프리랜서 일감정보, 법률상담, 동영상 교육 지원, 개인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보면 우선 일감정보를 제공한다. 플랫폼 초기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뿐만 아니라 시·군, 산하 공공기관과 협조해 통·번역, 강의, 공연 등 소액·일회성이더라도 다양한 일감을 등록하도록 했다. 프리랜서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올라온 공공기관 등의 일감을 확인 후 개별 문의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반대로 프리랜서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해 개인 홍보도 할 수 있다. 온라인 법률상담과 불공정 피해 예방 동영상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프리랜서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으로부터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프리웨이에 접속해 계약 미이행, 불명확한 업무 범위, 발주자의 일방적 계약 해지 등 불공정 피해에 대한 법률상담을 신청하면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에서 온라인 답변,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앞서 도는 2020년 7~9월 도내 프리랜서 1천2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의 고충인 소득 불안정(79.5%), 일감 구하기(68.1%) 등을 파악한 바 있다. 특히 일감은 주로 지인(66.9%), 개별영업(44.7%) 등 비정기적인 통로를 통해 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프리랜서들의 안정적인 일감정보 제공 등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경기프리웨이 구축 운영으로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프리랜서들에게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는 52만 6천 명의 프리랜서가 있으며 이 가운데 27.6%에 해당하는 14만 5천 명의 프리랜서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 프리랜서를 활동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육·컨설팅·법률서비스 4만 5천 명, 정보통신(IT) 개발서비스 1만 8천 명, 의료·보건·사회복지서비스 1만 8천 명, 음악·만화·애니메이션·게임 1만 5천 명 등이다.

2022-09-15 13:5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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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온라인 메타버스로 올바른 감염관리법 알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5~8일 감염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감염관리 준칙을 준수하며 메타버스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제내성균 관리: 올바른 손위생 관리, 올바른 주의지침 표식 및 개인보호구 착용 탈의 시뮬레이션 ▲메타버스에서 감염관리실장 이재갑 교수를 비대면으로 만나는 감염관리 특강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강의 ▲2020~2022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관리 사진전 '우리들의 감염관리 적응기'를 본관 1동 세미나실 및 메타버스 사진전으로 개최했다. 특히 감염관리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많은 교직원이 온라인 메타버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다제내성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특강 수료 후 퀴즈 참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다제내성균 관리 및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유행성감염병 신속대응팀 및 전 교직원의 활동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켰다. 감염관리실장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이번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전 직원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해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며 "메타버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감염관리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5 13:01: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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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수출 활성화 '3대 비상 플랜' 발표… 수출물류비 최대 1400만원 지원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수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KOTRA가 수출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꼽는 물류비와 해외 인증 취득, 해외마케팅 지원 내용을 담은 3대 비상 플랜을 추진한다. KOTRA는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지원을 확대해 올해 7월1일 이후 발생한 수출 물류비를 1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출 물류비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shippi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외에 직접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어려운 수출기업을 위해서는 올해 하반기 긴급 수요조사를 해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통한 추가 지원에 나선다. KOTRA 해외공동물류센터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자사 제품을 해외에서 보관, 포장, 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수출기업의 수요가 매우 높아 매년 서비스 확대 요구가 끊이지 않는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상승한 물류비는 우리 수출기업의 최대 애로로 꼽힌다. 9월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847.62포인트로, 올해 초 최고점(1월 5109.90포인트) 대비 하락하긴 했으나 아직도 코로나19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난 8월 KOTR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 기업의 80% 이상이 높은 운임, 선적 지연 등의 물류 애로를 겪고있다고 답해 물류 애로 관련 정부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와 함께 가장 큰 수출 걸림돌로 지목되는 인증 관련 지원도 확대한다. KOTRA는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등 산업별 수출바우처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월1일 이후 발급된 인증 관련 비용을 지원하며 ▲CE(EU), ▲NMPA(중국), ▲ISO(품질, 환경경영시스템 등) 등 412개 해외규격인증이 지원 대상이다. 인증 취득 비용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OTRA는 오는 12월 초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 중소·준견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에도 나선다. KOTRA는 최근 대면 비즈니스 정상화 흐름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대규모 O2O(Online to Offline)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간 온라인 수출 상담을 통해 발굴된 성약 유망 바이어를 비롯해, 반도체·2차전지 등 핵심 소부장 산업과 그린에너지·ICT 등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 바이어를 초청해 침체된 수출 활력을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수출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수출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것이 이번 수출 비상 플랜의 취지"라며 "더 많은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수출 걸림돌 제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15 12:11: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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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30대 에너지다소비기업 에너지효율 협약 추진… "정부 인센티브 강화"

에너지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협약을 추진, 자발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서는 기업에 정부 지원과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15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의, 유관기관 및 30대 에너지다소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에너지효율혁신 파트너십'(이하 KEEP 30) 구축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KEEP 30이란 국가 에너지소비의 약 62%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해 산업부와 상위 30개 에너지 다소비기업 간 체결을 추진 중인 자발적 협약이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참석 기업들과 겨울철 에너지 수급 불안정과 가격 급등의 비상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 노력을 독려하고, KEEP 30의 본격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KEEP 30에 참여하는 대·중견기업의 자발적인 에너지 효율개선 노력이 산업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과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정부와 업계는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2021년 기준 전력소비량의 54.6%를 차지하는 산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지난해 용도별 전기소비량 비중은 산업용에 이어 일반용 22.4%, 주택용 15.0%였다. 천영길 실장은 "핵심 다소비기업의 에너지효율 향상은 최근 에너지가격이 초유의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당면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정부도 산업계가 KEEP 30을 포함해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강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15 11:26: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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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456곳 적발 … 돼지고기 '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과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8월16일~9월9일까지 25일간 1만5517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356개소(430건)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품목은 돼지고기(137건), 배추김치(60), 쇠고기(34), 쌀(22), 두부(21), 닭고기(20), 콩(11) 순이었고, 주요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198개소), 가공업체(59), 식육판매업체(47), 통신판매업체(20)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14개 품목 적발 건수는 전체 위반건수의 59.8%(257건)를 차지했다. 돼지고기의 경우 지난해 개발한 원산지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해 위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배, 계란, 밤, 대추, 잣, 무, 양파, 감자 원산지 표시 위반은 적발되지 않았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서울시 소재 모 식육판매점의 경우 스페인산 돼지고기 등심을 명절 잡채용, 탕수육용 고기로 절단한 후 돼지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인천 소재 모 즉석판매제조업체의 경우 송편 등을 제조해 통신판매하면서 배달앱에 중국산 쌀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했고, 김포시 소재 모 떡카페도 송편 등을 제조해 통신판매하며 배달앱에는 중국산 검정깨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했다. 이번에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189개 업체는 형사입건했으며 향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된 167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5100만원을 부과했다. 원산지 거짓 표시 업체는 농관원과 한국소비자원 등 누리집에 업체명과 위반 사실이 1년간 공표된다. 미표시 1회 적발은 공표 대상이 아니지만 2회 이상 위반시엔 공표 대상이 된다. 농관원 안용덕 원장은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소비자들이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15 11:0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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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온라인 채용관 개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채용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개설된 '온라인 전용채용관'은 채용정보와 기업 및 직무 정보가 담긴 각 사들의 채용공고를 비롯해 직무 인터뷰, 취업지원 팁, 참여기업 현황 등을 담고 있다. 15일 현재 제약바이오를 포함,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일차로 36개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개발부터 임상·품질관리·마케팅·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찾고 있다. 구직자들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각 기업별 채용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등을 제출하면 바로 지원가능하다.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기업체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아낸 '직무인터뷰'를 게시해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올해 12월말까지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운영, 기업의 인재영입과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박람회 사전 준비 관계로 온라인 채용관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들의 신청은 16일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 채용관에 입점한 기업은 ▲경동제약 ▲대웅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성제약 ▲레몬헬스케어▲메디톡스 ▲바라바이오 ▲바이넥스 ▲보령 ▲삼아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삼천당제약 ▲세닉스바이오테크 ▲신풍제약 ▲에스텍파마 ▲에이치엘비제약 ▲영진약품 ▲우정바이오 ▲유케이케미팜 ▲제뉴원사이언스 ▲제일약품 ▲종근당 ▲지피테라퓨틱스 ▲파마리서치 ▲퍼슨 ▲하이센스바이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현대약품▲환인제약 ▲휴젤 ▲히츠 등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15 10:25:1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