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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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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울산고래축제, 고려산 진달래 축제등

◆울산고래축제 -날짜: 4월 24~27일 -장소: 울산 남구 태화강 및 장생포 '고래 안에 울산 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우선 왕관을 쓰고 망토를 두른 12m 크기의 고래대왕 뒤로 작은 고래들과 갈치, 문어, 고등어 등이 뒤따르는 고래대왕 행차를 만날 수 있다. 또 태화강에서 펼쳐지는 수상 멀티쇼와 러시아 태평양함대 해군예술단 공연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박물관에서는 고래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 -날짜: 4월 19일~5월 1일 -장소: 인천 강화군 고려산 일원 고려산은 봄이 되면 정상에서부터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으로 전국에서 가장 알아주는 명소다. 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만발한 진달래를 감상할 수있으며 26일과 27일에는 고인돌 문화축제도 동시에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또 낙조 때 바라보는 진달래도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창원 진동 미더덕축제 -날짜: 4월 11~13일 -장소: 경남 창원시 광암항 '진동 미더덕'이라는 지리적 표시 수산물로 지정될 만큼 진동 미더덕은 맛과 향이 일품이다. 이런 미더덕을 축제에서는 덮밥, 회, 된장찌개, 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통해 맛볼 수 있으며 갓 수확한 싱싱한 미더덕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풍어제, 가요제, 해상 불꽃쇼 등의 볼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2014-04-09 11:33:1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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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찬란한 순간!…'가야문화축제'

찬란했던 가야 문화가 살아 돌아온다.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영원한 사랑의 길'이라는 주제 아래 '가야문화축제'가 시작되는 것. 오는 11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15일까지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웅장한 축제를 생생히 탐험해보자. ◆2000년 가야의 역사가 숨쉬는 김해 가야의 중심지였던 김해는 2000년 가야 역사가 숨쉬는 곳이다. 진취적이면서 개방적인 도시국가였던 가야는 특히 철의 생산과 해상 교역을 바탕으로 유래 없는 눈부신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또 6가야 중 김해에 금관가야를 세운 김수로왕은 인도의 공주였던 허황옥과 결혼함으로써 아시아 문화를 융합하는 역할을 자처했다. 이런 가야의 전통성을 살리기 위해 역사와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축제 스토리텔링을 맡았으며 김해시 역시 축제가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가야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게다가 지역 예술인들과 문화 관계자는 물론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예술단체들이 축제에 참여해 아시아 문화 교차로였던 가야의 위상과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행차부터 패션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에 눈멀어 축제에서는 먼저 봉황대 유적지를 출발해 대성동고분군까지 이어지는 수로왕 행차를 통해 당시의 철기 문화를 그대로 만날 수 있다. 또 구간구간마다 출연진들의 퍼포먼스로 거리는 함께 어울리는 공연의 장이 된다. 이와 함께 12일 오후 7시부터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는 가야복식 패션쇼가 열린다. 미스코리아 출신 10명과 20여 명의 패션모델이 가야시대부터 현대의 퓨전 한복에 이르는 화려한 전통 의상을 선보인다. 게다가 김수로왕과 선조들의 혼을 기리는 고유제와 혼불채화에서는 역사 전승의 순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김수로왕의 창국 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춘향대제와 가락국에 불교를 전래한 허황후의 오빠 장유화상의 공덕을 기리는 장유화상 추모제도 빠뜨릴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속이 꽉 찬 축제 축제는 또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탁 트인 해반천에 인도의 전통배 도니를 띄워 온 가족이 승선 체험을 할 수 있는 김수로왕과 허황후 뱃길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가야 철기 및 토기 체험, 가야 복식 체험, 순장 체험, 가야 유물 발굴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또 자연 생태 체험학습장과 전통놀이 문화 체험, 가야 차문화 한마당이 이어져 자연과 전통, 품위가 어우러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축제 장소에는 가야 역사 테마 유등과 전통 문양 조명이 설치돼 낮과 밤 언제라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민속 행사 프로그램으로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와 가야 농악 경연대회, 민속 윷놀이대회 등이 열려 민족 고유의 신명나는 전래놀이 마당을 즐길 수 있고 김해와 자매 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와 중국 무석시에서 참여한 공연단은 축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날짜: 4월 11~15일(금~화요일) -장소: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및 수릉원 일원 -문의: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 055)330-3958

2014-04-09 11:30:2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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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경호동부지 시가표준액 7억3000만원…분기별 사용료 535만원

전두환 전 대통령 경호동 부지의 시가표준액이 7억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시가표준액에 따라 경호동 건물의 사용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연희동 전 전 대통령 경호동(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85.75㎡) 부지와 건물의 시가표준액은 각각 7억3600만원, 1886만원이다. 사용료는 지난해까지 1년치를 한꺼번에 받다가 올해부터 분기별로 받는 걸로 변경했다. 지난해 경호동 사용료는 2100만원이었고 올해는 1분기에 535만원(연 2139만원)으로 책정됐다. 전 전 대통령 경호동은 서울시 연희문화창작촌 건물 5개 동 가운데 1개 동(연희동 95-7번지)을 쓰고 있다. 서울시 소유로 시 시사편찬위원회가 사용했으나 위원회가 2003년 송파구로 옮기면서 경호동으로 쓰게 됐다. 2012년 서울시 소유 건물을 무상사용해온 게 알려져 경호동 폐쇄를 요구하는 여론이 일었지만,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호를 위해 해당 건물이 필요하다는 경찰의 주장이 맞서면서 경호동을 폐쇄하지는 않았다. 서울시는 해당 경호동에 대해 2012년 5월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유상 사용토록 방침을 바꿔 서울지방경찰청이 사용료를 대납해왔다. 그럼에도, 경호동 수리에 서울시 문화시설 예산을 750만원가량 당겨 쓴 사실이 확인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4-04-09 10:15:55 김민준 기자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시신 DNA 감식 국과수 의뢰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양주경찰서는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식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부당대출 의혹으로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던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김모(56)씨는 지난 8일 오후 완전히 불에 탄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과 시신이 심하게 훼손되고 유류물도 없어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경찰은 승용차 차적 조회와 발견 장소가 김씨 어머니의 묘소인 점 등을 토대로 김씨로 잠정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오후 5시께 부인과 두 딸에게 동시에 '사랑한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아빠가 평소와 다른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을 이상하게 여긴 두 딸은 오후 6시25분과 28분 두 차례 119상황실에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요청했고 장흥면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여러 정황상 김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이지만 우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신 훼손이 심해 DNA 감식 결과가 나오는데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6시5분께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의 한 공원묘지 안에서 그랜저 HG 승용차가 전소했고 운전석에서 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014-04-09 09:48:05 안용기 기자
대법 "군에서 자살, 부대서 관심 기울였다면 배상책임없다"

군 복무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더라도 부대 지휘관 등이 자살 징후를 파악하고 여러 차례 면담하는 등 관심을 기울였다면 국가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 2부는 9일 군 복무 중 자살한 박모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소속 부대 지휘관이 박씨가 목에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음을 알게 된 이후 몇 차례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고 박씨의 업무분담을 덜어주고 관심을 기울이도록 지시하기도 했다"며 "상급자로서 보호 의무를 게을리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한 원심은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2011년 2월 군에 입대해 그해 4월부터 수의 장교로 근무했다. 박씨가 근무하던 부대의 지휘관은 그해 5월 교육장교로부터 박씨에게 목을 맨 상처가 있다는 보고를 받은 뒤 집중 면담을 했고, 다른 동료들에게도 박씨에게 관심을 기울이도록 지시했다. 다만 박씨로 하여금 전문가 진료를 받게 하거나 외부 의료기관에 보내는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박씨는 그해 6월 부대 숙소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박씨의 유족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2014-04-09 09:29:26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