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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결혼식 하객 스펙도 보자"던 허세남, 혼인 파탄 책임

돈에 눈이 멀어 부인에게 결혼 전부터 기상천외한 요구를 일삼던 '허세남'이 혼인 파탄의 책임을 지고 위자료를 물게 됐다. '허세남'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고위 공직자를 지냈다고 과시하며 중소기업 오너 딸 B씨와 결혼해 경영권을 물려받으려 했다. A씨는 상견례 자리에서 B씨에게 예물·예단으로 8000만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 현금 7000만원, 유명 브랜드 시계 등을 요구했다. 여기에 더해 B씨에게 "결혼식에 초대할 네 친구들 부모의 직업을 조사해서 5명만 최종 선발하겠다"고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은 했지만, A씨는 혼인 신고를 차일피일 미뤘다. 이를 따지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A씨는 B씨를 방에 가두고 구타하기도 했다. 그의 만행은 계속 이어졌고 견디지 못한 B씨는 시댁을 나와 소송을 냈다. 신혼 생활 100여일 만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9일 "B씨에게 6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는 사랑보다 경제적 조건을 보고 결혼한 측면이 강하다. 결혼 후에도 B씨를 무시하며 냉대했다"고 지적하며 "사실혼 관계를 망가트린 근본적이고 주된 책임은 A씨에게 있다"고 판시했다.

2014-07-09 14:08:0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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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분야에서 법률전문가 원해…방송대 Q&A ⑪ 법학과

직장을 다니면서 자신에게 지금 하는 일이 맞는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엉겁결에 대학에 진학했거나 결혼을 하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를 그만 둔 주부도 있다. 한 학기 30만원대의 착한 등록금으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알아본다. Q. 법학과는 어떻게 개설되었나. A. 법학과는 사회와 인간관계를 규율하는데 기본이 되는 법을 통해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고 인류문화의 창달을 선도할 수 있는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등록금은 35만원 내외이며, 다양한 장학금이 있습니다. Q. 법학과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공부하나. A. 법과 인권에 관한 기본원리 및 주요내용을 체계적인 강의와 교과과정으로 공부합니다. 특히 TV강의와 인터넷강의 등 원격교육을 통해 직장생활이나 생업으로 바쁜 사람들에게도 법학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Q. 졸업 후에 진로는 어떻게 되나. A. 졸업 후 법률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정부·국회·금융기관·기업체·언론계 등 법률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회 전 영역으로 진출하여 법률업무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대학원 과정에서 더욱 심층적으로 법학을 공부할 수 있고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습니다.(문의 02-3668-4590)

2014-07-09 13:49:18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