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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세모그룹 회생 특혜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세모그룹 회생 과정에서 제기된 특혜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세모그룹 회생과 관련한 자료를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1997년 부도난 세모가 2008년 초 법정관리를 벗어나기까지 이 회사의 채무변제 사항과 금융권 대출 내역 등 기업회생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또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모 부도 뒤 청해진해운과 조선업체 천해지 등을 소유할 수 있었던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유씨가 수천억원대의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수 었었던 배경, 세모그룹이 20년 넘게 인천~제주 항로를 독점 운영한 경위 등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유씨가 정·관계 인사들과 유착해 법정관리까지 갔던 그룹을 재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언론사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으로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a href='http://http://klef.co.kr' target='_blank'>http://klef.co.kr</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8-14 15:43:1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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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교황차량' 수식어 단 쏘울…기아차 전세계 중계 '표정 관리'

이미 알려진대로 '포프모빌(교황의 차량)'은 국산 소형 박스카인 '쏘울'이었다. 14일 오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후 쏘울을 타고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향했다. 교황을 태운 차량은 배기량 1600㏄급인 기아자동차 '쏘울 1.6'으로 색상은 '뉴포트 블루'다. 지난해 외국 방문에서도 대중과 가까이하기 위해 방탄차를 타지 않았던 교황은 방한을 앞두고 가장 작은 급의 한국차를 타고 싶다는 뜻을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전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런 뜻을 반영해 쏘울을 포프모빌로 선택했다. 이에 쏘울의 포프모빌 선정이 알려지고도 아무런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은 기아자동차는 교황이 쏘울을 타는 장면이 전세계로 방송되면서 막대한 간접 홍보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언론의 열띤 취재 열기 속에 포프모빌인 쏘울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유럽 언론의 경우는 기사에 차량 브랜드까지 명시해 해외에서의 홍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업계는 해외에서 더 인기가 높은 쏘울이 '교황차량'이라는 수식어를 달면 판매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4-08-14 15:33:3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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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교육감 직선제 위헌소송 청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촉구하는 위헌소송을 청구했다. 교총은 1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직선제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결정을 구한다"며 "학부모·학생·교사·교육감 출마자와 포기자 등 2451명의 대규모 청구인단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교총은 헌법소원심판청구서에서 교육감 직선제가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교사·교원의 가르칠 권리 또는 직업수행의 자유, 학부모의 자녀교육권 및 평등권, 교육자·교육전문가들의 공무담임권 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위헌 논거로 ▲헌법 제31조 제4항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보장 조항에 위배 ▲민주주의, 지방자치, 교육자주 등 헌법적 가치 불충족 ▲유·초·중등 교원의 교육감 출마 제한으로 기본권 침해 ▲비정치 기관장인 교육감을 고도의 정치행위인 선거 방식으로 선출토록 한 잘못 등을 꼽았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이번 헌법소원은 정치로부터 대한민국 교육 독립을 선포하는 의미"라며 "교육감직선제는 지방자치와 민주성에만 치우친 제도로 헌법이 규정한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외면,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교육감선거에서 보수진영이 패배해 헌법소원을 낸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0년 1기 민선교육감 선거 이후 34대 한국교총으로 취임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위헌성을 강조하며 폐지를 촉구해왔다"고 해명했다.

2014-08-14 14:39:13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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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교황 만난 평신도 대표 32명, 교황께 전하는 간절한 마음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10시 16분 경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책했다. 교황은 이곳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영접을 받으며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항에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단 외에 평신도 32명도 초대돼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4명)·새터민(2명)·이주노동자(2명)·범죄피해자 가족모임인 해밀(2명)·가톨릭노동청년(2명)·장애인(보호자 포함 2명)·시복대상자 후손(2명)·외국인 선교사(2명)·수도자 대표(2명)·중고생(4명)·어르신대표(2명)·예비신자(2명)·화동(2명) 및 보호자(2명) 등이 참석했다. 선교사 대표로 참석한 영국 스코트랜드 출신의 양 수산나(선교사·78) 여사는 "1989년에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방한 때 그분께 안수 받았었다. 50년 한국에서 살아오면서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 예수님의 지상 대리자이기에 그분 말씀과 강복에 특별히 귀 기울이며 주님께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고 남윤철 단원고 교사의 부친인 남수현 씨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직접 교황님을 뵙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으며 위로받고 싶다"며 "금전적인 보상이 먼저라기 보다 심적인 위로, 진정한 위로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황님의 위로 말씀을 통해 모두가 회개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 되길 바란다. 세월호 사건을 저지른 당사자들도 고해성사 하듯이 뉘우치고, 나서서 잘못했다는 사과와 함께 회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의 일반인 희생자 고 정원재(61) 씨의 부인 김봉희 씨는 "분노를 가슴에 담고 있을 뿐이다. 기쁜 일이 있어도 좋아하지 못하고 너무 아프다"며 "교황님께서 위로의 말씀 해주셔서 진실이 규명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화동으로 나선 최우진·최승원 남매는 교황에게 전할 카드를 직접 영어로 쓰고 교황을 그린 그림을 준비했다. 특히 최 양은 "교황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교황님은 전 세계에서 가장 착하고 마음 넓은 분"이라고 전했다. 남매의 아버지 최용석 씨는 "아이들이 괜스레 들뜰까봐 화동이 됐다는 말을 미리 하지 않고 10일이 다 돼서야 전했다"며 "교황님과의 만남이 단순히 좋은 기억이 아니라 교황님을 만날 준비로 다졌던 그 마음으로 평생을 올바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해밀 가족 대표 부부는 "교황님께서 가해자들을 위해 특별히 더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터민 김정현(가명)씨는 "이렇게 서로 더불어 살고 있는 우리 새터민들이 바로 평화 통일의 미래"라며 "평화적으로 통일이 이뤄지길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아녜스 팔로메케 로마네트씨는 스페인어로 교황님을 위한 기도문을 작성해왔으며 필리핀 이주노동자 하이메 세라노씨는 "교황님께서는 내년엔 필리핀에 오신다"며 "한국과 필리핀 또한 교황님 덕분에 하나로 이어지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평신도로서 줄의 가장 앞부분에는 강시원(14·성심여중), 최효임(18·계성여고), 김민식(16·동성중), 김지호(17·동성고)청소년들이 섰다. 최효임양은 "오늘 교황님을 만나는 것은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라 생각한다"며 "이 시대에 교황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시원양도 "교황님께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금처럼 계속 좋은 일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김성대씨는 "오늘을 기다리며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위해 매일 자비의 기도를 봉헌했다"고 말했다.

2014-08-14 14:37:20 김학철 기자